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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총력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 기자
  • 송고시간 2019-09-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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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전경

경기 가평군이 지난 17일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유입 방지를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상황종료시까지 방역대책본부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축산농가 모임 및 행사 참가, 분뇨반출 금지 등을 추진한다.

 
또 군과 축협 4팀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 상시 운영으로 양돈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소독제 1,400kg을 양돈농가에 공급하는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관련 부서별 대응체계도 마련된다. 가축방역조치와 대응현황 및 상황관리 철저, 홍보강화, 향후 매몰지 침출수 발생대비 및 살처분인력 예방접종 철저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관내 거점소독소에서는 8시간씩 3개조로 나눠 전직원 순환근무를 해 농장 출입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한편 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아프리카 29개국, 유럽 15개국, 아시아 8개국에서 발생했으며, 국내에서는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 발생해 살처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