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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륜공단 사이클팀, 8.15 경축 국제사이클 금2, 동1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9-08-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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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희 선수 단거리 종목 대회유일 2관왕 등극
양양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8.15경축 2019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 참가한 창원경륜공단 사이클팀 선수들이 함께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정재희∙원준오∙김우겸 선수, 박상원 감독.(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도훈) 사이클팀이 13일부터 16일까지 양양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8.15경축 2019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2, 동1를 획득했다.

공단사이클팀은 대회 첫 날 열린 단체 스프린트(김우겸, 정재희, 원준오)에서 1분00초934를 기록, 국가대표 출신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양양군청(1분 01초 583)과 국군체육부대(1분01초646)를 압도적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열린 1km독주에서 다시 한 번 정재희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단거리 종목 유일한 2관왕에 등극했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김우겸 선수가 1LAP(S/S)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상원 사이클팀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시즌 공단이 참가한 모든 대회 단체스프린트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획득해 선수들이 자신감에 차있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전국체육대회에서 창원경륜공단과 경남 사이클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