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증평군이 소하천 정비 사업을 통해 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증평을 만든다.
18일 군에 따르면 32억원을 투입해 과거 농경지로 침수 사례가 잦았던 긴모랭이소하천 1.233km 구간을 정비하고 교량 9개소를 설치해 치수안정성 확보와 재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기로 했다.
마을안길 및 농로로 이용 중인 소하천 제방길도 정비해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농경지로의 접근성을 높인다.
군은 또 증평읍 용강리 일원 석현소하천도 2021년까지 34억원을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과거 호안유실 피해가 있었으며 소하천의 하폭 및 통수단면과 여유고 부족으로 홍수 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