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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YBM, 베트남에서 ‘아름다운 나눔’ 자선행사 가져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하경옥(베트남) 기자
  • 송고시간 2019-08-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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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동문회에서 하노이 농아 교육센터에 의류 및 생활필수품 기증
글로벌 YBM, 베트남에서 ‘아름다운 나눔’ 자선행사를 하노이 농아 교육센터에서 가졌다.(사진제공=한베문화교류센터)

글로벌 YBM(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이하 ‘GYBM’) 베트남 북부 동문회는 지난 8월 24일,베트남 하노이 농아 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의류 300여벌과 각종 생활필수품을 기증하는 자선행사를 가졌다.
 
글로벌 영 비즈니스 매니저(GYBM)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가진 ‘세계 경영’ 정신을 이어 받을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3개국에서 진행 중이고 베트남에서만 약 600여명에 이르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GYBM 베트남 동문들은 베트남 전국에서 경제ž사회 전반적인(건설업·금융업·제조업·서비스업 등) 분야에서 본인의 역량을 펼쳐 나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뜻깊은 나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에 한베문화교류센터의 소개로 하노이 농아 교육센터에 이번 자선 기증 행사를 열 수 있었다.
 
하노이 농아 교육센터는 1990년에 설립되어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자폐아 등 75명의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센터는 베트남 정부의 지원 없이 단체 및 개인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 행사에 참석한 하노이 농아 교육센터의 담당자는 “베트남의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GYBM 베트남 북부 동문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젊은 한국 청년들이 주도한 행사이기에 감회가 더욱 새롭고 베트남 사회의 일원으로 서로의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느길수 있었다. 오늘 기증해주신 선물이 하노이 농아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닫기가 될 것이고, 앞으로 베트남과 한국간의 관계가 더욱 두터워 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