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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해변? 환경개선 & ESG경영 두 마리 토끼 잡아
충남도 반려해변 정화활동 및 컨설팅(교육)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려해변’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해변 환경개선을 넘어 ESG 경영활동의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다.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기업·단체 등이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돌보는 입양(지정)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11개 지자체의 132개 반려해변을 총 202개 기관에서 지정받아 자발적 해양쓰레기 수거(정화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반려해변 사업은 지정기간 2년으로 성과 평가를 통해 지정 연장도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충남은 보령·서산·당진·서천·태안 등에 위치한 25개 해변에 모두 3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데, 지자체 주도형 민간협력체계 구성 및 반려해변 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제도 개선과 자발적 참여 확대, 상생 협력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윤종주 연구위원은 “중앙정부는 반려해변 사업에 참여한 기업(기관)에 ESG 경영 활용을 위한 데이터 제공이나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성과 홍보, 포상 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나 “참여 기관의 일회성 행사활동에 그치거나 예산 확보 미흡으로 사업 추진의 지속성이 악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충남연구원은 올해에만 반려해변 참여 기관 코디네이터 역할을 8회,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컨설팅 및 쓰레기 무게 측정과 분류 등 피드백 교육 등을 실시했다”며 “반려해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주도형 관리사업 주체의 명확화 △반려해변 참여기관 인센티브 강화 △제도 운영의 내실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최근 ESG 경영 선포식을 가진 이후, 내년부터 충남도 내 반려해변을 지정받아 참여기관 활동 지원 확대, 연구원 봉사활동과 연계한 해변 정화활동 추진 등 환경개선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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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 및 수출컨설팅, 홍성군에서 최초 개최
3일 (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 및 수출컨설팅, 홍성군에서 최초 개최) /사진제공=홍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홍성군은 2일 관내 우수 농수산식품 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및 예산군과 함께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 및 수출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aT 주관으로 홍성군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 행사로, 단체급식 대기업인 삼성웰스토리의 구매 상담 및 aT 수출 컨설팅을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예산군, 농촌진흥청, (사)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등 주요 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식은 ▲참석자 소개 ▲행사 설명 ▲참가 업체 제품 전시 순회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삼성웰스토리의 구매 상담▲aT의 수출 컨설팅 ▲농촌진흥청의 신품종 보급 및 기술 지원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홍성군에서 참여한 20개 업체가 지역 대표 품목을 선보이며 국내외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갈산농협(내포천애 쌀), ▲다농농장(전통장), ▲더덕골(전통장·미숫가루), ▲산들푸드(각종 소스),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작두콩차), ▲홍동농협(유기농 쌀), ▲홍주발효식품(전통장), ▲홍성유기농(유기농 친환경 농산물), ▲서부농협(홍성마늘), ▲대산(홍성흑마늘 농축액), ▲한국도라지(용각청 고농축액), ▲홍주아리향(아리향딸기), ▲한국흑홍삼(블랙사포닌), ▲헤테로(골드베리 딸기), ▲크로바양계식품(유정란·맥반석 구운계란), ▲천수푸드(삼겹살), ▲홍성농협(홍성한우 사골곰탕, 홍주천년 사랑쌀), ▲별식품(광천별맛파래김), ▲정인푸드(어군만두, 점어탕), ▲해저식품(광천 김치매운맛 김) 등이 포함됐다. 삼성웰스토리의 MD들은 농산, 축수산, 가공식품 등 각 분야별로 참여 업체들과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했으며, aT는 수출 전문위원과 융자 담당자가 참여해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 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상담회는 홍성군의 우수한 농수산식품 업체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기업과 지역 업체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일 (농수산식품 구매 상담회 및 수출컨설팅, 홍성군에서 최초 개최) /사진제공=홍성군청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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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ㆍ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성황리 개최
충남도, 탄소중립ㆍ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성황리 개최/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청남도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탄소중립·녹색산업 지속가능확산대회 in 충남’ 행사가 오늘 혜전대학교 간호학술관 대강당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공공기관, 사회단체, 유관기관, 기업, 법인 등 6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이후, 지역 내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 중요한 행사로, 도민과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대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구경완 충남지속협 대표회장,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구경완 대표회장은 개회사에서“시민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경제·복지·환경·미래세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충남이 선도적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는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가치”라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부의장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이 각급 교육기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공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이혜숙 총장은 “오늘날 청년 세대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행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언식에서 참가자들은 충남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해 시민사회와 각계각층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충남을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탄소중립·녹색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부, 일반부, 단체부로 나눠 ▲탄소중립 녹색생활의 실천방안 ▲기후변화 대응 홍보 아이디어 ▲녹색생활 캠페인 등 실현 가능한 방안을 공모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 시상했다. 녹색산업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녹색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녹색산업 체험 및 전시 부스에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수송부문 탄소저감 플랫폼 등 탄소중립의 혁신적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고 유기농 채소 샐러드 만들기, 탄소 포집 정화식물 심기, 천연 비누 제작 등 다양한 체험에 긴 줄을 서기도 했다. 탄소영의 슬기로운 지구생활, 자원순환 벼룩시장, 우리밀 통밀빵과 유기능 청정 농산물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탄소중립 퀴즈존 부스도 상황리에 진행됐다. 김태흠 도지사는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은 미래세대와 우리 모두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도민과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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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경제위, 위원회 운영 및 사업장 지원 등 투명성 강조
제356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지난 2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청남도 과학기술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회의 소집이 곤란할 경우 서면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신설 조항에 대해 “대리 서명이나 도장 사용에 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원회 운영에 있어 대면 심의가 원칙이고,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대면 심의로 처리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 농공단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농공단지 지원금을 매출액 5억 원 이상 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관광 사업장 지원을 위해 특정 조항을 삭제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조항 삭제가 향후 특정 사업을 지원하는 데 악용될 가능성이 없도록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주 직원 보조금을 수도권 외 지역으로 넓힌 것은 재정적 부담이 우려되므로 형평성과 예산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충남의 경쟁 지역들이 투자 유치를 잘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효과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현실적인 재정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안 심사에서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들이 현재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려면 단기적인 지원이 아니라, 실제로 영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 부족하다”며 “관성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행사비 예산의 과다 사용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 위원은 “회당 50만 원씩 임차료를 책정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공공기관 내 회의실을 적극 활용하고, 예산을 절감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에서 하는 유튜브 방송을 300만 원씩 4회 진행하는 예산이 적절한지 재검토해야 한다.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비와 인쇄비의 단가를 일관성 있게 맞추고, 예산안 관련 책자에 불필요한 오타와 오류를 바로잡아달라”고 덧붙였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충남의 노후 전선 정비 사업에 대해 “지원 요건이 까다로워 시군에서 신청하지 않다 보니 국비 확보가 어렵다”며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충남테크노파크의 연구개발 장비 활용률 저조에 대해 “사용되지 않는 장비에 대한 유지관리 예산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활용 계획을 예산 심의 때까지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업 데이터 플랫폼의 이용률 저조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면 2025년도 예산이 반영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무소속)은 “충남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온라인 홍보가 미비하다”며 “공고문의 조회수가 낮고, 오프라인 홍보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관련 지원 사업은 특이한 사례로 현장 방문 후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여 농업회의소 사업에 대한 일자리 지원비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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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사장 직속 ‘안전 경영 운영위원회’ 개최
서부발전, 사장 직속 ‘안전 경영 운영위원회’ 개최/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방안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유지하기 위한 안전 경영 회의를 주재했다. 서부발전은 12월 2일(월) 충남 태안 본사에서 안전 경영 스티어링 커미티(Steering Committee·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경영 스티어링 커미티는 발전 현장에 사각지대 없이 안전 문화를 확산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한 사장 직속 위원회다. 위원장인 이정복 사장과 경영진, 본사 처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더블유피 세이프티 모먼트’(WP-Safety Moment) 영상을 시청하고 안전 행동 강령 구호를 제창했다. 회의에선 ‘안전관리매뉴얼·표준작업절차(SOP) 재정비 계획’과 ‘디지털 트윈 종합화재방호시스템 활용도 제고’ ‘모바일 기반 안전작업허가시스템 구축’ ‘2024년 협력기업 더블유피(WP)-안전등급제 심사결과 보고’ 등 6건의 안건이 심의·토의됐다. 이어 사고 발생 시 현장의 초동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본사 중대재해 신속대응팀 구성·역할 논의’ 등이 이뤄졌다. 서부발전은 협력사와 근로자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전소 건설사업 등 고위험 작업을 안전히 수행하기 위해 ‘출근길 캠페인’을 시행하고 안전 취약 시기인 연말·동절기에 대비해 ‘중대재해 근절 100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발전소에 특화된 ‘위험성 평가 표준모델’을 개발해 작업환경과 작업방식을 개선하는 등 의식과 제도를 모두 가다듬고 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넘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현장 구석구석 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돼야 한다”며 “안전은 모든 성과의 대전제이자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현장 작동성 중심의 안전경영 활동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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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실시
당진시의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Chat GPT)의 활용 확대 흐름에 발맞춰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29일(금)부터 12월 2일(월)까지 당진시청 전산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김진희 강사는 AI 최신 동향과 생성 AI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챗GPT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의회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통찰을 얻었다”고 말했다. 서영훈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입법 지원, 빅데이터 활용 등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당진시의회는 이러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기술적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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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 356-F지구 세종ㆍ충남지역 2024-2025 지구합동 사랑의 김장봉사
2024-2025 지구합동 사랑의 김장봉사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356-F 지구세종ㆍ충남지역(김호태 총재)는 합동 사랑의 김장봉사를 홍보청(차대식 지역위원장) 주관으로 30일 10시 30분에 광천 클럽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참여에는 김호태 총재, 한철희 1부총재, 홍성학 2부총재, 각 지역위원장, 지구 임원 및 지역 임원과 라이온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장봉사 예산은 4000만 원으로 11개 지역에 100박스씩 배당되었고 지역에서는 각 클럽에 배당하여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김호태 총재는 "준비해 주신 홍보청 지역에 감사하며 오늘 참여하신 우리 라이온들의 온기로 이웃들에게 김장봉사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클럽에서 보고한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온 관계로 미흡한 부분이 발생되더라도 봉사 정신으로 너그러히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기자 사진위)한철희1부총재는 "홍보청 차대식위원장이하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관심과 참여가 라이온의 봉사정신인거 같다"며 우리 라이온의 열정에 감사와존경을 표했다. 홍성학 2부총재는 "오늘의 봉사 온도는 인간과 인간의 온도 73℃, 김치 숙성온도 25℃ 정도 여러분의 훈훈함까지 더해 끓는 온도 임계온도가 아닌가 한다"며 "오늘은 따뜻한 날"이라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기자 차대식 홍보성 위원장은 "참여해 주신 라이언들의 봉사에 대한 열정이 추운 날씨도 녹였다"며 같이 준비해 준 홍보청 지역 라이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함께 참여하는 봉사야말로 우리 라이언을 하나로 만드는 참된 봉사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기자 김장봉사는 라이온들의 열기로 한 시간여 만에 끝났으며 홍보청에서 준비한 소머리국밥과 수육, 갓 담은 김장김치,홍성학2부총재가 스폰한 구운 계란으로 점심 식사를 마무리하고 각 지역으로 돌아가 김장 나눔 봉사로 이어졌다.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기자 이날 참여한 라이온들은 함께하는 "봉사는 언제나 끈끈한 동료애를 만든다며 봉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우리는 라이온이라는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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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CEO 주관 '찾아가는 청렴·안전 소통간담회' 개최
CEO 주관 '찾아가는 청렴·안전 소통간담회' 개최 모습./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제2매립장 건설공사 현장에서 ‘CEO 주관 찾아가는 건설공사 관계자 청렴・안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윤리경영・반부패 청렴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고, 공사 정국영 사장을 비롯해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감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렴·안전의식 함양 교육, 현장 애로사항 청취, 청렴·안전 캠페인 순서로 진행됐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참석자들에게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주처와 감리단, 시공사 간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상생협력을 통해 청렴하고 안전하게 건설공사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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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2억 원 기탁
성금 전달 기념촬영 모습. 좌측부터 유재욱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이장우 대전시장./사진제공=대전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계룡건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랑의 온도 높이기에 앞장섰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2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이다. 계룡건설은 매년 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승찬 회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은 매년 대전‧충남‧세종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산불 및 수해 피해 지원, 장학금 지원, 예비역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체육인 직접고용, 범죄 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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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연결된 세계-세계 시민으로의 성장' 온라인 특강 진행
'연결된 세계-세계 시민으로의 성장' 온라인 특강 진행 모습./사진제공=대전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은 최근 관련 분야 전문가와 재학생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결된 세계-세계 시민으로의 성장’ 온라인 특강을 ZOOM을 통해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김상우 개발협력인재사업실장은 ‘KOICA 해외 활동 사례, 타문화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개발도상국 지원이 단순한 원조를 넘어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하며 국제 협력은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임을 설명하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이어 김윤희 대전시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센터장은 국제 교류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적 접근법 소개와 다문화 사회에서 경청과 공감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옥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장(대전대 아동교육상담학과)은 “타문화를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겸손과 포용이며, 항상 ‘우리가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고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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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2024 한국-베트남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우수 성과
‘2024 한국-베트남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지난달 25일부터 6일간 베트남 호치민 경제대학교(UEH)에서 대전권대학 산학협력협의체(대산협) 주관으로 열린 '2024 한국-베트남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한국 6개 대학과 베트남 10개 대학의 7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해 'Smart City'를 주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해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대는 토목환경공학과,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경영학과 4학년 학생들이 베트남 대학 학생들과 협업해 구성한 3개 팀으로 참가했으며, 그 결과 ‘유홍준, 변지환’ 팀은 IoT 실내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해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상을 수상했고, ‘안지혜, 한승원’ 팀과 ‘박준희, 응엔홍당’ 팀은 각각 우송대 LINC3.0 단장상과 충남대 LINC3.0 단장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지혜 학생(토목환경공학과 4학년)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문제에 적용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대전대를 포함한 한밭대, 우송대, 충남대, 한국폴리텍대, 목원대 등 6개 대학은 베트남의 호치민경제대학교와 락홍대학교와 함께 한국과 베트남 대학 간 글로벌 공유·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대학은 향후 정기적인 프로그램 공유와 유학생 유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와 노력을 다짐했다. 조현숙 LINC3.0 사업단장(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은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의 도시 문제 해결과 글로벌 산학협력에 앞장서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관련해 대전시 유학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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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HUSS사업단, ‘로컬 스타트업 브릿지 네트워킹 데이’ 성료
‘로컬 스타트업 브릿지 네트워킹 데이’ 개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충남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 디지털 HUSS사업단이 디지털 기술 기반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창업자와 학생들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로컬 스타트업 브릿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충남대 디지털 HUSS사업단은 2일, 지역 예비 및 초기 창업자, 충남대·국립한밭대·우송대 재학생, 창업 전문가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2024 로컬 스타트업 브릿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은 물론, 사업 참여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충남대 디지털 HUSS사업단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대 창업지원단, SCOUT사업단, 한남대 HUSS사업단과 우송대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ESS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Bigtorage의 이태승 대표가 ‘디지털 제어 기술을 통한 ESS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 경험’을, ㈜스페셜원의 이시권 대표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차량 공유 플랫폼 구축과 성장 과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창업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공 요인을 공유했다. 또,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창업 전문가들과 창업자, 학생들이 그룹 멘토링과 상담 테이블에 참여해 투자유치,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각 분야에 대한 고민과 조언을 나눴으며,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비전을 교류하며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충남대 디지털 HUSS사업단 류병래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과 지역 창업지원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함은 물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업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사회, 대학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HUSS사업단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후속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학부생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창업 혁신 모델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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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시민 저력으로 따뜻한 겨울 되길”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조 의장은 “해마다 찾아오는 한파 속에서도 대전 사랑의 온도탑은 매년 100도를 훌쩍 넘었다”며 “이번에도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더욱 뜨겁게 끌어 올리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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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5개 자치구 구청장,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집중모금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3개 방송사와 함께하는 언론모금, 사랑의 계좌를 통한 모금과 QR코드, ARS, 온라인 기부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679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올해 나눔 목표액은 67억9천만 원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전의 주요 기업의 성금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도 대전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계룡건설산업(주)에서 2억 원을 기탁했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서도 2억 원을 기탁했다. 이 밖에도 ㈜금성백조주택 1억5천만 원, 로쏘(주) 성심당 1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에서 7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시민 여러분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을 도와줄 수 있는 희망”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모인 성금은 대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사용되므로 시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된다”며 “이번 나눔캠페인도 대전 시민의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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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한국-베트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3년 연속 대상
한국-베트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3년 연속 대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국립한밭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2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제3회 2024 한국-베트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우수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권 6개 대학(국립한밭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 한국폴리텍Ⅳ대학)과 베트남 10개 대학(남사이공폴리텍전문대, 농람대, 동부국제대, 락홍대, 빈증경제기술대, 투저우못대, 호치민경제대, 호치민교통대, 호치민기술사범대, 호치민백과대)의 학생 86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총 17개의 한국-베트남 대학 연합팀을 구성해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Smart Life’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갔다. 국립한밭대는 LINC 3.0 사업단 이종원 교수 지도하에 총 4개 팀이 참여했으며, 호치민교통대(UTH)와 연합한 ‘미라클팀’(엄창필, 전종혁, 호앙 밍, 뚜안 학생)이 대상인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미라클팀은 보조이동장치 속도조절시스템을 개발해 경사로에서 휠체어와 같은 이동장치를 혼자서 주행할 때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제 제품으로 제작해 시범을 보였다. 또, 호치민백과대(HCMUT)와 연합팀을 구성한 국립한밭대 ‘제2팀(최은수, 후인레투이비 학생)’은 안전 주행 관제 기능 시스템으로 정주행과 역주행을 각각 인지해 제동 여부를 결정 후 차량을 서행하게 만들어 역주행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제안해 대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나머지 2개 팀도 각각 대산협회장상, 한국폴리텍Ⅳ대학 산학협력단장상을 받으며 국립한밭대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단 우승한 단장(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회장)은 “대전과 베트남(호치민시, 빈증성) 대학생들이 함께 글로벌 미션을 수행하고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국제적인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글로벌 인재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대산협(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은 앞으로 RISE 사업과 연계해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참여한 대전권 6개 대학은 올해 새로 참여한 베트남 대학들과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제 교류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2025년은 대전시-빈증시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으로 양국 대학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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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면 단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구석구석 99도 개최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구석구석 99도 프로젝트/사진제공=금산군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11월 30일 진산도서관에서 면 단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구석구석 99도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프로젝트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면 단위 청소년과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지역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청소년 동아리&문화기획단 청소년 30여 명은 체험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의 10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산면 초‧중등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체험 내용을 살펴보면 △에코백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개구리 모닝빵 만들기 △청지사를 이겨라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지역의 여러 문화 활동을 통해 인성, 사회성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면 단위 청소년들은 금산읍과 거리가 멀어 청소년 축제 및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면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위한 기획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및 소통 능력 함양을 돕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24h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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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원투수’로 나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용수·전력 협약식 체결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구원투수로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용수·전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단계별 용수공급 계획 ▲하수재이용 등 수원 확보 ▲기관별 사업비 분담 ▲기타 물 산업 진흥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안정적 용수공급 문제가 상당수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여의도 면적의 290만㎡의 7배가 넘는 2102만㎡로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하루 107.2만㎥의 용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양질의 풍부한 물을 확보하기는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소양강과 충주댐에서 확보할 수 있는 여유량(38.8만㎡/일) 이외에 추가로 필요한 수원(68.4만㎡/일)의 발굴은 쉽지 않은 과제였다. 또,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으로 나눠진 클러스터의 효율적 용수공급·관리를 위한 방안 마련과 비상 상황에도 차질 없이 용수가 공급되도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주요 현안이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범정부 합동 추진지원단을 구성하며 지원방안 수립에 나섰고, 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용수공급 역할을 전담하며 실질적 해법을 마련했다. 특히, 9월 ‘산업단지 지원에 관한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국가산단뿐만 아니라, 일반산단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용수공급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통합용수공급 사업 추진에 따라 당초 계획이었던 개별용수시설 구축 대비 약 3300억 원 규모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 20개월이 소요되는 사전 준비 기간 또한 정책기관의 호응으로 신속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결정, 대폭 단축되며 정책의 실행력도 확보됐다. 통합용수공급 시설은 안정성을 고려해 복선관로로 구축된다. 관로 누수 사고 등 비상시에 대응해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자원공사는 용수공급사업의 총사업비 중 약 67%에 해당하는 1조4800억여 원을 투자해 사업의 탄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현재 댐 여유량이 부족한 만큼 환경부, 산업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발전용수(45.4만㎡)와 하수재이용수(23만㎡)도 대체수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세계 각국이 반도체 산업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도체 산업의 기초 체력과 같은 안정적 물 공급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가 걸린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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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장암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펼쳐
부여군 장암면 새마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 사진제공=부여군 부여군 장암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성백현)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송미경)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장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장암면 남·여 새마을협의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정성들여 심고 가꾼 배추로 김장 김치 100여 상자 600포기를 담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장암농협 등 기관․단체․개인의 후원도 이어져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행사를 주관한 송미경 새마을부녀회장과 성백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김장김치로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한배 장암부면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나서주는 장암면 남·여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봉사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24h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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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외신 프레스 투어, 청양 정산고 취재
청양군 행안부 주관 외신 프레스 투어 사진 / 사진제공=청양군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외신 프레스 투어가 지난달 29일, 정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청양군 정산 초·중·고 탁구부는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사업을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사업으로 발굴해 전국 최초로 모금액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탁구 지망생들이 전국에서 유입되는 등 행정안전부 지방소멸위기 우수 대응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외신 프레스 투어를 추진했다. 이날 마이니치신문 외 3개 매체 6명의 외신 기자단과 인플루언서,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 15명이 방문해 정산중·고등학교 탁구부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관람하고 탁구부 학생과 코치들을 인터뷰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학령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정산초·중·고 탁구부에 탁구 지망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우 고무적”이라며“내년에도 부족한 훈련용품 및 전지훈련비 등을 지정 기부로 모금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24h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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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신안사 칠층석탑 충남도 문화유산자료 지정
금산 신안사 칠층석탑 / 사진제공=금산군 금산군은 제원면 전통사찰 신안사 소장 금산 신안사 칠층석탑이 충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칠층석탑은 부분적으로 고려 석탑의 양식을 갖추고 있으나 기단석 연판문의 조각 수법, 옥개석 등의 양식을 통해 조선시대 석탑으로 추정할 수 있다. 특히, 석탑의 조형과 조각 수법이 뛰어나고 조선시대에도 꾸준히 석탑이 건립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가치가 인정되며 충남지역에 조선시대 석탑의 보존 사례가 드물어 해당 석탑 보호를 위해 문화유산자료 지정이 결정됐다. 군은 금산 신안사 칠층석탑뿐 아니라 올해 4월에도 금산 영천암 무량수각의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되도록 하는 등 지역 내 비지정 국가유산이 충남도 국가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 영천암 무량수각, 금산 신안사 칠층석탑 등 지역의 문화유산이 충남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보호받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금산지역의 찬란한 불교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24h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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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경영학부, FTA 학술대회서 산업부 장관상 등 수상
지난달 29일 서울 KOTRA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 시상식에서 경영학부 학생들과 이서영 교수(왼쪽 세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목원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 경영학부 학생들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학부에서 진행 중인 FTA 활용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목원대 경영학부는 FTA 및 통상 활용 정규강좌 개설 등을 통해 FTA·통상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목원대 경영학부는 학생들이 산업부 주최로 열린 ‘2024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산업부 장관상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018년부터 대학생들의 FTA 활용방안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무역 관련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관련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목원대 경영학부 학생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그동안 산학연계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쌓은 FTA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FTA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지역 기업의 수출 지원 활동과 이를 통한 실제 사례 분석,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부 장관상을 받은 박인호·이지형 학생팀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활동을 바탕으로 실무적 성과를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 1학기 ‘비건 초콜릿’을 생산하는 지역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직접 지원하며 발굴한 바이어와의 협력 사례를 통해 FTA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대학의 산학연계 프로그램과 연계돼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으며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OTRA 사장상을 수상한 강승우·박정재·이가온·최희욱 학생팀은 산업부에서 지원하는 FTA 활용강좌를 통해 FTA·원산지관리 관련 이론을 학습하고, 목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기업에서 현장실습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기업에서 생산하는 대표 제품인 ‘고칩스’를 한·베트남 FTA를 활용해 수출하는 내용을 영상에 연출했다. 이들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수출 사례를 다룬 점 등이 돋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 학생들은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활동에 참여하며 학문과 실무를 연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FTA와 무역 실무에 대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과는 목원대 경영학부의 교육 비전이 지역사회와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며,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목원대 경영학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의 수출기업을 비롯해 통상 관련 유관기관 등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FTA 산학협력세미나 및 FTA 활용 비즈니스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서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산학연계 프로그램 등이 학생의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영학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FTA활용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역량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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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년농부되기 진로교육‘통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
청양군 '청년농부되기 진로교육'/사진제공=청양군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창농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목표로 하는 ’청년농부되기 진로교육‘을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양고등학교 농과반 1학년 및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과 유기농업 등 첨단 농업 기술 교육 및 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진로 교육은 충남농업기술원의 스마트 온실과 선도 농가 현장에서 실시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스마트팜 환경제어, 유기농업, 6차산업 등 다양한 농업 분야를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농업의 직업적 가능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충남농업기술원의 스마트 온실을 견학하고 현장 농가를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유기농업 및 6차산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습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했다.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체험 소감을 발표하며 일정은 마무리됐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남윤우 소장은 “이번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의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을 도전적이고 가치 있는 직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 활력화를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24h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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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국립공주대, 대학 통합 위한 양해각서 체결
대학 통합 위한 양해각서 체결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충남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는 2일 오전 10시, 국립공주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대학 간 통합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통합을 추진한다 ▲통합 업무 추진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통합대학의 교명과 본부 위치는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고려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합의‧결정한다 ▲유사‧중복학과의 통합은 양교 구성원의 자율적인 의사에 기반해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인 통합의 시기, 통합 총장의 선출시기와 방법은 양교 협의로 결정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양 대학은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대학 간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양 대학 구성원의 이견에 대해서는 상호 존중하고 인정하며, 균형감 있게 조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국립공주대와의 통합은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우리 대학이 가진 위상과 역할을 공고히 해 ‘미래사회를 선도할 강한 대학 THE STRONG CNU, MEGA UNIVERSITY’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함과 동시에, 두 대학이 상호 존중하고 인정하며 균형감 있게 통합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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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정부합동평가 및 재정집행 추진 점검’ 총력전
고현덕 부구청장이 추진실적 점검을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 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동구는 연말을 맞아 ‘2025년 정부합동평가 및 재정집행’ 최종 점검을 통해 막바지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현덕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를 위해 주요 정량지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의 실적제고를 위한 집행률 부진 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총 79개 지표 실적에 대한 전수 점검을 통해, 실적 부진 지표는 집중관리로 최대한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특히 정성지표는 지표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재정집행 분야는 상반기 신속집행 5개 자치구 중 1위, 행안부 평가 ‘우수’ 실적을 발판 삼아 연말까지 지속적인 관계 부서 협업을 통해 재정집행 실적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12월 초 현재 재정집행 분야는 당초 목표 대비 94.1%의 집행률을 달성하는 등 목표 달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집행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고현덕 부구청장은 “정부합동평가를 비롯한 재정집행 추진을 위한 시간이 이제 한 달 남짓밖에 안 남았다”며 “전 부서는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남은 기간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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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세종 만들어요!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는 2일 시청 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민호 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20억4000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각 1개씩 세워졌다. 모금 목표액의 1%를 모금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 기부현황을 살필 수 있다. 출범식에서는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 나눔명문기업 신규 가입식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희망캠페인 첫날 세종시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운주 이병훈동물병원 실장(세종 34호)이 신규 가입했고 동양 A.K코리아(대표 김윤중)가 세종 나눔명문기업(15호)에 가입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개인·법인 기부자의 성금 전달이 이어져 나눔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개인은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 5500만 원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이사 3000만 원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 3000만 원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이사 2000만 원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이사 2000만 원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가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법인은 ▲비전세미콘㈜ 3131만 원 ▲㈜보쉬전장 1000만 원 ▲세종특별자치시산림조합 1000만 원 ▲NH농협은행 세종본부 1000만 원 ▲미래생활 주식회사가 4000만 원 상당의 희망나눔 물품을 기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 사랑 나눔 실천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온도탑이 100도를 넘겨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자동응답시스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방법,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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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목달천 정비사업 준공
목달천 정비사업 준공 모습./사진제공=대전 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중구는 목달천 소하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 재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한 목달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억(시비 1억, 구비 1억)을 투입해 올해 6월 착공해 175m 구간의 호안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유수의 원활한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하폭을 확장하고 노후된 하천시설물을 보강함으로써 침수 피해 예방과 인근주민들의 영농생활 환경개선에 중점을 뒀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해마다 여름철 하천 범람 위험에 따른 주민들의 영농애로와 생활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2019년부터 목달천 소하천 정비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해 2023년까지 600m(목달동 414-3~목달동 347-4) 구간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175m(목달동 307-1번지 일원) 구간의 하천 및 교량(목달동 157-2 일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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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오는 5일 ‘마을 속 작은 음악회’ 개최
2024년 마을 속 작은 음악회 홍보물./사진제공=대전 유성구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5일 오후 2시 진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마을 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마을건강지킴이 주민들이 주최하고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건강동아리인 클래식 기타, 손길애(愛)테라피, 주민 노래자랑, 전통무용, 진잠초등학교 풍물놀이,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공연 후에는 주민들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마을 문화를 위한 다양한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