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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건설현장 폭염피해 예방 ‘총력’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 기자
  • 송고시간 2019-08-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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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안전점검단 건설현장 방문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이 폭염의 장기화로 인한 건설현장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산청군은 팽현일 산청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건설현장 안전점검단을 꾸려 현장점검과 함께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전점검단은 지역 내 대형 공사장인 적벽산 피암터널 설치 공사장 등 2곳을 방문했다.

특히 팽현일 부군수는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을 반드시 준수하고,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상대적으로 덜 더운 시간대에 일하거나 작업을 폭염이 심할 경우 작업을 연기하는 등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청군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관리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재난급 폭염이 건설현장에서는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행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예찰, 예방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