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ㆍ문화 주식ㆍ증권 Global News TV

옥천군 청산면 백운리 “풍경이 있는 마을로 탈바꿈했어요”

샘터복원과 함께 정자.돌담.조형물 설치 등 정주여견 개선
전통우물 ‘평짓마샘’ 정비해 두레박 설치하고 족욕장 마련

  • 2019-08-19 16:09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옥천군 청산면 백운리 마을 전경.(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 청산면 백운리 마을에 이 마을의 상징이었던 샘터가 복원돼  마을주민과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 공모사업인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백운리 마을은 샘터복원, 정자, 돌담, 조형물 설치 등 지역에 녹아있는 역사문화자원을 디자인해 마을 분위기를 확 바꿨다.

이 마을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백운천을 따라 솟대, 시 서각, 장승 등 전통시설물을 설치해 특색 있는 하천 길로 조성함으로써 문화와 추억이 흐르는 공간으로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평짓마샘은 청산면 백운리에 위치해 있는 샘터로 물고기가 살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데다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해 마을의 자랑거리다.  

이 평짓마샘을 정비해 지금은 보기 힘든 우물과 두레박을 설치하고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족욕장도 만들었다. 

아울러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기와 모양의 정자도 함께 조성해 주민들이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돌담과 함께 두루미 조향물을 설치하고 주변엔 배롱나무, 홍단풍 등을 심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박선옥 백운리 이장은 “역사적으로 백운리에는 조동호 선생 외 7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마을이며 주변엔 도덕봉과 덕의봉이 있고 그 아래 첫 마을이자 천년 역사를 가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이라며 “귀농·귀촌을 생각하신다면 아름다운 백운리로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