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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폭우 피해 현장 찾아“행정력 총동원”지시
원강수 원주시장, 폭우 피해 현장 찾아“행정력 총동원”지시./사진제공=원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원주시는 지난 9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폭우로 발생한 각종 호우 피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부론면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지원을 이어가고 있지만 계속되는 비와 불어난 수량으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원주시는 3일째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쓰고 있는 소방수색대와 실종자 가족을 위해 문막읍에 위치한 경동대학교를 임시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락과 생수 등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등 수색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의용소방대 등 관내 사회봉사단체에 협조를 요청해 현장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호저면 산현리에서는 폭우로 고립된 주민이 코로나19 양성판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필수 의약품을 드론으로 전달해 치료를 지원하였으며, 추후 증상이 악화될 경우 헬기를 통한 수송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집중호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라며, “시에서도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할 것이며, 피해지역은 총력을 다해 최대한 빨리 복구를 완료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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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2년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속초시, 2022년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사진제공=속초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속초시는 8월 14일(일) 오전 10시 청초호수공원 분수대광장 속초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기림의 날이란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1991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고(故)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위안부’피해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것을 계기로 2012년부터 국제사회에서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로 정해졌으며 2017년 법률개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기념일로 지정, 올해 다섯번째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평화 그리고 인권이 숨쉬는 속초’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 관계자분들과 일반시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한다. 기념식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위해 인권운동가로 일생을 바친 분들을 위한 추모 묵념과 헌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학생대표의 편지글 낭독 및 나비 퍼포먼스 행사, 응원메시지 작성하기, 작품전시회, 증언집 배포 등 시민참여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피해자는 240명으로 229명이 이미 세상을 떠나셨고, 11명만이 생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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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몽골 청소년들과 유도 합동훈련 및 교류전 개최
양구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양구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도 유도 청소년 선수단과 몽골 유도 청소년 선수단이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동안 국민체육센터에서 합동 훈련과 교류전을 실시한다. 합동 훈련 및 교류전은 강원도 유도회와 양구군 유도회가 주관하고 주최하는 행사로, 몽골 지도자와 선수 35명과 강원도 지도자와 선수 65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몽골 선수들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양구군과 몽골과의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제적으로 양구군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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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맞춤형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양성과정 개강
삼척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대상으로 전문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여 재취업 기반조성 및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하여 지난 8월 8일 개강했다. 맞춤형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은 여성가족부 국비사업으로 8월 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교육, 직무소양교육, 실제 취업현장에서 필요한 구직스킬 교육 세 분야로 총 40회 121시간으로 진행된다. 안덕봉 삼척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 교육을 통하여 실무경력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어르신 개개인에게 맞는 돌봄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 성공을 응원하며,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센터, 장기요양등급대상자 방문 요양 등에 배치되어 당당하게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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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홍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홍천군이 11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 파악을 위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홍천군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며,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소책자와 가구선정 통지서가 발송되며, 이후 보건소에서 훈련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 코로나19 관련 항목 등 138개 문항이다.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 모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쳤으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조사기간 중 매일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시행, 마스크 필수 착용은 물론 조사시작 전 조사원들의 PCR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매주 신속항원검사도 시행,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홍천군민을 위한 보건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조사원의 가구 방문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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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재난사고 미연방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추진
삼척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삼척시가 11일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재난이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및 고위험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하는 사전 예방 활동이다. 이에 삼척시는 최종훈 삼척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과 점검반 등 2개 반을 편성해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코로나19 관계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대상 시설은 제외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25개소, 폐기물매립장 2개소, 상·하수도 15개소, 문화재 1개소, 박물관 및 공연장 2개소, 농어촌휴양마을 2개소, 낚싯배 3개소 등 50개소이다. 이번 점검 활동에는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민·관 합동 방식으로 참여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예산 확보 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민이 안전문화를 자율적으로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이 밖에 주민신고제를 통해 건축물과 시설물 주변의 각종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적극 신고하도록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에도 힘쓸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사회재난·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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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경력단절여성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1차 필기시험 합격
삼척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삼척시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코칭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운영 중 직업상담사 2급 1차 필기시험에 11명이 합격했다. 시는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일환으로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지난 4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직업전문교육,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세 분야로 나누어 총 66회 218시간으로 「직업코칭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 중이다. 최근 교육과정 수강생 18명 중 14명이 자격 취득 시험에 응시하여 11명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해 오는 10월 16일 2차 실기시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신 교육생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2차 실기시험도 차분히 준비하여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응원하며, 앞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전문성 향상으로 취업 연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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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35억 9월 지급 예정
강원도 철원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철원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철원군 건설도시과 도시재생부서는 양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도로시앤컴퍼니와 함께 5월 3일(화)부터 7월 31일(일)까지 철원군 근남면 양지마을(육단2리)에서 2022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경쟁력을 제고하여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올해 진행된 2022 도시재생대학은 ‘자신의 재능으로 마을 경제를 실현하고자 하는 마을 경제조직 참여자 발굴’을 주제로 공동체형성에 특화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2022 도시재생대학은 총 6차시로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이야기를 듣고 거점을 돌아보면서‘±10년’기준으로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외 도시재생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초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만들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하였다. 그 외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마을호텔 18번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교동 장독대마을’을 방문하여,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는 마을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양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박승관 이사장은“이번 도시재생대학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마을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인지하고 많이 참여해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속적인 마을 발전을 위해 자립적으로 움직이는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철원군이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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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2년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안전.방역 점검 새글
강원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11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12일까지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안전 및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행정과 민박협회와 함께 합동조사반을 구성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 관광농원 1개소, 농어촌민박 593개소에 대한 안전·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농어촌민박시설은 50%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체계 구축, 시설물 안전관리, 위생관리,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 준수 등이다. 고성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후 보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에서 시설물 방역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시설물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이용객 준수 사항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농촌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농어촌관광시설 사업자와 시설 이용자께서도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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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삼척시민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삼척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삼척시는 향토애와 건전한 시민의식 창달을 위하여 지역사회발전과 향토문화, 예술진흥 등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랑스러운 시민을 발굴하여 시상하기 위한 『제28회 삼척시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삼척시 관내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에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과 공직자이며, 후보자 추천은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 단체, 기업체의 장과 읍면동장, 시민이 할 수 있다. 단, 시민이 수상후보자를 추천할 경우에는 시민 2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추천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 9월 중으로 삼척시민상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별 공적기간 및 지역사회발전기여도에 대한 총괄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3명을 선정하여 오는 10월 14일 삼척시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자는 오는 8월 24일(수)까지 추천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삼척시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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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11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최
속초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속초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 속초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8월 12일(금)부터 22일(월)까지 설악야구장 외 2개 경기장에서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본 대회는 속초시 종합경기장 내 설악야구장을 주 경기장으로 노학인조잔디축구장, 설악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전국 97개팀, 1,800여명의 야구꿈나무들이 8월 12일(금) 첫 경기를 시작으로 8월 22(월)까지 11일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전국리틀야구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야구대회가 취소되었던 것에 비하여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원제한 없이 진행됨에 따라 예년 수준의 참가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관광 성수기와 더불어 상당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2021년 한 해 쉬어간 만큼 본 대회는 전국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대회 진행 중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 19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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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헤아림 가족‘일상의 회복’프로그램 운영
횡성군청전경[사진제공=횡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헤아림 가족 ‘일상의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헤아림 가족교실 8회기를 수료한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반한 치매어르신을 위한 돌봄 서비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1회기 일단 멈추기, 2회기 차분히 보기, 3회기 고스란히 깨닫기, 4회기 그대로 보듬기 등을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하며 실습 위주로 과제를 제시하여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 또한, 과제점검 기록지를 작성하여 과제 순응도를 파악하고 대상자들이 느끼는 점과 기타 개선사항들을 확인한 후, 같이 응원해주고 천천히 해결해 나가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되며, 센터 가족지원 교육팀(간호사, 작업치료사) 3명이 전담할 계획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헤아림 교실 수료자를 위해 일상 회복 교육을 마련하였다. 치매 환자 가족들이 만성 스트레스에 압도되지 않고 자신의 건강과 일상을 안정적으로 회복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지지로 고통을 경감하고 해소시키는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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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2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강원도 철원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철원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철원군보건소에서는 군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2023년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를 위하여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시행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255개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건강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11일 철원군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440개 표본 가구 중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 878명이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에는 흡연과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삶의 질, 코로나 관련 개인위생 수칙 등을 포함하여 손 씻기 실천,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설문 문항이 포함되며,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에 투입되는 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를 수행하기 전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진단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조사 기간 중 매일 체온 체크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조사 기간 내내 마스크 착용, 방문 전후 손 소독 관리 등을 철저히 시행하여 방문가구원과 조사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철원군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 평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이번 조사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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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2년 강원도·고성군 사회조사 실시
강원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11일 고성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2022년 강원도·고성군 사회조사'를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성군 750개 표본가구 내에 상주하는 만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조사와 인터넷 조사로 진행된다. 방문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조사이며, 인터넷 조사는 조사대상 가구에서 온라인을 통해 직접 조사항목을 입력하는 조사이다. 조사항목은 9개 부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전국 공통 10개 항목과 강원도 27개 항목을 비롯하여 10개 고성군 특성항목을 포함해 총 4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건강, 가족과 가구, 사회통합, 안전, 지역산업, 환경 등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주관적 의식에 관한 내용으로 그 중 고성군 특성 항목은 건강 증진, 생활여건 변화, 정주의식, 자녀 교육, 창업수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집된 자료는 군정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군은 조사를 앞두고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교육 12일에 실시하고 18일부터 본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조사원들에게는 코로나19 감염 등을 대비하고자 마스크, 손소독제 등 안전용품이 배부된다. 조사 결과는 2023년 4월에 확정ㆍ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 등을 알아보는 중요한 과정으로, 그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되어 고성군 발전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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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2년 서면지역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진행
강원도 철원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철원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 9일 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서면지역 도시재생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필수조건이자 주민의 도시재생사업 이해도 향상과 주민주도형 사업추진을 위한 중요한 절차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36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 제시 및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건의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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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추진
속초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속초시와 속초경찰서는 지난 1월 체결한 아동학대 공동 대응 업무협약에 따라 다양한 예방사업을 협력 추진해 온 가운데 8월 11일 속초시학원연합회 연수회장을 찾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아동복지법에 의거 학대 의심 상황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직종의 종사자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지정하고 있으며, 매년 관련 교육을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온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나 교육 내용의 전달력이 떨어지고, 여전히 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 비율이 현저히 낮은 상황에 대한 고민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 생동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날 교육은 속초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속초경찰서 아동학대전담경찰관이 함께 교육을 진행하며, 실제 사건 사례를 들어 이해도를 높이고 학대 대응 절차와 신고 의무 이행에 대한 당부도 전달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고의무자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신고의무자 현장 교육 확대에도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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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 참가 ‘노산성 지짐이 소리단’ 발대식 가져
평창군청로고 (사진제공=평창군)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평창읍사무소에서는 지난 10일, 권혁수 평창읍장과 박희대 평창읍민속보존회장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5일부터 이틀간 정선에서 열리는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 평창군 대표로 참가하는 노산성 지짐이소리단(평창읍민속보존회)의 발대식이 열렸다. 노산성 지짐이 소리는 호국정신과 무병장수, 시화년풍 등을 기원하며 성황제를 올리고 달구질을 하며 성터를 다지고 성곽을 돌면서 신명나게 한마당 놀이를 벌이던 옛 풍습을 재연해 계승하고 있는 민속놀이로, 2018년 평창군 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우승할 만큼 우수한 경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소리단 회원들은 출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결의문 낭독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진행하고 출연작품에 대한 이해와 경연 연습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대 평창읍민속보존회장은 “지난번 강원민속예술축제의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입상을 위해 단원들의 뜻을 모아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사라져 가는 우리지역의 민속예술을 계승 발전 시켜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권혁수 평창읍장은 “이번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길 바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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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국비 225억 확보
양구군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양구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 2023년 신규사업으로 6개 사업이 선정돼 26년까지 국비 225억원을 확보하였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과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0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양구군 2023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은 총 6개 사업으로 △자연중심 산지유통복합타운 조성사업(48억원) △대암산 야생화품은 레일열차 조성사업(40억원) △양구 갬벌마을 맑은물 공급사업(22억원) △민통선내 펀치볼 종합복지타운 건립사업(36억원) △파로호꽃섬 하늘다리 조성사업(78억원) 등이다. 자연중심 산지유통복합타운 조성사업은 현대화된 산지유통복합타운을 조성하여 농업인들의 유통여건을 개선하고 신속한 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 농산물 공급 및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암산 야생화품은 레일열차 조성사업은 양구수목원 일원에 체험형 모노레일 열차를 설치하여 체험공간 확충을 통한 방문객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침체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또한 양구 갬벌마을 맑은물 공급사업은 공수리 마을 내 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대한 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충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며, 민통선내 펀치볼 종합복지타운 건립사업은 해안면 주민들의 문화·복지공간을 마련하여 열악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리고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사업은 꽃섬과 파로호를 관망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구름다리를 설치하여 지역의 경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며, 파로호랑 stay on 힐링해마을 조성사업은 공수리의 마을특성화사업으로, 마을주민의 참여로 주민역량강화 및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여 공수리만의 특화된 소득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한편, 군은 22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100억원이 확보되어 양구 종합 체육공원 조성사업, 지석1리 체험형 김치공장 조성사업, 금악 웰니스타운 조성사업, 할매보따리마을 조성사업 등 24년까지 총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외에도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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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집중호우 이후 농작물 관리요령 실천 당부
횡성군청전경[사진제공=횡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와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우선, 침수 피해가 발생한 농경지는 깨끗한 물을 계속 걸러 오물 등을 제거하고, 병·해충 발생 여부를 수시로 살피는 게 좋다. 벼는 일조시간이 부족하면 질소비료 사용 시 효과가 떨어지고 오히려 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질소비료를 줄이고 칼륨 사용 비율을 높여 비료주기를 하고,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멸구류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밭작물은 습해 방지를 위해 고랑 정비 등으로 배수를 원활히 하고 생육이 부진할 경우, 0.5~1% 요소액을 잎에 뿌려 생육을 원활하게 해 준다. 기온 상승에 따라 생길 수 있는 해충과 역병, 탄저병 방제도 미리 실시하는 것이 좋다. 과수원은 돌풍에 부러진 가지를 정비하고, 뿌리가 드러난 곳은 흙으로 메워준다. 더워질 경우 일소(햇빛 데임 현상)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살수 등도 필요하다. 농업시설물은 흙 앙금 등 오염물을 제거해 비닐 등을 깨끗이 하고, 전기시설물 점검을 통해 감전 사고 등을 예방해야 한다. 임종완 소장은 “집중호우와 일조시간 감소로 농작물 생육이 저조한 상태에서 갑자기 고온기로 접어들 경우, 여러 피해가 우려되기에 농가에서는 농작물, 시설물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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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횡성군청전경[사진제공=횡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두 개의 KTX역을 보유하고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진입할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 횡성군이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되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여행이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새로운 여행 정보와 여행상품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와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관광자원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횡성루지체험장, 횡성호수길을 집중 홍보하며, 주 홍보 채널의 팔로우 및 해시태그 유도를 통한 관광기념품 증정 행사로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횡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엽서를 배포하여 손편지 작성의 시간을 마련하고, 느린 우체통에 투함하면 1년 뒤 발송하여 횡성의 풍경과 어우러진 소소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영철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횡성 여행 정보 제공의 장을 넘어 관람객이 현장에서 횡성과 연관된 소소한 재미와 공감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 며, “횡성을 떠올리면 가벼운 마음으로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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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확대 지원 실시
평창군청전경/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평창군은 11일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만12세 여성 청소년에서 연령을 확대하여 접종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대된 연령은 만 12세~17세 여성 청소년 전체(2004년~2010년 출생)와 만 18~26세(1995년~2003년 출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여성이며, 2가 또는 4가 백신으로 첫 접종 연령에 따라 2회 또는 3회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관내 무료접종이 가능한 기관은 평창군보건의료원과 위탁의료기관(진부성심의원, 진부연세내과의원, 진부중앙내과의원)이다. 한편,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두번째로 높은 암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HPV 바이러스로 인한 생식기 감염이 주요 원인이며, 고위험 유전형 바이러스 감염은 백신 접종을 통해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미성년 여성 청소년을 포함하여 특히, 의료·복지 분야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여성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위험성에서 지킬 수 있음에 큰 중요성을 느끼며, 예방접종 대상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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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원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원주시보건소(소장 김진희)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 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 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해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요시간은 조사 대상 1명당 20~30분이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상태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 개인 수칙 등을 포함한 138개 문항이다. 조사 결과는 내년 2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파악, 지역 보건 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 등 원주시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원주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조사이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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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2022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우수상 수상
횡성군청전경[사진제공=횡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횡성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 국제 관광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지역별 귀농‧귀촌과 관련된 정책과 제도를 홍보하는 행사로, 지역별 우수 귀농‧귀촌 사례 정보 제공과 상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 홍보와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한다. 또한, 횡성군만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준비사항 및 귀농귀촌 단계별 팁 등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 상담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 정책을 소개는 등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현재 횡성군은 귀농귀촌 종합학교룰 운영하며 입교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의 상세한 교육을 진행 중이며, 귀농 멘토‧멘티사업, 횡성군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여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사회의 돌파구로써 귀농귀촌인 유치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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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삼척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삼척시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관광 발전 및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해 열리며, 약 400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부스에서 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행사 참가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광 안내지도, 관광홍보 리플릿 배부를 통해 관광도시 삼척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SNS와 연계한 ‘삼척이유 팔로워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우리 시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향후 삼척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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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
원주시,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사진제공=원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원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舊 르네상스사업)’ 유치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상권 활성화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의 재도약을 위해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확대 개편된 것이다.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등 인프라 정비 환경개선(HW), 특화상품·브랜드 개발 등 컨텐츠 중심의 활성화 및 디지털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최대 5년간, 국·도비 등 12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 신청을 위해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착수 보고 및 상권활성화협의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중간 보고를 거쳐 8월 8일 오후 2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원도심의 경제 유산 융합과 재활, 가치 있는 소비를 더하다’라는 비전으로 3대 전략(비스포크상권 유니버스, 문화융성 뉴노멀, 디지털기반 상권 자생력 강화)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안)을 분석 및 보완해 세부적 사업내용을 최종 도출하고 8월 19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권육성실)에 사업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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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추진
강릉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릉시는 10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인정구역으로 승인되지 못한 점포들을 전통시장 인정구역으로 확대·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같은 시장상권이지만 전통시장 인정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취급, 노후 시설물 보수, 주차장 조성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지원 등 많은 혜택을 받으나, 전통시장과 인접한 점포는 이러한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해 상대적으로 소비자 이용률 감소와 매출 저하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는 민선8기 민생현장 방문 첫 행보로 김홍규 강릉시장과 중앙·성남시장 상인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권 내 소상공인들의 상생·발전을 위한 해결방안의 하나로 추진하게 되었다. 전통시장 인정구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존 인정구역과 새로 편입되는 구역의 상인, 건물주, 토지주의 1/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전통시장 상인회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는 점포 수, 토지면적, 동의요건 등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하여 승인, 고시해야 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며 “전통시장 확대는 소외된 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이용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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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경로당 건강 체조 교실 운영
양구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양구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양구군보건소(소장 주혜란)는 어르신의 신체 기능 유지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자 경로당을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체조교실을 희망하는 양구읍 중1·2리, 정림1리 등 10개 경로당에서 운영하고 있다. 건강체조교실은 주1~2회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을 진행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과 건강 상담 등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보건 담당자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비만예방, 영양, 절주, 구강,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