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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17회 청소년 정보보호페스티벌 시상식' 열려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 기자
  • 송고시간 2019-09-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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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명의 수상자, 미래 사이버 보안관으로 등극
- 올해로 17회째 맞아...사이버 인재 양성 등 정보보호산업발전에 공헌
 19일 순천향대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이 대학 정보보호학과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17회 청소년 정보보호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순천향대는 19일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 홀에서 '제17회 청소년 정보보호페스티벌 시상식'을 갖고 이어 ‘청소년 보안캠프’도 함께 개최했다.

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재일 본부장, 이경현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 유수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이스트시큐리티 문종현 이사, 이민구 KT천안법인 지사장과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순천향대가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정보보호페스티벌은 전국 중고등학생들에게 인터넷 사이버 공간의 해킹 방어를 위한 경연을 통해 청소년 유망 정보보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정보보호학과 재학생들에게 안전한 대회 정보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와 SCH사이버보안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했고,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안랩,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이스트시큐리티, KT충남법인, 보안뉴스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향대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2003년 창설됐으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한 해킹방어대회를 17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특별세션으로 진행된 기조 발표에서는▲ ‘한국 인터넷 보안 위협 현황 및 대응’을 주제로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재일 본부장▲‘한국 ISMS 제도 현황 및 소개’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선미 팀장▲ ‘지능형 자율자동차 보안기술’을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상우 박사▲‘정보보호 국제표준화 현황 및 전망’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오흥룡 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서교일 총장은 “순천향대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이 올해 17년째를 맞이하며 국내 최고의 해킹 방어대회로 성장, 청소년들의 등용문 역할은 물론 세계적인 화이트해킹 대회 ‘데프콘 CTF’에서 좋은 성적을 낸 주요 멤버들 중에 정보보호 페스티벌 출신들도 있고 또 우리나라 정보보 산업계의 주요 인사로도 맹활약 중”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건강하게 구현하기 위해 첨단의 정보보호 기술과 인력 양성이 더욱 중요하다. 오늘 수많은 청소년 화이트 해커 중 9명의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함께 수상자 모두 대한민국의 정보보호의 내일을 위해 더욱 매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