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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가정 지키고파VS이혼 합의돼” 다른 온도차 “인생 동반자라더니” 헤어지는 시점 되니

  • [아시아뉴스통신] 신빛나라 기자
  • 송고시간 2019-08-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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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일기'에 출연한 구혜선 안재현 부부(사진=ⓒ tvN)
그동안 방송을 통해 달달한 모습을 과시하며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던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대중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기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이혼 보도가 나온 지난 18일은 구혜선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예정이었다.  앞선 녹화에서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혜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바에 의하면 남편 안재현이 권태기로를 겪으며 변심했고 이혼을  원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반면 그녀는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라고.
 
▲'신혼일기' 방송장면 (사진=ⓒ tvN)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안재현에게 이혼 합의서 초안을 보냈으며 두 사람은 이혼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안재현이 변심하여 이혼을 원했으나,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말한 구혜선의 말과는 온도 차가 생긴 셈이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과거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 발표와 함께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삶의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배워나가고 있으며, 항상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여 살아가겠습니다”라는 내용을 전하며 팬들의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 등을 통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던 두 사람이기에 이번 이혼 소식은 큰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두 사람 너무 잘어울렸는데 안타깝다”, “부부 일은 두 사람만 아는 것이므로 최선의 선택이었기를”, “각자의 길을 가더라도 두 사람 응원하겠습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