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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2020학년도 유·초·특수 교사 '대폭 늘려 뽑는다'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9-09-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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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고 인원 185명보다 109명 늘린 294명 선발
지난해 선발 인원 252명보다도 42명 늘어난 규모
충북도교육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를 사전 예고했던 수준보다 대폭 늘려 선발하기로 했다.

11일 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를 사전 예고한 185명보다 109명 늘어난 29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52명보다도 42명 늘어난 인원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2020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81명, 초등교사 171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10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2명 등 모두 294명이다.


이중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6명, 초등교사 11명, 특수학교(초등)교사 2명 등 19명이다. 

응시자격은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다음해 2월 취득예정자 포함)로 원서접수는 이달 2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edurecruit.cbe.go.kr)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지원 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예정분야에 지원하는 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9일, 2차 시험은 다음해 1월8일부터 10일까지 치른다.

1차 합격자는 오는 12월11일, 최종합격자는 다음해 1월3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2020학년도 임용시험부터는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에 따라 의사상자(직무외의 행위로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가 사망하거나 신체의 부상을 입은 사람) 등 가점 부여가 신설돼 각 과목별 득점에 각 과목별 만점의 5% 또는 3%를 가산한다.

또 이번 시험부터는 장애인뿐 아니라 임신부도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043-290-265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