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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게임산업·크리에이터 공동 성과보고회 개최
8일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에서 열린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사업' 및 '경북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 공동 성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에서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사업' 및 '경북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 공동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게임 기업 대표와 1인 미디어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산업 육성 성과 보고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 성과 보고 △커머스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생 수료식 △기업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커머스 인플루언서 양성 과정를 수료한 15명의 교육생은 대부분 지역의 소상공인들로 지역 경기의 장기 침체에 따른 새로운 활로 모색의 길로 이(e) 커머스를 주목해 뜨거운 호응 속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8년도부터 크리에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유이즈(구독자 40만명), 지현꿍(295만명), 호주타잔(구독자 17만명) 등 유명 유튜버를 배출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게임 기업 대표와 함께한 네트워킹에서는 기업이 현장에 필요한 사업과제와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2024년 사업 방향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경북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은 경북 지역 게임 신규 제작 지원, 창업 제작 지원, 기업 입주 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게임 기업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해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누적 매출 461억원이라는 성과를 이루고, 누적 652명의 고용 성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경산시 관계자는 "게임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은 최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후방 산업 발전에 첨병 역할을 할 신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경산시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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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도시센터·대구경북학회, '달성 문화나루' 학술심포지엄 개최
'낙동강 문화와 문화벨트, 그리고 달성 문화나루' 학술심포지엄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문화도시센터(이사장 최재훈)와 사단법인 대구경북학회(학회장 박승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디아크문화관 바이탈룸에서 '낙동강 문화와 문화벨트, 그리고 달성 문화나루'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물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문화 교류의 장으로 기능했던 달성에서 낙동강 및 부속 나루터의 역사적 기초 자료 연구를 통해 문화를 매개로 지역과 사람이 교류하는, 즉 문화적 복원의 개념인 '달성문화나루'를 위한 개발 콘텐츠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로 △박승희 영남대 교수가 '낙동강의 문화적 기초와 문화벨트, 그리고 달성 문화나루'에 대해 발표하고, 낙동강 권역 도시의 협력체계인 낙동강 문화벨트의 사례 발표로 △서영수 구미 문화도시지원센터 센터장이 '낙동강 문화벨트와 연계한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임정혁 안동 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이 '안동 문화도시와 하회마을' △김준섭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사업본부 본부장이 '인문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 칠곡' △조충제 성주 문화도시센터 센터장이 '별일 있는 도시 성주'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구미시, 안동시, 칠곡군, 성주군은 달성군과 함께 낙동강이라는 지리적 연결성, 문화도시 사업이라는 정책적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지자체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 도시의 특색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추후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지점들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권응상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김시범 안동대 교수, 박종문 영남일보 편집부국장, 4개 지역 문화도시센터 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앞선 주제 발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달성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낙동강의 역사적, 문화적 위상을 재발견하고 현대 사회에서 나루터가 갖는 의미를 문화적으로 확장해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4개 지역 문화도시센터의 협력체계인 낙동강 문화벨트가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심포지엄은 QR코드를 통해 사전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로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달성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사업팀(053-668-4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성군은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최대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기반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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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사외이사 대상 '금융윤리&내부통제 교육' 실시
DGB대구은행이 8일 서울 DGB금융센터에서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윤리&내부통제 교육'.(사진제공=DGB대구은행)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8일 서울 DGB금융센터에서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금융윤리&내부통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통제 교육에 이어 실시한 것으로, 최근 금융회사 경영에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내부통제 교육에는 전경태, 이용두, 장진원, 김한일, 고형석 5명의 사외이사 전원이 참가했으며 김동성 교수(금융윤리인증위원회 교수)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김동성 교수는 금융회사 감독업무를 30여년 이상 역임한 내부통제 전문가로 '금융회사 내부통제와 금융윤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동성 교수는 금융사고의 사례 설명을 바탕으로 금융사고의 공통적 원인을 설명하며 내부통제의 원칙과 의미를 강조했으며, 특히 사외이사가 가져야 할 내부통제 및 윤리의식을 강조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8월 '내부통제교육 및 정도경영 실천 다짐행사'를 시작으로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업무수행 및 직무윤리에 대한 임직원 의식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DGB 3不3行' 캠페인, 내부통제혁신위원회 설립에 이어 다양한 체계 수립 및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내부통제 리마인드 10주 교육' 완료를 앞두고 있다. 또한 강사 초빙 강의와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자발적인 동참을 통한 내부통제 의식 개선활동에 나서고 있다. DGB대구은행 우주성 준법감시인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전행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정직하고 올바른 금융 윤리 문화 장착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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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경영지원사업 컨설팅 최종보고회
7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2023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경영지원사업 컨설팅 최종보고회'.(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와 대구시는 7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경영지원사업 컨설팅 실적과 평가를 위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2017년도부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매년 3개 선정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마케팅, 재무관리, 사업기획 등 외부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2년간 수진기업에게 지원해 왔다. 올해 선정된 3개 기업(유앤드협동조합, 모모디자인㈜, ㈜오월의아침)과 작년에 선정된 3개 기업(㈜커스프, ㈜크래듀랩, 아가쏘잉협동조합)은 컨설팅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먼저 올해 선정된 바우처 사업 및 디저트카페(딥앤딥)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유앤드협동조합(대표 이지혜)은 디저트 카페(딥앤딥)의 매출증가를 위해 로컬식자재를 활용한 생산제품의 원가계산·재고관리 등 효율적인 운영시스템 구축과 케이터링사업, 답례품 제작, 신제품 개발을 통해 수익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시각디자인을 활용한 인쇄물, 사인물을 제작하는 사회적기업인 모모디자인㈜(대표 김경미)은 업무효율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고용하고 업무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매출증대와 사업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제빵 교육을 통해 인력 양성과 제빵류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오월의아침(대표 김상중)은 고객 이벤트행사, 온라인 판매, 팝업행사 등 마케팅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2차년도 수진기업인 ㈜커스프(대표 전희찬)는 인쇄, 옥외광고, 판촉 홍보물을 제작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사업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구조조정을 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익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미혼모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생애 주기별 섬유소재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인 아가쏘잉협동조합(대표 신영철)은 사회공헌사업을 하는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제품유통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매출증가에 힘쓰고 있다. 또한 AI(인공지능) 교구를 자체 개발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크레듀랩(대표 김민지)은 AI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교육강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구축해 성장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속에도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수진기업에게 감사 드린다"며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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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지하철역에서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 및 경진대회' 가져
계명대학교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이 7일 대구도시철도 계명대역에서 개최한 '2023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 및 경진대회'.(사진제공=계명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계명대학교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은 7일 대구도시철도 계명대역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전공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기업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한 학기 동안 수행하고, 전공과 연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한 시제품 전시 및 연구 결과를 발표·전시했다. 또한 팀에 따라 기업 전문가가 멘토를 맡아 길게는 1년까지 컨설팅을 하는 기업연계형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전공역량 및 현장 적응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시회를 지역사회에 더 다가가기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성서캠퍼스와 맞닿아 있고, 하루 이용객이 1만2천명에 달하는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서 일반 시민과 함께 성과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계명대학교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이 7일 대구도시철도 계명대역에서 개최한 '2023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 및 경진대회'.(사진제공=계명대학교) 캡스톤디자인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는 공학계열 31팀, 자연과학계열 8팀, 인문·사회계열 35팀, 예·체능계열 42팀으로 총 116팀 640여명이 참가했다. 계명대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은 경진대회에 참가한 116팀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학과교수 심사를 더해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각각 해당 부스에서 심사위원단을 대상으로 성과결과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의 과정을 통해 평가를 받았다. 본선 진출자에 대한 심사결과, 대상인 계명대 총장상은 심리학과 '더 크로스'팀이 차지했다. 더 크로스팀은 대구재활센터와 연계해 '사진'과 '다이어리'라는 콘텐츠를 심리치료에 접목한 재활 프로그램 작품을 내놓았다. 스스로 촬영한 사진과 감정 및 생각을 기록하는 포토 다이어리 북을 통해 정신질환을 지닌 대상자의 심리안정과 인지적 사회적 기능을 증진시키고 대상자들의 사회적 단절을 해결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대구재활센터에서 3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96%의 만족도를 보인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대진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이번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회는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전공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기업과 연계한 현장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고, 창의력 향상과 전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 및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성과를 지역발전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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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참가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3' 박람회에 참가한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이 변창훈 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최근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3' 박람회에 참가했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의 뷰티 박람회로 화장품, 향수, 헤어, 네일, 스킨케어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은 박람회 참가를 위해 사전교육으로 기업과 매칭을 진행했으며, ㈜바로본, 레드99, ㈜미진화장품, ㈜토브 총 4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Pre단계 사전교육으로는 마케팅 및 영어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지에서 활용하기 위한 매칭된 기업의 설문지 및 안내 포스터, 기업 관련 대본을 영문으로 제작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설문지와 포스터를 통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했으며, 방문객들의 관심과 피드백을 받기 위한 도구로도 활용됐다. 또한 LINC3.0사업단은 지난 11월15일 홍콩에서 변창훈 총장과 현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LINC3.0사업단, K-뷰티활성화사업단, 지방대활성화사업단 총 33명이 참석했으며 박람회 참가 경험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대구한의대 LINC3.0사업단 산학연계교육지원센터 양은주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대학과 기업의 협력 및 글로벌 현장실무역량 강화를 이루며, K-뷰티 산업의 국제화를 촉진하는 데 일조했다. 앞으로도 LINC3.0사업단은 재학생들과 기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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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단, 산학협력으로 AI 기술개발 성과
'AI기반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감지 시스템'을 개발한 영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들과 멘토로 참여한 ㈜신라시스템의 김민희 부대표(왼쪽 첫 번째).(사진제공=㈔대경ICT산업협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대학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단(단장 윤종희 교수, 이하 '아카데미사업단')은 지역 IT 기업인 ㈜신라시스템(대표 박창병)과 산학협력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AI(인공지능)기반 소리감지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남대 아카데미사업단의 이번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학생들의 참여가 단순한 경험과 취업기회 제공에 그치는 게 아니라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과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융합해 신(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 지역의 헬스케어 및 AI 전문기업인 ㈜신라시스템은 영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 5명(김종헌, 변민성, 변재성, 이혜빈, 황수비)과 공동으로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최신기술 경향을 분석,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 끝에 'AI기반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감지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감지, 시각 또는 진동 신호로 변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청각장애인들이 재난 대응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한 ㈜신라시스템의 김민희 부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의 경우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기술개발 과정들이 너무 값졌다"며 "이번 시스템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에 참여한 학생팀은 기업 멘토와 지도교수 지도하에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가 주최하는 추계종합학술대회에 논문을 출품,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영남대 아카데미사업단은 지역 내 주요 IT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은 물론 창업인력 육성 및 취업기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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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최우수 문화원에 포항·김천 문화원 선정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22개 시·군 지방문화원장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2개 시·군 지방문화원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는 22개 시·군 지방문화원의 문화 역량을 결집하고, 문화원의 새로운 발전상을 제시하는 한편 문화원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문화 비전 선언,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문화 보존ㆍ활용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문화원'과 '김천문화원'이 '2023년 최우수 문화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각 지역 문화원의 발전 유공자로 권창용 예천문화원장을 비롯한 22명에 대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는 문화와 예술이 국가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는 시대로, 그 원천은 지방문화에서 나오는 만큼 경북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방문화원과 지역 문화인들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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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 8명 시상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도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문학부문 진용숙(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고문) △체육부문 문형철(예천군청 양궁선수단 감독) △언론부문 오경묵(한국경제신문 부장) △문화부문 권창용(예천문화원장) △학술부문 김미영(한국국학진흥원 연수기획팀장) △공연예술부문 오영일(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장) △시각예술부문 김상구(안동요 대표) △공간예술부문 임종복(주식회사 라임 대표) 등 8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956년부터 시작된 경상북도 문화상은 반세기가 넘는 동안 지난해까지 총 39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을 만큼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청마 유치환(1956, 문학), 한솔 이효상(1958, 공로), 김춘수(1988, 문학), 김집(1988, 체육) 등 경북의 우수한 인물들이 배출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수상하신 여덟 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경북이 있는 것이다. 지금 경북도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그 핵심에는 '문화'가 있다"고 강조하며,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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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김장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아람봉사단이 8일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도시개발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은 8일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배추 900㎏을 기부했으며, 청아람봉사단 15여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대구시 전역의 취약계층 약 18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 10월1일 입사한 공사의 신규 입사자 10명이 참석, 기존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규 입사자는 "우리 공사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합심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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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조일알미늄과 SW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조일알미늄이 8일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와 조일알미늄(대표이사 성원모)은 경산 진량읍 조일알미늄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기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와 지원 △재단 교육생의 채용 우대 △각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성원모 조일알미늄 대표이사는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으로 지역에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생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헌수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조일알미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채용 지원 및 협력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지역 ICT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취·창업 등으로 성공적으로 SW산업 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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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경북 경산시가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에서 추진한 정신건강·자살예방 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해 사업의 표준화 체계를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활성화 사업 '마음체크데이' 자가검진 건수 3000건 이상 달성 △퇴직 및 퇴직준비자 대상 중장년층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운영 △생명사랑마을 주민 대상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개최 등 경북도 신규 사업인 외로움 대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경산시 전입 위기가구 대상 자살예방 홍보 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사업 △재난심리지원 등의 기존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마음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직원들이 열심히 임해줘 고맙고 또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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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모든 시민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경북 경산시가 지역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교육'.(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7일까지 9일간 안전 관련 정보에 취약한 경산 지역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54개소(어린이집 12, 경로당 17, 유치원 7, 경산시 가족지원센터 등 18)에서 신청했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찾아가 대상별, 연령별에 맞는 눈높이 맞춤식 교육으로 체험과 활동, 사례 동영상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을 신청한 기관이나 단체가 내년에도 이런 교육이 있느냐고 물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안전교육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 재난, 범죄 안전, 보건 안전 등 7가지로 각각 대중교통 안전, 화재 대피 체험, 지진·태풍·폭염·한파 시 대처요령, 보이스피싱 대처요령 등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어린이집, 경로당에서 이뤄진 안전교육은 모형 소화기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과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한명 한명 실전처럼 연습했다. 또한 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에서 진행된 교육은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화재, 지진 등 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행동 요령과 처치법 등을 실습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해 '안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했다.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불감증에서 시작된 재난은 우리 가족과 생활, 나아가서는 사회에 크나큰 상처를 남긴다"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 경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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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북 경산시가 '2023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는 경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3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발굴하기 위해 △평생학습 주민의견 반영도 △평생교육시설 확보 노력 △공모사업 참여현황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20여 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경산시는 읍면동학습관, 경산아카데미, 3040희망잡고(Job Go), 성인문해교육, 우수동아리 지원, 행복학습센터 등 40여 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네배움터 낭중지추, 찾아가는 마을평생강좌 등 도심에서 먼 읍·면 지역 마을까지 찾아가는 촘촘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7개 대학과 협력해 시민을 대상으로 특성화 교육을 운영하는 '시민상생캠퍼스 지원사업', 전문대와 평생교육 협력 모델로 국비 38억원을 확보한 '고등직업거점지구(HiVE) 사업' 등 대학을 활용한 양질의 평생교육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의 평생교육은 대학과의 협업 등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질적으로 수준 높게 변해가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평생학습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전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명품 평생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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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수험생을 위한 '고3 힐링콘서트' 개최
7일 대구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고3 힐링콘서트'.(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7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관내 8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고3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입을 위해 노력해온 고3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건전한 여가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식전공연, 버라이어티 쇼그맨 공연, 토크콘서트 등 수험생활을 마친 고3 학생들이 그간의 수험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달성군 고3 힐링콘서트'는 달성군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올해로 11회째 개최됐으며, 수험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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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희망학교 '인근 과대 학교 분산' 성과 톡톡
경북 구미원당초등학교의 '경북희망학교' 운영 모습.(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북희망학교인 구미원당초등학교가 2년 차 운영으로 학생 수가 매년 100명씩 증가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북희망학교는 학생 수용률이 낮은 학교가 특색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근 과대 학교 교육 수요자의 자발적 분산을 유도함으로써 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학교다. 경북교육청은 전교생 1000명 이상 과대 학교 인근에 있는 유휴 교실 보유 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공모를 통해 구미원당초등학교 1교를 경북희망학교로 선정했고, 6개월 준비기를 거쳐 2022학년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정 운영하고 있다. 경북희망학교를 2년 동안 운영 중인 구미원당초등학교는 인근의 1000명 이상 과대 학교의 학생이 100명씩 유입되는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특히 구미원당초등학교는 인근 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 운영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 선택 기반 교육 운영 △지역사회 교류 및 공동체 가치 함양 교육 운영 △교육과정 중심 학교 자율 운영체제 구축 등 4가지 전략을 수립해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교육활동을 펼쳐 왔다. 특색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운영한 결과 학생 유입뿐만 아니라 △제17회 교육 정보화 연구대회 최우수 학교 선정 △2023 방과후학교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각종 교육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초의 경북희망학교로서 △학생 생성 교육과정 컨퍼런스 △수업 나눔 축제 부스 운영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사례 나눔회를 통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학부모가 찾아오는 공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희망학교가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개별화 맞춤형 교육체제를 잘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학교로 육성하겠다"라며 "성공적 운영으로 향후 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소하고 더불어 미래형 학교 모델 학교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2년 구미원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포항항도중학교를 추가로 선정해 도내 2교에서 경북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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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타워크레인 설치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건축공사 현장 92곳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최근 발생한 달서구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관련 인명사고를 계기로 시 관내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운영 중인 현장에 대해 전수 긴급 안점점검을 실시해 타워크레인 관련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계획됐다. 구·군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자문단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시는 구·군 및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9개소 현장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타워크레인의 면허·등록, 정기 검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의 인허가 적정성 △타워크레인의 안전기준 적정 여부 △타워크레인 와이어로프 손상 여부 △핀, 볼트 체결상태 △제동장치, 유압장치, 장비 기초지반 관리 상태 △작업계획서, 신호수 특별안전보건교육 여부 등 25개 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합동 안전점검 결과 위법 또는 미흡 사항 발견 시에는 건축 관계자에게 강력한 행정처분 및 시정조치하고, 제도적 미비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건축공사장의 긴급 안전점검 실시로 타워크레인과 관련된 사고예방과 근로자 피해 방지를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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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스타, 코로나19 이후 첫 단독 대구여행 팬미팅
일본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마츠오카 미츠루의 팬미팅을 대구에 유치했다. 사진은 8일 대구공항에서 열린 입국 환영 행사.(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공동으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통한 대구공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현지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일본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마츠오카 미츠루의 팬미팅을 대구에 유치했다. 마츠오카 미츠루는 록 밴드 SOPHIA 보컬로서, 앨범 24개와 싱글곡 40곡을 발표하고 200여 곡을 작사하는 등 많은 대표곡을 만들었으며, 드라마·영화·뮤지컬 등 배우로서도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사람에게 상냥하게', '바람의 하루카', '바람의 검심', '가면 라이더' 등이 있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현지 팬 110여명이 8일 대구공항으로 입국해 3박4일 일정으로 마츠오카 미츠루와 함께 대구 관광지를 투어하고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대구에서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먼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8일 대구공항에 입국하는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환영 현수막과 웰컴 키트 증정, 기념 촬영 등 대구방문을 환대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일본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마츠오카 미츠루의 팬미팅을 대구에 유치했다. 사진은 8일 마츠오카 미츠루의 일본 현지 팬들이 대구공항에 입국하는 모습.(사진제공=대구시청) 이들은 행사 이후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에 들러 한복 체험과 함께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로 근대골목을 둘러볼 예정으로, 이때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마츠오카 미츠루가 일본 팬들의 도착에 맞춰 깜짝 등장하는 웰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구에 머무르는 3박4일 동안 안지랑 곱창골목, 동성로, 한방의료체험타운, 대구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이월드, 근대골목단팥빵 등 대구의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다양하게 체험하며 대구관광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예정이다. 마츠오카 미츠루는 "평소부터 직업상 라이브나 TV 출연 시에 메이크업을 하기 때문에 한방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대구가 한방으로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것을 알게 됐다"며 "나의 팬들에게도 한방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대구여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타를 활용한 해외 홍보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향후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방문율이 높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국제공항과 연계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과 타깃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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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iM RE-BORN' 경관조명 점등
지난 7일 DGB대구은행 제1본점에서 '2024 경관조명'이 오픈한 가운데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오른쪽)과 직원이 인스타그램 포토스팟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DGB금융그룹)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대구 수성동 DGB대구은행 제1본점과 칠성동 제2본점에서 '2024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제2본점, 7일 제1본점에서 오픈한 경관조명 콘셉트는 '2024 iM RE-BORN'으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는 임직원의 염원을 상징하며 6m에 달하는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 특히 'iM RE-BORN'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중은행 전환을 준비하는 DGB의 의지와 더불어 DGB와 함께 대구시의 힘찬 재도약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점등식은 김태오 회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임직원, 캐릭터 단디·똑디·우디뿐만 아니라 퇴근시간 거리를 지나가는 고객과 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으며, 푸드트럭을 준비해 붕어빵과 어묵을 제공하며 겨울 간식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DGB금융그룹이 지난 3월 대구가족센터협회, 한국클래식음학교수협회와 함께 30명의 지역 어린이로 구성한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의 감동적인 노래를 함께 들으며 연말연시에 걸맞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2024 경관조명 점등식'에서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이 공연하는 모습.(사진제공=DGB금융그룹) 매년 지역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담아 DGB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정해 본점 주변에 선보이는 경관조명은 연말연시 지역민을 위한 명소 또는 '포토스팟'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초까지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경관조명은 팬데믹 시대 이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한 국민의 고통을 함께하며 우리나라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 다시 힘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DGB의 의지를 담았다"며 "지역민들이 잠시라도 이곳에 머무르며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본점 경관조명 설치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선넘는 단똑우'와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룹 인스타그램에서는 'iM 브랜드 로고 찾기' 이벤트를 한다. '선넘는 단똑우' 계정을 팔로우하고 제2본점 광장에 있는 iM 로고와 단똑우 조형물을 찾아 사진을 찍어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단똑우 채널 해시태그는 필수며,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겨 참여를 인증하면 1등 다이슨 슈퍼소닉(1명), 5만원 스타벅스 기프트카드(2명), 2만원 스타벅스 기프트카드(50명) 등을 선물한다. 은행 인스타그램에서는 'DGB포토존에서 한컷! 연말 선물들이 양껏!' 이벤트 한다. 계정을 팔로우하고 제1본점 열린광장 경관조명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DGB대구은행 #대구핫플 #DGB핫플 #DGB포토존)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생크림(5명), 배스킨라빈스 골라먹는 와츄원(50명)등을 제공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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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통포토] 홍준표 대구시장,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 참석
홍준표 대구시장(왼쪽 두 번째)이 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산타원정대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연말,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진행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캠페인으로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마음속에 소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보육비도 지원하는 사업이다./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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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3관왕
'2023년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영남이공대학교 물리치료과 노하준(왼쪽), 김한별 씨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2023년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년 수기 부문 우수상 및 장려상, 청년 영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회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의 원활한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해당 사업의 일환인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오전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개최된 '제1회 미래내일 일경험 콘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물리치료과 노하준(27)씨와 정시훈(21)씨가 청년 수기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을, 김한별(19)씨가 청년 영상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지난 11월25일 진행된 '미래직업 크리에이트 프로젝트 성과 공유 쇼케이스'에서 금상을 차지한 Flowing People(노하준 씨, 정시훈 씨, 김한별 씨, 이해린 씨)팀에 소속된 학생들로, Flowing People 팀은 '시니어 피지오 트레이너' 사업 아이템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니어 피지오 트레이너는 초고령 사회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 중심 재활 운동 전문가로, 물리치료학의 평가도구 및 척도를 활용한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인지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미래 신직업이다. Flowing People 팀은 영남이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라온헬스랩 김인 대표와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해당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발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Flowing People 팀의 대표인 노하준 씨는 "7년간 헬스 트레이너로 근무하면서 노인층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및 맞춤형 트레이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게 돼 '시니어 피지오 트레이너'라는 새로운 직종을 만들게 됐다"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노인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인 운동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전공 전문지식과 실무능력, 창업 역량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음에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미래 창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창업 역량 및 프로그램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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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개최…전국 사업소 안전문화 정착 박차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6일 개최한 '2023년 하반기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시상식.(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6일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전국 사업소별 주요 작업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에서 제출한 위험성 평가 사례를 심사한 결과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공급관리소 볼밸브 교체공사에서 관리소 지반상태 조사 및 중장비 이동 동선 사전 점검 등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 경기지역본부가 차지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의 주체로서,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대응역량을 향상시켜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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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인당도서관, 독서클럽 시상식 개최
7일 오후 대구보건대학교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독서클럽' 시상식 행사 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인당도서관은 7일 오후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참여 재학생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클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양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보건대 인당도서관이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독서클럽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독서클럽 활동으로 폭넓은 독서활동과 토론을 통해 창의적 융합 사고방식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프로세스는 지도교수 1명과 학생 4~6명으로 구성된 참가팀이 주제 도서를 선정해 읽고, 자유주제로 토론 후 서평과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2차례 제출하는 방식이다. 인당도서관은 지난 11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참여한 50팀 중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등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새내기가 대회를 북북찢어'(작업치료학과)팀 ▷우수상 '한무릎'(식품영양학과)팀, '독서팔도'(언어치료학과)팀, '책모꼬지'(간호학과)팀 ▷장려상 '너의 마음을 경록'(임상병리학과)팀, '하이리더스'(치위생학과)팀, '오도독'(임상병리학과)팀, '책읽조'(간호학과)팀, '포레스트'(치위생학과)팀, '시나브로'(치기공학과)팀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총 4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후 수상작은 대학 내 연마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거쳐 재학생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새내기가 대회를 북북찢어'팀 대표 작업치료과 1학년 장지애(20ㆍ여) 학생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를 주제도서로 선정했고, 예민함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선뜻 말할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해 팀원끼리 토론과 상담을 해주며,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용기를 얻게 됐다"며 "영상이 전달하는 압도적인 전자시대지만 종이책 읽기의 힘은 여전히 세다라는 점과 세상을 통찰하는데 독서만큼 유익한 방법은 없다는 것을 독서클럽 참여로 가슴깊이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광식(치기공학과 교수) 인당도서관은 "독서란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같은 우리에게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사회 진출에 앞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당도서관에서는 독서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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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선관위, 대안가정에 후원금 기부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이 7일 대구 남구 대명3동에 소재한 대안가정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은 7일 대구 남구 대명3동에 소재한 대안가정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대안가정은 가정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는 사단법인 단체이며,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은 이곳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하며 3년째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사회와 소통·공감하며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완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은 2009년에 결성된 이후 매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후원금(장학금) 기부, 사랑의 물품나눔·연탄나눔, 헌혈(생명)나눔 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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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건강최고위과정, 윤은기 박사 초청 종강연 진행
대구한의대학교 건강최고위과정 'DHU Honors & Permanence CEO Academy'가 최근 대구한의대학교부속 한방병원 강의실에서 개최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초청 강연회.(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에서 지역 CEO를 위해 운영하는 건강최고위과정 'DHU Honors & Permanence CEO Academy'는 최근 대구한의대학교부속 한방병원 강의실에서 30여명의 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윤은기 회장은 제5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밝히며 우주시대의 진전과 새로운 대응방안, 유·무인 융합체계의 진전, 알파세대의 사회진출에 따른 기업의 변화와 뉴리더십에 관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우주시대를 대비한 사업전략과 초역전의 시대를 잘 이해하고 대응해야 된다"며 "인간의 수명은 100세 이상으로 늘어나고 신문명주기가 20년으로 단축된다면 20년마다 신기술, 신사고로 업그레이드 된 신인재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CEO들은 "오늘 굉장한 미래 먹거리와 기업구조를 변화시킬 노하우를 알아가는 매우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하며 "대구한의대학교 건강CEO아카데미의 교육생으로 함께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건강최고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최용구 원장(대구한의대학교 한방웰니스산업경영학과 교수)은 "국가사회 다방면의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빙해 기업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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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기린봉사단, 유학생 한국 문화체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대구한의대학교 기린봉사단이 6일 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린봉사단은 대구시지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6일 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한의대 기린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 만들기를 수행하며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식문화 체험 및 우리나라 문화 체험을 전파함과 동시에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안겨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오른쪽 두 번째)이 6일 학생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이번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대구·경북지역 노인 중 기초수급대상자에 속하며 영양에 불균형을 겪고 있는 노인분들 150명, 외국인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변창훈 총장과 교직원, 학생, 유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해 총 300포기의 배추를 직접 김장 및 나눔을 실시했다. 김장봉사 활동에 참여한 박강빈 총학생회장(소방방재안전학부 4학년)은 "학우들과 함께 직접 김장한 김치로 지역사회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한의대학교 구성원으로서 오늘처럼 지역사회 이웃들을 돌아보고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대학의 역할을 수행해 기쁘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이겨내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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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식품영양전공, 친환경적 ESG 맞춤형 식생활 실천 교육 실시
대구한의대학교 식품영양전공 '영양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이 '꿈나무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식품영양전공(전공주임 양경미) '영양지킴이' 동아리는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꿈나무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대구 동구 안심지역의 성인발달장애인들에게 친환경적 ESG 맞춤형 식생활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생활 ESG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뤄졌다. 우선 동아리에서는 여러 차례의 스터디를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개념 및 실천 실천방안'에 대해 충분히 숙지한 다음,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식품영양전공 '영양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이 채소·과일을 활용한 탄소발자국 줄이기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성인발달장애인 대상 맞춤형 식생활 프로그램은 총 4회차의 주제로 이론교육, 활동수업, 요리수업, 소감발표 순으로 이뤄졌다. 1회차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푸드마일리지 줄이기', 2회차는 '채소·과일을 활용한 탄소발자국 줄이기', 3회차 '1인1회 분량 익히기를 통한 음식물 줄이기', 4회차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구성했다.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위해 각 주제별로 사전에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ppt 제작, 동영상 자료 발굴, 활동지 및 레시피 개발 등이 이뤄졌다. 또한 주차별로 대면 수업이 이뤄지기 전에는 학교에서 시뮬레이션 모의수업 진행으로 성인발달장애인 눈높이 수업을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다. 2004년부터 지역사회영양 교육 및 상담 활동을 하고 있는 식품영양전공의 '영양지킴이' 동아리 회원들은 "이번 '꿈나무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성인발달장애인들과 식생활'이라는 전공 분야의 소통으로 서로 따뜻하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