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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 전국 명소로 우뚝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19-10-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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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개장 4달 만에 입장객 5만명 돌파 대박행진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충북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가 충북관광의 효자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14일 골프장과 익스트림 루지, 마리나 클럽, 휴양콘도 등 일부시설을 개장 한 이후 9월말 기준 입장객수가 5만명을 넘어섰다.

 
도는 연내 10만명 입장도 가능할 것을로 전망했다.
 
에듀팜특구 관광단지 인기비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 접근성이 용이하고 각종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원남저수지 주변 303만㎡의 드넓은 부지에 조성된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관광단지내 최고의 인기시설은 단연 익스트림 루지 체험장으로 전축 최장길이를 보유하고 있다.
 
주말이면 가족단위 입장객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충북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를 찾은 방문객들이 제트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루지코스는 2개 코스로 총 길이 2.85km이다.
 
난도가 높은 A코스는 1.38km, 난도가 낮은 B코스는 1.47km이다.
 
리프트를 타고 내려다보는 전망 또한 볼거리 중 하나다.
 
증평에듀팜특구 관광단지내 마리나 클럽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마리나 클럽은 제트보트, 요트, 드래곤보트 허리케인, 핵사곤, 플라이피쉬, 바나나 보트를 운영 중이다.
 
사업시행자인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 관계자는 “2021년까지 작은 영화관, 수변 무대, 섬머랜드(워터파크), 복합연수시설, 농촌테마파크(곤충·숲체험장), 귀촌체험센터(체험농장), 식물원, 힐링촌 등을 조성해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준경 도 관광항공과장은 “증평에듀팜 특구는 국토의 중심에 있고 청주공항과 가까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매력적인 관광시설로 손색이 없다”며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관광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