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엘비스, 대구에 연구센터 구축
19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엘비스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투자 협약식.(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19일 오전 산격청사에서 엘비스(창업자 이진형)와 수성알파시티 내에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엘비스(LVIS)는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창업자가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팔로알토)에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 뇌질환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뇌 회로를 분석해 치매·뇌전증 등 각종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NeuroMatch)'를 개발해 작년 미국 식약처(FDA) 및 국내 식약처에서 승인을 받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기반 치료 방식은 뇌질환 치료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엘비스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870㎡(263평) 부지에 175억원을 투자해 'AI 기반 뇌질환 치료 연구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뇌전증과 수면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엘비스는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구 시내 종합병원과 실제 임상 환경에서 실증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형 엘비스 창업자는 "한국뇌연구원, 다수의 대학병원 등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가 충분하고, ABB 분야 우수한 인재가 밀집한 대구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의료 및 ABB 관련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엘비스의 이번 투자로 수성알파시티가 인공지능 기반 뇌질환 치료 등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연구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엘비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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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제18기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경산시립박물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립박물관은 시민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문화 교육강좌인 '제18기 박물관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경산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강좌로 2007년부터 매년 운영돼 올해 18기를 맞이했다. 제18기 박물관대학은 4월26일에서 6월28일까지 9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총 8회의 이론강좌와 1회의 문화유적 답사를 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성인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경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월19일까지 시립박물관 사무실(경산시 박물관로 46)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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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 접수
경북 경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는 2024년도 1월1일 기준 개별토지 15만3313필에 대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후 19일부터 4월8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직접 열람하거나, 인터넷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토지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으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의 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확인·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4월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사용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됨에 따라 의견제출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꼭 필요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시청 토지정보과(053-810-5741, 57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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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신 육아교실 운영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신 육아교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산시보건소에서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신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신 육아교실'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태교에 필요한 다양한 만들기 수업을 진행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는 임신육아교실은 임신·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엄마가 행복한 임신 과정 및 힐링 태교에 도움이 되는 만들기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임신육아교실은 △유기농 손 싸개, 토끼 딸랑이 등 아기용품 만들기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산전·후 우울증 관리 교육 △임산부 영양 관리 교육 △자연 분만 가이드 및 임산부, 영유아 구강보건교육 △신생아 돌봄 교육 △모유 수유 가이드 교육으로 진행된다. 임산부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전달해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임신 육아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고, 아기 키우기 좋은 경산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임신 육아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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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4년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 표창
경북 경산시가 19일 '2024년 지방세 유공납세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병선 ㈜신라공업 대표, 조현일 경산시장,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19일 '2024년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시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선정기준일(매년 1월1일) 현재 경산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체납액이 없어야 하며 법인 3천만원, 개인 1천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 실적과 다양한 사회활동, 지역사회 공헌 및 기여도를 고려해 선정된다. 올해는 오랫동안 우리 지역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아진산업㈜(대표 서중호)와 ㈜신라공업(대표 최병선)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됐다. 경산시 진량읍 소재 아진산업㈜과 남산면에 본사를 둔 ㈜신라공업은 꾸준한 기술개발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초일류 업체를 지향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으로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함은 물론 장학금 기부, 연탄 나눔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더불어 1년간 경산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지방세 징수유예 및 납부 기한 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1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성실납부로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해주신 유공기업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 나은 미래 100년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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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건축사 120년 담은 '지상대구' 책자 발간
'지상대구(紙上大邱, Documentary DAEGU)' 책자.(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지난 120년간의 대구 도시 및 건축의 변천사를 담은 자료를 발굴·수집해 그 역사를 기록한 '지상대구(紙上大邱, Documentary DAEGU)' 책자를 발간했다. '지상대구'는 '종이 위에 기록된 대구'라는 뜻으로, 대구읍성이 철거되는 시점부터 일제강점기 시대의 근대적 도시계획, 전후 재건 과정과 도심 과밀 문제, 1960년대 이후 대도시로의 변화 과정, 도심 재개발과 외곽 확장 등 대구가 지난 120년간 겪었던 도시화 과정들을 총 460여 페이지에 걸쳐 차례대로 담아내고 있다. 또한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구시 기록 자료, 대구근대역사관, 국가기록원 자료뿐만 아니라 1960년대 달성공원 마스터플랜 및 중앙공원 계획에 참여했었던 고주석 박사의 개인 소장자료 등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기존 대구시사 등 대구의 도시 역사서에서 다루는 내용을 기반으로 당시 도시계획의 흐름과 실현을 보여주는 각종 행정문서, 도면, 지도, 사진에 주목해 대구의 도시·건축사를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대구시는 4월 중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강의 및 책자를 제공하고, 주요 도서관에 책자를 비치하는 등 시민들이 '지상대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대구 시민들이 지난 120년간의 도시·건축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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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핀테크 육성프로그램 '피움랩' 6기 모집
'DGB피움랩' 6기 모집 포스터.(자료제공=DGB금융그룹)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오는 29일까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DGB피움랩(FIUM lab)' 6기를 모집한다. 피움랩은 2019년 수도권 외 지역 최초의 핀테크랩으로 출범해 2023년까지 48개 기업(총 5기)을 선발·육성했으며, DGB금융그룹 계열사의 협업 지원과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피움랩은 핀테크 이외에도 DGB금융그룹과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모든 스타트업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6기부터는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계열사별 집중 모집영역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 개발 니즈가 있는 업체'를 모집영역에 추가했다. 6기는 약 14개 사 내외로 선발하며,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은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 도입 또는 POC(기술검증) 기회를 제공한다. 6기 피움랩은 향후 DGB금융그룹과 협업 가능성이 엿보이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트랙'과 DGB 계열사와의 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 등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DGB 계열사 협업 기회 제공 △하이투자파트너스 투자 검토 및 투자유치 행사 지원 △사무·회의공간 무상 지원(대구) △디캠프 '디데이' 출전권 부여 검토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NEST' 지원 가점 △서울창업허브 입주 추천(서울) △무상 클라우드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연말 '데모데이'를 통해 운영 성과를 공개한다. 특히 올해에는 베트남 ICT기업인 FPT소프트웨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 현지 기업의 멘토링 기회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피움랩을 통해 스타트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과 협업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핀테크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인 만큼 DGB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기술,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DGB금융지주 홈페이지 '피움랩 6기 모집공고'에 공지된 양식을 작성해 29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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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 여성경제인협회 구미분과위원회 등과 협약 체결
대구한의대학교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이 지난 14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구미분과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전공주임 양경미)은 지난 14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구미분과위원회(회장 전명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대구, 경북의 외식, 조리, 식품 업체 및 기관인 로젤크레페하우스(대표 이희경), 랑데자뷰(대표 배기범), 방천가족족발(대표 한동엽), 방천족발(대표 강은주), 음밀한양(대표 유진수), 한라다겸(대표 이영길)과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양 기관들은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와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교육협력과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구 및 노동 시장에 변화하는 한국의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의 양경미, 권지은, 공현주 교수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구미분과위원회의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 내용은 △외국 유학생들의 특성화된 K-푸드 외식·조리·식품산업 분야의 교육과 미래 취업을 위한 학술 및 산학공동교육협력사업 공동추진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 △캡스톤디자인 및 교육과정 개발협력 △학생 일자리홍보 및 산학협력 교육개선 협의회 추진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경미 교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 외국인 유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약해 대구한의대학교의 K-푸드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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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우즈벡 IT Park와 업무협약…양국 IT기업 지원 체계 구축
(재)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가운데)이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에서 경북연구원 및 우즈베키스탄 IT Park와 양국 IT기업 교류 활성화 및 공동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는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에서 경북연구원 및 우즈베키스탄 IT Park와 양국 IT기업 교류 활성화 및 공동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T Park는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주무부처인 디지털기술부의 산하기관으로 IT 산업육성 및 IT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경북TP는 2021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IT Park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사업 PMC 용역' 사업을 주관하며 IT Park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국 간 IT 산업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 △양국 IT 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국 IT 기업 간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양국 IT 기업 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등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IT산업은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 전략에 따라 국가적 지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IT Park 또한 양국 기업 간 원활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역 기업이 현재 IT 기술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지역 IT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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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신임 회장에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첫 여성 수장 선출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는 19일 오후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제25대 회장으로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재적의원 112명 중 104명의 상공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회장과 화성밸브㈜ 장원규 대표이사가 회장 후보로 나서 경선을 통해 선출했다. 대구상의 수장으로 여성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06년 8월 대구민의소로 출발한 대구상의가 1954년 1월 초대 상공의원을 뽑기 시작한 이후 70년 만에 여성 상공인이 회장에 오른 것이다. 19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신임 박윤경 회장이 이끄는 제25대는 오는 24일부터 3년간 대구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박윤경 신임 회장은 취임사로 "회원기업의 권익옹호와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상공의원의 위상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명예회장 및 고문 추대가 함께 이뤄졌다. 명예회장으로 제23대·제24대 회장을 역임한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을 추대했다. 또한 고문으로는 이재섭 ㈜국제텍 회장,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 김동구 ㈜금복주 회장, 진영환 삼익THK㈜ 회장을 추대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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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4개 사범대학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업무협약
19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린 2024년도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 지역 4개 사범대학(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안동대학교)과 2024년도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적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기반 조성과 예비 교원 양성·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우수 예비 교원 양성을 위해 기존 4주간 이뤄지던 교육실습을 한 학기로 연장해 운영하는 제도로서, 교육청-사범대학-협력 학교 간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실습 지도를 운영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청-교원 양성기관 협력 체계 구축과 협업 지역 밀착형 운영 모델 연구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학생 지원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모니터링과 실습 협력 학교 지원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대학과 협력 학교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실습 지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밀착형 교육실습 운영 모델 정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교육청-대학-협력 학교 간 상호 협력적 실습 지도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비한 우수한 교원, 아이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인성을 지닌 교원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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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1학기 늘봄선도학교 180교 확대 운영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3월 신학기 시작 이후 추가 공모를 통해 1학기 늘봄선도학교를 180교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신학기 전 늘봄선도학교에 배치한 152명의 기간제 교사 외에 기간제 교사 예비 인력 28명을 더 확보하고 있었으며, 가용 가능 인력의 활용을 위해 개학 후 추가 공모를 진행해 28교의 늘봄선도학교를 추가 선정했다. 이는 도내 전체 초등학교 468교 중 38.5%에 해당하며 울릉지역을 포함한 22개 도내 모든 지역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추가 선정된 28교의 늘봄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배치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확보를 위해 해당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는 채용 업무를 지원하고 있고, 학교는 기간제 교사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 즉시 늘봄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늘봄학교 현장지원단은 추가 선정된 28교의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위한 집중 점검을 3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인력과 공간 확보 현황, 수요조사,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현장 방문을 통해 꼼꼼히 컨설팅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라며 "1학기에 선제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180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맞춤 지원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2학기 늘봄학교 현장 안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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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정공개 자동 연계 서비스 이용자 23만 돌파
경북교육청 재정공개 자동 연계 서비스.(자료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재정공개 자동 연계 서비스 이용자 수가 23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정공개 서비스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재정 효율성 증진을 위해 5개의 재정정보(수의계약, 업무추진비, 상품권 구매, 법인카드사용 내용, 관리 전환 소요 조회)를 국민에게 주기적으로 공개하는 서비스다. 경북교육청은 재정정보를 각급 기관에서 수작업으로 기관 홈페이지에 개별 게재해 오던 방식에서, 업무 개선을 통해 지난해 8월부터 K-에듀파인(지방교육행재정시스템) 데이터를 자동 연계해 재정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사이트(http://gbe.kr/kedufine)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재정공개 서비스 누적 이용자수.(자료제공=경북교육청) 이를 통해 더 정확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해 국민 알권리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도내 전 기관 계약담당자 실명제를 도입해 모든 기관의 계약담당자 현황을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 녹색제품 구매 현황이나 사회적 기업제품 우선구매 현황 등 공개 항목을 더욱 확대하고, 제공 방법도 시각화하는 등 국민에게 더 다가가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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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수학 여행비 148억원 지원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에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33억여원 증액된 148억여원을 학생 수학 여행비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 14만원, 중학생 18만원, 고등학생 25만원 이내의 수학여행 실제 소요 비용을 전체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끝에 저소득층·다문화·다자녀 가정 고등학생에 대한 추가 수학 여행비 지원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1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로써 도내 전체 고등학생 중 90% 정도가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시대에 학생들에게는 뜻깊은 경험과 추억이 될 수학여행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대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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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푸드뱅크·푸드마켓 기부 물품 100억원 돌파
경북 푸드뱅크.(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2023년도 경북 푸드뱅크·푸드마켓 기부물품 제공 실적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겨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푸드뱅크는 1998년 IMF 경제위기 이후 기업과 개인의 여유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사회복지 물적자원 전달체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 도내에는 광역푸드뱅크 1개소, 기초푸드뱅크 22개소와 푸드마켓 3개소가 있으며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재난 발생 등 사회 위기가 닥칠 때마다 사회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긴급 생계 위기가구,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1만1700여명, 사회복지시설 1058개소를 지원했다.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푸드뱅크사업의 발전을 위해 잠재적 기부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 홍보하고 타지역까지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최근 5년간 실적을 보면 2019년 73억원, 2020년 81억원, 2021년 85억원, 2022년 94억원, 2023년 101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드뱅크에 기부 시 최대 100%까지 세제혜택이 있으며, 개인이나 기업이 기부 희망 시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054-843-8550)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물품지원이 필요한 개인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까운 푸드뱅크·푸드마켓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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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개최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진행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소장 권선영)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는 심뇌혈관질환에 해당하며, 관련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의 15.8%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질환의 환자 수는 인구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늘어나며, 이로 인한 지역사회 내 질병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조기 발견 및 전문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3월 주민건강강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 및 예방법 등'의 주제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 및 분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심근경색, 뇌졸중 증상 등으로 진행됐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만성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만성질환의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달성군보건소는 주민들의 요구도에 맞는 전문 건강강좌를 기획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간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건강관리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건강강좌는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달성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를 참고 또는 달성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53-668-3958)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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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학교4-H 봄꽃 화단가꾸기 교육 실시
대구 달성군 현풍중학교에서 실시된 '2024년 학교4-H 봄꽃화단가꾸기 교육'.(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학교4-H회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4-H 봄꽃화단가꾸기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에게 식물 원예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연친화적인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봄꽃 5종(팬지, 비올라, 데이지, 알리섬, 석죽)을 활용한 학교 화단 가꾸기 교육을 진행했다. 논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풍중학교까지 관내 6개 초·중학교를 방문해 5종의 봄꽃을 배부하고, 봄꽃의 식재방법 및 생리·생태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은 달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한 봄꽃과 정보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린 친구들이 식물을 직접 만지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과제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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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경북의 농업주요지표' 발간
'경북의 농업주요지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 관련 통계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핸드북 형태의 '경북의 농업주요지표'를 발간하고, 1천 부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관련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경북의 농업주요지표'에는 농가인구, 농가소득, 농업생산액 등 관련 기관에서 공표한 통계자료와 농업기술원에서 조사한 '농산물소득자료', '농업노동시간', '농업노임 및 토지임차료' 등이 종합적으로 수록돼 있다. 2022년 경북 주요 농산물 소득 자료에 따르면 10a당 소득이 전국대비 높은 품목으로는 시설시금치(186.1%), 봄감자(176.3%), 오미자(123.6%), 노지포도(121.1%)이고, 낮은 품목은 배추(고랭지, 29.6%), 당귀(24.8%) 등으로 나타났다. 10a당 노동투입시간은 시설딸기(834시간), 시설오이(촉성, 726시간)가 많았고, 복숭아(157시간), 사과(153시간) 등은 적게 투입됐다. 농업노임은 1일 기준 남자 15만978원, 여자 13만5581원으로 2015년 대비 각각 39.3%, 86.5% 증가했으며 2023년 상반기 기준 외국인 근로자 노임은 남자 13만5517원, 여자 12만6621원이었다. 2023년 경북의 토지임차료는 10a당 평균 33만8913원으로 최근 8년간 연평균 1.31% 상승했고, 평야지는 36만3814원, 도시근교(동읍지역)는 40만9166원으로 2015년과 비교했을 때 도시근교(12.6%) 보다 평야지(12.9%)의 토지임차료가 높았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매년 변화하는 경북농업의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농가소득은 높이고, 농업인들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지도 업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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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파키스탄 펀자브주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논의
18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일행이 18일 경북도-파키스탄 간 우호 교류 관계 확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는 파키스탄인으로서 한국으로 귀화한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도 동석했다. 이번 만남에서 나빌 무니르 대사는 파키스탄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는 우리나라의 경기도와 같은 펀자브(Punjab)주의 이점을 제시하며 경북도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펀자브 주는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중북부에 걸친 넓은 면적의 주로서 인구는 1억1천만명 이상이다. 가장 산업화된 주 중에 하나로 화학·비료·기계 등의 공업이 발달돼 있으며, 특히 한국의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다. 나빌 무니르 대사는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온 곳으로 파키스탄이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 많은 지역"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의 유학생 비자 정책을 통해 파키스탄의 인재와 산업근로자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은 남아시아에 있는 국가로 인구는 약 2억4천만명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로서 간다라 미술·이슬람 전통 등 다양한 문화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젊은 국가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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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평생학습 명품도시 'ONLY 경산' 추진
경북 경산시가 특색있는 평생학습도시 'ONLY(Open campus, Network, Life, Young) 경산'을 통해 교육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세운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8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삼성현의 얼이 학습으로 피어나는 평생교육도시'를 비전으로 평생학습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경산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소외계층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대학이 많은 경산시의 강점을 활용한 시민상생캠퍼스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 지역대학과 협력해 특성화 교육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의 평생학습 정책은 2023년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평생학습도시 'ONLY(Open campus, Network, Life, Young) 경산'을 통해 교육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세운다는 방침이다. ◆ Open campus(열린 평생학습) 경산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을 표방하고 읍면동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등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현재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00여개 강좌에 수강생은 1만여명에 이른다. 마을의 유휴공간을 이용한 '동네배움터'는 2022년부터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늘려 2024년 현재 18개 배움터에서 18종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인 '찾아가는 이동학습관'도 3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강좌는 읍면동의 공공시설이나 다중집합 장소에서 동일한 학습을 원하는 10명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읍면동학습관 프로그램과 겹치지 않도록 해 더 많은 시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회관에서 반기별로 운영되는 '여성아카데미'와 '여성대학'은 특강 형식의 교육으로 여성회관 회원들에게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평생학습에 소외되는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상당수 늘렸다. '동네배움터 강좌'에 장애인, 장애아동,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추가됐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수행할 역량이 있는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평생교육기관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을 수강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도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경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사진제공=경산시청) ◆ Network(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경산시는 평생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평생교육 동아리 지원,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지역대학이나 타 지자체와의 연계, 평생교육 수강자 활동 지원 등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먼저, 매년 평생교육 동아리들을 정비하고 우수동아리는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제9회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열어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동아리들이 각자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평생학습 문화를 선도하고 평생학습 체계의 발판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평생교육의 선도자 역할을 할 지도자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산시와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은 100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이곳에서 양성된 지도자들은 읍면동학습관이나 동네배움터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량도 뛰어나다. 평생교육지도자와 함께 주산 공부를 한 경로당 어르신들이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주산경기 대회'에 참가해 제1회 대회에서는 단체 우수상을, 제2회 대회에서는 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22년 '오지마을 활성화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용성면의 육동마을 공동체와 성공적인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지역대학, 타 부서, 타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중 산림과가 조성한 '경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타 부서와의 협업으로 기획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모범으로 평가받는다. 지역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프로그램도 인기다. 지난해 경산의 7개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시민상생캠퍼스'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14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일자리, 교양 교육 등의 수요를 충족시킨 바 있다. '3040 희망잡고(Job Go)'의 경우는 대학에서 노인미술 심리지도사 및 원예복지사 등 전문자격증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아카데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경산아카데미는 명사들을 초청하는 특강으로, 2024년에는 명사 2명을 초빙해 경산시민뿐만 아니라 이웃 평생학습도시인 수성구민들 또한 수강 대상으로 하여 이웃 평생학습도시 간 교류를 도모하고자 한다. 평생교육 수강자들의 자발적인 네트워크 조직과 다양한 활동은 평생교육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경북도민행복대학의 경우 수료생들이 총동창회 등의 자치회 단체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여성회관의 평생교육 강좌와 여성아카데미 강좌 수강생들이 만든 7개 봉사단체와 이들의 모임인 경산여성자원활동센터의 활동이 화제다. 경산여성자원활동센터는 분기별로 '베푸리나눔장터'를 운영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지역의 기부 문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봉사단체 중 하나인 '예사랑봉사단'은 지역축제에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2022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동아리 공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네트워크 자원들을 활용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경산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프로그램.(사진제공=경산시청) ◆ Life(삶을 윤택하게 하는 행복경산) 경산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수요 충족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읍면동학습관에 인지강화 청춘학당, 자서전 쓰기 등 14개 과목을 신설한 것도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경북도 보조사업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경우, 2023년 드론제작 및 프로그래밍 과정에 이어 올해는 '책과 놀다, 마을을 살리다'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을 공동체의 역사를 소재로 한 그림책 만들기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자존감을 높이고 동네 서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건강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들도 속속 개발하고 있다. 올해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는 서부2동에서는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맨발걷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시민들의 행복을 높여줄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경산시가 대학과의 연계로 기획한 '한방건강행복대학'도 눈길을 끈다. 어르신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한의학적 접근으로 해결한다는 발상에서 나온 프로그램으로 웰니스 강좌, 노래교실 등의 과정을 통해 한방으로 건강을 돌아보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기획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또한 화제다. '스마트메이커 프로그램'은 압량읍 스페이스샘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 및 영상 편집교실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문해교육기관들과 협력한 '디지털 문해교육 과정'을 통해 디지털 비문해 성인들에게 기초문해나 생활문해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체험과 같은 디지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처럼 삶을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중심 행복경산'이라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경산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프로그램.(사진제공=경산시청) ◆ Young(젊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 경산시의 평생교육은 연장자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경산시는 교육도시 경산의 특징을 살려 젊은 학부모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체험 야외학교'는 어린이와 가족이 요리, 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일부 동네배움터에서는 초등생 자녀와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하게 하는 '그림책을 이용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편성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반영해 핵가족화와 맞벌이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시대에 맞춰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며 "경산시의 특색과 장점을 극대화해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을 꾸준히 기획하고 발전시켜 100세 시대,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망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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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달성군, '달성상회' 신규 참여기업 모집
대구상공회의소와 달성군은 '달성상회' 2024년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와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달성군 기업 소비재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 사업 '달성상회''(이하 '달성상회') 2024년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달성상회'는 달성군 지역 내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 소비재 제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기업 니즈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참여 대상은 달성군 소재 완제품(일반소비재) 제조기업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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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연구부총장에 신경호 전 KIST 기술정책연구소장
신경호 DGIST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IST(총장 이건우)가 연구수월성과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신경호 전 KIST 기술정책연구소 소장을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이하 '연구부총장')으로 초빙했다. 신경호 연구부총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재료공학 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 부총장은 LS전선(1981~1987년), KIST(1993~2023년),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2020~2022년) 등 산업계와 연구계를 모두 경험한 전문가로, KIST 기술정책연구소 소장,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원장 대행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6년 아시아자기학회연맹 회장, 2017년 한국자기학회 회장 등을 거쳐 2019년 한국공학한림원 재료자원분과위원장, 2021년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 등을 맡으며 산업 및 연구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DGIST 캠퍼스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2024년 2월, 연구부총장으로 선임된 신 부총장은 DGIST의 연구수월성을 확보하기 위해 3대 중점 업무(원천기술 창출, 연구성과 확산, 지역발전 기여)를 설정하고, 5대 핵심전략(연구몰입환경 조성, 산학연협력 활성화, 국제협력 고도화, 과학기술문화 확산, 정책개발역량 확충)을 기획해 DGIST 융합연구원을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신경호 연구부총장은 "DGIST가 설립목적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경영체제를 최적화하고, 실행방안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운영하고자 한다"며 "연구부총장으로서 창의적 융복합 연구 및 투명·윤리 경영으로, 지식의 진보와 지역, 국가와 국제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우 총장은 "신경호 연구부총장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연구자로, DGIST 융합연구원이 국제적 수월성을 추구하는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고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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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최재훈 달성군수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아시아뉴스통신 DB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20일 오전 11시 달성1차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열리는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회',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립도서관 중장기 발전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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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4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실시
경북 경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공시가격에 대해 19일부터 4월8일까지 가격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고 시청 세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30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1월1일 기준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과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053-754-7642)로 문의하면 된다. 전미경 세무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조세 및 부담금 기준으로 활용되는 기초자료이므로 열람 기간 내 공시가격을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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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리·통에서 활용 가능한 자치규약 표준안 마련 나서
18일 경북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자치규약 제공 실무협의회 킥오프회의.(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자치규약 표준안 마련에 나선다. 읍면동의 마을 단위에서 활용하고 있는 규약은 마을 상조 규약이나 동계(洞契), 1995년 제정된 리 개발위원회 조례에 뿌리를 두고 발전돼왔다. 마을개발과 공동사업 운영, 각종 사업 등으로 공동재산이 늘면서 주민회의 영역이 생활공동체에서 경제공동체로 확대됨에 따라 마을의 각종 대소사를 결정하는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규약 자체가 없거나 오랫동안 개정되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이주민에 지나치게 배타적인 규약 등으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돼왔다. 마을 내 각종 사업추진, 공동재산 활용, 마을발전기금에 대한 불협화음으로 주민 간 갈등도 증가추세다. 경산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이·통장,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대표, 변호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18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한차례의 실무회의를 더 거쳐 표준규약의 틀을 만든 후, 읍면동의 주민대표 등 70여명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마을회의 가입자격, 입회비, 주민 대상 의무 규정, 마을총회 운영 등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을 최종 반영 후 표준규약을 완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통장 선출은 특정 지역에서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이·통장을 뽑는 주민총회 절차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민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선거 절차나 방식을 표준화해 이·통장 선출에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렇게 완성된 표준규약과 이·통장 선출 및 회계 절차, 각종 마을회 운영에 필요한 서식들을 하반기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마을 특성에 맞게 수정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공동체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도 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마을 주민 간의 관습과 규율도 시대에 맞게 변화돼야 한다"며 "투명성과 건전성이 담보된 단단한 토대 위에서 주민 자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기존규약의 미비점을 보완해 보편성과 특수성이 반영된 마을공동체 표준규약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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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 실시
18일 경북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 공용차량 운전직원과 관리 담당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공용차량 안전 운행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직원들의 공용차량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도로교통공단 경북지역본부 윤파랑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신 개정된 교통법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난폭 및 보복 운전 사례, 음주운전 금지, 방어운전 노하우, 교차로 통행 요령 등 교통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차량 운행 상황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순근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교통법규 및 공용차량 관련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위반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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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제9기 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 개최
지난 16일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열린 제9기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에서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성태문 전무(앞줄 왼쪽 세 번째)와 DGB금융교육봉사단 단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그룹)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6일 DGB금융체험파크(대구상공회의소 1층)에서 제9기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DGB금융교육봉사단은 금융감독원의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특수학급 재학생을 위한 금융교육사업인 '별별금융교육', 어르신들의 금융자립을 위한 '9988금융교실', 지역 내 이주여성 금융교육을 위한 '가나다 금융교실', 지역 내 저신용 고채무자 대상의 'IM신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서게 된다. 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금융교육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2020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은행/증권/보험/생명/핀테크를 경험할 수 있는 금융복합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를 개관하고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DGB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 우수 금융교육프로그램상 및 경향금융교육대상 금융위원장상, 교육부 교육기부대상 등 금융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금융교육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어 교육대상자에게 더 효과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DGB금융교육봉사단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DGB패밀리봉사단',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 등을 구성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