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머리가 눌리는 것 같을때… 원인에 따라 증상도 다른 두통, 스트레스 없애면 해결된다?

  • [아시아뉴스통신] 박준수 기자
  • 송고시간 2019-09-20 05:16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출처=ⒸGettyImagesBank)

두통은 이마에서부터 뒷목까지 천천히 번지면서 머리가 아파지는 병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두통을 호소하곤 한다. 이렇듯 누구나 걸릴 수 있어서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다.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금방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계속 아프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된다. 두통의 다양한 원인과 함께 두통 없애는 방법을 정리했다.


증상따라 다른 두통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한 가지로 정할 수 없다. 가장 먼저 긴장성 두통은 머리가 수축을 하면서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보통 자세가 불편했거나 목 근육이 긴장하면 생길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나 불안이 심해지면 두통이 생길수도 있다. 한편 편두통같은 경우 여성들이 호소하게 되는데, 원인은 머리의 혈관 기능이 떨어져서다. 편두통에 걸리면 자주 머리가 아프다. 음주와 흡연도 두통의 원인일 수 있다. 이는 군발성 두통인데, 군발성 두통은 두통들 중에서도 가장 아프다. 군발성 두통 증상은 머리부터 눈 주변까지 심하게 아픈 것이다.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많다. 그 밖에도 뇌출혈과 같은 병으로 뇌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만약 두통이 심하면 병원을 가는 것이 좋다.


두통에 좋은 습관

만약 두통 증상이 심각하면 휴식을 제대로 취하도록 하자. 두통이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기 때문이다. 충분히 쉬어준 다음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 또한 두통에 좋은 습관이다. 성격이 예민한 경우에도 사소한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이 발생한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면 혼자 풀지 않고 주변인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또 술담배를 자제하고 먹는 것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불리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취미를 가져서 시선을 환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두통이 있을 때 마사지를 하거나 얼음으로 찜질하는 습관은 두통 완화에 좋은 습관이다.


두통에 좋은 음식

아몬드의 마그네슘 성분은 근육과 혈관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몬드를 섭취하면 긴장성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서 염증을 줄여주고 두통을 없앤다. 뿐만 아니라 신경 보호 효과가 있어서 편두통을 가라앉히는데 좋다. 머위는 혈관을 확장하는 물질인 이소페타신과 페타신 성분이 있다. 페타신과 이소페타신은 염증 물질 합성을 낮춰 편두통의 통증을 줄여준다. 한편 파인애플은 스트레스성 두통을 없앤다. 이는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린의 영향이다. 또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