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청주 가경터미널에서 주정차 계도와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벌이는 해병대전우회와 모범운전자 연합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이시종 충북지사는 11일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군부대,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서민생활을 챙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먼저 핵점포와 소포장으로 단골손님들에게 사랑받는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추석 연휴 귀성객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이 혼잡한 가경터미널에서 주정차 계도와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벌이는 해병대전우회와 모범운전자 연합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충북재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제37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흔들림 없이 향토방위에 헌신하는 군장병들을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도청 재난상황실과 경보통제소 등을 들러 추석연휴에도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시종 지사는 “외롭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소외 없는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