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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사업단, "전주형 도시재생 배운다!"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9-10-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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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사업단, 18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18일 국토부 도시재생사업단, 팔복예술공장에서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사진제공=전주시청)

정부 핵심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단이 전주형 도시재생 학습에 나섰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김이탁 도시재생사업단장을 비롯한 국토부 도시재생사업단 소속 직원 30여명은 이날 팔복예술공장에서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토부 도시재생사업단 직원들의 워크숍이 전주에서 열린 것은 폐공장을 문화예술로 재생해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팔복예술공장의 도시재생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워크숍은 김이탁 단장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김창환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전주형 도시재생사업’ 사례 발표 △황순우 팔복예술공장 총괄감독의 ‘예술을 매개로한 지역재생’ 주제 강연 △팔복예술공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전주역세권 혁신성장 르네상스(총사업비 300억원) △용머리 여의주마을(총사업비 75억원) △서학동예술마을(총사업비 172억원)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총사업비 190억원)의 4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국토부 새뜰마을 공모에 선정된 도토리골(총사업비 43억원)을 비롯한 3개의 새뜰마을 조성사업을 전개하는 등 총1200억원 사업비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현재까지 추진해온 전주형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국토부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성공 사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국토부, 지원기구 등과 의 적극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과를 창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