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출처=허지웅 인스타그램

악성림프종을 이겨내고 허지웅이 1년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19일 밤 MBC'나혼자산다'에 방송인 허지웅이 출연해 치료과정과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스타워즈 피규어와 책을 둘러싸인 서재 등 성격만큼이나 깔끔한 집안을 화면에 잡혀 시청자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오랫동안 방송생활을 같이했던 한혜진과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작가겸 방송인 허지웅은 2018년 말 악성림프종 투병사실을 알리고 전면 방송생활을 중단했다. 


최근 허지웅은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알린 지 1년여 만에 항암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는 소식을 전하며 완쾌를 선언했다.

항암6차를 끝내고 바로 좋아하는 운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마그네슘,오메가3 등 7가지 영양제를 섭취한다. 솔직히 재발하는 꿈도 꾼다, 해서 필수적으로 먹어야 할 것들 먹기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자신의 sns에 '나혼자산다'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은 "본방사수중입니다. 응원합니다!", "방송에서 다시 뵈니 너무 반갑고 멋져요!! 응원하겠습니다", "살았어요~~~~~~맨트!!당신답다~~" , "너무 너무 반가워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악성 림프종이란 온몸의 림프샘이 부어오르는 림프 계통의 악성 종양이다.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이 혈액암으로 발병 원인이나 발생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부터 바이러스, 면역체계의 결핍, 장기이식 수혜자, 제초제나 유기 용매와 같은 특정화학 물질에 자주 노출되는 직업 등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