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김제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와 물리적 거리가 있는 읍, 면, 동 단위에 거주하고 계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격차 해소 및 치매예방을 위해 『기억이 꽃피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상반기 동안 17개소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 동지역 경로당에서 2019년 4월 1일부터 6월 27일 까지 각각 12회씩 진행됐고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하반기에도 총 15개소에서 오는 11월 15일까지 12회에 걸쳐 치매예방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특화사업 『기억이 꽃피는 치매예방교실』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치매예방운동, 공예치료, 원예치료 등의 신체적 활동 및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노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물리적 제약에 관계없이 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3-540-13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