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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최근 3년 데이트폭력 51명 사망”

  • 2019-09-11 13:16
  •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최근 3년간 유형별 데이트폭력 검거 현황.(자료제공=김수민 의원실)

최근 3년간 데이트폭력으로 51명 숨지고 살인을 계획하거나 시도한 살인미수는 11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2016~2018) 유형별 데이트 폭력 검거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인 간 발생한 데이트 폭력신고 건수는 ‣2016년 9364건 ‣2017년 1만4136건 ‣지난해 1만8671건으로 2년 새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검거된 인원은 ‣2016년 8367명 ‣2017년 1만303명 ‣지난해 1만245명으로 3년간 모두 2만8915명이다.

유형별로는 폭행과 상해가 전체의 73%(2만1246명)를 차지했고, ‣감금.협박.체포 3295명(11.4%) ‣성폭력 461명(1.6%) ‣살인미수 110명(0.4%) 순이었다.

대부분 피해자는 여성(73.3%, 2만5349명)이다.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된 인원 가운데 실제 구속까지 이어진 이들은 전체의 4.4%인 1259명에 불과했다.

특히 2016년 5.4%(449명), 2017년 4.0%(417명), 지난해 3.8%(393명) 등 해마다 구속률이 떨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연인 간 데이트 폭력이 하루가 멀다 하고 잇따르고 있지만, 데이트 폭력 피해자의 용기 있는 신고에도 불구, 솜방망이 처벌 때문에 2차, 3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반 폭행과 달리 재발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이번 국감을 통해 처벌 강화와 재범 방지 등 정부의 종합적 데이트 폭력 예방.지원 대책을 샅샅이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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