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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56억 확보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 기자
  • 송고시간 2019-09-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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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6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신도꼼지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현재 단층으로 운영 중인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 부지(1,140㎡)에 5개 층의 주차타워를 건립하여 약 200여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되며, 그간 주차난을 겪어왔던 중앙시장 주차문제 해결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도꼼지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하는 사업으로 2년간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돼, 전문가를 포함한 육성사업단을 구성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상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상인이 직접 선택하고 지원받는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역전시장 등 3개 시장이 선정돼 시장매니저, 배송서비스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중앙시장 주차난 해소 등 전통시장 방문고객의 이용편의 증진과 시장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KTX고속열차 정차역인 대전역이 바로 앞이라는 교통접근성을 십분 활용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