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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블록체인 미래 전망 포럼, 급변하는 블록체인 업계의 상황 살피다

  • [아시아뉴스통신] 박지성 기자
  • 송고시간 2019-09-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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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세진 코넌그룹 의장이 한중 블록체인 미래 전망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


​​한중블록체인 미디어 연맹은 지난 10일 한중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한 ,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열린 '한중 블록체인 미래 전망 포럼'의 성료 소식을 11일 전했다.

해당 포럼은 국내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밋업과 차별점을 위해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와 수 많은 VC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국내 프로젝트 팀까지 참석해 급변하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업계의 해답을 찾기 위한 방법과 토론도 함께 진행해 국내외 업계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또 토니 통(Tony Tong) 홍콩블록체인협회 회장, 황성익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회장, 신근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을 포함한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도 자리에 참석했다.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BiKi와 BHD는 이번 포럼을 통해 거래소 소개와 함께 한국 프로젝트를 향해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또한 Lium을 비롯해 CONSELL, DAIOS, ROZEUS, EYES Protocol, FROMM 등 국내 유망 프로젝트도 발표세션을 통해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포럼을 통해 한국과 홍콩 블록체인 업계의 발전을 위해 홍콩블록체인협회와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가 MOU를 체결했으며,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도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뜻을 함께하기로 결의했다.

또 연맹은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와 MOU를 체결해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업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 확정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와 프로젝트, 블록체인 기업 등의 고민과 해법을 찾는 패널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FATF 규제와 암호화폐 산업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김형중 교수(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의 진행을 맡아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 김유현 쟁크(Xank) 대표, 에반 홍 네오(Neo) 커뮤니티 매니저, 블레어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키(BiKi) 비즈니스 매니저, 개리(Gary)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BHD 커뮤니티 창시자 등이 열띤 토론을 했다.

이어 진행된 '암호 자산의 실용화 방안'에서도 김도영 교수(광운대학교 컴퓨터 물리학과, 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 회장), 이웅장 프로젝트 위드 대표, 심범석 직톡 대표, 김유현 쟁크(Xank) 대표, 김우석 쿼크체인 대표, 마이크 리(Mike Lee) 크립톤 파운데이션 대표 등이 참석해 프로젝트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솔한 의견들이 오갔다.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 블록체인 업계가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유망한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라며 "양국이 교감할 수 있는 사례와 해법을 찾아 국내 최고의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