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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참가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속초항 크루즈 기항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산업 포럼이다. 매년 국제 주요 크루즈 선사, 여행사, 기항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해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교류)을 진행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재단은 국가관 내 속초항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요 선사인 ‘엠에스씨(MSC)’,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프린세스(Princess)’와의 상담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 속초항의 기항 인프라, △ 신규 추천 항로, △ 환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한편, 동북아 대표 기항지로서 경쟁력과 차별화된 강점을 적극 홍보했다. 속초항에는 2028년까지 총 16항차 입항이 예정되어 있으며, 재단은 앞으로도 국내외 크루즈 박람회 참가, 선사 대상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속초항은 국내외 크루즈 노선에서 매력적인 기항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선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크루즈 유치를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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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19개 업체의 30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모집에, 21개 업체가 34종의 품목을 신청하였고, 이를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심의하여 최종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2025년에 강원도가 제공하는 답례품의 종류는 104개 업체, 158종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특산물(농·축·수·임) 및 가공품 26종, 공예품 및 공산품 3종, 기타 1종이다. 특산물 및 가공품 분야로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강릉), ▲오징어순대(속초), ▲닭갈비(춘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먹거리들이, 공예품 및 공산품 분야에는 ▲탈모 완화 두피 앰플(춘천), ▲비누 세트(춘천) 등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 기부자들은 ‘사랑의열매 포인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함으로써 기부에 기부를 더할 수도 있게 되었다. ‘사랑의 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자들이 재기부한 사랑의 열매 포인트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들은 공급계약 체결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되며, 기부자들은 7월 말부터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도는 2023년도부터 290종의 답례품을 발굴하였고, 지난 6월까지 총 2억 3천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소상공인들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산돈, 횡성 한우, 춘천 웰빙닭갈비, 철원 오대쌀 등 전통적인 특산물들이 인기를 끄는 품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강원감자타르트, 감자빵, 가배만쥬 커피빵 등 젊은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저트류도 계속하여 선보이고 있다. 김주용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우리 지역을 사랑해 주시는 기부자들께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신중히 선정했다”라며, “올해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답례품들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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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에서 즐기는 수상레저, '2025 워터플레이 홍천' 운영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홍천군청(군수 신영재, 이하 홍천군)과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7월 31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강 토리숲 일원에서 ‘2025 워터플레이 홍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주간에는 맑고 잔잔한 홍천강 위에서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문보트, UFO 보트 등 야간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맥주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인근 토리숲 일원에는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패들보드 체험 후 맥주 축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청정한 수질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홍천강은 여름철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이색적인 수상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패들보드 프로그램은 회당 50명 규모로 운영되며, 일부 인원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야간의 문보트 및 UFO 보트는 현장접수로 운영된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홍천강에서 진행되는 이번 수상레저 체험은 여름철 강원의 매력을 한층 더해줄 특별한 기회로, 축제와 함께 자연을 만끽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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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김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부터 2026년 1월까지 6개월간 운영할 ‘행복콜 택시’ 운행자를 모집한다. ‘행복콜 택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운행되는 맞춤형 콜택시로,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승강장과의 거리가 400m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들이 버스 승강장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서비스다. 현재 총 21대의 택시에 대해 42명의 운수종사자가 격일제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행 중이며, 이번 모집을 통해 이들을 새롭게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교통 소외 지역 해소와 더불어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택시 운수종사자로 최근 2년 이내 무사고 운전 경력을 가진 자다. 접수 마감은 오는 18일까지며, 응시원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운전경력증명서 각 1부를 갖춰 시청 교통행정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행복콜 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교통복지 수단”이라며 “시민의 발이 되어 줄 책임감 있는 운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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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공공기관 취업 지원 ‘스터디그룹’ 운영
(사진제공=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센터장 장유진)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원주권 지역인재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기관 취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7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취업 지원 스터디그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원주권 고등학생 및 대학생 50인을 선발, 이들을 대상으로 스터디그룹 운영, 공공기관 현직자 선배와의 네트워킹 데이, 전용 스터디 공간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터디그룹은 참여자의 수요에 따라 입문, NCS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구분하여 운영되며, 자기주도적 문제해결과 협업, 상호 피드백 중심으로 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 컨설팅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모의면접, 채용 특강 등 전문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스터디 활동 공간은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1층(원주시 세계로 9)에 마련되며,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해 학습과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지역인재 선배들을 초청해 직무 정보, 실무 노하우, 면접 기법 등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데이’가 8월과 12월 두 차례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 지속적인 취업 준비 동기를 부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유진 센터장은 “스터디그룹 사업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지역인재가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공공기관 취업이라는 목표에 실질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강원혁신도시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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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변동 반영 31억 원 증액! 강원도, 서면대교 건설공사 7월 8일 입찰 공고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4월 무응찰로 유찰되었던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상승분 31억 원을 반영해 7월 8일 공고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당시 유찰 원인을, 2022년 기준 단가를 적용한 낮은 총사업비가 최근 원자재 상승 등에 따른 적정한 공사비를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물가 변동분을 반영하여 총사업비를 증액하였다. 이번 조정으로 서면대교 건설공사의 총사업비는 1,115억 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입찰의 현실성과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면대교는 레고랜드(중도)와 서면을 잇는 총연장 770m의 교량으로, 완공 시 춘천역~서면 간 이동시간이 기존 25분에서 7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제2경춘국도와 연계된 교통축으로서, 춘천시 도심 교통체계 재편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있어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입찰 공고는 적정 공사비 반영을 통해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입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우수한 시공사가 많이 참여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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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무용 공연, 강원도립무용단 ‘춤보따리’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도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무용공연 ‘춤보따리’를 오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를 직접 찾아가 무용단의 작품을 선보이는 순회 형식의 공연으로, 공립예술단체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당초 도는 선착순 10개소를 대상으로 공연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접수 기간 중 총 15개소가 신청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도는 모든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김진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께 무용단의 에너지와 진심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감동이 작은 위로와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춤보따리’는 공립예술단체가 지향해야 할 ‘예술의 공공성’과 ‘문화복지 실현’이라는 가치를 담은 대표적 사례로, 공연 현장은 MBC ‘강원365’ 프로그램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공연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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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여성친화도시 실무협의체 교육 및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7월 8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도 및 시군 여성친화도시 업무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2025년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친화도시 실무협의체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18개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준비 및 운영 지원을 위하여 2020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실무협의체에서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관련 교육 및 탐방,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하여 지역별 특성 이해와 관계자 상호 간 협력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여성친화도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이 창조하는 즐거운 공간’을 주제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공간 조성의 의미와 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공적 경험을 가진 타지역(서울시 마포구) 사례를 통해 강원자치도의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며, 최근 춘천시에 개소한 봄내여성복합커뮤티니센터 설립 준비 과정부터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하여 여성친화적 공간을 준비하고 있는 시군에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공간 탐방 및 현재 센터에 입주해있는 여성창업인과의 대화 시간은 여성친화적 공간의 의미와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간담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시군 및 지정을 준비하는 시군의 업무담당자들과 각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맡고 있는 컨설턴트가 참여하여 도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관별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김숙영 원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돌봄, 안전 등을 강화하여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게 됨으로써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우리 도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준비 시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매년 1~2개 시군이 새롭게 지정받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우리 도 전체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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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폭염 속 축산농가 살리기 총력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여름철 폭염, 가뭄,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가축방역관, 공수의,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5개 반 18팀 54명의 ‘동물의료지원단’을 편성, 6월 23일(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는 동물의료지원단의 신속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 피해 농가에 가축용 수액을 공급하는 등 응급처치와 함께 스트레스 완화제,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여 질병 확산 차단과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양돈·양계농장 가운데 방역 취약 농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과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는 매개곤충 방제 및 신종 질병 모니터링을 통해 럼피스킨병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약 1억 원의 예산으로 고품질 신발 소독조 4,000개를 제작하여 소, 돼지, 가금 농가에 보급, 농장 출입 단계부터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는 등 방역 기반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가 피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이상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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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름 휴가철 맞아 ‘동물등록제·사회적약자 진료비 지원사업’집중 홍보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 유실‧유기를 예방하고, 사회적약자의 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7주간) ‘동물등록제 및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집중 홍보에 나선다. 최근 동물등록 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등록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54.4%)과 번거로움(14%)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에 따라, 도는 시군과 협력해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노인정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와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의 소유자, 주소‧연락처 변경이나 동물 사망 발생 시 반드시 변경 신고를 해야 하며, 동물정보시스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은 도내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수급자를 대상으로, 등록된 반려견 또는 반려묘에 대해 예방접종, 건강검진, 질병검사 및 치료 등에 필요한 진료비를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홍보는 마을방송, 포스터‧현수막 부착, 동물병원 및 보호센터 안내, 온라인 게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병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수의사회와 시군 명예동물보호관 등이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유실‧유기를 줄이고 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덜며, 동물등록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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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방도 관리 및 청렴도 향상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은 7월 4일(금), 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도로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지방도 관리 및 청렴도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이종구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도로관리사업소를 포함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공직자의 청렴 의식과 행동지침’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부패 유혹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도민을 위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향후 5년간의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을 목표로, 지방도 노선 조정, 확‧포장 및 유지관리, 조직과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방도는 도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그 관리와 운영에 있어 공직자의 전문성과 청렴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방도 관리의 내실을 다지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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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긴급 폭염 대책회의 개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7월 4일(금) 오전 9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동해안 6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의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강릉, 동해, 삼척, 양양에는 폭염경보가, 춘천, 원주 등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태백과 평창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하였다. 특히, 강릉 지역은 최저기온이 1일 밤 30.3도, 2일 밤 30.1도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2022년 6월 28일 30.1도를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합동 대응체계와 생활밀착형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고, 특히, 신체적, 사회・경제적, 직업적 민감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나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동해안 6개 시군의 대응 상황을 중점 논의하였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 만큼 분야별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달라”며, “도민들께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건강수칙(물․그늘․휴식)을 준수해 주시고,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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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개최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이틀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한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 우수 유공자 시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사업’, 충청북도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환자 사례관리’ 등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광역치매관리위원회도 함께 개최하여 도 보건식품안전과장과 광역치매센터장,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장이 도내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치매관리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보다 촘촘하게 치매 안전망을 강화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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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감로사, 전통사찰 지정심사 통과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사찰 지정심사에서 삼척 감로사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9년 만에 도내 전통사찰이 추가 지정되는 쾌거로, 2016년 속초 보광사의 지정 이후 처음이다. 전통사찰은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전통사찰법’) 제4조에 따라 등록된 사찰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사를 거쳐 전통사찰로서 보존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지정된다. 도는 지난 1월 17일, 삼척 감로사에 대한 전통사찰 지정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하였으며, 6월 25일 최종결과로 ‘조건부 지정’을 통지 받았다. (※지정조건: 전통사찰로서의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요사채 건물의 백색 PVC 창호 및 청색 플라스틱 차양의 철거) 이행조건이 미미한 내용임에 따라, 감로사는 1년 이내 지정조건을 이행하고 순조롭게 전통사찰로 지정될 예정이다. 삼척 감로사(주지 법장)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사찰로,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1960년에 창건되었으며, 대웅전, 요사채, 나한전, 삼성각, 산신각 등 주요 전각이 산지가람의 전통적 사찰 배치형식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제작연대와 제작자 등이 명확히 기록된 ‘감모여재도’는 한국 민화의 연대 구분에 기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현재 도내 전통사찰은 총 48개소(전국 총 984개소)로, 감로사가 지정조건을 이행하여 최종 지정되면, 2016년 속초 보광사 이후 9년 만에 탄생하는 제49호 전통사찰이 된다. 전통사찰로 지정되면, 노후·퇴락된 주요시설의 보수정비, 방재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국고보조사업 지원이 가능해져 사찰의 안전성과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다. 김광철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역사적, 예술적, 건축사적 가치를 가지는 중요한 문화유산인 전통사찰에 강원특별자치도의 사찰이 추가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심사결과의 지정조건을 잘 이행하여 제49호 전통사찰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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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25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개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25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7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자금 개시는 연 2,000억 원 규모의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는 지난 1월 상반기 자금 1,500억 원을 연초부터 조기 개시, 하반기는 여분 자금 5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에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우대금리 0.5%를 신설하였다.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23년부터 자금 규모를 1,2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한 강원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와 보증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은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매출액 6천만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에 해당될 경우 우대금리 0.5% 적용, 최고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청 편의를 위해 은행 방문 신청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별도 방문하지 않고 보증심사가 실행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보증드림>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경제 전반의 어려움 속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며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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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6월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공공형 인력중개센터)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근로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 ❖ 출입국 관리 실무 교육 :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체류‧사증 관련 절차 및 행정 처리 교육 ❖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 : 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와 사고 예방 교육 ❖ 시군별 운영 사례 공유 및 제도 개선 방안 논의 본 워크숍에는 도청 관계자, 시‧군 실무자, 법무부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증 담당자, 공공형 인력중개센터(농협) 관계자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실무자 간의 정보공유와 기관 간 협력, 그리고 근로자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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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모기 물림 주의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강원지역에서 올해 처음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매년 도내 8개 지역에서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시행하며, 감염병 매개모기의 분포와 밀도 변화 및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하여, 3월 27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도내에서는 6월 넷째 주, 춘천 신북읍 일대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4마리가 채집되었으며, 지난해보다 2주 늦은 시기로 확인되었다. 이는 5월 강원 평균기온이 15.9 ℃로 전년 대비 1.1 ℃ 낮아 매개모기 발생이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50%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전국 일본뇌염 환자는 총 21명이며, 이 중 1명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발생하였다. 올해 일본뇌염 환자 발생은 없었으나, 매개모기 발생 밀도가 점차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강원지역에서도 일본뇌염 매개모기 활동이 확인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정에서는 모기 회피 및 방제 요령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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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 오윤환 일기」 강원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매곡 오윤환 일기」를 6월 27일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매곡 오윤환 일기」는 오윤환이 19세인 1891년 2월부터 74세로 작고하기 전날인 1946년 7월 11일까지 56년간 작성한 일기이다. 일기에는 기후와 농사, 음식, 세시풍속, 옛 지명 등 다양한 기록이 담겨있어 당시 생활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으며, 근대 문물의 수용과 전파, 일제강점기의 단발령과 창씨개명, 항일운동, 해방 등 당시의 역사를 복원하여 재구성할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이 풍부하여 학술적·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는 모두 738건(국가지정 212건, 도지정 470건, 등록 56건)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1872~1946) 선생은 속초 도문동에서 은일한 삶을 살았던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근대 지식인이면서 유학자이자 항일운동가로,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농사를 지으면서 사서삼경을 공부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그리고 단발령과 창씨개명을 반대하였으며, 3·1만세운동을 지휘하다 일본 경찰에 검거되어 고초를 겪기도 하였다. 「매곡 오윤환 일기」는 속초에 살고 있는 오윤환의 후손이 속초시에 기증하면서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기증 이후, 1,748쪽 분량의 국역집을 발간하고 아카이브화하여 연구 및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속초시립박물관 기증유물전시실에 전시되고 있다. 이에 앞서, 「매곡 오윤환 선생 생가」는 전통한옥의 변천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되어 2006년 7월 28일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바 있다. 김광철 도 문화체육국장은 “개인 또는 가문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유산은 도난과 관리에 취약해 훼손될 우려가 높은데, 기증을 통한 전문기관에서의 보존과 활용에 있어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강원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국가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미래 세대에 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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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배우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 2차 모집
(사진제공=강원인재원)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인재원은 교육 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강원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제2차 신청 접수를 6월 26일(목)부터 7월 10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원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성인 3,205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5만 원의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며, 이중 저소득층 937명, 장애인 294명을 1차로 선정하여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1,974명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뿐만 아니라 19세 이상 강원특별자치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유형에 따라 이용권은 일반, 디지털, 노인, 장애인 4가지로 분류된다. 일반 이용권은 19세~64세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하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우선 선발된다. 디지털 이용권은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에 한정되며, 노인 이용권은 65세 이상 일반도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이용권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신청은 이용권 유형에 따라 강원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보조금24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시군청 평생학습부서에서 방문신청도 지원한다. 이용권 선정은 시군별 지원규모 내 온라인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정결과는 7월 중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이번 ‘강원 평생교육이용권’ 2차 이용자 모집과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강원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철 강원인재원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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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성어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 확대 지원
강원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의료 사각지대에 위치한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어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점차 중요시되는 여성어업인들의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대상 연령 기준을 기존 만 50세 이상에서 만 20세 이상으로 완화하였고, 접종 항목도 3종(대상포진, 폐렴, 파상풍)에서 수요가 많은 접종 항목인 인플루엔자, A형 간염, 백일해를 추가하여 6가지 항목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등 7개사업 총 5억 8,43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하여 여성어업인 작업물품 지원 대상을 여성어업인 연합회 회원 한정에서 모든 여성어업인으로 확대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어촌에서 중요 역할로 떠오르는 여성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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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제1회 영동벤처클럽 개최
(사진제공=강원도립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25일(수),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제1회 ‘영동벤처클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동벤처클럽’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최신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춘천)에서 운영되었으며, 올해부터는 특화역량 BI(Business Incubator)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립대학교가 주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1부 강연과 2부 좌담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연사로 참여한 ㈜엠디글로벌넷 이상발 대표는 ‘행복한 고객 창출’을 주제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 함께, 고객 충성도 향상,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긍정적 입소문 효과 등 고객의 니즈를 넘어서 고객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 강원도립대학교 입주기업인 임용규 대표는 수출 판매 개척 및 해외수출 PR(홍보)에 대한 실무 경험을 소개했다. 2부 좌담회는 신일식 강릉원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상발 대표는 30여 년간의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유통업체 입점 전략, 상품 노출 확대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임용규 대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과 유통업계 입점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래 총장은 “올해부터 우리 대학이 영동벤처클럽을 주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영동권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 초청 및 우수사례 공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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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실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6월 21일(토) 오전 10시, ‘2025년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도내 5개 권역 15개 학교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수험생 편의를 위해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영월 등 권역별로 시험장을 분산 배치하였다. * 춘천권(5) : 강원명진학교, 춘천중, 성수고, 봉의중, 유봉여중 * 원주권(3) : 평원중, 진광고, 원주여중 * 강릉권(3) : 강릉해람중, 경포중, 강릉고 * 속초권(2) : 속초고, 속초여고 * 영월권(2) : 영월고, 영월중 올해 선발 인원은 1,009명으로 전년도(808명) 대비 24.9% 증가했으며, 총 5,637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5.6:1이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110분간) 실시되며, 응시 분야 및 과목 수에 따라 시험 시간이 다르게 운영된다. * 운전‧기계운전(2과목) : 40분 * 수의6급 및 연구사(3과목) : 60분 * 시설관리(3과목) : 65분 * 시험시간 연장 신청자 : 165분 필기시험 성적은 7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사전 공개되며, 필기 합격자는 7월 15일(화) 강원특별자치도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7월 26일(토) 예정된 인성검사에 참여해야 면접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관우 강원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응시자는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공고된 유의사항을 꼼꼼히 숙지해 시험 당일 불이익이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시험장 정보 및 응시자 준수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 누리집 또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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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춘천 사이로 248 행사 참여 관광 홍보부스 운영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지난 6월 14일(토) 개최된 ‘춘천 사이로 248’행사에 참여해 호수문화관광권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춘천시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사이로 248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형 공연, 단체놀이, 부스 체험, 게임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함께 진행되었다. 재단은 호수문화관광권(춘천, 홍천, 화천, 양구, 인제)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현장에서 추첨 이벤트를 운영하고, 시, 군별 기념품을 지급하며 지역 관광을 적극 홍보하였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호수와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 춘천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기시고 호수문화권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춘천이 권역 중심 관광 거점으로서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호수문화관광권의 <레저&캠핑>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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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모 먼저’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11일 오전 10시 30분, 강원대학교 미래광장에서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모 먼저’ 캠페인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자치경찰위원회, 춘천시, 강원대학교, 강원경찰청, 춘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요 이용층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교육과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속보다는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오는 6월 30일까지 18개 시군과 도 교육청, 도내 대학,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업체와 협업하여 주 이용층인 학생은 물론, 범도민을 대상으로 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3월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홍천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공유 앱 이용 시 반납금지 구역 설정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각 시군의 도로 상황에 따라 맞춤형 반납금지 구역을 설정‧운영하고 있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안전모 착용 등 기본적인 교통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안전이 크게 향상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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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해양레저 펫가족 힐링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2025 강릉해양레저 펫가족 힐링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강릉 송정해변이 들썩였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긴 국내 최초의 해양레저 펫가족(펫밀리)축제, '2025 강릉해양레저 펫가족 힐링 페스티벌'에 무려 3000여 명의 방문객과 600여 마리 반려견이 참여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강릉시의회·강릉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사)강릉관광진흥협회가 주관해 단순한 반려축제를 넘어 해양레저와 반려문화, 지역관광이 결합된 국내 최초 융복합 페스티벌로 강릉을 전국 반려인들의 여행 목적지로 확실히 각인시키기에 손색이 없었다. 참가한 반려인들은 "이렇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 축제는 처음이다”, “반려견과 함께 바다에서 패들보드를 탄 것이 꿈만 같았다”, "강아지가 신나게 땅을 파고 싱잉볼 소리에 잠잠히 숨쉬는 모습이 감격이었다", "도심의 아스팔트가 아닌 소나무숲길을 산책해서 진짜 힐링하는 기분이었다"라며 참가한 반려인들의 감동을 현장을 넘어 ‘#강릉펫페스티벌’, ‘#반려가족여행’, ‘#강릉바다힐링’ ‘#강릉관광진흥협회’,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영상과 사진이 실시간으로 확산되어 온라인 상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 최정운 (사)강릉관광진흥협회 회장은 "강릉이 바다와 펫가족이 어우러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번 페스티벌이 명확히 확인해 주었다”라며 “강릉이 전국 반려가족 모두에게 열린 관광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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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일본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강원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월 29일(목), 일본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과 의료기기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기업 ‘네오에이블(대표 백승엽)’의 일본 수출계약 성과를 함께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와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민간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이뤄낸 첫 수출 성공모델로,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네오에이블은 일본 닛신메디칼그룹과 3년간 총 5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에이블은 2019년 춘천에서 창업해 2023년 원주 지역혁신협력단지(클러스터)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으로, 의료기반 사물인터넷(IoMT) 기술을 활용한 욕창 예방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출 성과는 2024년 9월 개최된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와 ‘한-일 기술교류회’ 참가를 계기로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도·원주시·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공공지원과 민간기업의 기술력이 결합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5월 28일 고베에서 현지 정부 및 민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원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재활의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적극 홍보했다. 일본 ‘노리프트협회’를 방문한 정 부지사는 야스다 준코 협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환자 자립과 요양보호사 부담을 줄이는 강원 의료기기의 기술력과 활용성을 소개하고 재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노리프트협회는 환자나 시설 이용자의 자립도를 고려한 복지용구 사용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부담을 덜고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보급·교육하는 일본의 대표 요양법인이다. 이어 고베 ‘니시 재활병원’을 방문, 병원 시설을 참관하고 도내 기업 네오에이블의 욕창예방 전동방석 현지 사용사례를 확인하였으며,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직접적인 평가 의견(피드백)을 청취했다. 연이어 효고현 및 고베시 정부 관계자, 현지 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합동교류회를 개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의료기기 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의 고령화와 요양·재활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해 강한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과 수출계약은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자 성과”라며, “유럽연합(EU) 인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일본을 새로운 전략 수출시장으로 개척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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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TNF100 강원’통해 전시 복합 산업(MICE)형 스포츠관광 대표 콘텐츠 육성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강릉 경포호수광장과 인근 탐방로 일원에서 열린 ‘2025 TNF100(The North Face 100) 강원’ 대회가 약 2,3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본 행사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협업·후원한 국제 산악 달리기 대회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TNF100 강원 대회는 ▲100K, ▲50K, ▲11K 등 총 세 개의 코스로 운영되었으며 실력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참가자들이 강릉과 평창의 산악과 해안 탐방로를 누비며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자연 친화형 복합 콘텐츠로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간 기업(영원아웃도어)과의 협업 모델을 강화하며 지역의 자연 자원과 접목된 전시 복합산업(MICE)형 스포츠 이벤트의 확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강릉 일대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남긴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전 배포된 레이스 킷(기념품)에는 노스페이스 대회 티셔츠와 코스별 기념품, 강릉 관광지도 등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대회 전후로 지역 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체류형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했고, 실제로 많은 참가자들이 경포호 일대의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을 찾아 강릉의 지역문화와 매력을 체험하는 데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TNF100 강원은 강원의 자연을 무대로 한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국제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