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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손에 묻은 피는 무엇?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송고시간 2019-10-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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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 걸까. 김병철의 피 묻은 손과 심상치 않은 비주얼을 가진 의문의 4인방이 천리마마트에 터질 또 다른 폭탄을 예고했다.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기획 tvN, 스튜디오N, 제작 tvN, 12부작) 지난 4회에서 경기도 봉황시 국회의원 김치아(우현)는 지지율 회복을 위해 천리마마트를 공공의 적으로 삼고자 했다. 이에 작은 비리라도 잡기 위해 마트를 찾았고, 문석구는 괜한 꼬투리를 잡힐까, 최고의 의전을 보여주겠다며 그랜절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천리마마트에 또 다른 위기가 포착됐다.


18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의문의 남성 4명이 험상궂은 표정으로 천리마마트에 나타났다. 각양각색 심상치 않은 머리스타일에 한껏 거만한 포즈를 취하며 마트 안을 탐탁지 않게 둘러보는 모양새다. 지난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영상(https://tv.naver.com/v/10383571)에서 이들은 “여기 사장을 좀 만나러 왔는데”라며 정복동(김병철)을 찾았다. 히드라마트에 그가 말썽쟁이들을 '드랍'시킨 게 문제가 됐을까. 아니면 존재감 제로였던 천리마마트가 갑자기 승승장구하는 데에 시샘하는 사람들이라도 나타난 것일까. 그들의 등장에 직원들도 놀랍고 당황한 표정이다. 

긴장과 위기는 정복동에게도 감지된다. 그의 손에 피가 잔뜩 묻은 스틸컷이 함께 공개된 것. 손을 바라보는 그의 표정에서 그간 볼 수 없던 당혹스러움과 놀라움, 공포마저 스친다. 지난 방송에서 복수를 다짐한 권영구는 위 영상에서 천리마마트에 박일웅(배재원) 과장까지 파견해 정복동을 견제하려 했다. “그 서류를 훔치려면 정복동의 눈알하고 손가락이 있어야 된다고?”라는 권영구를 통해 그가 무언가 또 다른 일을 꾸미고 있음이 예측되는 바. 그의 계략이 혹시 정복동의 위기와 연관이 있는 것인지, 그 꿍꿍이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권영구가 박일웅을 통해 새로운 ‘작업’에 들어가려 한다”고 예고하며 “이들의 계략이 과연 성공할지, 의문의 4인방이 천리마마트에 어떤 폭탄을 가져올지 오늘 본방송을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제5화, 오늘(18일) 금요일 밤 11시 tvN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