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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 참여 숲 조성 3억3천만원 기부 받아
도민 참여 숲 조성 헌수금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회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헌수금을 기부한 19개 기업·단체 및 개인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기업·단체 및 개인의 헌수액은 △제이비(JB)주식회사 7000만 원(대표이사 한권희) △미래엔서해에너지 5000만 원(대표이사 박영수) △활림건설 5000만 원(대표이사 전용갑) △대천리조트 2000만 원(대표이사 최재희) 등이다. 또 △삼우 2000만 원(대표이사 이준우) △셀트리온 2000만 원(대표이사 기우성) △더팩트 대전세종충지사 1000만 원(지사장 이병국) △아이지종합건설 1000만 원(대표이사 최용규) △지표건설 1000만 원(대표이사 정지표) △페리카나 1000만 원(회장 양희권) 등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플러스파운틴 1000만 원(회장 이은갑) △김재명 덕산고 총동문회장 500만 원 △무림조경건설 500만 원(대표이사 박만규) △비에프원 500만 원(대표이사 홍대선) △서대종합건설 500만 원(대표이사 정해천) 등이 헌수금으로 모금됐다. 이밖에 △에덴공사 500만 원(대표이사 유성남) △엠비에스코리아 500만 원(대표이사 권종진) △우아한주방 500만 원(대표이사 황철) △웅천장례식장 500만 원(대표이사 권세순) △화이트코스팜 500만 원(대표이사 윤재동) 등 이번 전달식에서 총 3억2500만원이 모아졌다. 이로써, 도청 홍성고 동문회, 도 산림자원과, 개인 등의 기부금까지 포함한 이번 2차 헌수 모금액은 총 3억2973만 원이며, 1차와 합한 누적 모금액은 총 5억2073만 원이다. 도는 기부 의사를 밝힌 기업·단체 등과 다음달 중 3차 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헌수목 식재를 시작으로 내년 상·하반기에 기부자 초청 수목 식재 행사를 열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 헌수금 모집 목표 금액은 100억 원이며, 기부금을 통한 헌수목 식재는 2025년 상반기까지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도민 참여 숲 조성에 뜻을 모아준 헌수 참여 기업·단체·개인에 감사를 전하고, “기부한 나무가 숲이 되고 수백 년 이어지면서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미래를 이끌 인재도 커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어느 도시나 아름다운 공원이 있고 그 도시와 시민의 자랑이 되고 있다”면서 “도는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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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일반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성료
대전성모병원이 ‘제51기 일반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제공=대전성모병원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20~21일 병원 9층 성모홀에서 ‘제51기 일반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가톨릭 부제 41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개요 ▲말기환자에 대한 심리‧사회적 돌봄 ▲말기환자의 영적돌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의사소통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 ▲말기환자에 대한 신체적 증상관리 ▲임종 및 사별가족 돌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영적돌봄과 함께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는 총체적 돌봄으로, 교육 수료생들은 향후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강전용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 2005년 호스피스병동을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전문인 양성 및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일반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은 삶의 소중함을 느끼고 인간의 존엄한 죽음에 대한 권리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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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멈춰!” 충남교육청, 교육공동체 토크 콘서트 개최
21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린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토크 콘서트’ 모습./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KBS미디어가 주관했으며, KBS미디어 영상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리에는 공주지역 중, 고등학교 300여 명의 학생, 교사, 학부모가 현장에 참여했으며, 특히 유명인 패널로 가수 정세운 씨가 동참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학생들과 진솔하게 나눴다. 또 학교폭력 유형, 학교폭력 신고, 대처 방법을 알아보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어른들의 역할과 태도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공동체 간 신뢰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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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국립국어원, ‘국민과 함께하는 글쓰기 대회’ 개최
‘국민과 함께하는 글쓰기 대회’ 포스터./사진제공=충남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와 국립국어원이 다음달 21일, 국민의 글쓰기 능력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지표를 개발하고, 논증적 글쓰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키우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참여 신청은 선착순 500명(온라인 450명, 오프라인 50명)으로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글쓰기 대회’는 다음달 21일, 사전 참여 신청자 500명에 한해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시로 나눠 희망하는 시간에 1회만 참여할 수 있으며,▲온라인(자택, 사무실 등에서 ZOOM 접속) ▲오프라인(충남대 인문대학 246호, 251호 입실)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논리적 글쓰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해 글쓰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로, 수상자에게는 대상 7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며, 수상자 전원에게 국립국어원장상이 수여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김기영 교수(연구책임자)는 “지난해 9월 충남대와 국립국어원이 AI 활용 국어능력 진단 체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히 협력한 결과 이번 대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하고, 글쓰기 진단지표 개발에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유선 전화 ▲이메일 ▲카카오톡 오픈채팅(‘2023 국민과 함께하는 글쓰기 대회’ 검색)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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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장애아동 체육대회 ‘제3회 사랑+어울 한마당’ 개최
지난해 11월5일 대전 행복한우리복지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회 사랑+어울 한마당’ 모습./사진제공=목원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대전지역 7곳의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제3회 사랑+어울 한마당’(장애아동 체육대회)을 23일 오전 10시 목원대 소운동장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아동 80여명과 1대 1 혹은 2대 1로 짝을 이뤄 장애아동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장애아동 체육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장애아동을 위해 ‘탁구공 미끄럼틀’, ‘꼬리잡기’, ‘볼풀공 농구’ 등 6개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교수,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등 160여명이 장애아동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사랑+어울 한마당은 장애아동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는 장애인복지 현장 경험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대회 세부 프로그램을 사회복지학과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천 기술을 습득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 및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을 향상시킨다는 게 사회복지학과의 설명이다. 사회복지학과는 기존 장애아동 체육대회를 1~2개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했지만, 올해부터는 대전시립장애인복지관,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대덕구장애인복지관, 유성구장애인복지관, 동구장애아동재활센터, 행복한우리복지관, 동구아름다운복지관 등 7곳의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한다. 더 많은 장애아동이 체육대회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공동주최하는 복지관의 수를 늘린 것이다. 사회복지학과는 이번 체육대회가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아동의 사회통합과 다양한 추억 제공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기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대전지역 장애아동에게 하루 더 행복한 체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간 사회통합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장애인의 더 밝은 내일을 위해 변화를 기획하는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재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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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추석맞이 ‘情 담은 송편 나눔’ 봉사활동 진행
추석맞이 ‘情 담은 송편 나눔’ 봉사활동 진행 모습./사진제공=한국타이어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충남도 금산군 제원면 금산공장과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대전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情 담은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각각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어 각 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송편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 행정복지센터와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정성호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지역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도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 ‘한국타이어 봉사단’을 전사적으로 출범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자연재해 피해지역 복구’, ‘벽화 그리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및 장판 LED 전등 교체’ 등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진정성 있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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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2023년 제7차 바이오헬스 산학협의회 성료
2023년 제7차 바이오헬스 산학협의회 개최 모습./사진제공=대전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안요찬)이 21일 대학 지산도서관 2층 Digital Innovation Cafe에서 ‘2023년 제7차 바이오헬스 산학협의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중석 부단장이 신규 교직원을 소개한 후, 안요찬 단장은 “매월 개최되고 있는 산학협의회가 제7차에 다다랐으며 연말까지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참석해 발표·토론하고 있는 회원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선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IoT 플랫폼 구축 및 학습 운영체계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변검사기 시스템 기반 교육용 플랫폼 구축’에 관해 ㈜옵토스타 심재기 대표가, ‘학습 운영체계 개발’에 대해 서중석 부단장(대전대 디지털신기술융합학부 교수)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산업체 보유 신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교육과정 설계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산업체 이슈인 ‘바이오헬스 플랫폼 구축’에 있어 중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생체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의 개인정보 보호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장인 ㈜지토 민병우 대표는 “산학협의회가 앞으로 더욱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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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MZ세대 공무원과 청렴 이야기 나눠
최교진 교육감과 MZ세대 공무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1일 오후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청렴‧공감 데이트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젊은 세종교육을 이끌어갈 MZ세대로 구성된 ‘청렴 서포터즈’ 교직원 총 22명이 참석했다. 청렴‧공감 데이트는 최교진 교육감과 청렴 서포터즈가 세종시 내 한 카페에서 만나 ‘소통과 공감, 그리고 청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어려운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MZ세대가 바라본 교육현장에서의 청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 보호, 교직원 업무경감 청렴문화 등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을 설명하고, 공직 선배로서의 경험담과 시행착오, 직장 생활 비결 등을 공유했다. 청렴‧공감 데이트에 참석한 연세유치원 송진선 교사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청렴‧공감데이트를 통해 마음속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었다”며 “우리 MZ세대 공무원들이 정책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활동이 소통·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종교육의 이끌어갈 주역들의 활동과 귀한 경험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 맞춤형 청렴 정책의 일환으로 MZ세대 공무원 총 25명으로 구성된 ‘청렴 서포터즈’ 발족한 바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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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수단, 전국체전 종합 5위 다짐
104회 전국체전 결단식 개최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 체육의 힘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1년간 훈련에 매진해 온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도 대표 선수단이 종합순위 5위 달성을 다짐했다. 도는 22일 논산시 충남체육고등학교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영범 도 체육회장, 김지철 도교육감, 체육관계자, 선수단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선수단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종합 5위의 성적을 되돌아보고, 출전 보고 및 단기 수여에 이어 결의문을 낭독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회를 준비하며 수없이 많은 땀을 흘려온 선수단에게 “충남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멋진 승부를 펼쳐 충남의 힘을 전국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도민과 함께 여러분의 승전보를 기다리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도는 전국체전 입상자가 받는 메달포상금을 지난해부터 인상했고, 올 1월에는 도청 테니스팀, 체육회 세팍타크로팀을 창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스포츠 기반시설 구축 등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총 49개(정식 47, 시범 2) 종목으로 치러지며, 도는 선수 1293명, 임원 585명 총 1878명의 선수단을 꾸려 전종목에 참가한다. 도는 현재 도청 8팀 77명, 시군청 26팀 238명, 체육회 6팀 44명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체육대회 상위권 목표 달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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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주민참여형 문화축제 개최
‘아름달빛 한마당’ 포스터./사진제공=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 아름동이 아름동주민자치회(회장 김현일), 아름동상인협의회(회장 심순례)와 함께 22일부터 이틀간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아름달빛 한마당’을 연다. 이번 아름달빛 한마당 행사는 그동안 관 주도로 개최해 오던 ‘아름별 가족축제’를 지난해부터 확장해 아름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협의회까지 힘을 보태 개최하는 아름동 최대의 축제다. 특히 올해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의 수준 높은 공연을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상인, 일반 주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 함께 즐기는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선 행사 첫날인 22일부터 예술가와 함께하는 공공미술 커팅식,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와 상가 활성화를 위한 펜 드로잉 프로젝트 전시회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멋글씨(캘리그라피) 등 8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이 총 147개의 작품이 전시되며, ‘펜드로잉 프로젝트’에서는 지역 내 상가와의 상생을 위해 아름동 상가를 그린 13개 작품이 전시된다. 외부 행사로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해피라움 상가 사이에 설치된 무대에서 풍선 아트쇼, 태권도, 점핑하이, 밸리댄스 공연 등 아름달빛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의 메인 공연인 ‘아름달빛 가족음악 축제’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싱어송라이터 가수의 공연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열려 주민들에게 운치 있는 가을 저녁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아름동 복컴 3층 다목적강당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Ⅰ·Ⅱ’를 연이어 상영하는 ‘아름달빛영화관’이 열려 가족·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아름동 복컴 외부에서는 통기타, 유아발레 등 총 9가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명랑경기와 주민 장기자랑을 마련해 주민 간 소통·화합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일 아름동 주민자치회장은 “여러 기관·단체 후원으로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오셔서 웃음 가득 행복한 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순례 아름동 상인협의회장도 “이번 큰 축제에 상가 활성화를 위해 아름동주민자치회와 같이 축제를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름동 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행사들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아름동은 이번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축제가 열리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전 3시까지 아름동주민센터 앞 해피라움 사이 도로에 차량운행을 차단하고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이번 축제는 아름동 주민을 위한 마을 단위 축제 규모를 넘어 세종시민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에 일부 도로를 통제하는 만큼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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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日 현지기업과 해외취업 협력 강화
컴퓨터사이언스, 일본해외취업전문기관 등이 한남대 방문해 교류하고 있다./사진제공=한남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일본현지기업이 한남대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 협력을 위해 한남대를 방문했다. 22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일본 IT정보통신 전문업체인 ㈜컴퓨터 사이언스, 일본 해외취업전문기관인 JSL인재개발원 관계자가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업무협력에 나섰다. 이들 업체는 한남대 학생들의 일본 현지취업을 위한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과 이공계 및 인문계 융합교육, 해외취업 전문기관 집중 교육과정 연계, 학생 맞춤형 컨설팅 및 사후관리 등 학생의 역량강화 및 현지적응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는 이날 일어일문학과를 방문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시간을 갖는 한편 사전에 입사지원한 지원자를 현장 면접해 입사를 확정짓기도 했다. 컴퓨터사이언스는 지난 1985년 창립돼 소프트웨어 및 정보처리 시스템을 주력 사업으로 하며 현재 500여명의 임직원과 일본 내 5개 도시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 IT기업이다. 현재 10여명의 한국인 직원이 이 업체에 근무 중이다. 한남대 취업·창업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성광 처장은 “이번 일본 우수기업의 내방을 통해 해외 우수기업, 대학, 해외취업 전문기업 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해외취업의 우수 사례 및 글로벌 취업 인프라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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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에 ‘기후변화 체험 국립기관’ 오픈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개관식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에 비, 바람, 태풍 등 각종 기상 현상과 기후변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기관이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기상청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이하 기후대기센터) 개관식이 21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유희동 기상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테이프 커팅, 체험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후대기센터는 도의 요청 및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기상청이 총 1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설치했다. 규모는 1만9138㎡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2637.9㎡이며, 실내·외 전시실과 북카페, 포토존, 기후놀이터,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후대기센터는 우선 기상과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체험 학습의 장으로 꾸몄다. 1·2층 919.3㎡ 규모 실내 전시실에서는 △한반도의 아름다운 사계절 △용오름 △태풍 △바람과 지형 △안개 △일기예보 체험 △기후변화 △서해안 기후대기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풍기대, 측우기, 측우대, 앙구일구 등 기상 관측 역사유물 △운고, 시정, 적설, 황사, 낙뢰 등 지상 관측장비 △수위, 해양기상부이, 레이더식파랑계 등 해양 관측장비 △풍력발전기 △위성관측장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기후대기센터는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 등을 빼고 문을 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열쇠는 바로 탄소중립”이라며 “우리 도는 지난해 10월 탄수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는 등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향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는 기상체험 교육과 서해안 지역 기후변화 연구를 병행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기상과학을 체험함으로써 탄소중립 필요성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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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세천동 하천 범람 현장 방문
대전 동구의회가 21일 세천동 일원 수해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본 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왼쪽부터 김영희 의원, 지역 주민, 박영순 의장, 오관영 의원./사진 제공=동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가 21일 세천동 일원 수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후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동구 세천동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하천이 범람하고 일부 지대가 물에 잠겨 도로가 통제된 바 있다. 현장을 방문한 박영순 의장은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급변하는 기후 상황에 따른 자연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의회에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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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추석 명절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방문
이상래 의장이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판암사회복지관을 방문하고 있다./사진 제공=대전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이 21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판암사회복지관(관장 안영선), 생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영길)을 찾아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현황과 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할 계획이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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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6일부터 교차로 실시간 신호정보 운전자 알림 서비스
전방 교차로 신호정보 서비스 제공 안내./사진 제공=대전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한밭대로, 계룡로, 북유성대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에 있는 교차로 55곳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전방 교차로의 신호가 몇 초 후에 바뀌는지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교차로 신호정보 실시간 알림은 한밭대로 34곳, 계룡로 10곳, 북유성대로 8곳, 천변도시고속화도로 3곳 등이다. 시는 해당 서비스의 구현을 위해현장장비를 2way 방식(대전시←신호제어기→도로교통공단)으로 고도화하고, 지난 15일 도로교통공단 등 13개 기관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카카오내비를 통해 서비스를 우선 개시하고, 24년에는 아이나비, 티 모빌리티 등 다양한 경로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 범위도 계룡로(연장), 유등로, 계백로의 75개 교차로로 넓혀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향후 자율주행을 위한 똑똑한 도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평가했다. 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가 지원되면, 신호 바뀜을 미리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급가속·급감속·꼬리물기 등이 줄어 차량흐름도 개선될 것”이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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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추석 명절 맞이 시설물 현장 점검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사진 왼쪽부터 두 번째)이 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 E/S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사진 제공=대전교통공사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연규양 사장은 역사를 방문해 편의시설과 안전설비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공사에서는 이번 추석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6일간 이어지는 장기간 연휴임을 감안해 이례상황에 대비한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역사 및 차량 등 도시철도시설과 타슈,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연휴기간 열차통제와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대기열차 및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연휴 중 이용문의는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연규양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도시철도, 타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모두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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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동일, 대덕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 기탁
왼쪽부터 배종배 신탄진 ㈜동일스위트 2차 현장소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대덕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대덕구청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 대덕구는 사회복지법인 동일(회장 김종각)으로부터 대덕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동일스위트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5년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대덕구에 2019년부터 해마다 2000만원씩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해 전액 대덕인재육성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사회복지법인 동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인재육성사업은 저소득 학생들에게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덕구만의 특수 시책이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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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9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개최
21일 봉명동 계룡스파텔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유성구청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 유성구는 21일 계룡스파텔에서 9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이하 이유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유식은 참여자들의 기부 및 기탁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행사로, 연말에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의 소원을 신청받아 12월에 소원선물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기관, 주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THE나무요가원의 인사이드플로우 요가 공연 ▲유성구평생학습원 플루트반의 연주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영유아분과 후원금 400만 원 기탁식이 진행됐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유식’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아침에 개최된다. 정용래 청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 덕분에 ‘이유식’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었다”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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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추석 명절 아동복지시설 위문
대전 서구 추석 명절 아동복지시설 위문 장면./사진 제공=서구청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 서구는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후생학원을 비롯한 아동생활시설 7개소를 방문해 아이들과 종사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상품권, 과일, 과자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시설물 안전관리 등 현안 사항도 함께 점검하며 시설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서철모 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 위문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아동생활시설 7개소를 통해 119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으며, 55억의 예산을 투입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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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 영국 던디시장과 만남 ‘도시재생 활성화 기대’
박희조 동구청장이 영국 빌 캠벨(Bill Campbell) 던디시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공무 국외 출장 중인 박희조 동구청장이 지난 19일 영국 던디시를 공식 방문해 빌 캠벨(Bill Campbell) 영국 던디시장과 면담을 하고, 던디 워터프론트 및 도시전략 프로젝트 담당자인 로나 에드워드(Lorna Edwards)와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시찰했다. 박 청장은 “던디시는 영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 추진 도시로, 꾸준한 주거·경제 인프라 확장으로 도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구와 많은 면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도시재생과 관련한 던디시의 경험,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원도심 동구 도시 전략에 적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영국 던디시 측에서는 “대전역세권 개발, 도심융합특구 등 원도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구의 도시 관련 사업이 매우 인상적이며, 동구의 성공적 도시재생을 위해 던디시 도시재생 전략을 공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박 청장은 약 1시간 30분 동안 던디시청에서 시장과 면담 후 던디 워터프론트 도시재생 사업 관련 질의 및 성공 사례를 청취하고, 이후 로라와 동행하며 던디 도시재생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시의 오래된 문화유산을 유지하면서도 첨단산업을 더하여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가 된 것이 인상적”이라며 “동구는 대전에서 근대문화자원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도시인 만큼, 이를 활용해 지속가능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원도심 도시재생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던디 워터프론트 사업은 1980년대 처음 계획돼, 2001년부터 30년 계획으로 공공기반 시설조성에서부터 던디 내 대학과 연계한 게임 산업 육성 등 디지털 산업 인프라 조성을 포함한 Eden Project까지 다양한 워터프론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던디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도시재생, 문화예술, 경제활성화 등 도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 원도심의 특성을 활용한 동구의 도시재생 사업과 맞닿아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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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 현장+실천=답
대덕구의회는 21일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안산도서관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리모델링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제공=대덕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가 제271회 임시회를 맞아 지역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김홍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21일 국방신뢰성연구센터, 대전열병합㈜, 안산도서관,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를 각각 현장방문했다. 이들은 기관별로 국방부 산하기관 운영 시스템, 지역 에너지 허브, 문화 여가시설 등을 주제로 운영사항 파악과 점검에 나섰다. 이와 함께 기관별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정책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현장방문에 적극 협조해 준 각 기관과 관계자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구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실천하는 의회’로써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임시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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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2024년 주민참여예산 설명·토론회 개최
중구청 전경./사진 제공=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2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토론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현황, 질의응답 그리고 최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까지 주민제안 공모 및 동별 지역회의 결과 접수된 적격사업 37건, 약 8억 4000만 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진 후 분과위원회별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의 심사 결과와 사전에 실시된 주민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확정되며, 사업 선정 결과는 중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중구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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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한부모가족 자립지원을 위한 기증식 개최
청주 해오름마을 기증식 모습./사진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청주 해오름마을과 대전 아침뜰을 방문해 한부모가족 자립지원 사업 기증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한부모가족 자립지원 사업은 공단 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한부모가족의 직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과 육아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해 해당 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공단은 2016년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6곳을 선정·지원했고, 올해는 전국 11곳의 한부모가족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 해오름마을(56호점)과 대전 아침뜰(57호점)을 찾은 정일만 본부장은 “한부모가족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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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자동차 무상점검받고 안전운행하세요
지난해 자동차 무상점검 모습./사진 제공=대전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위해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5개 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점검항목은 전문 정비사가 안전 운행 상담과 함께 ▲엔진오일 및 워셔액 점검 보충 ▲제동장치 점검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냉각수 점검 보충 ▲배출가스 측정 등을 점검한다. 이밖에 각종 전구, 와이퍼, 방청제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 및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대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및 대전그린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의 숙련된 전문 정비사 320여 명이 승용차, 승합차 등을 대상으로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올해도 3000여 대의 차량 점검을 예상하고 있다”라며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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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추석 연휴 2일 정상진료‧응급실 24시간 진료
대전성모병원 전경./사진 제공=대전성모병원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추석 연휴 기간 지역민과 응급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공휴일인 10월 2일 정상진료 및 응급의료센터 24시간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한다. 대전성모병원은 2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12시 30분~1시30분)까지 평상시와 동일하게 전체 외래 진료과의 의료진이 모두 진료에 나선다. 또 응급의료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공백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심장, 뇌혈관질환 등 촌각을 다투는 질환에 대해서도 진료 및 시술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시설, 장비, 인력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강전용 병원장은 “임시공휴일 진료 예약을 했던 환자들에게 혼돈을 주지 않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며 “또한 긴 연휴기간 지역 응급 환자들의 진료편의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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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코레일 사장, ‘1회용품 ZERO 챌린지’ 참여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문희 사장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1’과 ‘0’을 형상화한 제스처를 온라인(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레일은 탄소중립 실천과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폐안전모 △직원 근무복 △투명페트병 등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개인 컵 사용 생활화, 임대매장 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 등 전 직원이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대표적 친환경 교통수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저감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문희 사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을 추천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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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3주년 추모식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3주년 추모식 및 기념비 제막식 모습./사진제공=목원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가 21일 채플에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의 한국전쟁 전사 73주년 추모예배와 추모식, 기념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모예배에는 대전지방보훈청 박철웅 보훈과장과 목원대 이희학 총장, 안승병 전 부총장,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예배에 이어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기념 흉상 앞에서 진행한 추모식에서는 대전지방보훈청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기념비를 제막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는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의 희생적 사랑을 기리고자 매년 추모예배를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고, 한국을 위해 희생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의 고귀한 정신을 목원대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감리교대전신학교(목원대 전신)의 창립 이사였던 서위렴(윌리엄 얼 쇼) 선교사의 아들이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1922년 6월5일 평양에서 태어났다. 미국의 해군 장교로 노르망디상륙작전 등 제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했던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한국에서 해군사관학교(해안경비대) 초대 교관으로 근무했다. 또 해방 후 한국 정부 수립 전 미 군정청(점령지 군사정치 기관) 경제협력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1947년 전역 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기도 했다. 그는 6·25 전쟁이 발발하자 “내가 태어난 곳인 한국에 있는 친구들을 돕겠다”며 1950년 미국 해군에 재입대해 다시 한국을 찾았다. 그는 맥아더 장군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등에 참여했다. 한국 지리에 밝고 한국말을 잘했던 덕에 해군 소속 장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수복작전에서 정탐 역할을 맡기도 했다. 1950년 9월22일 오전 정찰을 위해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접근하던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기관총으로 중무장한 북한군의 공격을 받고 28세를 일기로 전사했다. 그는 서울 마포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안장됐다. 1956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금성을지 무공훈장에 추서됐고, 미국 정부로부터 은성 훈장을 받았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아버지인 서위렴 선교사는 아들의 죽음을 기리고자 5955명으로부터 1만4500달러를 모금해 목원대에 해밀턴기념예배당을 세웠다. 현재 목원대 채플에는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의 기념 예배당, 기념 흉상이 세워져 충청권 호국보훈 교육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2010년에는 서울 은평구에 추모공원과 동상이 건립됐으며 2014년엔 해군사관학교에 흉상이 설치됐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