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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농업기술센터, 청사증축에 따른 사무실 일부 이전
속초시청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속초시 농업기술센터가 24일 청사 증축으로 일부 사무실을 노학동 주민센터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속초시 농업기술센터는 업무영역 확대로 그동안 건물 3층에 2개 팀을 배치하여 운영하였으나, 고령농업인 접근 불편과 교육장 협소 등 민원 발생으로 농업기술센터 청사 환경개선을 위하여 확장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 청사 확장공사기간은 2022년 5월부터 9월 5일까지이며, 1층과 2층 연면적 총 184㎡ 수평증축할 계획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공사기간 동안 소장실 외 2팀(농업행정팀, 지도팀)을 노학동 주민자치센터 2층 교육장으로 사무실 일부 이전함에 따라 농지취득 인허가·공익직불제·농업인수당 신청 등의 업무는 이전한 사무실(노학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취급한다. 속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증축으로 2022년 9월부터는 1층에서 농업기술센터 모든 민원을 해결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되어 농업인들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공사기간 동안 민원인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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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단으로 나서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단으로 나서다./사진제공=영월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사)아름다운청소년들) 청소년들이 지난 21일,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단으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세계 70여 개국 1천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역사상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이다. 당일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리더교육, 위촉식, 루지와 스키점프전망대 체험 등 2024 동계 청소년올림픽을 알아가는 의미있는 교육 및 체험활동시간을 갖었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홍보단 동아리연합 ‘아이coo’ 대표 유정은(마차고3)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까지 2년이 남았습니다. 강원도 뿐 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며 청소년이 만들어갈 다양한 홍보활동에 대한 열정을 내비췄다.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단은 올림픽 붐업조성 및 청소년참여확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내 홍보단은 환경 및 영상 동아리 연합으로 구성되어, 영월 관내에서 진행 중인 환경 캠페인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들에서 2024년 동계 청소년올림픽 홍보를 녹여낼 예정이며, 이와 관련하여 그림대회를 기획 중에 있다.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우리 지역을 넘어 국제사회에까지 미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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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노동당사 야간 불빛 ‘인기’
철원 노동당사 야간 불빛 ‘인기’./사진제공=철원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철원군 노동당사가 새롭게 설치된 야간조명으로 빛나고 있다. 강원 철원군은 국가 등록문화재 철원 노동당사의 야간 경관 조명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재난안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를 보조 받아 추진되었다. 철원 노동당사 야간조명은 노동당사가 품고 있는 전쟁의 흔적들을 더욱 잘 보여줄 수 있는 은은한 불빛 설계로 하였으며 문화재에 훼손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되었다. 철원 노동당사는 1940년대 북한 노동당의 당사로 사용된 건물로 무근 콘크리트식 건축 구조와 한국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전쟁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김세찬 문화체육과장은“야간조명이 켜진 노동당사를 일몰 시간부서 자정까지 관람할 수 있다”며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은 계속되어 방문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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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족센터, 부부의 날 기념‘부부 탁구대회’가져
삼척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삼척시가족센터(센터장 신시연)는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삼척시가족센터배 부부 탁구대회(부제 : 막무가내 탁구대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부부 20쌍이 참석하여 정식라켓 외에 냄비뚜껑, 주걱 등을 사용해 이색 탁구대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대기 시간 동안에는 샹그리아 만들기 체험도 하며 부부간 건강하고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부부의 날은 매년 5월 21일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을 말한다. 삼척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부프로그램 제공으로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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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농업기술센터, 2022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컨설팅 및 협의회 개최
횡성군청전경[사진제공=횡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2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컨설팅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횡성군에서 추진하는 한우농가 농경지 탄소저장 퇴비자원화 기반조성 구축, 고품질 우분퇴비 생산 공동자원화 플랫폼 운영, 축분 퇴비 이용 정보공유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해 농촌진흥청, 강원도농업기술원, 상지대학교, 관계기관 및 사업 참여 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횡성군 경축순환 관련 사업의 추진현황 보고 및 주요 안건 토의 등을 통해 관계기관 간의 정보공유를 도모하는 한편, 앞으로 성공적인 기술 보급 블렌딩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임종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횡성한우 농가에서 발생하는 우분 퇴비의 자원순환을 넘어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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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어울림마당 아웃리치 활동
강릉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토)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행사에서‘마음이 그렁그렁 할 땐 청소년전화 1388’이란 슬로건으로 아웃리치 및 청소년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내를 함께 진행하였다.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여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적극적인 발굴, 지원해 청소년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과 소중한 꿈과 건강한 성장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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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교육 지원
강원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고성군(군수 권한대행 김문기)이 24일 올 여름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장소는 고성군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및 거진읍 문화복지센터로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 국민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6월 중에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확보를 위한 자격증 취득교육을 지원한다. 접수완료 후에는 자유형, 평형, 잠영 등 기초수영 능력을 별도로 사전평가 한 후, 고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 등 우선순위에 의해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고성군과 마을 해변운영위원회에서 여름해변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수상인명구조원 육성사업을 통해 신규 지원자 50명 모두 자격증을 취득해 관내 해수욕장 수상인명구조원으로 채용됐다. 군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지역 해수욕장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주민을 수상인명구조원으로 채용하여 안전한 여름 해수욕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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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6~10월 중 수중 생태 모니터링 2회 실시
양구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양구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양구군은 하천의 수질상태를 생태적 건강성으로 평가하고 지역 내 청정 1급수 하천의 보전을 위해 수중 생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수중 생태 모니터링에는 환경단체나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 등이 참여해 하천 내 어류, 수서곤충, 저서생물 등의 채집을 통한 생물의 종류 및 개체 수, 하천수의 수질 및 유량·유속 등에 대한 조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모니터링은 6월부터 10월 사이의 기간 중 2회에 걸쳐 수질이 안정된 오전에 이뤄지게 된다. 양구군은 연도별 모니터링 결과를 비교해 발견 종의 종류, 수 등이 감소하는 경우가 나타나면 원인 파악을 통한 수질개선 사업의 필요성 등을 뒷받침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환경단체나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27일까지 팩스로 신청을 접수해 이달 말까지 선발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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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월진로박람회' 개최에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연계 협력
'2022 영월진로박람회' 개최에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연계 협력./사진제공=영월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5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Young world 안애(愛) Job world’를 주제로 한 진로박람회에서 영월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도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 협력했다.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비전으로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영월군은 자발적으로 주체성을 갖고 어린이들도 영월이 문화충전도시로 나아가는데 한 명의 시민으로 의견을 제안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에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는 진로박람회를 통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 행동을 기획했다. 2022 영월진로박람회에서 저학년 대상으로 ‘영월이 문화도시로 나아가는데 글이나 그림으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도록 했고, 고학년은 ‘영월이 문화도시가 되었을 때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류를 제안했으며, 구체적으로 문화도시가 되었을 때 자신들이 시민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질의응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월은 총 37,904명(22년 1월 10일 기준)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인구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 김경희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인구 소멸의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에 더욱 문화도시를 통해 지역이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해야 할 필요가 있을뿐더러 관계인구를 통해 영월의 적은 정주 인구를 극복할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영월군민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문화도시를 위해 함께 시민행동을 하는 것도 오히려 예비 문화도시 영월의 강점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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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강원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고성군(군수 권한대행 김문기)은 고성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죽왕, 토성지역의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24일에 실시한다. 최근 공중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여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높이지고 있어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공중화장실 여성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달 1차 점검에 이은 2차 점검으로 죽왕?토성지역 10개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 탐지장비(적외선탐지기, 무선탐지기등)를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청결하게 유지관리하고 여성안전을 선도하는 군이 될 수 있도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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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산림과 임병덕 팀장 외 36명, 산불진화 유공 표창 수상
심원섭 삼척시 부시장(왼쪽)과 임병덕 삼척시청 산림과 산불방지담당./사진제공=삼척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삼척시는 지난 20일 산림과 산불방지담당 임병덕 팀장 외 36명이 울진·삼척 지역 대형산불 진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이어진 울진·삼척 산불 현장에 투입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불 진화에 힘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삼척시 산불진화 유공자 표창 규모는 37명(대통령 1, 국무총리 1, 행정안전부장관 2,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1, 산림청장 8, 도지사 21)으로 지자체 자체 수여 방식으로 전달됐다. 임병덕 산불방지담당은 “이번 경북·강원 대형산불 때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함께 진화에 참여한 산불진화대원, 소방대원, 군 장병, 헬기 조종사 등 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진화가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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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LH, 도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협약 체결
삼척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삼척시(부시장 심원섭)는 5월 24일(화) 오후 14시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정민)와 ‘도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수요에 적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해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도계지역이 최종 선정됐으나, 그동안 LH와 사업비 분담금에 대한 협의가 있었고, 이번에 합의를 통해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협약 내용에는 삼척시와 사업시행자인 LH 간 주택사업, 마을정비사업(기반시설, 주민복지, 주민교육), 업무분담수행 및 사업비 분담 등 제반 사항이 포함된다. 협약에 따라 LH는 공공임대주택 공사발주·시공·준공 등 건설(보상 및 기존건물 철거 포함)과 관리 등 사업 시행에 대하여 수행하게 된다. 삼척시는 사업비 일부 지원(건설사업비의 10% 이상 분담), 이주대책 수립, 주택사업 인허가 및 관계기관 협의 지원, 주민협의체 및 지원조직 구성·운영 등과 기반시설·주민복지시설 정비 등 공공시설 사업과 주민교육·소득창출 프로그램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시와 LH는 이번 시행협약을 시작으로 도계읍 도계리 283-2번지 일원(장미사택 일원)에 LH 176억 원, 삼척시 90억 원 총 2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908㎡ 부지에 120세대 규모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게 된다. 올해 말까지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 12월에 착공, 2025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도계지역에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마을 정비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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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2년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속초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속초시가 2022년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속초경찰서, 강원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군 아동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사 경력 또는 반복 신고의 이력이 있는 아동과 아동보호 전문기관 사례관리에 비협조적이거나 문제가 확인된 가정 등을 대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동을 직접 대면하여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및 주거 환경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 위험이 발견되거나 아동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즉각 분리 또는 수사 연계 등 적극적인 조치를 고려하고,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이나 아동을 돌볼 수 있는 자원을 연계하여 아동의 안전을 보장할 예정이다. 김익환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재학대를 예방하고 위기에 놓인 아동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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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농가 배치로 일손 부족 해소
횡성군청전경[사진제공=횡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횡성군은‘법무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와 MOU를 체결하여 계절근로자 145명을 초청, 24일 입국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부터‘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법무부에 도입심사를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초 심사가 완료돼 사증발급인증신청 대행 등 출입국 행정절차를 거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145명을 관내 농가 54곳의 농작물 재배 작업에 배치할 계획으로, 농가는 일손을 덜고 계절근로자는 노동력 제공과 함께 선진농법을 배우게 된다. 이날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PCR 검사를 마치고 1박 2일의 격리에 들어간다. 이후 25일, 우천면 코레스코 치악산콘도 대강당에서 환영식과 함께 근로 주의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에 관한 농가 교육 후 본격적으로 농가에 배치되어, 앞으로 5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이어서 오는 6월 초에는 필리핀(코로바도시, 바탕가스)에서 15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하여, 31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체류 외국인 18명(9농가), 결혼이민자 해외 친척 초청 37명(21농가)이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이로써 상반기에 총 355명이 112곳의 농가에 배치돼 일손 부족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식 농정과장은 “앞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확보 등 농업 분야 일손 부족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농업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 될 수 있는 만큼 지자체 주도 이민정책 등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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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2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 선정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릉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한 2022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보행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실증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면 보행이 어려운 척수, 뇌병변 장애인 등 보행 약자를 대상으로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여 보행능력향상 훈련을 통해 재활 의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총 1억 1천만 원의 사업비로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수행하게 되며 내년에는 소아용 웨어러블 로봇 장비 도입을 위해 다시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또한,「발달장애인 맞춤형 AI로봇 개발 및 보급사업」도 작년에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이 확정되어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적용할 로봇의 외관과 컨텐츠 구성이 완료되었으며, 상반기 임상연구 수행을 위해 자폐스펙트럼 소견 있는 아동(2014-2017년 출생)을 모집 중에 있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 시대 가족의 돌봄과 사회적 관계에 취약한 보행 약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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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40,468명에 군소음 보상금 지급 확정
강릉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릉시는 지난 23일 군소음 피해 보상금 산정을 위한「강릉시 지역소음대책위원회(위원장 정일섭 부시장)」를 열어 보상금 지급을 확정했다. 2019년 제정된「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 40,468명에게 보상금 11,063백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한 사람이며, 지급기준은 소음도 기준 월 1종 6만 원, 2종 4만5천 원, 3종 3만 원이며, 거주기간, 근무지, 사업장 위치에 따라 감액 지급된다. 보상내역은 시 게시판을 통해 공고하며, 개인별 산정내역은 우편물로 개인 통지된다. 보상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 7월 31일까지 시청 환경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되며, 이의신청이 없는 주민들에게는 8월 31일까지 보상금이 지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소음 피해를 받은 주민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주민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올해 발생한 군소음 피해보상분은 다음해 1~2월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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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포토] 종이박스에 둥지 틀고 부화한 '박새'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종이 박스에 둥지를 틀어 부화한 박새 새끼 6마리의 모습 / 아시아뉴스통신=박지영 기자 강원도 횡성 어둔리의 한 농가. 박새가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종이 박스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새끼 6마리가 부화하여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 농가 주인에 의해 발견 되었다. 박새는 참새과의 조류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다. 4-7월에 마른 풀줄기로 둥지를 틀고 서식하는데 일반적으로 나무구멍이나 돌담 등에 둥지를 튼다. 인기척이 많아지는 농번기 비닐하우스 안에 둥지를 틀어 부화까지 한 것은 이색적이다. 이에 농가의 주인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소중하다"며 "인근 야생동물과 천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지 숨죽여 돌보면서도 아기새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급적 최대한의 불필요한 출입은 삼가하고 있다."며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최근 동물 학대와 유기 동물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흔한 새도 보호하고자 하는 농가 주인의 사려 깊은 뜻은 동물 보호와 생명 존중의 윤리 인식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전해준다. [아시아뉴스통신=박지영 기자] ysbbeautif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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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우기 침수 대비 하수관로 준설공사 실시
속초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속초시가 23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도로 침수 등 시민 안전 및 재산 보호를 위하여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수관로 준설 대상지 선정을 위하여 지난 4월 동주민센터와 협의하여 사전 조사를 마쳤으며 그 간 접수된 민원 사항 및 매년 반복적인 상습 침수 구역 등 준설 대상지를 선정, 6월 우기 전 준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준설공사로 하수관로 및 맨홀 등에 퇴적된 침전물 등을 제거하여 하수관로의 통수단면 확보로 침수예방 및 하수 악취 개선 등 주민 생활불편 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전 조사된 구간 외에도 관로점검과 주민건의를 수시로 접수받아 지속적으로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추진하여 주민편의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관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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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2년 하반기 농업 분야 내국인 근로자 모집
원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원주시는 23일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하반기 농업 분야 내국인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이나 농가와 협의해 고용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시설채소와 노지작물의 파종, 관리, 수확 등이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농작업 경험이 있거나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이다. 고용이 결정된 근로자는 시설하우스 내 채소 관리 또는 고구마, 감자, 배추 등의 작물 파종과 관리·수확 등 단순 농작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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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2회 철원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2022년 제2회 철원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회의 개최./사진제공=철원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철원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철원군 군소음보상금 지급 결정을 위한 ‘2022년 제2회 철원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철원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는 지난 2021년 12월 21일 군(郡) 관계자와 소음 분야 대학교수, 변호사 등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는 보상금 지급 결정·보상금 이의신청에 대한 결정·보상금 환수에 대한 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철원군 소음측정이 완료된 8개 사격 훈련장을 기준으로 보상 대상지(갈말읍, 동송읍, 근남면)의 신청인 3,197명에 대한 보상금액 약 4억7500만원이다. ‘군소음보상금’은 국방부에서 지난 2021년 12월 29일 지정·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급 및 감액 기준에 따라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하여 지급된다. 이에 철원군은 올해 1월부터 2월말까지 신청 접수받아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간 신청서 검토 및 전산 입력을 완료 하였고,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군소음보상금은 5월 말까지 우편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7월말까지로,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 보상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십 년간 군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 실효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2021년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2023년 1~2월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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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도리원마을 노후상수도관 정비사업 실시
속초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속초시가 23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노후 상수관의 누수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도리원 마을 노후상수도관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630백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 상수관로 2.1km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사업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 구간은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도리원마을 일원으로 도리원 교회부터 도리원마을회관까지 구간을 시작으로 도리원마을회관과 햇살마루어린이집, 도리원가든, 샘골교까지 구간을 총 4개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 통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확대·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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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주소정보 안내시설물·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
삼척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삼척시가 지역 내 주소정보 안내시설과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도로명판 4,393개와 건물번호판 18,826개, 지역안내판 24개, 기초번호판 1,686개 등 총 4종 24,929개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훼손 및 망실된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에는 신규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지점번호판 305개소에 대한 일제조사도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산악·해양 등에서의 재난 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데 활용된다. 시는 지역 내 국가지점번호판 총 852개 중 지난해 154개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마쳤고, 올해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국가지점번호판도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안전을 위해 주소정보안내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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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여름 행락철 주요 행락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강원도 철원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철원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철원군은 23일 주요 행락지에 쓰레기 불법투기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6월부터 9월말까지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20개소의 주요 행락지에 대하여 발생된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여 청결하고 쾌적하게 휴식처를 제공함과 더불어 피서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 등을 감시하기 위한 인력을 배치하고 단속반을 편성․운영하여 쓰레기 불법처리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에 행락객은 행락지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고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는 분리 배출하여 자원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또한 철원군은 행락철을 마무리하기 위한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여 계곡, 하천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하여 청정한 철원이미지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군 청정환경과장은 “많은 관광객과 캠핑객이 철원을 방문하고 있어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쾌적한 철원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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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해외로 스포츠마케팅 활동영역 확장
양구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양구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스포츠마케팅을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로 적극 추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있는 양구군이 활동영역을 확장해 해외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유치, 훈련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23일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양구에서는 우리나라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과 키르기스스탄 및 몽골 국가대표선수단, 국내 대학 및 실업팀선수단 등 남녀 320여 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15명, 몽골에서는 8명이 각각 참가했으며, 합동훈련 중인 32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은 오는 26일까지 양구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들 중에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류한수 선수와 김현우(이상 삼성생명) 선수 등 간판선수들도 포함돼있다. 류한수 선수는 2013년과 2017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66kg급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김현우 선수는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에서 66kg급 금메달에 이어 2013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는 체급을 올려 74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75kg급 금메달, 2016년 제31회 리우 올림픽 동메달,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 등 두 체급에 걸쳐 세계적인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국가대표 선수 중에는 2021 23세 이하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자유형 70㎏급 우승을 차지한 아크마탈리에프 에르나라즈(Akmataliev Ernazar) 선수가 돋보인다. 여자 선수들로 구성된 몽골 국가대표 중에서는 2019 23세 이하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따낸 볼드사이칸 콘고르줄(Boldsaikhan Khongorzul, 62㎏급) 선수와 같은 대회에서 역시 금메달을 획득한 울지사이칸 푸레브수렌(Ulziisaikhan Purevsuren, 68㎏급) 선수의 국제대회 입상경력이 눈에 띤다. 정병두 양구군수 권한대행은 “320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보름동안 양구에서 전지훈련을 함으로써 향후 양구가 레슬링 전지훈련지로 부각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포츠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경제효과가 200억 원을 상회했던 양구군은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60여 개의 대회와 60여 팀의 전지훈련 유치로 연인원 14만여 명만이 방문하는데 그쳐 경제효과가 110억여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야구와 테니스, 농구, 축구, 유도 등 16개 종목에 걸쳐 121개 대회를 개최했고, 전지훈련도 축구와 역도, 육상 등 11개 종목에 걸쳐 81개 팀이 양구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해 연인원 9800여 명이 방문했다. 이에 따라 스포츠마케팅이 지역에 미친 경제효과가 총 176억여 원에 달해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한 감소폭을 상당부분 만회하고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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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2년 독서아카데미 월요일에 만나는 '행복인문학' 수강생 모집
강원 삼척시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삼척시는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2022년 독서아카데미 월요일에 만나는 '행복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5월 30일(월)부터 6월 10일(금)까지 삼척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70명을 모집하며, 삼척시민, 직장인, 독서동아리 회원 등이 대상이다. 월요일에 만나는 '행복인문학'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총 15회에 걸쳐 비대면(ZOOM 활용) 또는 대면(평생학습관) 강의로 운영된다. 박수옥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만큼, 내면이 성장하는 독서인문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독서아카데미는 삼척시민들을 대상으로 삶, 여행, 음악, 영화, 그림책, 건강걷기, 시, 컬러, 웰다잉 같은 일반 인문 과정과 삼척의 역사, 설화, 전설 등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 평생교육과 학습기획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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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플랫폼 실증 사업 선정
횡성군청전경[사진제공=횡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횡성군은 23일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2022년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파워 및 (사)한국전기통신기술연구조합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2년간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스마트시티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플랫폼 및 능동형 전력변환기가 적용된 태양광발전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스마트 워케이션 시티 맞춤형 기술’로 능동형 균등전압 출력 기반의 고출력 안전화 기술을 적용, 태양광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 및 시스템 구성요소의 안전성과 장기 신뢰성 확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며, 개발 및 실증하는 사업은 다음과 같다. 1.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전력시스템 환경 개선에 의한 효율성 향상 2. 균등전압 출력형 능동형 전력변환기를 통한 화재 발생 예방 3. 디지털 트윈 기반 태양광발전 출력증대 복구 기술 횡성군은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50KW 신재생에너지(태양광)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 EV 충전시설에 전기를 효율적으로 공급해, 지역주민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EV 충전기를 이용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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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경제지표조사 조사요원 모집
원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원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원주시는 6월 15일부터 시행되는 광업제조업조사와 6월 24일부터 시행되는 경제지표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조사 기간에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광업제조업조사 5명, 경제지표조사 25명으로, 관리자와 조사원을 구분해 모집한다. 조사원으로 채용되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광업제조업 270여 개 사업체, 경제지표 1,300개 표본 사업체이며, 사전에 조사 대상 사업체에 협조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종사자 수, 연간 출하액 등 13개 항목을 조사하며, 경제지표조사는 사업체 인력 현황과 경영현황 등 6개 부문에서 제조업에 대해 53개 항목을, 도소매·음식숙박업·기타산업에 대해 48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요원 신청 기간은 5월 25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시청 기획예산과 통계팀(8층) 또는 통계상황실(지하 1층)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통계경력이 있는 지원자의 경우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 및 경제지표조사 결과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통계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 통계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