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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발전 견인할 21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9-10-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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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비전달성을 위한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
박성일 완주군수./아시아뉴스통신DB

국가예산 5,000억 시대를 공약으로 내건 박성일 군수가 내후년 국가예산을 담을 신규사업 발굴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면밀한 준비와 발 빠른 대응을 당부하는 등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다.
 
완주군은 18일 박성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소득과 삶의 질 높은 대한민국 으뜸행복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2021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국가예산 확보를 둘러싼 환경 변화가 갈수록 심해짐에 따라 조기에 전략을 세우고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정시책, 정부 경제 정책방향,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군 정책과 연계한 신규 국가예산 사업 52건에 총사업비 3,205억 원(국비 2,036억 원) 규모의 미래성장 동력 사업 발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실현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 국도지선(용진~완주산단) 개설 ▲ 도시재생 뉴딜 등 30만 도시기반 마련을 위한 주민생활기반 사업 8건을 비롯 ▲ 완주군 아동·청소년 전용 복합문화 공간조성 ▲ 완주 역사박물관 등 50만 정주여건 실현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14건 ▲ 수소경제 활성화 후속사업, 소셜굿즈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산업경제 분야 4건 등이다.

완주군은 이번 발굴한 국가예산 사업과 관련해 도·부처 의견수렴과 지역 각계 전문가를 활용해 사업조서를 보강하고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으로 구체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고 완주 발전을 견인할 선도사업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박 군수는 “완주군은 현재 15만 자족도시 비전 실현이라는 중대기로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기틀 마련을 위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더 면밀한 준비와 발빠른 대응, 그리고 발로 뛰는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하게 주문하는 등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추진 의지를 설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