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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지역 미혼모 지원 후원금 전달
iM뱅크는 3일 대구 달서구청에서 '달서 아이 첫 응원 통장' 후원 약정식을 체결하고 미혼모 지원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기만 iM뱅크 부행장.(사진제공=iM뱅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3일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에서 '달서 아이 첫 응원 통장' 후원 약정식을 체결하고 미혼모 지원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저출생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iM뱅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본 지원을 진행했다. 미혼모 아기 첫통장 만들기 사업인 '달서아이! 첫 응원 통장'은 미혼모 시설에 입소 중인 아이에게 생애 첫 적금통장을 개설한 후, 후원자가 일정 적금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설 퇴소 후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년간 지원되며, 이번 지원대상은 달서구 소재 미혼모 시설에 입소 중인 미혼모 세대 자녀다. 해당 후원금은 아이들의 새출발에 필요한 물품(책상, 아기용 가전제품 등) 구입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기만 부행장은 "이번 사업을 통한 지원이 자녀 양육에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란다"면서 "iM뱅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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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화재예방 폐기물처리업체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경산시 관계자들이 3일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달 대규모점포 화재예방 안전점검에 이어 3일과 5일 양일간 폐기물처리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산시 안전총괄과, 자원순환과,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협력해 점검반을 구성,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인화·발화성 물질 등 위험물 취급 및 관리 실태 △전기시설 및 화재 취약요인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폐기물처리업체는 취급 물질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인명·재산 피해가 막대할 우려가 있다. 선제적 예방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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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4년 한방건강행복대학 수료식 개최
3일 대구한의대학교 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경산시 한방건강행복대학 수료식'.(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산시 한방건강행복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방건강행복대학은 한방·건강바이오, 웰니스 교육과 더불어 노래교실, 문화탐방 등을 포함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는 노래교실 수료생들이 준비한 합창 공연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5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한방건강행복대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경산시 장학기금 및 대구한의대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진우 총학생회장은 수료생들의 정성을 모아 경산시 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이 작은 정성이 경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유익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여러분의 학습과 열정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믿으며,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산시 한방건강행복대학은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건강한 노후 설계를 돕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배움과 행복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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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반려동물 푸드테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반려동물 푸드테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이틀간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 일환으로 반려동물 푸드테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덕과 반려산업'을 주제로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23개 팀이 참가해 영덕 지역과 특산품을 반려동물 식품에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였다. 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 창업가로서의 마인드를 정립할 수 있었으며, 현재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영덕정주체험 학기제에 참여해 영덕에 정주하고 있는 창업팀을 포함해 영덕에 정주하면서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가 개최한 반려동물 푸드테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또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는 2025년에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반려동물보건학과와 연계해 진행하는 반려동물 펫카페 메뉴로 선정해 판매까지 연계하고자 한다. 반려동물보건학과 박호일 교수는 "학생들이 개발한 메뉴가 실제 판매로까지 이어져서 창업에 흥미가 생길 수 있도록 유도하며 지역 내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에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해 추후 학생·청년들이 영덕군 영해면에서 교과·비교과목을 지역에서 실습하고 취·창업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자 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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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연계 지역발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3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에 따른 지역발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에 따른 지역발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입주 예정인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을 중심으로 지역발전 방안을 검토하고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유명 프리미엄 쇼핑몰과 다중이용시설 사례를 분석하며, △쇼핑몰 방문객 체류시간 연장 △체류·체험형 관광산업 방향 제시 △지역 경제와 문화적 자산 연계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쇼핑몰 유치를 단순한 상업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경산의 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쇼핑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트렌드 분석 △지역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 방안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을 포함한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의 입주는 경산이 문화와 산업의 융합 거점으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산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내년 2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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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사랑의 연탄·김장으로 '온기나눔' 캠페인 실천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아람봉사단이 지난 11월29일 저소득 1인 가구 180세대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도시개발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연말을 맞아 범국민 캠페인 '온기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달 27일과 29일 사랑의 연탄나눔 및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아람봉사단은 지난달 27일 대구시 북구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공사는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난방 취약계층 15세대에 총 45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사는 지난달 29일에는 관내 저소득 1인 가구 180세대에게 나눠줄 김치 총 900㎏을 담그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날 청아람봉사단 20여명은 손수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며 이웃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사는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연탄과 김치나눔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헌 활동을 수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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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3일 열린 '경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는 3일 '경북지역 성장사다리지원사업' 수혜기업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구분해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잠재기업 지원사업 △예비선도기업 지원사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지원사업과 자율기획인 투자생태계조성 지원사업 △글로벌진출기업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총 127개 기업, 132개 과제를 지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혜기업 우수사례 발표, 강연,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6개 기업 △나인랩스(박성호 대표) △케럿펀트(이건우 대표) △삼성텍(이용택 대표) △명신(홍성준 대표) △루소(민수홍 선임) △윈텍스(김기혁 연구소장)이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과제 및 우수 실적을 발표했다. 이외 강연 △아이피온(김영범 대표)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수요와 애로사항 공유 등 정보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도 김제율 소재부품산업과장은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기업들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오늘의 이 자리를 통해 지역의 우수 선후배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 인프라 등을 연계하고 상생하는 기회기 되기를 바란다"며 "경북도는 기업의 튼튼한 성장사다리가 되어 지역의 리딩기업을 육성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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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iM뱅크, '2024 한국의경영대상' 동반 수상
DGB금융지주와 핵심 계열사인 iM뱅크가 3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동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왼쪽부터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 허재룡 부장, 그룹가치경영총괄 성태문 전무, 황병우 회장, iM뱅크 강정훈 부행장, iM뱅크 ESG기획팀 정진욱 팀장.(사진제공=DGB금융그룹)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금융지주와 핵심 계열사인 iM뱅크(아이엠뱅크)가 3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동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올해 37회를 맞이한 오랜 전통과 역사를 보유한 상으로, 탁월한 경영 역량과 혁신 성과를 창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한다. 특정 경영 테마에 대한 경영진의 리더십과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Management 영역', 기업 혁신 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평가하는 'Practice 영역',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Report 영역'으로 나눠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DGB금융지주는 Practice 영역에서 '한국의 ESG 상생 리더'로, iM뱅크는 Management 영역에서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DGB금융지주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Report of the Year'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그룹의 차별화된 ESG 생태계 구축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선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고객 인게이지먼트 시스템 자체 구축 △자원순환체계 구축 △'iM환경일기대회' 개최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대구·경북 ESG 추진협의체 운영 △지역 뉴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조성 사업 △청년 취업 박람회 '단디 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사회 문제 해소와 지속가능성 강화에 기여했으며, △공정한 최고경영자(CEO) 육성 프로그램 'HIPO(High Potential)'가 금융감독원의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에 모범사례로 반영되는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iM뱅크는 2023년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ESG 전담 조직 신설, ESG 업무 규정 재개정 등 경영체계 구축에 집중했으며, △iM뱅크 앱 내 ESG금융상품 배너 신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강화 △지역 스타트업 지원 △디지털 소외계층의 앱 이용 편의 증대 등 지역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명함 이용문화 정착 △웹메일 환경정리를 통한 탄소발자국 줄이기 △임직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ESG UP&DOWN 이벤트 실시 등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ESG 경영 내재화를 실천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그룹 내부 ESG 경영 내실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ESG 경영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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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도보배 학생, '2024 생활발명코리아' 국무총리상 수상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도보배 학생./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간호학과 4학년 도보배 학생이 2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도보배 학생은 여성 질염 자가진단 팬티라이너 'SOFABE(소파베)'를 개발해 실용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으며, 총 35개 팀 중 단 3팀만이 선정된 수상작 발표 사례에 포함되는 영예도 안았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창의적인 여성들의 실생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제품화해 지식재산 기반 창업을 촉진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혁신적인 발명품을 축하했다. 도보배 학생이 개발한 'SOFABE(소파베)'는 여성들이 산부인과 방문 없이 간단히 착용해 4시간 이내에 질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팬티라이너형 자가진단 키트다. 이는 시중 제품이 평균 5만 원대인 것에 비해 약 1만원대로 경제적이며, 타사 제품이 필터를 회사로 발송해야 하고 결과 확인까지 3~5일이 소요되는 불편함을 크게 개선했다. '2024 생활발명코리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SOFABE(소파베)'.(자료제공=대구보건대학교) 도보배 학생은 "질염에 대한 인식 부족과 잘못된 대처로 인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제품을 개발했다"며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SOFABE'는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제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과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초기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교 김순구 간호대학장은 "도보배 학생이 간호학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발명품을 만든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환자 중심의 교육과정과 실무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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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최재훈 달성군수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아시아뉴스통신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4일 오후 3시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도 이·반장 교육'에 참석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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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K-EDU 25 행사 개최...비전과 미래 공유 새로운 장 열려
3일 구미코에서 경북도내 학부모와 지역민,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경북교육) 25 행사가 열렸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코에서 도내 학부모와 지역민,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경북교육) 25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부서의 유사 행사를 통합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교육의 성과와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정책혁신 아카데미 포럼으로 시작했고 포럼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대응 방안과 미래학교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학교 행정업무 경감 STP 전략 아이디어 상품 발표회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구미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선포사를 시작으로 중점 과제를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경북교육의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전달했다. 특히 교육을 바꾸는 시간에서는 현장 교사들의 따뜻하고 창의적인 사례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교육 혁신 하이터치 정책토론회에서는 미래 디지털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정책존과 팝업스쿨존, 체험존, AI 디지털 교과서 특별전 부스 등이 운영, 참석자들은 경북교육의 다양한 성과와 미래 교육 비전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K-EDU 25’는 경북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새로운 시도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은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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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발표...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수상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4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1점을 수상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한 2024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1점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경북교육청은 최종 발표심사 6편 중 2편이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전국 시도에서 가장 많은 우수사례를 배출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교육부가 학교급식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 각급 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최우수상 2편, 2023년 최우수상 2편과 장려상 1편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 1편(사곡고등학교-구미)과 우수상 1편(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경주)을 수상했다. 최아영 사곡고등학교(구미) 영양교사는 영양․체육․보건의 교과 융합 프로젝트 및 지역사회 연계 교육, 학부모 연계 교육, 탄소중립 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과정 연계 명품 원팀이 만드는 건강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은 ‘알록달록 색깔 영양소 친구들!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주제로 유아들이 채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법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3일 교육부 학교급식 정책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되고 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시도교육청과 국민들에게 홍보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이 3년 연속 학교급식 우수사례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 학교급식이 전국 표준,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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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열고 우수 과제 12건 선정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도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일으키는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2024년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12건의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30일 동안 총 22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관련 부서 검토, 민간 평가위원의 사전심사를 거쳐 경북도지방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6건을 뽑았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정부24 전입신고 세대주 확인 절차 개선’은 세대 편입 시 온라인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경우 현재 전입지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한 세대주 확인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게 개선하자는 내용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생계유지, 출장 등으로 평일에 가족과 떨어져 다른 지역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도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동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대상 완화는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 대상을 생후 6개월 이상 아이에서 3개월 이상 아이로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6개월 미만 아이를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과 저출생 문제 해결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농지취득 자격증명 발급 절차 간소화,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및 결산서 제출 개선, 경상북도 농어민 수당 신청 접수처 확대, 부모 급여 60일 이후 신청 시 소급 지급 규정 신설 등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택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민의 참여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 과제는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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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
3일 경북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 새마을부녀회는 3일 경북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 행사 기간에 맞춰 진행됐고 올겨울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동참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배추와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 상자에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경북도민의 따듯한 마음을 김장 김치에 담았다. 이날 만든 2000여 포기의 김치는 사랑의 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6개 복지시설에 전달됐고 도 행사와 더불어 시군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연말까지 총 7000여 명이 참여해 10만 포기를 목표로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장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문화로 가족을 모이게 하고 이웃 간의 화목을 다지는 중요한 연중행사다”며 “건강한 사회공동체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연탄 보내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어려운 이웃 반찬 나눔, 이동 목욕 및 빨래 봉사,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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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국 최초 '2025학년도 마음학기제' 전면 시행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부터 전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 사진은 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모습.(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5학년도부터 전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음학기제'는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튼튼한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음교육 수업을 15시간 이상 실시하고, 학교별 '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가, ▲중학교 1학년은 학교자율시간,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교사가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학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먼저,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대학과 함께 초·중학교 마음교육 워크북 및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하고, 마음교육 선도학교 62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마음학기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마음학기제' 운영 효과성 검증 결과.(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마음학기제를 학교자율시간 활용 과목으로 승인받았고, 교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와 전문학습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음교육 워크북의 활동 내용과 자료를 웹기반 콘텐츠로 개발해 교사들의 수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연구용역을 통해 마음학기제의 시범 운영 효과성을 검증한 결과, 학생들의 정서조절능력, 사회정서역량, 회복탄력성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사 집단 심층 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에서도 학생들의 자기표현, 상호작용, 긍정성, 정서 조절 및 관리 능력에 긍정적 변화가 확인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의 마음교육이 다른 시·도 뿐 아니라 교육부에서도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마음학기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튼튼한 마음의 힘을 길러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초·중 관리자와 마음학기제 담당 교사들에 대한 집중 연수를 실시하고, '마음교육 지원단'을 통해 컨설팅, 원격 연수 콘텐츠 개발·보급 등 내년도 '마음학기제' 전면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할 예정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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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2월부터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1일부터 이듬해 3월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감소, 우호적인 기상 여건 등으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대폭 개선되고 있다. 특히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8년 12월~2019년 3월)에 대비해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2023년 12월~2024년 3월) 초미세먼지 농도는 31㎍/㎥에서 20㎍/㎥으로 낮아져 역대 최저 농도를 달성했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산업·발전분야, 수송분야) △생활공간 집중관리(시민건강 보호, 농업·생활분야) 등 4개 분야 19개 추진과제를 집중 추진하게 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올겨울은 적은 강수량과 일시적인 추위로 난방증가 등이 예상돼 언제든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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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대구공업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계열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1월28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선교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장, 김대영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사진제공=대구공업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은 지난 11월28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김대영)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체 수요자 중심의 교육조성 협력 △산학협력 교과목 및 비교과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 협력 △실습실 및 연구장비 공동활용 △현장실습(자원봉사) 지원 및 연계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 발전에 앞장서겠다"면서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회복지현장실습 및 교외근로 연계를 통해서 근로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 재학생들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실무능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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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 전국 규모 건축디자인 공모전 휩쓸어
'제25회 DGID 실내건축디자인대전'에서 수상한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사진제공=영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건축학부 학생들이 전국 규모 공모전을 휩쓸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30일 열린 '제25회 DGID 실내건축디자인대전'에서는 전국 대학에서 1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대회에서 영남대 건축학부 건축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박연우 학생(건축디자인 4학년)이 최고상인 대상을, 장민수 학생(건축디자인 4학년)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4개의 상을 휩쓸었다. 대구인테리어디자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5년 동안 열린 전통 있는 공모전으로, 실내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그린 스마트 스쿨 실내공간 계획 및 창의성 있는 자유 주제'로 학생들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을 받은 건축디자인 4학년 박연우 학생은 'IN THE BASKET'이라는 주제로 말하고 싶은 사람, 함께 식사하고 싶은 사람, 낙이 없는 사람이 만나 채워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을 제시한 작품으로 가구, 색채, 조명, 마감 재료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보여주었다. 특히 짜임새 있는 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의 체험을 확대하고 흥미로운 단면 구성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우수상을 받은 건축디자인전공 4학년 장민수 학생의 '산유서림', 특선에 이재민 학생의 'FULL MOON', 김수민 학생의 'Community; 일상속의 만남', 배은진 학생의 '마음을 걷다: 성장과 치유의 길', 김나영 학생의 'Our Own Bloom' 등 영남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건축학부 김소희 교수는 "DGID 공모전을 통해 건축디자인전공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고 실내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디자인 대안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이 향후 실내 건축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할 학생들에게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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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필리핀서 재활의료봉사 실시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가 지난 11월28일 필리핀 마닐라타임즈대학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의료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는 필리핀 마닐라타임즈대학에서 지난 11월28일과 29일에 올롱가포(Olongapo)시 수빅만(Subic Bay)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활의료봉사에는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정진애(4학년), 조규덕(3학년), 이희숙(3학년) 만학도 학생과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를 졸업하고 올해부터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희정, 최재경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이영익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11월29일 필리핀 마닐라타임즈대학에서 재활의료봉사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필리핀 한 시민은 "뇌졸중으로 왼쪽 팔꿈치와 왼손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이 불편했는데 재활의료봉사를 받고 움직임이 많이 좋아져서 너무 기쁘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양방스포츠건강관리학과 보건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올해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평생학습자특별전형으로 3학년에 편입한 만학도 조규덕 씨는 "재활의료봉사를 받고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과 함께 오히려 행복했으며, 앞으로 영어뿐만 아니라 부위별 통증케어를 위한 한방대체요법과 재활운동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말했다.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이영익 학과장은 "글로컬대학30인 대구한의대학교에 걸맞게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를 필리핀 시민들에게 알리게 돼 너무 좋았고, 앞으로 우리 학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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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THE 학제 간 과학 연구 순위 2025' 국내 2위…융합 연구 선도
DGIST 캠퍼스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IST(총장 이건우)가 'THE 학제 간 과학 연구 순위 2025'에서 연세대에 이어 국내 2위, 세계에서는 110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THE 학제 간 과학 연구 순위'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 타임스 고등교육)가 두 개 이상의 과학 분야를 포함한 학제 간 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올해 처음 발표된 이 순위는 92개국 749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순위는 학제 간 과학 연구를 △투자(Inputs) △과정(Process) △결과(Outputs)의 3개 분야와 11개 지표로 평가한다. 투자 분야는 연구 자금 비율 및 인력, 과정 분야는 학제 간 연구를 위한 제도, 결과 분야는 연구 성과와 평판을 평가하며, 각각 19%, 16%, 65%의 비중으로 점수를 산정한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이번 THE 학제 간 과학 연구 순위에서 세계적인 연구 환경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DGIST 내 다양한 융합 연구를 지원하고, 글로벌 우수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욱 뛰어난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THE 신흥대학평가에서 세계 33위와 최초 진입 대학 중 1위를 기록했으며,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연구력 지표인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에서 세계 7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계 최대 공학교육 학술행사인 '2025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WEEF-GEDC 2025)'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 외에도 'DGIST 글로벌캠퍼스'와 '공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며,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협력해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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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우체국, 지역 소외계층에 후원물품 전달
영양우체국이 2일 '따뜻한 행복'을 나누기 위해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왼쪽),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영양우체국(국장 석정기)은 2일 '따뜻한 행복'을 나누기 위해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을 찾아 지역 저소득장애인들을 위한 김 선물세트(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이날 영양군 영양읍 소재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노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필품(5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영양우체국은 매년 지역 내 장애인 이웃과 노인분들을 위해 소불고기반찬, 라면, 생필품 지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석정기 영양우체국장은 "우체국에서 준비한 작은 물품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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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우체국-청송양수발전소, '지역사회 복지·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청송우체국과 청송양수발전소가 지난 11월27일 지역사회 복지·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청송우체국(국장 이종선)과 청송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는 지난 11월27일 지역사회 복지·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청송군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개선에 힘쓰고 상생경영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송양수발전소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청송군내 집배원 및 택배종사원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 패딩(약 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특히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 한부모가정 생활지원,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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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동모금회 '희망2025 나눔캠페인' 시작…106.2억원 모금 목표
2일 오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2일 오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 주관으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봉사단 등 대구시민들이 참석해, 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 온 나눔실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1억원 이상의 기부를 약속한 DGB금융그룹, 한국부동산원, 이랜드리테일 동아쇼핑점, ㈜서보, 엘앤에프 등 지역 기업 5곳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목표액과 같은 106억2천만원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대구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모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舊)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워 2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1억62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모두 채우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이웃사랑과 기부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절실하다"며 "대구가 올해도 따뜻한 기부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참여 방법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667-053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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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최태원 회장에 대구경북통합 규제프리존에 과감한 투자 당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상의 회장 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상의 회장 회의'에 참석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상의 회장들에게 지역 경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전국 상의 회장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 부산, 2023년 서울에 이어 올해는 대구에서 개최했다. 전국 상의 회장 회의가 대구에서 개최됨에 따라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전국 56곳의 지역 상의 회장들이 대구로 모이게 됐다. 이번 전국 상의 회장 회의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메가샌드박스'의 비즈니스 모델개발에 대한 토론과 2025년 대한상의 중점사업 보고 등이 있었다. 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상의 회장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수성알파시티 내 SK AI데이터 센터건립의 조속한 추진과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4조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등 AI 혁신생태계의 성공적인 조성에도 SK가 함께 해줄 것"을 제안했다. 최태원 회장이 늘 강조해 온 메가샌드박스는 산업과 지역 단위로 기업에 대한 통합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균형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대구·경북통합특별법상 규제프리존의 방향성과 일맥상통한다. 두 제도를 비교하면, 포괄적 규제완화, 신기술 및 산업인프라 지원, 우수인재 유치 등 여러 측면에서 매우 흡사해 대구경북이 통합되면 메가샌드박스가 지향하는 혁신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되고, 대기업들의 전폭적 투자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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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희망2025 나눔캠페인' 참여…기부금 7억5천만원 전달
DGB금융그룹은 2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홍준표 대구시장,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사진제공=DGB금융그룹)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2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경북도청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연말·연시 이웃사랑 가치 실천을 위한 기부금 총 7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DGB금융그룹과 iM뱅크 임직원이 참여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는 황병우 회장과 관계자가, 경북도청에는 김기만 iM뱅크 부행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이웃사랑에 대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5천만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 등 총 7억5천만원을 전달했으며, 특히 기부 재원은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매달 참여하는 '급여1%사랑나눔' 등으로 조성돼 참여형 사회공헌사업 강화 의지를 보였다. DGB금융그룹은 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기만 iM뱅크 부행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제공=DGB금융그룹) 이날 대구와 경북에서 동시 개최된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캠페인 출범 선포 및 희망 메시지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기부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물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DGB금융그룹은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적극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 기부를 넘어 연중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통해 김장행사 지원,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포장,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기획으로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12월의 첫 시작을 이웃과 함께해 더욱 뜻깊으며, 지역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한 기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ESG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전국 17개 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범국민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나눔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돼 '100도'를 목표로 진행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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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목련회, 이웃돕기성금·장학금 2100만원 기탁
경산시목련회가 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100만원(사진)과 장학금 1000만원 총 21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산시목련회(회장 박경윤)는 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100만원과 장학금 1000만원, 총 2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1월 바자회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정성껏 마련한 소고기국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박경윤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희망의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경산시목련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과 장학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목련회는 5급 이상 사무관 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노인종합복지관 급식 봉사, 재해 지역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의 복지와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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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청년인구 52만 8600명 전체 인구 20.7% 차지
경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2일 경상북도의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2023 경북 청년통계 작성 결과를 공표했다. 경북 청년통계는 지난 2018년 최초 작성 이래 2년 주기로 작성 공표하고 있는 통계로 올해 4회째이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경북 주민등록 인구 중 19세~39세의 청년층 인구를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 80개 항목으로 작성됐다. 본 통계는 고용노동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각 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와 통계청 인구총조사, 지역별 고용 조사, 신혼부부통계 등 통계자료를 활용해 작성한 가공통계다. 인구 가구 분야를 살펴보면 2023년 경북 청년 인구는 52만 8597명으로 전체 255만 4,324명 중 20.7%를 차지하고 있고 성별 비율은 남성 29만 4,160명(55.6%)이 여성 23만 4,437명(44.4%)보다 높다. 이동 현황은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순유출 상태이며 전출·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 중 기숙사 등 집단가구를 제외한 일반 가구는 20만 4466가구며 이 중 1인 가구는 58.3%(11만 9,236가구)를 차지한다. 경제 분야는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7만 9,917명으로 경북 전체 청년 인구의 14.5%이다. 주택 유형은 아파트가 78.2%(6만 934호)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주택 소유지는 도내(83.3%)·도외(16.7%), 소유 형태는 단독 소유는 85.4%, 공동 소유는 14.6%의 비율을 보였다. 청년부채 평균은 1282만원이며 이 중 주택 관련 부채액이 974만원(7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자리 분야는 2023년 하반기 취업자는 35만 2700명, 고용률은 64.5%, 실업자는 1만 1900명, 실업률은 3.3%이며 취업자의 종사산업은 제조업 9만 400명(25.6%), 숙박·음식점업이 4만 1900명(11.9%)으로 드러났다. 종사직업은 관리자·전문가및관련 종사자가 8만 1100명(23.3%), 사무종사자 7만 8200명(22.2%) 순이며 취업자의 월평균 임금은 200~300만원이 36.3%로 가장 많았다. 창업 분야는 경북도 청년 중 사업자등록을 한 청년은 5만 2674명(10.0%)이며 등록사업체 수는 7만 2492개로 개인사업체가 6만 5619개(90.5%)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2만 4125개(33.3%), 숙박·음식점업 1만 2745개(17.6%) 순이다. 강은희 경북도 AI데이터과장은 “청년기는 개인의 경제‧사회적 삶의 수준과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청년통계가 청년의 취업‧창업 및 일자리 등 청년 자립의 기반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