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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효자'..청도군,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교육 추진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 기자
  • 송고시간 2019-08-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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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고수3리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김광수 읍장과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3일 청도읍 고수3리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 100인 토론회 10대 의제 분야 중 사회복지 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사용법 및 신종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 등 스마트폰 활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수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전 경로당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박순금 어르신은 "어렵게만 느꼈던 스마트폰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오늘 하루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복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져 스마트폰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율 군수는 "변화와 혁신의 기로에서 '변해야 산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100세 시대 평생학습을 통해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익혀 일상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고 소통과 공유를 통해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