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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잊게 한 도심 속 축제, ‘산짓물공원 콘서트’성황리 마무리

  • 2019-09-03 09:08
  • 아시아뉴스통신TV=최지혜 기자
산짓물공원 콘서트.(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 원도심의 산짓물공원에서 열린 ‘2019 산짓물공원 콘서트’에 10,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 KCTV제주방송이 주관하는 2019산짓물공원 콘서트는 잘 알려지지 않고 조용했던 공원을 피크닉 분위기의 공연장으로 탈바꿈하여 제주 야간관광 활성화 및 탐라문화광장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무대에는 락의 거장 ‘전인권밴드’와 슈퍼밴드 ‘더로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낭만가객 ‘최백호’, 대중음악의 전설 ‘김창완’, 대표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에 이어 먼데이키즈, 신현희, 폴킴 등이 출연하여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케이블 방송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은 ‘더로즈’는 공연 3시간 전부터 일본, 러시아의 팬들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으며, 전인권밴드는 앵콜곡을 무려 7곡을 선보이는 등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만큼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날 행사에선 가볍게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 일행부터 뮤지션들을 찾아 온 마니아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모여 돗자리와 텐트를 깔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산짓물 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지역 셀러들이 참여한 ‘탐나는 마켓’과 연계하여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운영됐고, 건입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에서도 행사에 참여하여 빙떡 만들기 무료체험, 원도심 관광정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방문객을 대상으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등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매주 토요일, 4회 동안 진행된 이번 2019 산짓물공원 콘서트는 오후 7시 이후면 어둡고 조용했던 산지천 일대에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산에서 찾아온 이수진씨는 “공항과 가까운 곳에 보기 힘든 뮤지션을 무료로 볼 수 있어 좋았고, 인근에 동문시장, 올레길 등 즐길거리가 많아 여행코스를 짜기가 편했다”며 “내년에도 이런 공연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제주를 방문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번 산짓물공원 콘서트는 탐라문화광장 내 상반기 ‘놀젠놀장’ 문화공연 행사 개최에 이어 연중 지속되는 야간관광 콘텐츠 확보로 원도심 문화관광 및 야간명소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 Old&New 콘셉트의 콘서트를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세대층이 찾아올 수 있었다”며 “인근 상가, 지역주민, 동주민센터, 부녀회 등 많은 분들의 협조와 지원이 있어 상생할 수 있는 행사로 이뤄졌다. 공사는 앞으로도 도민과 상생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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