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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의원,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예타조사 대상 선정 환영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9-08-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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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2호선 검단연장 사진.(사진제공=신동근의원사무실)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검단 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주요한 사업인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은 21일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4.45㎞를 연결하는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심의를 걸쳐 예타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5월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보완 구상에 따르면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사업은 인천 검단 불로지구까지 연장 이후 경기 김포(걸포북변역)를 거쳐 일산(GTX_A 킨텍스역)으로 연결될 계획이다.
 
한편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사업은 지난해 말 인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면서 비용대비 편익(B/C)값이 1.34로 조사되는 등 경제성이 확보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예타조사 대상에 선정되지 못하며 서구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신동근 의원이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사업의 예타조사 대상 선정을 위해서 발 벗고 나서서 국토부, 기재부, 인천시와 수차례 협의하여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근 의원은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사업의 예타조사 대상 선정을 위해서 멈추지 않고 달려온 지난 과정이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뤄내 진심으로 기쁘다”고 입장을 전하며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 힘을 모아준 서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사업이 이번 예타조사 대상 선정으로 본궤도에 오른 만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히며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사업이 향후 김포에서 일산까지 연결돼 수도권 서북부 교통의 획기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