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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 한우 유전적 개량 연구 성과 발표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한우 개체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송아지의 성장 패턴과 유전적 특성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유전적 개량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한우 육종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육종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농가가 선발 및 도태에 관한 육종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06년부터 2024년까지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출생한 한우 1,887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생시 및 이유 시(3개월령) 체중·체위 자료를 통해 개량 성과를 분석하고, 암소의 분만 횟수에 따른 개체 능력을 비교하여 ‘강원한우’의 조기 선발 가능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2006년 평균 생시 체중은 28.43kg이었으나 2024년에는 평균 32.95kg으로 증가하였으며, 이유 시 체중 또한 82.64kg에서 90.50kg으로 증가하여 한우의 성장 능력이 개량되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암소의 분만 횟수가 증가할수록 생시 및 이유 시 능력이 향상되며, 평균 분만 5회차에서 가장 높은 값을 기록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번식우의 조기 비육 출하는 우량 송아지 생산 효율을 낮추어 개량 속도를 저해할 수 있어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요 체형 형질인 체고, 십자부고, 체장, 흉위의 경우 유전력이 높아 ‘강원한우’의 체형 개량 속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는 ‘강원한우’의 초기 성장 능력을 분석함으로써 저능력 송아지의 조기 도태와 고능력 암소의 적절한 도태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우수한 유전자를 선별하여 한우의 유전적 개량을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강원한우’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지방농업연구사 김수빈은 “송아지의 초기 성장 능력 분석을 통해 저능력 개체의 조기 도태와 고능력 개체의 적절한 도태 시기를 고려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농가가 유전적 잠재력이 높은 송아지를 선별하여 장기적으로 한우 품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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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2025 강원 워케이션 운영 협력사 모집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 이하 ‘재단’)은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워케이션 운영 협력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워케이션 모객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번 협력사 모집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한 워케이션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비수기·주중 체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원활한 참가자 모집과 워케이션 운영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사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재단과 강원 워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강원관광재단 국내관광팀으로 하면 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사 모집을 통해 강원 워케이션을 한 단계 발전시킬 예정이며,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통해 많은 기업이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강원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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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의연구사 응시 자격 요건 완화로 인력 확보 나선다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수의직 6급을 임용한 데 이어, 부족한 수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었던 ‘수의연구사’ 임용 시험의 응시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수의직 공무원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인재들이 공공 부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따라 축산기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동물학, 생화학, 생물학 등 관련 전공 석사 학위 취득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수의 분야의 인재 풀(Pool)을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수의연구사 6명, 수의6급 11명 등이며, 응시 원서 접수 기간은 3월24일(월)부터 3월28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응시 원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도정마당’-‘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수의직 공무원은 동물 방역뿐만 아니라 축산물 위생, 반려동물 관리 등 공공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직무를 수행하는 만큼, 보다 많은 인재들이 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가축방역관의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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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인철)은 3월 17일(월), 강원특별자치도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찬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부회의를 마친 후 원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우선 참여하여 실시되었으며, 앞으로 각 부서별로 자율적인 직원 오찬 간담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신인철 원장은 “지역 내 착한가격 문화 확대와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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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걱정 놉(Nope)” 강원특별자치도, 정책자금 335억 원 등 지원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축산농업인의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사료 구매 정책자금 33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료 구매 정책자금은 국비 융자로 100% 조성되었으며, 신규 사료 구매 또는 기존 외상금액 상환이 필요한 축산농업인이 시군에서 발급하는 선정 추천 통보서를 받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는 1.8%의 저리로 제공되며, 대출 후 2년간 원금 상환이 유예되며 만기 도래 시 일시 상환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업인 및 농업법인(축산)이며,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기타 가축(사슴, 말, 양‧염소, 꿀벌 등)을 사육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한‧육우 사육 축산농업인의 추가적인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만기 도래 예정(2023년 대출 실행) 융자금에 대해 1년간 상환을 유예(연장)하는 지원도 시행한다. 상환 유예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실행했던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사료 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축산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저금리 사료 구매 융자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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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유치 확정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에서 지난 2022년부터 준비해 온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유치가 최종 확정되었다. 본 교육원은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서피비치 인근에 조성되며,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6,200㎡ 규모로 총 4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사계절 서핑 교육이 가능한 인공 서핑장과 실내 수영장이 조성된다. 이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교육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1.1041로 산출되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었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군과 함께 사업을 최종 확정했으며, 오는 6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이 건립되면 동해안 해양레저 관광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동해안이 사계절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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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 공모
(사진제공=강원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오는 3월 20일부터 도내 예술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에서 예술 입문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이다. 총 1억 4천만 원의 지원금을 편성해 4개 사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각각 3,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은 장애인 예술 입문자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 단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11개 예술 분야에 해당하는 도내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이다. 특히, 본 사업은 아카데미 운영의 마무리로 전시회 및 발표회 개최를 필수 요건으로 두어 장애인의 예술 무대 경험을 확대하고, 사회 진출 및 자아 실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고, 예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도내 장애 전문 예술교육 단체를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강원 예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2월에 출범했으며, 현재 ▲법률·심리 상담 서비스, ▲예술활동증명 등록 지원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다. 또한, ▲청년예술인 교육이음(공모 중) 등 도내 예술인 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도내 예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예술인 창업·경영자금 융자 지원’ 사업 공고를 앞두고 있다. 공고문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4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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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한우 OUT!, 도민이 믿고 먹을 한우 지킨다!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행준, 이하 ‘동물위생시험소’)는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한우고기와 식육 판매장에서 한우로 판매되는 소고기를 대상으로 ‘한우 확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 확인검사는 도 교육청과 협업하여 단체 급식을 실시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한우 소고기 100건과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에서 수거한 소고기 200건을 대상으로 한우와 비(非)한우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로 진행한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비한우를 한우로 둔갑시키는 행위를 방지하고, 도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신뢰받는 축산물 공급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5년간 총 1,563건의 ‘한우 확인검사’를 실시하여 비한우 2건을 판별하였다. 정행준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한우고기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한우고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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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지원작 단편영화 '소양강 소녀' 전주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사진제공=강원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지원작 단편영화 <소양강 소녀>가 ‘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하며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되는 ‘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국내 대표 국제영화제로, 이번 한국단편경쟁부문에는 1,510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심사를 통해 30편의 작품이 본선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윤오성 감독의 단편영화 <소양강 소녀>는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의 ‘2024년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나고 자란 열다섯 중학생 주아의 여름방학, 태풍과 함께 불어닥친 소녀들의 성장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강원문화재단 지원작품이 전주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이력은 2023년 <폭설>, <나의 x언니>, 2024년 <이부자리>에 이어서 3년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영화제 등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화인의 저력을 뽐내고 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매년 지원작품들이 국내외 영화제 초청되거나 수상하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영상 창작자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외에도 기획개발 지원작 <아침바다 갈매기는>가 프랑스에서 개최한 제31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에서 장편영화 경쟁 부문 최고상에 해당하는 황금수레바퀴상(Le Cyclo d'or)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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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강원 농업·농촌의 주체인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3월 13일(목)부터 3월 14일(금)까지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2025년 한국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여성농업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정희)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및 전문 농업경영인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강원 미래농업을 선도할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은 “기후변화와 농업 인력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여성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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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민방위 경보시설 활용해 봄철 산불 예방 홍보 강화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봄철 기온 상승과 영농 준비로 인한 부산물 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3월 15일 ~ 5월 15일) 동안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대국민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추진한다.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245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하여 홍보 방송을 실시한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주말 및 공휴일을 중심으로, 활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인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에 하루 2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내용은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산불 재해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로 구성된다. 도는 그동안 산불, 집중호우, 태풍 등 민방위사태 발생 또는 우려 시, 도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재난 예방 홍보 방송을 적극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경보시설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여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예방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길탁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한 홍보 방송이 산불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보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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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강원 관광 숙박 대전 개시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와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 18개 시·군은‘여기어때’와 협력하여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 관광 숙박 대전 기획전을 시작한다.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강원 관광 숙박대전’은 12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이달의 추천 여행지 선정에 따른 할인쿠폰(최대 30,000원 할인)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배포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시·군별 신규 또는 숨겨진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콘텐츠로 이루어진 프로모션으로, 도와 재단 그리고 18개 시·군은 국내 관광객 유치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여 도내 관광객 유치를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3월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춘천, 원주를 필두로 시작되는 프로모션은 여기어때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춘천시와 원주시에서 추가 제공하는 관광 할인 특별 이벤트 정보도 함께 공개된다. 또한, 기획전 기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지역별 축제 정보도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12월까지 지속해서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이번 기회를 통해 강원을 방문하여, 하룻밤 편히 쉬어가며 충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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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공익직불제 추진기관 광역협의회 개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이하 ‘농관원 강원지원’)은 공익직불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 및 농관원 강원지원의 기본형 공익직불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익직불제 추진기관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부정 수급의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처벌 규정을 가볍게 여겨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포상금을 노린 ‘묻지마 신고’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정수급의 정의와 처벌 규정, 조사 절차, 신고 포상금 지급 기준 등에 대해 담당자들이 실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농관원 강원지원과 시군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합동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직불금 신청 농가의 준수 사항을 교육하는 것 외에도, 농관원 강원지원과 시군 담당자가 직접 만나 실무에서 겪은 어려움, 개선점, 향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직접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업무 추진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식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공익직불금이 실제 영농활동을 통해 공익적 기능을 성실히 수행한 농업인들에게만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농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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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강원 비건 어게인’으로 케이(K)-비건 여행 국내 최초 시동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비건 문화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신규 프로젝트로‘강원 비건 어게인(Gangwon Vegan Again)’프로그램을 춘천, 화천, 양구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건’은 채식주의 등 식생활 적용 개념이었지만, 최근 동물 실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패션, 뷰티 등으로 확산해 하나의 생활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강원 비건 어게인’은 화천과 양구에서 지역 업체와 함께 비건 푸드 및 비건 라이프 교육, 기후변화 인식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화천군 힐링센터와 함께 지역 특산물 토마토, 산나물 등을 활용해 전문 셰프가 진행하는‘케이(K)-비건 쿠킹 클래스’,‘허브 재배 체험’등을 준비한다. 또한 양구군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 사과의 낙과 업사이클링 체험을 비롯해, 비건 생활용품 제작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 등 최신 비건 라이프의 동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비건 테마 연장으로 자연 경관과 연계할 수 있는‘사찰 음식 체험’과 ‘템플 스테이’,‘산사음악회’,‘사찰 요가’등의 프로그램도 기획하여 춘천시 주요 사찰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단순 관광객 유치가 아닌, 다채로운 로컬 관광 콘텐츠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강원 비건 어게인’을 통해 비건 여행지로서의 잠재력 높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케이(K)-관광 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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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빈집 정비 해법을 찾아 팔걷고 나선다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쇠퇴 및 지방 소멸이 가속화됨에 따라 빈집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 차원의 정비 계획을 직접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매년 400여 동의 빈집을 정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빈집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빈집 정비 및 관리는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도시 지역과 농어촌 지역이 분산 관리되는 구조이다. 이로 인해 빈집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체계적인 제도 개선이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자체 및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행정안전부의 빈집 정비 국고보조사업과 시·군별 자체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총 443동을 정비할 계획이며, 사업비 33억 3,700만 원을 지원한다. 정비 방식은 빈집 철거, 개량, 활용 등 시·군 실정에 맞게 정액 보조 또는 직접 철거 방식으로 추진된다. 도는 빈집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위해 빈집 정비 계획이 미수립된 시·군에 대한 계획 수립을 독려하고, 관심도 증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사례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에는 전문가 협업을 통해 도 차원의 통합적인 빈집 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빈집 정비 기본 방향 ▲빈집 실태조사 ▲철거·활용 계획 ▲안전관리 계획 등을 포함하고 빈집 정보 플랫폼을 이용한 빈집 거래 활성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시군 관계자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중앙부처에 적극 협의하여 개선·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빈집정비와 관련, 기존의 단순 철거 위주에서 탈피하여 활용 중심으로 정비 정책을 개편한다. 재생사업과 연계한 리모델링을 통해 저렴 주택, 주차장, 도시 텃밭 등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구 유출 방지 및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하여 지방 소멸 대응 및 도시 경관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매년 400여 동의 빈집을 정비하고 있음에도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이 가속화되면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빈집은 방치되는 순간 급속히 노후화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빈집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빈집 정보 제공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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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담당 공무원 시료 채취 교육 실시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11일, 먹는물 담당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먹는물 시료 채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먹는물 검사의 첫 단계인 시료 채취에 대한 업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4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특히, 「지하수법 시행규칙」 제38조에 따라 먹는물 시료 채취 공무원은 수질검사 전문기관(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먹는물관리법 등 관련 법령 및 먹는물 수질 기준에 대한 이해, 먹는물 수질공정시험기준 및 시료 채취의 중요성, 시료 채취 방법, 보존 처리, 운송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측정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고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즉시 측정해야 하는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등의 측정 방법과 기기 교정 방법에 대한 실습도 병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신인철 원장은 “수질 검사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시료 채취 교육을 통해 시군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성 있고 정확한 먹는물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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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예술인 창작 지원 100억 원 시대, 공모부터 성과까지 확실하게!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예술인 창작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공모사업부터 성과 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2025년 강원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예산은 83억 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89억 원까지 증액할 예정이다. 이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당시 예산 43억 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예술인 지원 정책 의지를 반영한 결과이다. 예산 확대에 따라 창작 지원을 받는 예술인도 대폭 늘어나며, 보다 많은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 지원도 강화된다. 올해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에는 ▲전문예술지원사업 671건, ▲전문예술 입문지원사업 194건, ▲전문예술단체 정기예술활동지원 38건 총 903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399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전문예술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선정 건수가 4.7% 증가해 더 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했다. 전문예술 입문지원사업의 경우 평균 지원액이 약 400만 원 증가하고, 선정률도 6.7% 향상돼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기반이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예술단체 정기예술활동 지원도 선정률이 전년 대비 32% 증가하여, 지역 예술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와 개인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릉(3월 11일, 강릉아트센터) ▲춘천(3월 12일, 강원디자인진흥원) ▲원주(3월 14일, 원주시청) 워크숍을 통해 예술인들이 지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는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사업 공모가 시작되며, 사업별 특성과 대상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3월 12일(수) 춘천 디자인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 및 상담 부스가 운영하여, 예술인들에게 공모 절차와 지원 방향을 보다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창작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광철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예술인 지원은 단순한 예산 확대를 넘어,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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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디자인진흥원,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동참
(사진제공=강원디자인진흥원)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 이하 ‘진흥원’)이 3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하여 강원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진흥원은 착한가격업소에서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정책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진흥원에서 진행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행사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인숙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진흥원은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디자인을 통한 미래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인숙 원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여성수련원(원장 함영이)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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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특화형 및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본격 추진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도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및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5년~2026년도 지역특화형 비자(F-2-R, F-4-R, E-7-4R)는 총 229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관심지역에 거주 및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한 비자로, 거주 및 가족 동반 등이 가능한 비자로 전환해주는 사업이다. 지역특화 우수 인재(F-2-R)는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보유 또는 일정 소득 이상(전년도 GNI 70%)과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 가능하며,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최근 2년간 평균 소득이 2,600만 원 이상 및 한국어능력시험 2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2025년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총 83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최근 10년간 E-9(비전문취업), E-10(선원취업), H-2(방문취업) 비자로 총 4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요건, 근무 경력, 고용 기업 추천,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총점 300점 만점(가점 제외) 중 200점 이상(가점 포함) 획득 시 비자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도 추천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은 거주 중인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도는 이를 검토 후 법무부에 적격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 및 신청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배정된 인원이 모두 충원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거주-영주로 이어지는 단계적 비자 승급 체계를 마련해 인력 부족 문제를 적극 해소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내 모든 시군에서 비자 전환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용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숙련된 외국인 인력의 지역 정착을 통해 중소기업 및 농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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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알리다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강원관광재단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해 전 세계 관광 업계 관계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강원의 매력을 알리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글로벌 홍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는 세계 3대 박람회(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 영국 런던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3월 170개국 10만여 명의 관광 업계 관계자와 방문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올해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 관광 홍보관에는 지자체, 항공사, 여행사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강원 홍보부스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주제로, 강원의 추천 여행지, 미식, 케이(K)-콘텐츠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강원관광재단은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유럽 관광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원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축제와 대표 관광지를 조명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수도로서의 입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3월 4일 주독일 한국문화원에서 한국관광공사 구미대양주팀과 프랑크푸르트지사가 주최한 파트너 초청행사에도 참여했다. 또한 최성현 대표이사는 주 독일 대한민국 임상범 대사를 단독으로 만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관련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유럽시장 개척의 전초기지로서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논의했다. 동시에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역시 강원 관광 글로벌 홍보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구미주 시장은 2024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관광시장으로, 특히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는 실질적인 방한 관광객 유치를 가시화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베를린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글로벌 홍보를 시작으로, 신규 방한 관광 상품 개발과 온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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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대군인 소방안전관리자 1기 운영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25년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 취득 과정 1기 교육을 3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4박 5일간 횡성 한국 소방안전원에서 실시한다. 센터는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도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기기능사, 소방안전관리자, 조경기능사 등 인기 자격증을 자부담금 없이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업 교육, 창업·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육생은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미이수자도 교육 일정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가입 후 전화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추후 진행하는 교육 정보를 안내받고 정착을 위한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장은 “중·장기 복무 제대(예정)군인의 도내 정착을 돕기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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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해빙기 맞아 소규모 공동주택 위험 요인 직접 확인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해빙기를 대비해 공동주택 1,933개 단지, 약40만 세대를 대상으로 환절기 동결과 해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석축·옹벽의 침하, 균열, 전도 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체의 손상, 균열, 상태 확인 ▲비탈면 토사 붕괴 우려, 우물 및 비상 저수시설 등 관리 상태 등 단지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도(道)에서는 전문 지식을 갖춘 건축사, 구조기술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표본 점검을 중점 추진하며, 시군에서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 점검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겠다”며 “즉시 조치가 어려운 경우 응급 조치를 시행한 후, 시군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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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 K-관광 로드쇼 in 광저우 참가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3월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5 K-관광 로드쇼(B2B) in 광저우’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강원 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로드쇼는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B2B(기업 간 거래) 상담 및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역관광설명회에 참가한다. 중국은 방한 관광객 수 1위, 강원 방문객 수 2위로 주요 해외 시장 중 하나이다. 특히, 광저우는 중국 내 1선 도시 중 하나이자 홍콩과도 가까운 지역으로,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관광객을 겨냥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 홍콩은 강원 방문객 수 전체 4위 국가로, 2024년 12월 기준 11,203명이 강원을 방문하며 15.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홍콩 시장이 강원 관광에 있어 전략적인 주요 시장임을 보여준다. 이에 재단은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단은 도내 스키 리조트와 협력하여 중국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B2B 상담을 진행하며, 강원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의 대표 관광지, 지역 축제 등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강원자치도가 가진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부각할 예정이다. 더불어, 3월 7일에는 잠재적인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강원의 자연 속 힐링 여행, K-컬처 체험 등 중화권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홍보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광저우 K-관광 로드쇼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도록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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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물고기 폐사 초기 대응 매뉴얼 및 사례집 배포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인철)은 봄철 해빙기 축적된 오염물질과 농번기 농약 사용으로 인해 하천 내 수질오염 및 물고기 폐사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소규모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물고기 폐사 초기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여 도내 18개 시군 및 관련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수질오염사고는 시민 생활과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피해가 비교적 적지만,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오염물질이 취수원으로 유입되거나 사고가 확산되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매뉴얼에는 사고 발생 시 연구원과 관련 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였으며, 최근 도내 하천 및 호소에서 발생한 물고기 폐사 사례를 수록하여 담당자가 유사 사고 발생 시 즉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매뉴얼은 지자체 및 관련 기관에 배포되며, 원문과 함께 동영상 형식으로도 제공된다.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내 공개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효율적인 초기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관련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자연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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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소기업 위기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추진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지역중소기업 위기예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본 계획은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경제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기 징후를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 기업의 고용률, 매출 변화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위기징후 단계(양호-주의-심각)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주의․심각’ 단계 지역 기업에는 경영 컨설팅과 기술 사업화 지원 등 위기대응 긴급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심각’ 단계에는 보다 강도 높은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심각’ 단계로 지정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연계하여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는 기업이 희망하는 지원사업 1순위가 자금지원사업인 것을 반영하여 금년에 새롭게 시행하는 것으로, 전년도와 차별화된 정책이다. 최근 2년 이내 ‘심각’ 지역 소재 기업은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까지 고정금리 1.5%,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어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단기적으로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외에도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C2자금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구조개선자금 및 사업전환자금 등과도 연계 지원한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위기 상황에 직면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며, “중소기업들이 성장과 위기 대응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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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지역 농특산물 과학적 검증으로 더욱 안전하게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 및 축제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곰취(인제), 산나물(태백), 토마토(춘천, 철원), 파프리카(고성, 철원), 복숭아(원주), 시래기, 사과(양구), 배추(평창), 딸기(강릉)이며, 잔류농약(475종)과 중금속(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잔류 여부를 조사해 검사 결과를 축제 개최 전에 시군 및 축제 주관 부서에 제공하여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농특산물 조사 결과를 통해 모든 품목이 잔류농약과 중금속허용 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안전성을 입증하였으며, 원주 치악산 복숭아 축제, 홍천 사과축제 등의 홍보자료로 활용되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강원 농특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판매 활성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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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접경지역 지정…연간 150억 원 추가 재정 지원 기대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속초시가 도내 7번째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연간 150억 원 이상의 추가 재정 지원을 받게 되어 지역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내 접경지역은 비무장지대 및 해상의 북방한계선과 잇닿아 있는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5개 시군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군 춘천시로 총 6개 시군이었다. 속초시의 경우 접경지역 시군과 지리적인 여건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에는 포함되지 않아 그간 행‧재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현실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이번에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속초시와 가평군이 추가로 지정되었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속초시는 접경권의 낙후도로, 관광개발 등이 가능한 발전지원사업과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신청이 가능해지며 이로써 기존의 국비 보조비율이 기존 50~70%에서 70~80%로 상향 적용된다. 또한, 보통교부세 추가 교부 등 특별 지원이 가능해진다. 그간 도와 속초시는 접경지역 지정부터 이후 접경지역 특별법 개정안에 맞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해 왔다. 아울러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은 중앙부처에 시의 접경지역 편입에 대한 관심을 요청해 왔다. 도는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의 국비 신청을 위해 접경권발전종합계획을 우선적으로 반영해야 하는 만큼,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추진 중이며, 속초시와 함께 사업을 발굴하여 2026년도에 2027년도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의 경우 속초시 7개 사업, 총사업비 340억 원(2026년 11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사전에 준비해 신청하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속초시는 접경지역인데도 접경지역이라 그동안 불리지 못했는데, 이제 드디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고 매년 150억 원의 지원 기회를 손에 쥐게 되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냐의 문제”라며, “도에서는 높아진 기회만큼 지역 발전의 속도도 높아질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