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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 휴직 신청…동양대 "진단서 제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 기자
  • 송고시간 2019-09-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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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아시아뉴스통신 DB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학교에 휴직원을 제출했다. 동양대 관계자는 "정 교수가 병원진단서를 첨부해 휴직원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교수가 휴직원에 기입한 휴직기간 및 사유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관계자는 "정 교수가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데다가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어 정상적인 근무가 어렵지 않겠느냐"고 추정했다.


동양대 측은 행정절차에 따라 교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 등을 열어 휴직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정 교수는 지난 10일 강의를 할 수 없다는 의사를 동양대 측에 밝혔다. 이에 따라 동양대 측은 정 교수가 맡았던 2과목 중 1과목을 폐강하고, 다른 1과목은 동료 교수에게 맡겼다.

정 교수는 검찰 수사 등으로 최근 2주 동안 휴강계획서를 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