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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동영상유포 협박 청소년 피해사례 多···시큐어앱, 24시간 무료상담 지원 및 완벽차단 솔루션 제공

  • [아시아뉴스통신] 박지성 기자
  • 송고시간 2019-08-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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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범죄는 사이버 공간이라는 특성상 범인 추적이 매우 어렵고 그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이러한 신종 사이버 범죄의 대표적 일례로 몸캠피싱을 꼽을 수 있다.

몸캠피싱이란 예쁜 여성인 척 접근하여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음란 화상 채팅을 유도해 꼬드겨낸 상대방의 음란행위를 녹화한 후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피해자 지인의 연락처를 탈취하는 것이다. 이후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녹화해둔 영상(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여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를 말한다. 

이 범죄는 대게 남성들이 표적이다. 최근에는 남성 중에서도 특히 청소년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하여 호기심이 많고 경계심이 적어 해당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협박범들은 한 번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하기 때문에 협박하는 범죄자들에게 피해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몸캠피싱을 당한 학생이 끝내 자살을 선택한 안타까운 사례가 있을 정도다. 

이러한 가운데 모바일보안 1세대 업체인 ‘시큐어앱’에서 몸캠피씽 및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자 적극 구제에 나섰다. 피해자들을 위하여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무료로 운영하기로 한 것.


시큐어앱은 모바일 보안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및 차단 등 포괄적인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씽의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음란한 채팅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만약 피싱에 당했다면 신속하게 보안업체에 문의하여 악성코드로 인해 해킹된 데이터를 회수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