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측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각종 생활불편, 인권침해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내에 상담콜센터와 웹서비스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시스템운영 기본 인프라 구축, 상담콜센터 환경 구성, 외국인근로자 지원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PC/모바일웹)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담센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한다.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는 올해 1월부터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에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까지 11개 국적근로자들을 대상으로 3,774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 1월 제주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가 문을 열어 외국인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임금체불, 산업재해, 의료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상담콜센터 및 웹서비스 구축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