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단 구성…2030년 완공 목표
대구시 신청사 조감도(안).(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TF)을 구성하고, 9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지난 2019년 12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두류정수장 부지가 신청사 건립지로 확정됐지만, 그동안 건립재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원확보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왔고, 2030년까지 성서행정타운(1200억원), 중소기업제품판매장(800억원) 등 23건을 매각하고, 수성구 신청사 건립 부지로 확정된 범어공원(1만7000㎡정도)은 기존 수성구청 부지 매각금액 중 1000억원을 지급받아 총 4817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건립비용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2팀, 7명)을 구성하고,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건립추진단은 우선 11월 정례회기에 신청사 설계비를 반영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설계공모 관련 사전용역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사건립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공유재산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져야 하므로, 공유재산 매각과 관련한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의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필요한 재원을 상당수 확보한 만큼, 신청사건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서 2030년까지는 신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seok193@daum.net
-
iM뱅크, 추석맞이 대고객 'CGV-이디야커피 이벤트' 실시
iM뱅크는 9월 한 달 전국 고객 및 대구·경북 지역민을 위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자료제공=iM뱅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9월 한 달 전국 고객 및 대구·경북 지역민을 위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화와 식음료 이벤트로 눈길을 끄는데, 먼저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간 iM뱅크 앱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CGV 영화 티켓과 팝콘 음료 세트를 전원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로 더욱 많은 고객과 만난다. iM뱅크 앱 최초 로그인 후 CGV 앱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쿠폰을 수령할 수 있으며 선착순 3천명에게 증정된다. 전국 CGV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CGV 영화관람권(2D) 1매와 스몰세트(팝콘(M)+음료(M))가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CGV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담당자는 "추석을 맞아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베테랑2' 등 흥행 기대작이 개봉이 이어지는 가운데 iM뱅크 고객을 위해 마련한 추석 특집 이벤트"라고 설명하면서 "전국 고객 누구나 iM뱅크 신규 고객이면 선착순 응모해 수령할 수 있으니 서둘러 주시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된다. 추석을 맞이하여 대구·경북을 찾는 지역고객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iM뱅크 신규고객이 대구·경북 소재 이디야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QR코드를 촬영하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대구·경북 240여개 이디야 커피 매장에서 실시되며 iM뱅크 최초 로그인 고객이 매장에 부착된 포스터, 와블러 등에 게재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선착순 3천명을 대상으로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L) 3잔 쿠폰이 즉시 제공된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과 만나고 있는 iM뱅크는 추석을 맞이하여 영화, 식음료 등 연휴기간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세심한 양질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seok193@daum.net
-
DGB금융그룹, 유니콘랩 스타트업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데이' 성료
DGB금융그룹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개최한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그룹)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인국)와 협업해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니스 컨설팅데이'는 DG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피움랩' 스타트업과 그룹 계열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스타트업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하고, 함꼐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올해 6월 iM뱅크 제2본점에 새로 개소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유니콘랩'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개최됐으며, '피움랩 6기' 육성기업과 '유니콘랩' 육성기업 중 총 13개 사가 참여했다. DGB금융그룹에서는 DGB금융지주,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계열사 실무진이 참석해 스타트업과의 협업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마이데이터서비스컨설팅의 전문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진출전략 컨설팅과 NHN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 분야 컨설팅도 제공했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에 그룹 계열사와 협업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VC심사역 초청 투자유치 행사를 추가로 개최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투자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병우 회장은 "피움랩은 금융권 최초의 수도권 외 지역 기반의 핀테크랩으로 올해까지 6년 동안 운영하며 DGB와 스타트업이 협업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iM뱅크가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만큼 지역 스타트업의 지원과 협업에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
대구과학대, '제1회 2024 평생학습 입시 박람회' 성료
지난 7일 대구과학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평생학습 입시 박람회'에서 참여자들이 교수와 입시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지난 7일 교내 운동장에서 성인학습자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2024 평생학습 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LiFE2.0사업단 주관으로 시행된 '제1회 2024 평생학습 입시 박람회'는 지역의 평생교육을 원하는 성인학습자들이 평생교육대학 총 8개 학과(의료보험서비스학과, 외식창업개발학과, 평생학습상담과, 사회복지웰빙과, 부동산과, SNS응용창업학과, 건축산업학과, 3D실용주얼리창업과)의 입학상담 및 체험부스 등 학과별 특성에 맞는 체험으로 학과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행된 '제1회 2024 평생학습 입시 박람회'는 성인학습자들에게 생소한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체험부스를 설치해 △교수와 성인학습자간 일대일 맞춤 상담 △평생학습상담과 캘리그라피 체험 △사회복지웰빙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 체험 △SNS응용창업학과 SNS 숏츠 편집 맛보기 △3D실용주얼리창업과 나만의 주얼리만들기 △학과 투어 △실습실 및 기자재 활용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지난 7일 대구과학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평생학습 입시 박람회'에서 참여자들이 치매 예방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특히 대학이 그동안 축적해온 입시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고민 해결 뿐 아니라, 대학 축제와 연계해 레크레이션 게임, 밴드 및 댄스동아리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해 성인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지은 총장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직장인 및 퇴직자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성인학습자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과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수집한 입시정보들을 활용해 미래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하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평생교육대학을 비롯한 29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1519명 중 1254명(82.6%)을 선발하며, 평생교육대학은 의료보험서비스학과를 비롯한 8개 학과에서 성인학습자 모집인원 200명중 155명(77.5%)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과학대 입학 홈페이지(http://ipsi.ts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k193@daum.net
-
농어촌公 경북본부,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으로 미래 청년농 육성 추진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포스터.(자료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우상)가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고 미래 청년농 육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신규 추진 중인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등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고령 농업인이 이양한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지원해 미래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만 84세 이하의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또는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 농지에 한해 최대 4㏊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직불금 지급단가는 이양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매도' 방식의 경우 1㏊당 매월 50만원(연 600만원), '매도 조건부 임대' 방식의 경우 1㏊당 매월 40만원(연 480만원)씩 최대 10년간 수령할 수 있다. 3월 말 해당 사업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경북 내 205명이 가입해 직불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영주시 A씨의 경우 3.2㏊의 농지를 이양해 매월 163만원을 수령하고 있다. 김우상 경북본부장은 "우리 본부의 사업 역량을 집중해 고령 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포털사이트(www.fbo.or.kr) 또는 농지은행 대표전화(1577-77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k193@daum.net
-
달성군,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제29회 지자체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6일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제29회 지자체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정보통신서비스 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체계적인 정보통신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달성군은 '무선통신(LoRaWAN)을 통한 이동약자 안전서비스'를 발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 및 노인들이 이용하는 전동보장구에 무선센서를 설치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달성군CCTV관제센터에 사고발생 장소 및 연락처가 표시되게끔 한다. 이를 확인한 달성군CCTV 관제요원은 경찰 또는 소방에 신고해 사고에 대한 발 빠른 조치를 취함으로 사고의 악화를 방지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달성군이 전동보장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으며, 달성군은 서비스를 위해 전동보장구 170여 대에 무선센서를 설치했다. 또, 통신을 위해 마을회관 옥상 등에 무선안테나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서비스를 확대 및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경산시,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합동점검
경북 경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30일부터 9월10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산, 하양, 자인공설시장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소관부서,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전통시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소방, 가스, 전기시설 등의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물 작동 및 비치 여부, 전기 분전반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 누설 점검 및 설비 관리 상태 등이 포함됐으며, 현장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하기로 했다.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로 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우리 시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
대구한의대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필리핀 마닐라타임즈대학과 MOU 체결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와 필리핀 마닐라타임즈대학이 9일 대구한의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는 9일 필리핀 마닐라타임즈대학(총장 Dr. DANTE A. ANG)과 대구한의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닐라타임즈대학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마닐라타임즈대학의 한방대체의학 관련 자격연수과정의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자문 서비스 제공 △한방재활관련 상호 공동연구 및 목, 어깨, 허리 및 무릎의 통증케어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학생들과 강의실에서 간담회가 진행됐다. 마닐라타임즈대학의 총장을 대신해서 방문한 PhDc. MONICA V. ANG 부총장은 "대구한의대학교의 아름다운 캠퍼스를 방문하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 마닐라타임즈대학에 대구한의대학교의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와 같은 한방재활 및 대체의학 관련 학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MOU 체결식에는 전 필리핀 보건부 차관인 Dr. MARIA FRANCIA M. LAXAMANA와 마닐라타임즈대학의 학술 업무 담당교수(Ms. HONEY CHILLE)와 학생 유치 담당자(Ms. ANNABELLE)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한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이영익 학과장은 "앞으로 마닐라타임즈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술적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서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이 K-MEDI 글로벌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경북테크노파크, 원자력 수소 규제자유특구 설명회 개최
경북도와 울진군, 경북테크노파크가 9~10일 개최한 '원자력 수소 활용 수소경제벨트 규제자유특구' 신규 기획을 위한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도와 울진군, 경북테크노파크는 '원자력 수소 활용 수소경제벨트 규제자유특구' 신규 기획을 위한 설명회를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서 주관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울진군을 비롯해 원자력 수소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한 제도 설명, 원자력 수소 규제자유특구 계획 설명, 예비 참여기업·기관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자체, 예비 참여기업, 유관기관 간 상호 교류를 통해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울진군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및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연계해 경북도가 원자력 수소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안을 논의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차세대 수소생산 기술과 울진이 보유한 원전을 연계한 규제자유특구 기획을 통해 청정수소 수요에 대응하고, 동해안 수소경제벨트 조성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eok193@daum.net
-
영남이공대, 지역기업 현직자 멘토링 특강 성료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을 졸업하고 평화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윤명 씨가 9일 영남이공대 예지관 3407 강의실에서 재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9일 오후 예지관 3407 강의실에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업 현직자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 지역기업 현직자 멘토링 특강은 2024학년도 하반기 집중취업 기간을 맞아 지역의 우수 기업에 취업한 선배를 초청해 취업 및 기업 현장 정보 특강으로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올해 2월에 스마트융합기계계열을 졸업하고, 평화그룹의 평화이엔지 설계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윤명(24)씨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재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자신의 취업 성공담을 전달하며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멘토링 특강에서는 참석자들이 평화그룹 자소서 및 면접 합격 노하우, 자격증 취득, 평화그룹 및 계열사 복지 등 취업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질문을 이어갔고, 최윤명 씨는 본인의 취업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취업정보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포스코퓨처엠에 취업한 정진욱(24, 2024년 2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졸업)씨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퓨처엠 기계 정비 직무 소개, 이공계열 취업 준비 경험담, 취업 성공 노하우 등의 내용으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지역기업 현직자 멘토링 특강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르게 취업 성공을 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된다"며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한 경험 공유와 실제로 도움이 되는 최신 취업 정보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seok193@daum.net
-
조현일 경산시장, 'K보듬 6000' 제1호점 경산 현장 방문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왼쪽 세 번째)이 9일 'K보듬 6000' 제1호점 경산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은 9일 다함께 돌봄 시설인 'K보듬 6000' 제1호점 경산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보듬 6000' 제1호점은 하양지구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 1층에 위치한 온종일 돌봄시설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24시간, 365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다. 조 시장은 이날 '하양에코어린이집'과 '하양에코포레마을돌봄터'를 차례로 방문해 돌봄 공백 해소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K보듬 6000'은 전통적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문화를 현대적 아파트로 재해석한 경북도의 특화 돌봄사업이다. 아파트 1층에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을 설치해 돌봄 시설을 통합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명인 'K보듬 6000'은 하루 9시간에서 24시간 동안, 365일 운영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보듬 6000'은 포항, 안동, 구미, 경산, 예천 5개 시·군의 42개 시설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경산에서 9월 말에 제1호점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시설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보호자는 전화로 간편하게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하양 서사지구의 에코포레 아파트에 위치한 'K보듬 6000' 제1호점은 다자녀, 맞벌이 가구를 위한 최적의 돌봄 환경을 갖추고 있다. 돌봄시설 외에도 에듀센터, 실내체육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제공해, 이 시설은 21세기형 돌봄 모델로 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현 상황에서 'K보듬 6000' 제1호점을 경산에서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가 절실한 만큼,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가족처럼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경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
[동정]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안문길 경북 경산시의회 의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안문길 경북 경산시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7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한다. seok193@daum.net
-
[동정] 최재훈 달성군수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아시아뉴스통신 DB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11일 오전 11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4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오전 11시2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 오후 2시 화원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seok193@daum.net
-
경일대 축구부, '제2회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축구대회' 참가
경일대학교 축구부.(사진제공=경일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연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축구대회(AUSF Football Cup)'에 참가한다. '제2회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축구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산하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AUSF)에서 주최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내년에 중국 대련에서 열리는 '2025 국제대학스포츠연맹 대학월드컵 축구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태국, 카타르 등 아시아 각국의 대학 축구팀이 참여하며, 한국 대학 중에서는 경일대가 유일하게 참가한다. 경일대 축구부 곽완섭 감독은 "이번 아시아대학 축구대회에는 경일대가 한국에서 유일하게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어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일대 축구부장 안준상 교수는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땀 흘리며 노력한 덕분에 국내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다보니 이런 좋은 기회가 찾아온 것 같다.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
경일대,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Baja) 부문 수상
경일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패스트 필드' 학생들.(사진제공=경일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스마트공학부 재학생 17명으로 구성된 자작자동차 동아리 '패스트 필드(Team Fast Field)'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오프로드 경기인 바하(Baja) 부문에 참가해 '베스트 활동상'을 받았다.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대회로 바하 부문에만 전국 32개 대학 45개 팀에서 1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자작자동차를 출품했다. '패스트 필드'는 가속력 시험은 통과했으나 제동 시험에서 네 바퀴가 모두 멈추지 않는 상황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베스트 활동상'을 받게 된 것. '베스트 활동상'은 경기 중, 차량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과 팀 구성원들의 팀워크 및 열정 등을 평가하는 상이다. '패스트 필드' 동아리 회장 유민종(기계자동차학부 자율주행자동차전공 4학년)씨는 "자작자동차 제작에 있어 동아리 구성원이 모두 경험이 없어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며 "타이어 휠과 메인 프레임을 연결해 주는 어퍼암과 로우암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했던 것이 가장 힘들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용대 지도교수는 "바하 기술 규정에 부합하도록 차량을 제작해야 했기 때문에 차량 무게, 프레임 강도, 제동력 등의 성능을 만족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DX) 혁신성장 포럼 개최
지난 5일 '경북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DX) 혁신성장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테크노파크 메타버스융합진흥본부의 지산학연협력센터와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 5일 공동으로 추진한 경북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모빌리티 중점)을 대상으로 '경북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DX)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모빌리티(RIS미래차 전환기업, 전·후방기업 등) 산업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 인식제고 및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테크노파크 메타버스융합진흥본부장을 비롯한 경북 제조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모빌리티 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모빌리티 산업DX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미래차 산업의 이해와 대응방안 △생성형AI(Chat-GPT) 현장실무 활용 노하우 △글로벌 환경규제와 중소기업의 대응방안 등 주제강연으로 진행됐다. 지난 5일 열린 '모빌리티 산업DX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식.(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모빌리티 산업DX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은 11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향후 경북 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DX) 촉진 및 현안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파급력 있는 과제 발굴을 위해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기업은 (재)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학교, 경림테크㈜, 대한메탈㈜, ㈜중원산업, ㈜세명기업, ㈜시즐, ㈜오리엔트정공, ㈜우장, ㈜컴퓨터메이트, ㈜태강스틸 등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상북도에는 자동차부품 기업들과 지역대학들이 밀집해 있으므로 빠른 변화 속에서 생존을 위한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기존기업의 DX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대구과학대, 수시 1차서 정원 82.6% 1254명 선발
대구과학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 최초의 간호전문대학인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올해 수시 1차 모집에서 64년 전통의 간호학과를 비롯한 29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1519명 중 1254명(82.6%)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536명, 특성화고전형 234명, 대학자체전형 484명 등이다. 일반고전형과 특성화고전형은 고등학교 학생부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합산해 선발, 대학자체전형은 면접점수 60%와 서류점수 40%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특히 대구과학대는 전문대학 교육에 적합한 적성과 특기를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대학자체전형(기존 특기자전형)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학년도 모집에서는 고등학교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비교과 영역(면접점수 및 서류점수) 반영으로 26개 학과에서 수시 1차 모집을 통해 484명을 선발한다. 대구과학대는 지역 성인학습자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대학(성인학습자 전담과정)을 강화했다. 총 8개 학과(의료보험서비스학과, 외식창업개발학과, 평생학습상담과, 사회복지웰빙과, 부동산과, SNS응용창업학과, 건축산업학과, 3D실용주얼리창업과) 등 다양한 학과를 신설해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 운영으로 2025년까지 총 2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운영 중이다. 또, 신입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전공대학을 신설 운영한다. 1학년 1학기에 공통과목 이수 후 1학년 2학기에 학생들의 희망학과 선택에 따라, 총 7개 학과(식품영양조리학부, 경찰경호행정과, 사회복지상담과, 방송영상제작과, 뮤지컬연기과, 레저스포츠과, 전문스포츠지도과) 중 1개 학과를 선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구과학대는 수험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접 사전 신청 시스템을 운영 중으로, 비대면 면접을 원하지만 신청을 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대면 면접 일에도 신청을 받아 비대면 면접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대구과학대는 온라인 입시박람회 사이트인 'OPEN CAMPUS'를 통해 대학의 모든 입시홍보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대구과학대 'OPEN CAMPUS' 사이트를 접속해, 학과체험 동영상을 통한 온라인 학과체험과 FAQ 메뉴를 활용한 학과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학과탐방신청을 활용해 강의실 및 실습실 등의 캠퍼스 투어 및 학과 교수와의 1대1 진학 설계도 가능하다. 아울러,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와 내신 성적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내신 성적진단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입시생들은 대구과학대가 운영 중인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등의 SNS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한 입학정보 및 학과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활용한 입시생들과의 실시간 상담도 항시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학교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과 실습실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대학 VR캠퍼스'도 선보이고 있어, 입시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과학대의 학생복지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전년도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무려 86.5%(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에 이른다. 또,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개설한 TSU드림인재장학(Ⅰ·Ⅱ)은 요건 충족 시 등록금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 및 학습 장려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학과 성적 상위 10% 유지 시 계속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수시 및 정시모집 합격자(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제외)에게 등록금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인 성적우수장학을 지급하며,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는 수시 및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 이내의 합격자에게 등록금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을 매년 유지ㆍ지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교육과정 연계/일반고 위탁 장학, 보훈장학, 가계곤란장학, 패밀리장학, 복지장학, 농어촌장학, 직장인장학, 성인학습장학 등 반값등록금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구과학대는 '좋은 환경이 좋은 인재'를 만든다는 교육이념 아래 학생 복지시설 개선으로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문화공연장인 1800석 규모의 아트홀(Arts Hall)과 초현대식 학생식당, 다목적 운동장, 영송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등 멀티 학생 복지 향상시설을 구축했다. 또, 거주공간의 개념을 넘어, 공동체 학습공간으로 꾸며진 생활관 열린학습실에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진로개척 능력 함양 및 생활과 학습을 연계한 RC(Residential College)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시간의 구분 없이 전인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취창업정보센터, 국제교류센터, 어학교육원, 성인커리어개발지원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과정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지역사회봉사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등을 한 자리에 모은 '두드림센터'를 구축ㆍ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습능력 및 취업역량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송중앙도서관은 도서관건물 2층과 3층의 3691㎡(약 1116평) 면적에 자료실과 열람실, 세미나룸, 갤러리존, 스터디룸, 멀티미디어실, 휴게공간, 등 1200여석의 좌석 및 다량의 장서를 소장해, 분야별 학습 및 연구 자료 검색에서부터 토론과 휴식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학생 민원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문을 연 원스탑 서비스센터는 종합복지관건물 4층과 5층의 2812㎡(약 850평) 면적에 기획혁신처, 학사지원처, 입학학생처, 산학취업처, 사무처, 총무과, 산학협력단,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 LINC3.0사업단, LIFE2.0사업단, 예비군대대 등 행정부서들과 증명서 자동발급기 및 대구은행 ATM기(현금자동인출기) 등과 같은 학생 편의장비들이 한 곳에 자리해, 학생들은 민원 해결을 위해 원스탑 서비스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모든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구과학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3년간 선정(2022~2024년)돼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T-웰니스(Wellness)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차별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LINC3.0육성사업(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2022~2024년)을 바탕으로 한 산학협력체계 구축과 취업역량 강화 등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인재양성에도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참여대학 선정(2022~2024년)으로, 지역민들의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LiFE2.0)(2023~2025년)' 추진으로 학령기 구분 없는 평생교육 특화 대학으로의 평생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로부터 신산업분야와 산업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전문기술석사과정', 이른바 '마이스터대' 인가를 받아 입학정원 20명의 '공간정보 전문기술석사과정'도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2022년도 간호학과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 획득 및 2022년도 교육부 주관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에도 선정되며,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 우수 교원양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으며,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주관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과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 '3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 '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련교육 평가',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주관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에서도 모두 '인증대학'으로 이름을 올리며, 자타가 공인하는 교육 품질 우수대학의 반열에 올라섰다. seok193@daum.net
-
대구한의대, 색조화장품 및 생활용품 시제품 제조 교육 실시
'화장품 제조 장비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 교육'을 받는 교육 참가자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사업단장 이수연)은 최근 화장품 제조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구·경북 일반시민들을 모집해 '화장품 제조 장비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 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8월까지 총 6회차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스메이커 스페이스 화장품 실습실에 비치된 제조 장비(아지믹서, 전자저울 등)를 활용해 나만의 맞춤형화장품을 직접 제조해보고 완성된 시제품을 들고 갈 수 있다. '화장품 제조 장비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 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참가자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6월에는 기초화장품을 주제로 시제품을 제조했는데 각 교육과정은 스킨 및 클렌징워터, 앰플, 크림 순으로 진행됐다. 8월에는 비비크림, 립스틱, 샴푸 순으로 색조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주제로 교육이 편성됐다. 이렇게 총 6종류의 시제품을 전문가의 지시하에 직접 제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장품 제조 교육은 꼭 전공자만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화장품에 대해 기초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K-뷰티 산업과 화장품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부담 없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신청해서 수강할 수 있다. 이수연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전공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화장품 산업과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됐으며, 이에 부응해 내년에는 보다 심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시제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제13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 개최
최근 경북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열린 '제13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이 위탁하고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관하는 '제13기 청도온누리대학'이 최근 운문면사무소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어르신들의 '제13기 청도온누리대학'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청도해피송 영상시청 △내빈소개(사회자 이선재 교수) △국민의례 △학사보고(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시상 △수료사(김하수 군수) △축사(전종율 군의장, 김문섭 대구한의대 교학부총장) △학습수기 발표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온누리대학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어르신들의 의식 성장과 배움을 중점으로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며,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사일과 일상생활이 바쁜 와중에도 온누리대학 수료생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 평생학습행복도시로서의 청도군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어르신들이 청도온누리대학에서 지식 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단 구성…2030년 완공 목표
대구시 신청사 조감도(안).(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TF)을 구성하고, 9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지난 2019년 12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두류정수장 부지가 신청사 건립지로 확정됐지만, 그동안 건립재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원확보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왔고, 2030년까지 성서행정타운(1200억원), 중소기업제품판매장(800억원) 등 23건을 매각하고, 수성구 신청사 건립 부지로 확정된 범어공원(1만7000㎡정도)은 기존 수성구청 부지 매각금액 중 1000억원을 지급받아 총 4817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건립비용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2팀, 7명)을 구성하고,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건립추진단은 우선 11월 정례회기에 신청사 설계비를 반영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설계공모 관련 사전용역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사건립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공유재산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져야 하므로, 공유재산 매각과 관련한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의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필요한 재원을 상당수 확보한 만큼, 신청사건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서 2030년까지는 신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seok193@daum.net
-
경산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특강 실시
지난 6일 경북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 인식 개선 교육'.(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과 편견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장애 가치관 확립과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필수 법정 의무교육으로, 2023년부터 대면 교육이 의무화됐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 개선교육 협회 대표 강사인 황미정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은 △담장을 허물고 함께하는 우리는 이웃사촌입니다 △환경을 바꾸면 함께할 수 있습니다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라는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와 배려,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는 방법, 장애 감수성 등을 다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 사회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
경산시, '벤처·창업 밋업' 개최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6일 열린 '벤처·창업 밋업' 행사.(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6개 대학에서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20개사와 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창업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창업보육센터를 보유한 관내 6개 대학교(경일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가 참여하는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각 대학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주관기관, 참여대학, 창업 기업, 투자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참여 기업을 집중 육성하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후속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참여 기업의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경산시 창업지원 사업 소개, 국내외 투자 동향 설명, 질의응답, 기업과 멘토 간의 개별 코칭을 통한 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초기 창업 기업의 투자유치 방향과 창업 생태계 및 투자 환경을 공유하며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가들이 전문 투자자와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창업과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산시는 2027년 개소 예정인 '임당유니콘파크'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전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자 경산 펀드 운영 및 창업 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 활성화와 창업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eok193@daum.net
-
가스공사, 신입직원 154명 채용…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9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신입직원 임용식.(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9일 대구 본사에서 2024년 신입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은 총 154명으로, 본사 및 사업소 배치 후 3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가스공사에서 꿈을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가스공사에서 첫 날을 시작한 신입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9일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신입직원 임용식.(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국민께 따뜻한 온기와 밝은 빛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편익 증진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며 "국민께 봉사한다는 소명의식과 큰 자부심을 가지고 가스공사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취업 지원 대상자, 경력 단절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우대 점수를 부여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열린 채용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면접전형 불합격자에게 강·약점 분석 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지원자들이 본인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취업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eok193@daum.net
-
대구시,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 평가 4년 연속 '매우 우수'
대구시 '찾아가는 시민사랑방' 소비자 피해예방 상담 모습.(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매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정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소비자정책 기본계획 수립·변경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의 체계적 점검을 통한 소비자와 사업자 거래의 공정화, 소비자 피해의 원활한 구제, 소비자 역량강화 등 정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정책 과제를 대표과제와 기본과제로 나눠 평가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포상하고 있다. 이번 정책평가에서 대구시의 대표과제 국내결혼중개업 거래환경 개선 사업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2021년부터 4년 연속 소비자정책이 '매우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표과제인 국내결혼중개업 거래환경 개선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국내 결혼중개업체 최다 분포 지역이라는 대구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거래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자의 표준약관 준수 점검을 강화하고 자율개선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전년대비 소비자 상담건수가 19.2%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 소비자들의 피해 저감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으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결혼중개업을 관리·감독하는 기초지자체와 소비자분쟁 구제기관인 한국소비자원과의 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13개 기본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분쟁해결을 위해 노력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대구시민 맞춤형 소비자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최근 신유형 소비자 문제와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대구시민이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각별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인사] 대구상공회의소
◆1급 ▶승진 /지식재산센터장 김종훈 ▶보직 /경제조사부장 김보근 /기업지원부장 최정호 ◆2급 ▶승진 /회원서비스팀장 장해령 ▶보직 /조사홍보팀장 박병복 /R&D지원팀장 문인완 /자격평가팀장 이몽락 ◆3급 ▶보직 /기획관리팀장 정유선 ▶이동 /경영관리부 회원서비스팀 차장대우 박은경 /경영관리부 기획관리팀 차장대우 박경현 /경제조사부 조사홍보팀 차장대우 오현경 /경제조사부 R&D지원팀 차장대우 김문상 /기업지원부 통상진흥팀 과장 김태곤 /달성사업본부 과장 이동구 이상 9월6일자. seok193@daum.net
-
[동정] 최재훈 달성군수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아시아뉴스통신 DB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10일 오전 10시 현풍향교에서 열리는 '현풍향교 추계향사', 오후 1시30분 달성농협유통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하반기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 오후 3시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seok193@daum.net
-
'2025대구마라톤대회' 내년 2월 개최…마스터즈 4만명 선착순 모집
'2025대구마라톤대회' 코스.(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2025대구마라톤대회'의 마스터즈 부문 참가접수를 오는 9월23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4만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구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됐으나, 최근 기후 온난화로 4월 초 온도가 급상승함에 따라, 2025년에는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5℃~10℃)에서 레이스 할 수 있도록 2월 네 번째 일요일(2월23일)로 개최일자가 변경됐다. 내년 대회는 엘리트, 마스터즈 등 총 4만여명이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마스터즈 부문 참가자 접수를 오는 9월23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대구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daegurace.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종목 및 참가비용은 풀코스(7만원), 하프 및 10㎞(4만원), 5㎞(건강달리기, 3만원)이다. 2025년 대회에 신설된 하프코스는 2024년 대회의 풀 릴레이를 대체하는 것으로, 풀코스 참가자들의 주로 확보와 최적의 레이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본 접수에 앞서 실시한 마스터즈 부문 풀코스 얼리버드 접수(8월12일~23일)에서는 지난해(1607명)의 3배가 넘는 5276명이 신청해 2025년 대회에 대한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대회 코스는 대구시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를 유지하면서, 대회운영 인력 확대, 10㎞ 주로 반환점 명확화, 기념품 배부처 분산배치 등 2024년 제기된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적극 보완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엘리트 부문은 세계 최고규모의 시상금을 유지(1위 16만 달러/약 2억1천만원)하고, 마스터즈 부문 1위에게는 풀코스 상금 150만원, 하프코스 50만원 그리고 단체상(풀, 하프) 상금 50만원을 각각 지급하는 등 세계 7대 마라톤 대회로의 도약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내년 2월에 개최되는 만큼, 엘리트선수와 마스터즈 참가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마라톤대회를 골드라벨 대회의 위상에 맞게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잘 준비해 시민 여러분과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경기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대구시-강대식 의원,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국회 포럼' 개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올해 7월에 시작됨에 따라 공모를 통한 입지선정의 필요성과 대구의 입지 강점, 지역민의 결집된 유치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추경호, 김상훈, 권영진, 이인선, 김기웅, 최은석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이 다수 참석하며, 특히 대구 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인 대구시 치과의사회 회원들과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단합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개회식에 앞서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가 딱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톡톡 튀는 퍼포먼스를, 개회식 직후에는 대구 유치에 대한 결집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포럼에 참석한 지역 정치권과 치과계 인사들이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포럼은 이재목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전(前) 학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공모선정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설립 타당성' 발표,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효율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제언' 발표, 패널 토론,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는 글로벌 치과산업의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치과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 지역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 등 급변하는 의료산업 생태계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제품화를 추진하는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중소벤처기업부)' 지정으로 해외수출 등 신규시장 창출에 앞장서고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치의학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치의학분야 산·학·연·병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대구에 설립되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치과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대식 국회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는 단순히 지역의 발전을 넘어서, 우리나라 전체 치의학 연구혁신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지역 정치권도 대구 유치를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