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공감콘서트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1.2.3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2.3 공감콘서트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사로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1세대 실버 3팀, 2세대 중장년 2팀, 3세대 청소년 3팀, 총 8팀으로 1,2,3세대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밀성고 댄스동아리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미리벌청춘악단의 색소폰 연주, 마술쇼,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준철 지회장은 "많은 문화행사가 있지만 이번 공연은 세대가 함께 마련한 문화행사로 의미가 남다른 뜻깊은 행사"라며 "주기적으로 개최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영수 사회복지과장은 "세대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