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최근 저출산·고령화와 함게 중앙과 지방의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사회적, 제도적, 정치적으로 지방의 소외가 더욱 심해지고 있음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공직자가 해야 할 역할을 인지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특강이다.
또 ‘자치분권시대의 공직자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사장이 강연을 맡았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하여 ▶주민주권 구현, ▶중앙권한의 획기적인 지방이양, ▶재정분권의 강력한 추진, ▶중앙·지방 및 자치단체 간의 협력강화,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확대, ▶지방행정체제 및 선거제도 개선이라는 6대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를 구현하고 제도화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 국회와 자치분권위원회의 역할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조했다.
한편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공직자상 확립에 직원 모두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나아가 공직자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특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