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확진자 동향(최근 2주)./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추가됐다. 국내 일일 확진자는 4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일 0시 기준 8680명으로, 전날보다 4명이 늘었다.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으로 확진자의 이동동선 노출로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2명, 수성구·달서구 각 1명이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13명이 추가돼 3305명이 됐다. 포항에서 지역 확진자 3명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의성과 영주에서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 2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구미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1명이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418명 추가돼 총 9만205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18명 중 404명은 지역발생, 14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26명, 경기 172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 317명이 나왔고, 충북 22명, 경북 13명, 부산 12명, 강원·충남 각 7명, 경남·제주 각 5명, 울산·전북 각 4명, 대구·전남 각 3명, 광주·세종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서울·광주 각 2명, 대구·인천·세종·경기 각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 5명이 추가돼 1632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209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353명이 늘어 총 8만2193명이 됐다. 대구지역의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2명이 늘어 8479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전날 60명이 늘어 7510명이다. 대구지역 확진환자는 126명으로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117명, 지역외 생활치료센터에 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seok193@daum.net
DGB방송센터에서 매월 2회 실시하는 '칭찬합시다' 프로그램./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업무 및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조직 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직원 격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국 소재 수백여 개 지점 및 본부 부서 등 '조직화', '그룹화'된 사내 분위기로 단결된 조직 문화를 강조한 사내 특성에 맞춰 다양한 대면 조직 행사를 진행해온 DGB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을 통한 고객 응대 및 업무 변화를 발 빠르게 진행해왔다. DGB대구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비대면 분위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다소 침체되거나 소원해질 수 있는 조직 분위기 '붐 업'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협업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가까이'라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한다"는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해 사내 방송국에서 각 지점 및 본부 부서로 일괄 송출되는 사내 방송 영상을 활용한 메시지 전달 및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DGB방송센터에서 매월 2회 실시하는 '칭찬합시다' 프로그램은 한 명의 직원이 칭찬을 받으면 이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최소의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해당 직원을 찾아가 소감을 듣고, 다음 칭찬 주자를 지목해 서로를 격려하는 콘셉트다. 최근까지 약 20여명의 직원이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으며 지역과 부서, 직급과 나이에 무관한 직원 간 격려가 매주 전 직원이 볼 수 있는 방송으로 송출된다. 지난해 연말부터 약 3개월간의 경연 기간을 거친 'Voice of DGB'도 새롭게 시도한 직원 '붐 업'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목소리만 듣고 노래를 감상해 흥미를 돋우는 기성 프로그램에서 착안된 사내 이벤트로, 언택트 시대에 맞춰 최초로 시도한 비대면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총 예선 참가자 50명 중 다면 평가를 통해 최종 8인 후보가 선정됐으며, 본선은 두 사람이 노래 대결을 펼친 뒤 더 많은 표를 얻는 사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전 직원들은 행내 인트라넷에 매주 4개씩 업로드 되는 영상을 보고 투표 및 온라인 응원을 이어갔다. 전 직원 투표 및 외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우승자는 역시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 부점장 회의'에 초청, 온라인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사내 방송국 영상 활용, Voice of DGB 등으로 전 직원이 화합하고 소통해 침체된 분위기를 활성화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 직원이 합심해 에너지를 내고 100년 은행을 위해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5일 대구 달성군청에서 열린 사랑나눔 헌혈 행사에서 직원들이 헌혈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5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이날 기준 대구·경북지역 혈액 보유량이 3.4일분(적정보유량 5일분)으로 혈액수급 위기단계 중 관심단계라고 발표했으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달성군청 직원 50명(헌혈차량 1대당 일일 50명 가능)이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조정하고 소독,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김문오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인구가 급격하게 줄어 혈액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단체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으며,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eok193@daum.net
지난 4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접견실에서 김상호 총장, 박세현 ㈜디유바이오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산학협력단 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디유바이오텍(대표 박세현)이 대구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대는 지난 4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접견실에서 김상호 총장, 박세현 ㈜디유바이오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발전기금은 ㈜디유바이오텍이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 인재양성을 위해 영천시에 거주하는 대구대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영천시와 지역 협력 강화를 희망해 마련됐다. jrpark69@naver.com
코로나 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도는 5일 코로나19 확진자 13명(국내감염)이 신규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포항 5명, 의성 3명, 영주 2명, 상주 2명, 구미 1명 등이다. jrpark69@naver.com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4일 대구상의 10층 회의실에서 '2021 R&D/비R&D 제1차 과제코디 정기교육'을 개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지난 4일 대구상의 10층 회의실에서 지역 스타트업, 벤처 및 중소기업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R&D/비R&D 제1차 과제코디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경영컨설팅회사인 비욘드랩 이영구 대표를 초빙해 2021년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대구지역 지원기관별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제공, 과제검색 방법, 신청절차 등 R&D/비R&D 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영구 대표는 정부사업(일반 및 상용화과제)정보 비대칭성을 언급하며 "중소기업이 지원사업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기업지원사업의 이해 및 과제지원을 위한 단계별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상의 'R&D/비R&D 과제코디 지원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정부과제를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한 지원사업 정보제공과 사업계획서 작성 시 1:1 맞춤형 컨설팅을 기업분담금 없이 제공한다. 한편 제2차 과제코디 정기교육은 4월 중 실시예정이며, 대구상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다. jrpark69@naver.com
경산경찰서가 5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경찰서(서장 윤종진)는 5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가정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자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및 내실이 있는 보호지원을 위해 경산경찰서가 주관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산시청, 경산시 장애인협회 등 실무진 16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특히 사회적 약자관련 범죄 발생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 및 지원, 합동 현장조사 등 기관간 유기적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좀 더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jrpark69@naver.com
경북대학교 본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대구컨벤션뷰로(대표이사 배영철)와 지역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국제회의 복합지구 사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MICE 산업 분야 인력 양성 및 취업을 위한 공동 협력 ▶경북대 주관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지원 강화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발굴 및 협력 등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학부생 대상 비정규 교과목 등 교육 과정 개설, 경북대 학부생 및 교환학생들의 국제회의 기획 및 운영 참여, MICE 대사 위촉을 통한 유치 경쟁력 강화, 기타 MICE 산업 R&D 사업 추진 등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컨벤션뷰로는 지난 200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를 위한 전담조직으로 설립됐다. 2013세계에너지총회, 2015세계물포럼, 2019세계뇌신경과학컨퍼런스, 2022세계가스총회 등 굵직한 글로벌 국제회의를 유치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북대 및 대구 엑스코 일대는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에서 국제회의 복합지구 중에 대학이 포함된 것은 대구가 유일하다. jrpark69@naver.com
경산시의회가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양재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동의안 1건 등 모두 13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고, 대표의원으로 강수명 의원을 선임했다. 박순득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변화하는 경산시에 걸맞는 미래형 시청사 건립 촉구 및 시의원 보궐선거에 대하여'에 대한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과 대책을 요구했으며, 배향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으로 '경산시의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 및 운영시스템 개선되어야' 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기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rpark69@naver.com
최여진 대구가톨릭대 교수(사진 가운데), 김문오 달성군수(사진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천내리 도시재생뉴딜사업 물리적거점 아이디어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가 지난달 19일부터 5일까지 대구 달성군청 열린전시홀에서 '천내리 도시재생뉴딜사업 물리적거점 아이디어 전시회'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3D 모형과 패널들이 전시돼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대구가톨릭대 LINC+사업단(디지털 기반의 도시환경재생 전문인력양성 트랙, 책임교수 최여진)과 천내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상호협력을 체결해 달성군이 추진 중인 '천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함께 참여하기로 협의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20학년도 2학기에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도시환경재생실습1(담당교수 최용혁)'을 개설해 대상지에 대한 분석, 마을의 자원 조사, 주민 의견 수렴 및 개선 방안 아이디어 도출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겨울방학에는 도출한 아이디어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에 최종적으로 3D 모형과 패널을 제작해 전시회까지 개최하게 된 것이다. 학생들이 제작한 결과물은 추후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최여진 책임교수는 "대학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양 기관의 협약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우리 지역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rpark69@naver.com
부선S 정박된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3시쯤 울진군 죽변항내 정박중인 부선 S호(200톤급, 포항선적)에서 기름유출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해양오염사고는 지난 1일부터 2일사이 눈비가 내려 본선 크레인상부 굴곡진 부분에 남아 있던 눈이 녹으면서 크레인 엔진과 바닥에 기름과 썩여 해상으로 약 1ℓ정도가 유출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해양오염방제과, 죽변파출소, 민간자율구조대 등 12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선박 1척과 유흡착재를 동원해 신속한 방제조치를 실시했다. 또 2차 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유흡착재와 걸레 10㎏을 사용해 크레인 엔진 바닥과 갑판에 남아 있던 기름을 전량 제거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내달 중 관내 항만공사 8개 업체와 해양오염예방 정담회를 개최해 해양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pbi1203@hanmail.net
4일 김현국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관내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청송교육지원청은 4일 신학기 학생들의 희망찬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이전초와 청송중학교 부동분교를 방문했다. 이날 김현국 교육장은 관내 전교생이 가장 적은 초.중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에 위축되지 않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학교생활을 활력있고 희망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또 현장에서 요구하는 각종 의견을 수렴해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우수사례 일반화를 통해 ‘삶의 힘이 자라는 늘 푸른 청송교육’을 실현하고자 했다. 이날 방문은 형식과 격식을 최소화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김 교육장은 "작은 학교만의 특색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2021학년도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청송교육 실현을 위해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지난 2일부터 의성교육지원청은 14개교 학생들의 안전한 수업을 위해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의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지난 2일부터 의성 관내 학교들 중 유치원(3), 초등학교(4), 중학교(3), 고등학교(4) 등 14개교 학생들의 안전한 수업을 위해 원격수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안평초등학교(신평분교 및 병설유치원), 도리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는 오는 12일까지, 의성초, 봉양중, 경북소프트웨어고, 의성여중, 의성유니텍고, 의성여고, 의성고등학교는 5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이정희 교육장은 "지난 3일 의성중학교, 4일에 의성여자중학교를 찾아 직접 원격수업을 모니터링했다"며 "개학을 앞두고 갑자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음에도 선생님들께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리 없이 원격수업을 진행해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pbi1203@hanmail.net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은 2021년도 봄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키로 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은 2021년도 봄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모집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의 봄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20일 시작해 6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4회기로 운영되며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총 10개 강좌로 청소년들에게 인기 많은 요리체험교실 오감만족요리수업을 비롯해 교양한문, 미니어처 세상 만들기, 오조봇, 어린이중국어, 창의사고력수학, 캐리커처&팝아트, 클레이공예, 코딩, 한국사 수업이 준비돼 있다. 모집대상은 울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이며 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의 활동공간인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봄학기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들이 주말을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창의력 향상, 사회성 발달을 조화롭게 이룰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영양군이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협의체 회의를 영양군보건소에서 개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은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협의체 회의를 영양군보건소에서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구성된 지역협의체는 김종헌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경찰서, 119안전센터, 교육지원청, 영양병원, 이장협의회, 약사회 등 유관기관의 대표자 8명으로 구성돼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에 대한 설명과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 및 운영지원,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안내를 위한 홍보활동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협조체계 구축방안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접종센터 질서유지, 교통관리 및 고령자 예약 안내 등 전 군민 접종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기관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영양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접종대상자 단계별로 추진해 연말 전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역협의체를 통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대비하는 등 사전 준비를 꼼꼼히 하겠다"고 밝혔다. pbi1203@hanmail.net
'수성 해모로 하이엔' 주택재개발조합이 5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KF94 마스크 1만장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 윤종권 수성 용두지구 재개발조합장, 김대권 수성구청장.(사진제공=㈜피알네트웍스)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시공 예정인 대구 수성구 파동의 '수성 해모로 하이엔'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윤종권)은 5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KF94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고 확산방지를 통한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뤄졌다. 한편 '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시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전체 795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576세대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59㎡ 358세대 △75㎡ 73세대 △84㎡ 40세대 △84㎡A 63세대 △84㎡B 42세대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929-1번지에 준비 중이다. seok193@daum.net
최영조 경산시장이 5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은 5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기획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팻말을 든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지명을 받은 최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교통 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어린이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 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윤경희 청송군수,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이용만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명했다. jrpark69@naver.com
울진군이 지난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3대 정책방향인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과 안전망 강화 분야의 투자계획을 분석하고 군이 갖고 있는 자원과 인프라, 개발여건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울진형 뉴딜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 구조적 변화와 4차산업 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그린 경제,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등에 맞는 신산업 발굴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전략을 담아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라온피앤씨가 참석해 한국판 뉴딜 정책과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분석,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울진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한 기본 구상안에 의견을 모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형 뉴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원전의존형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지역에 특화된 신성장 산업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코로나로 힘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권영진 대구시장이 5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오전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 참석해 "백신접종 시작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도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두터운 얼음을 깨고 계획했던 일, 예정했던 일들을 촘촘하게 챙겨나가자"고 강조했다. 대구시민주간 행사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인사를 시작한 권 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려면 코로나19를 방역망 안에서 안전하게 통제하면서 계속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 형성이 빠를수록 좋고, 결국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끝내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자로 분류되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대상자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권 시장도 다음주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일부의 백신에 대한 불신이 있지만 국내외 사례를 보면 안전이 검증됐고 이상 반응에도 대응할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다"며 시민참여 방역으로 대구를 지킨 만큼 백신 접종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대구시는 경제 회복을 위해 재난기금을 활용해 추경예산 성립 전에 이미 집행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 해소, 고용절벽으로 인한 위기가구를 위해 경제방역도 철저히 하고 있지만, 정부나 대구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들이 곳곳에 있을 수 있으니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펴줄 것"을 지시했다. seok193@daum.net
새뜰마을로 선정된 화수1리 사업계획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덕군은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영덕읍 화수1리와 병곡면 백석1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곳 마을에 향후 4년간 총40억 원(국비30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의 주택정비와 재해위험 방지시설 확충,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주민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덕군은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을 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새뜰마을로 선정된 백석1리 사업계획도./아시아뉴스통신 DB 이를 위해 관계기관 컨설팅과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7년 축산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지난 2019년 영덕 화수2리, 대탄리, 2020년 강구 소월리 등 총 4개 마을이 새뜰마을 사업에 산정돼 안심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다인면 서락 종합계획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의성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신청한 2개 마을(단밀면 서제1리, 다인면 신락1리) 모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며 9개 마을에 총사업비 18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단밀면 서제1리, 다인면 신락1리 마을 추진위원회는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예비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는 등 주민들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단밀면 사업계획도./아시아뉴스통신 DB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개 마을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사업(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등 주택정비), 생활 인프라 및 마을환경 개선 사업(노후담장 정비.재래식 화장실 철거.주민쉼터 조성 등)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단밀면 서제1리는 주민 퍼실리데이터를 활용해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직접 추진할 계획이며 다인면 신락1리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제적 지원을 위하여 소형LPG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당사자인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과 더불어 실행하는 주민 주도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처럼 군민들의 일상과 삶 속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영양군이 올해 농촌지도사업을 본격적인으로 추진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올해 농촌지도사업을 본격적인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온도저감을 위한 고깔형 천창개폐 시설 시범사업 외 27건에 대해 사전교육을 오는 1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사업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도 체크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규모 단위 사업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의 목적, 추진방향, 지방보조금 교부신청서 작성요령 및 사업비 집행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새로운 신기술 시범사업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선진 농장 견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매년 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농촌진흥법에 의거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촌지도사업 실시계획을 기본 지침으로 추진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시범사업 농가에서는 교육 받은 내용을 숙지하셔서 2021년 시범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pbi1203@hanmail.net
영양읍에서 경로당 개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이 지난해 12월15일부터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80여 일간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경로당에 대해 철저한 사전방역 조치 후 운영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양읍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으나 대규모 확산 감소추세로 비수도권 1.5단계에 따라 경로당 휴관의 장기화로 이용 어르신의 증대된 피로감 및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 또한 '문을 닫는 수동적 방역’에서‘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적극적 방역'으로의 전환을 함께 꾀한다. 이에 5일부터 읍내 37개의 경로당을 순회점검해 경로당 방역, 체온계.손소독제.출입방문대장 등 방역물품 비치 확인, 마스크착용.취사 및 음식물 반입제한 등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사전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로당 장기휴관으로 누적된 어르신들의 피로감과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운영을 재개했다"며 "코로나19가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방역소독 및 청소와 안전점검에 힘쓰고 있으니 운영 재개 후에도 어르신들께서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4일 영덕군보건소가 병곡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건강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덕군보건소가 4일 병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병곡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건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2명을 위촉했으며 건강위원 의견조사 결과를 공유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보건소가 주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3년차인 병곡면은 그동안 마을별 통합 건강프로그램 운영, 걷기 동아리 운영, 건강 친화적 환경개선, 동영상을 활용한 건강교육 등을 실시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임숙자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건강위원회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건강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 특히 병곡면이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군위군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군위군은 4일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경북도와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2개조 6명으로 구성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및 운영일지 등 각종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군은 점검 결과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등 기타 3건으로 총 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위반사업장은 고발 및 행정처분,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환경배출업소 배출사업장의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드론, 환경오염 감시체계 구축 등 과학적 감시시스템 구축으로 군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청송군이 희망이 쑥쑥!! 콩나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청송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독거노인들의 고립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이 쑥쑥!! 콩나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오는 5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송읍 건강마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제공해 정서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정기적인 마을 건강지킴이의 가정방문을 통해 기초 건강 체크(혈압.당뇨 측정 등)와 가정 내 낙상예방 환경개선, 독거노인 말벗 나눔 등의 돌봄도 병행할 계획이다.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물주는 것이 귀찮게 느껴졌는데 콩나물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한 끼 반찬으로 먹으면 보람도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및 1:1 방문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특히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서로서로 돌보는 따뜻한 건강마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bi1203@hanmail.net
4일 한여농 영덕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경북 영덕군연합회 제11대 회장으로 어영선씨가 4일 취임했다. 이날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사)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한여농 경북연합회 김미점 회장 등 내외 귀빈과 회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회장 취임과 함께 4년간 연합회를 이끈 제9~10대 노귀희 회장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어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 농업인 권익 신장, 회원들 화합을 우선 약속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렵고 힘든 곳에 한여농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도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군수는 "21세기는 감성, 상상력을 갖춘 여성이 주도하는 시대로 여성농업인의 유연한 사고로 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여농 영덕군 연합회는 지난 1997년 사단법인으로 창립해 현재 15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다. pbi12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