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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통계 읽기로 사고력 키운다"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 기자
  • 송고시간 2019-10-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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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북 학생통계발표회 19일 초·중·고 각 6팀 참가
 전북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통계읽기 능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전북 학생통계발표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로 4번째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분석·해석하는 활동을 통해 수학탐구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통계포스터의 제작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수학의 유용성과 실용성을 익혀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동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지난 7월 24~26에는 ‘2019 전북 학생통계발표회’ 참가를 신청한 초·중·고생 중 약 200여 명이 전주근영여고에서 통계캠프에 참여했으며 예선심사를 거친 초·중·고 각 6팀이 19일 KBS전주방송총국에서 본선 통계발표회를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일상 곳곳에서 사용되는 통계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고 데이터를 읽는 훈련을 축적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계포스터 제작 및 발표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