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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축제에 "주먹 뻥 밥 먹고 가세요"
이완섭서산시장과 여성시협의회 회원들이 주먹밥 재료를 섞고 있다./사진제공=장선화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 제21회 서산 해미읍성축제 2일차인 3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여성 시협의회가 우리 고장 쌀로 만든 주먹 뻥 밥을 선사해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일회용 접시를 쓰지않기위해 만들어냈다고하는 '주먹 뻥 밥' 사진제공/장선화기자 주먹 뻥 밥은 주먹밥과 뻥튀기의 만남으로 일회용을 쓰지 않기 위해 탄생된 밥으로 5일까지 오후 2시경에 부스 운영을 할 계획이다.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퍼포먼스도 잊지 않은 이완섭 서산시장/사진제공=장선화기자 이완섭서산시장은"서산쌀로 만든 주먹 뻥 밥을 통해 서산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서산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정미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산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미 서산시 여성협의회장과회장단 /사진제공=장선화기자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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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추진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추진 사진제공/아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10월 1일부터 구제역 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의 일환으로 소·염소 사육 농가 대상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제접종은 10월 1일~14일까지 2주간 소와 염소를 사육하는 646 농가 29,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 50마리 또는 염소 30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은 공수의사 접종 지원을 감안해 10월1일~30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농장은 반드시 소 이력관리 위탁기관(아산축협 및 대전세종충남한우협동조합)에 접종기록을 신고해야 한다. 또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후 4주 이내 백신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예방접종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과태료 부과 및 추가접종 후 4주 이내 재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구제역 백신접종에 누락개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축산농가에 철저한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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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제7회 당진시민체육대회 개최
17만 시민 소통 화합의 날 /사진제공=당진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3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당진시체육회가 주관한 ‘제7회 당진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개회에 앞서 ‘2024 당진시민대상자’로 선정된 양기림 씨에 대한 시상과 체육 유공자 표창을 했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대항전 방식으로 △축구(남) △배드민턴(남, 여, 혼합복식) △게이트볼(혼성) △승부차기(여) △한궁(단체전) △제기차기(혼성) △800미터 계주(혼성) 등 총 7개 종목을 겨루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체육대회는 계주 1등을 차지한 당진2동이 우승했으며, 2등은 신평면, 3등은 합덕읍이 차지했다. 당진시민체육대회 폐회가 선언된 후에도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녹화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노래하는 대한민국 당진시 편은 10월 27일 오후 3시 20분 TV조선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의료, 소방 부스 운영 및 구급차 운영, 경호 안전요원 배치 등 최선을 다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한 행사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당진시방범순찰대 및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등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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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민 안전 위한 대대적 도로정비 실시
군도·농어촌도로 600km 대상 추계 도로정비 실시 / 사진제공=홍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 홍성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도로정비에 착수한다. 이번 정비는 10월 18일까지 군도 17개 노선 160.18km와 농어촌도로 212개 노선 437.49km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연이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도로 파손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도로의 기능유지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도로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비에서는 도로면의 평탄성 확보를 통한 주행 안전성 개선,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기능 정상화, 교량·터널 등 핵심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도로사면, 도로표지 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여 교통안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설자재 비축상태와 장비관리 실태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이동 거리가 먼 남부권역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천읍 소재지에 제설창고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져 도로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순찰과 정비로 군민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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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126홀,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도시 만들겠다”
‘2024 아산시 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 성료/ 사진제공=아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30일 ‘2024 아산시 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 장, 김희영 아산시의원, 권영욱 충남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원점식)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400여 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 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박경귀 시장은 개회식에서 “우리 아산은 72홀을 가지고 있는 파크골 프의 본고장이며, 어르신들이 폭염에도 파크골프를 즐기시는 모습 을 보면서 파크골프야말로 노인체육의 신기원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크골프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선장에 18 홀, 배방 봉강천 둔치에 18홀, 음봉 9홀, 인주 9홀 등 54홀을 새로 만들어 총 126홀을 가진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도시를 만들겠다”라 고 밝혔다. 덧붙여 “10월 4~6일 3일간 전국 노인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다 양한 볼거리,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니, 여기 계신 여러 분들이 널리 홍보하셔서, 아산의 어르신들이 가장 먼저 즐기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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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4일간의 시작 종 울려
2일 서산해미읍성에서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대축제의 막을 올렸다. 시는 2일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국립 전통무용단 파차마마의 민속 공연과 서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으며, 개막선언, 환영사,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개막 퍼포먼스로 ‘정명반포 퍼포먼스’, 개막 세레모니, LED 트론 댄스, 뮤지컬 공연, 김희재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 시작의 열기를 더했다. 정명반포 퍼포먼스는 조선 태종대왕이 해미읍성 축성을 명하는 장면을 훈민정음 반포처럼 각색한 공연으로, 뮤지컬 배우 서범석을 비롯한 뮤지컬 ‘왕자대전’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2일 서산해미읍성에서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 /사진제공=서산시청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이 특별출연해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 주제공연으로 생동감 크루가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밤하늘과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박해미의 공연이 개막식의 흥을 더했으며 마무리로 김희재의 트로트 열창이 이어지며 개막식은 종료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선조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고성의 역사와 지혜가 어우러지는 서산해미읍성축제에 꼭 방문해 풍성한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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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온양4동 아산환경과학공원을 초롱빛 파크로 조성 추진”
온양4동, ‘제2회 주민총회 및 제8회 주민화합 한마당축제’ 성황 리에 마쳐 / 사진제공=아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 아산시 온양4동 주민자치회 및 주민화합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30 일 아산환경과학공원 일원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주민총회 및 제8회 주민화합 한마당축제’를 개최했 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마을 의제 를 발굴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의제를 결정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화합과 공론의 장이 되었다. 투표 결과 민관협력형 사업으로는 △오목천 테마공원 조성 △실옥 교 난간 꽃 식재 사업이 선정되었고, 자치계획형 사업으로는 △마 을 안길 정화 작업 △스마트폰 교육 △온양4동 알뜰장터 사업이 최 종 선정되었다. 이어진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에는 댄스스포츠팀 외 8개 팀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많은 볼 거리와 즐거움을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2부 행사로는 주민 소통의 장이자 주민화합의 장인 ‘제8회 주 민화합 한마당축제’가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주민화합 한마당축제는 2017년 제7회를 마지막으로 지 난 6년간 코로나로 인하여 개최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개최된 행 사로 주민들의 참여 및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축제는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구성으 로 이루어져 지속된 무더위로 지쳤던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2024년 제2회 주민총회 및 제8회 주민화합한마당축제에 박경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시청 박경귀 아산시장은 “온양4동 주민화합축제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 업과 아산환경과학공원을 초롱빛파크로 조성하는 야간경관사업을 통하여 온양4동 관광명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 했다. 정학모 주민자치회장은 “2025년 온양4동의 주민자치 사업 선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 민들이 참여해 선정한 주민총회 안건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재원 주민화합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재개되는 주민화합한마당 축제에 참여하신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마음껏 즐길 수 있 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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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21기 충남지역회의 개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 민주평화통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부의장 박찬주)는 9월 30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충남지역 자문위원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충남지역회의』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의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를 다시 한번 밝히면서,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에게는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뛰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열망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의를 주관한 박찬주 충남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남지역회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들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태영호 사무처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인사와 축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과 프로그램을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통일부 홍진석 북한정보협력관이 나와 정부의 통일‧대 북정책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하였고, 이어 충남지역회의 제21기 (2023.9.1. ~ 2025.8.31. 2년) 활동 현황 보고, 정책 건의, 결의문 채택 등 을 진행했다. 정책건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에 관한 세부 추진방안으로,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 추진, △북한이탈주민의 역할을 통 일 역량에 반영, △국제한반도 포럼 창설을 통한 국제사회의 자유통일지지 견인을 제안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충남지역 자문위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민주주의 기반 통일준비와 ‘8‧15 통일 독트린’ 실현을 위한 의지를 결집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9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른 국내지역회의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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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시 꿈 영근다!”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 성료
2일 태안문화원에서 진행된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 모습.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 최근 전국적인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로 지자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미래의 주역’ 청년들의 권리보장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특 별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2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태안의 발전을 이끌 청년들을 격려하고 이들에 대한 군민들 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즈음해 태안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마련키로 하고 그 동안 준비에 나서왔다.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및 축사, 태안군 청년정책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빛무리’의 축하·응원 영상 상영과 함께 남녀 청년대표의 ‘청년실천선언문’ 낭독 및 ‘청년 응원 퍼포먼스’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 1호 로컬큐레이터’ 최광운 청년활동가가 ‘지역 청년, 로컬 에서 기회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가수 ‘리치’의 축하공연도 함 께 진행돼 인기를 끌기도 했다. 군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더불어 이들의 다양 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보고 앞으로도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 터를 필두로 일자리·설자리 제공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설정해 추진 가능한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등 ‘청년 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일 태안문화원에서 진행된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에 가세로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 등 다방면 에서 청년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갈림길에 선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가 공허한 울 림이 되지 않도록 군수로서 모든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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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조직개편 단행
충남대 정문 전경./사진제공=충남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김정겸 총장의 공약 이행과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공헌 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충남대는 1일, 조직개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충남대학교 학칙 일부개정학칙’을 공포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대는 이에 앞서 지난 8월22일 학무회의에서 ‘충남대학교 학칙 일부개정학칙안’을 심의했으며, 9월30일 대학평의원회에서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충남대의 조직개편은 대외협력부총장제 및 대외협력본부 신설, 창의융합대학 신설, 교무처 및 교육혁신본부 개편, 기획처 기능 확대 및 강화, 학생성공센터 신설 등이 주요 골자다. 충남대 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상징적인 부분은 대외협력부총장제와 대외협력본부 신설이다. 대외협력부총장은 대정부 활동 및 지자체 대응 등 대외협력 및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발전기금을 확충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와 함께 지역협력본부를 대외협력본부로 개편하고 ESG센터를 신설해 발전기금 모금 확대와 ESG 경영 강화, 지역사회 친화적인 대학 운영을 해 나갈 예정이다. 대외협력부총장 신설로 충남대는 총장 이하 교학부총장, 연구산학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등 3부총장제로 재편된다. 이와 함께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및 교양교육 총괄 운영·관리를 위한 창의융합대학(행정실)이 신설됐고, 교육혁신본부와 학사지원과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기능을 통합했다. 또, SW/AI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디지털교육혁신센터로 개편해 기본과 혁신이 균형 잡힌 튼튼한(STRONG+) 충남대 고유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RISE체계로의 전환에 대비하고 국가재정지원사업 적극 유치를 통한 메가캠퍼스의 체계적인 구축을 위해 기획처의 기능을 기획재정과와 평가전략실, IR센터로 개편했다. 외국인 현재 국제교류본부와 국제언어교육원으로 이원화돼 운영되던 것을 국제교류본부로 통합하고 유학생 유치 확대와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교류과와 글로벌캠퍼스지원센터, 국제언어교육센터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진로 및 취업활동 등 학생 맞춤형 총괄지원시스템인 학생성공센터를 신설했으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데이터 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을 신설했다. 충남대의 이번 조직개편은 제20대 김정겸 총장이 약속했던 분권형 총장제 도입, 지역혁신성장 메가 캠퍼스 구축, 지역상생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보다 긴밀히 협력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강한 대학 THE STRONG CNU, MEGA UNIVERSITY’라는 충남대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충남대 김정겸 총장은 “충남대의 비전인 ‘미래사회를 선도할 강한 대학 THE STRONG CNU, MEGA UNIVERSITY’를 실현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 빠른 혁신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조직개편을 계기로 충남대가 대전·세종·충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메가 캠퍼스 조성에 적극 나서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헌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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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 대형건설사 책임 간과 하도급 업체 임금 체불만 추궁 ‘논란’
아파트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형건설사로부터 기성금을 제때 지급 받지 못한 이유로 인건비를 밀려 노동청의 조사를 받고 있는 하도급 업체가 고용노동부의 공정한 판단을 호소하고 나섰다. 해당 노동부 지청은 원칙상 하도급 업체가 임금을 지불하면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사실상 대형건설사의 갑질에 해당하는 행태로 인해 하도급 업체가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중간과정을 무시한 채 결과만 놓고 판단하는 행정처분이 옳은가 하는 논란을 낳고 있다. 2일 중소건설사인 A업체에 따르면, 원도급사인 H산업개발이 발주한 포항1차아이파크공사의 전기공사를 맡아 진행하던 중 지난 8월 정산받아야 하는 기성금 2억5천여만원을 받지 못했고, 연쇄적으로 노무자 15명에 대한 인건비 8천여만원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로 인해 노무자들이 해당지역 관할 노동지청에 진정을 제기해 근로감독관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H산업개발 측은 기성금을 모두 지급했다는 주장을, A업체 측은 기성금을 받지 못했고 이로 인해 인건비를 지급하지 못한 상황임을 주장했다. 이 같은 상황을 놓고 보면, 근로기준법(제44조)상 원도급사와 하도급사에 대한 쌍벌 규정이 적용될 법하다. 그러나, 해당 근로감독관은 “원도급사와 하도급사와의 대금 문제는 민형사로 해결할 부분이지, 노동청이 나설 부분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고, “하도급사가 노무자들에 대한 임금을 무조건 갚아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A업체 대표 소환만 통보해왔다. 이에 대해 A업체 관계자는 “이미 수차례 해당 노동지청에 공문형식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 대해 호소했고, H산업개발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및 처분을 요청했지만, 해당 근로감독관은 나몰라라는 식으로 편파적인 조사만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 상황에 이르게 된 원인 제공자에 대한 처벌 또는 중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A업체가 기자에게 제시한 증거자료들을 보면, H산업개발은 공사 준공을 앞두고 급하게 계약변경을 A업체에 요구하며 사인을 종용해왔다. 문제는 계약변경 내용에서 기존 공사대금을 감액해 사인토록 한 것이다. 당연히 A업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H산업개발 측은 기성금 신청을 할 수 없도록 컴퓨터 프로그램을 변경해 놓았다. 증거자료들을 보면, H산업개발 관계자가 “계약변경에 사인을 하면 기성금을 받을 수 있다”며 감액된 금액의 변경안을 받아들이도록 종용하고 있다. 일종의 갑질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A업체 관계자는 “당초 계약된 공사비를 주지 않기 위해 계약을 변경하는 것도 모자라, 기성금마저 주지 않는 대형건설사의 행태에 할 말을 잃었다”며 “현재 H산업개발 측은 우리 업체가 먼저 노무비를 선집행 하면 기성금 지급을 진행하겠다고 말하지만, 영세 중소기업은 기성금 지급 없이는 도저히 체불 노무비 지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하소연 했다. 한편, 근로기준법 제44조(도급 사업에 대한 임금 지급)에 보면, ‘사업이 여러 차례의 도급에 따라 행하여지는 경우에 하수급인(下受給人)이 직상(直上) 수급인의 귀책사유로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경우에는 그 직상 수급인은 그 하수급인과 연대해 책임을 진다. 다만, 직상 수급인의 귀책사유가 그 상위 수급인의 귀책사유에 의하여 발생한 경우에는 그 상위 수급인도 연대하여 책임을 진다’고 정해져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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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대전세종충청본부, 문화행사 개최
문화행사 개최 안내./사진제공=건보 대전세종충청본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민건강보험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오는 4일 오후 4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완벽한 하루’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수목원 관람객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대표 관광지인 국립세종수목원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건강보험 주요 제도 및 현안을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당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 일대에서는 건강 측정 장비를 이용한 건강상태 분석과 함께 공단 담배소송, 국가건강(암)검진, 건강보험료 소득정산제도 등 다양한 건강보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건강보험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수목원 곳곳을 탐방하며 건강보험 O/X 퀴즈 미션을 수행하는 건강 스탬프 투어도 실시해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오후 7시부터는 수목원 야간개장에 맞춰 ‘완벽한 하루 음악회’가 열린다. 팝페라 가수 아리현을 시작으로 버블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정수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로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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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농업은 공익적 가치실현의 보물창고”
조원휘 의장이 ‘제28회 대전광역시 후계농업 경영인 대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제28회 대전광역시 후계농업 경영인 대회’에서 “대전시의회는 농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체계적인 농업 발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조 의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국토 보전을 위한 농업 경영인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대전시 농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와 치유농업 육성·지원 조례, 스마트농업관 건립 관련 동의안 등을 처리하며 농업 발전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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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시화호 30주년 기념 ‘국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
시화호 30주년 기념 ‘국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2일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엠 호텔에서 시화지구가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 방향을 논의하고자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화 방조제 건설로부터 30년, 수자원공사는 시화호 주변에 산업단지인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조성을 마치고 최근에는 ‘송산그린시티’ 등 친환경 수변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 같은 다양성을 갖춘 시화지구에 대해 최근 변화하는 도시 트렌드와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자원공사와 한국도시설계학회 주최로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 도시 분야 전문가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됐다. 심포지엄 진행은, 오전에 피터 암스트롱 호주 시드니대 교수의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와 발전–세계 해양 도시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에 ‘시화지구 발전 방향’ 및 ‘기후변화와 도시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를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후 첫 세션은 ▲경기연구원 남지현 선임연구위원의 ‘서해안 베이밸리 메가시티 전략과 가능성’ ▲유원대학교 백기영 교수의 ‘송산그린시티 전략과 과제’ 발표와 이후 ▲류중석 전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시흥시 윤진철 균형개발사업단장, 화성시연구원 김성연 도시환경연구실장, 인천대학교 김현우 교수, 한양대학교 김환용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및 송산그린시티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이 제시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하대학교 김경배 교수의 ‘Sustainable Water Village’ ▲명지대학교 김영도 교수의 ‘도시 물순환 관리를 위한 정책 및 기술 동향’ ▲수자원공사 이상진 물순환물환경 R&D 실증센터장의 ‘빗물 및 하수재이용을 통한 도시 물순환 실증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었으며, ▲김정곤 어반바이오 공간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수자원공사 박세훈 도시본부장, 고려대학교 이승호 교수, LH토지주택연구원(LHRI) 조영태 도시연구단장, 환경연구원 최희선 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수변도시의 계획 및 설계 필요성 등 다양한 정책 및 제언이 논의됐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국지성 호우, 도시홍수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의 역할과 기능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며 “시화호 30년을 맞아 앞으로 30년 너머의 미래에 대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각계각층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이번 학술 심포지엄과 함께, 오는 10일 정부와 시화호 주변 지자체(화성·안산·시흥시)와 함께하는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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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 가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체육부는 2일 교내 맥센터에서 지도자 및 출전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7일간 경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펜싱, 복싱, 소프트테니스, 검도 등 4개 종목에 총 2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출정식에서 남상호 총장은 “참가 선수들이 부상 없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리 대학의 명예를 드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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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 모습./사진제공=세종충남대병원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환우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병원 의료진과 구성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연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일 오후 2시30분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황덕수) 음악과·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전임교사, 전문연주자(출강 강사)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기악, 성악, 국악, 퓨전 국악, 보컬 등 양악과 국악, 실용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Danny Boy’(피아노 솔로)와 ‘사랑의 꿈(피아노 솔로), ‘사랑의 인사’(첼로&피아노 2중주), ‘Nella Fantasia’(오보에&피아노)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접한 낯설지 않은 친숙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상사화와 중모리 산조’(25현 가야금& 피아노) 공연은 국악과 퓨전국악이 조화를 이룬 색다른 공연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예술고등학교의 수준 높은 공연 실력에 감명 받았다”며 “친숙하고 편안한 음악 공연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병원 구성원들에게는 새로운 기대와 재충전의 활력을 주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세종예술고등학교 관계자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예술고등학교는 2018년 3월에 개교했으며 세종시 최초이자 유일한 예술고등학교로 음악과, 미술과,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공연에는 황덕수 교장(클라리넷), 박모세(피아노)·김윤정(성악)·최영미(반주) 전임교사, 나대주(성악가)·권효진(피아니스트), 김소을(첼리스트) 출강 강사 등이 연주자로 참여했다. 더불어, 1학년 이송연·이시후·최원혁(이상 피아노), 신민서(첼로), 황예지(바이올린), 황서연(오보에), 김효주·임소이·고현영(이상 성악)·김지민(색소폰) 학생과 2학년 김윤성(첼로), 장선우(가야금), 유운일(성악), 김효진·황수빈·김지연(이상 보컬) 학생도 함께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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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스마트워크 적용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철도공단 사옥 야경./사진제공=철도공단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재택·출장·외근 등 다양한 근무환경에서도 노트북 한 대로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시스템 확대 구축’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공단은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2대의 PC를 사용하며 출장 시 별도의 공용 노트북을 원격으로 연결해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할 수 있었다. 이에 공단은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1대의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데스크탑(VDI)을 확대 구축하고 임직원 개인별 가상 PC(업무망)를 제공해 앞으로 전 직원 모두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철도건설 현장으로 출장을 나간 상황에서도 원격으로 가상 데스크탑(VDI)에 접속해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원격접속 시에는 2차 인증방식과 통신구간의 암호화를 적용해 정보보안을 강화했다. 또,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특정 폴더를 다른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어 별도의 문서 전달 없이 폴더에 올려 요청을 따로 하지 않더라도 쉽게 자료를 확인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스마트워크 시스템’의 전 직원 확대 구축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연간 약 4300만원의 전기비용 절감으로 탄소배출 감소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 현장중심 조직개편을 단행한 후 지역본부에 스마트워크를 우선 적용했으며, 앞으로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스마트워크 도입을 통해 폐기되는 PC 감소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정보보안 강화와 조직 내 업무공유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시행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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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도시 세종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고령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에서 ‘제2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세종시는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9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회장 장영)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매년 10월2일은 노인의 날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온 노인에 대한 감사 의미를 되새기고자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본보기가 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식전·식후 축하공연에서는 댄스, 민요, 합창 공연뿐만 아니라 가요와 오페라가 섞인 새로운 장르인 가페라가수 이한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민호 시장은 “고령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면서 맞춤형 복지와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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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공항 활성화 업무협약
청주공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최민호 시장,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사진제공=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와 에어로케이항공㈜이 시민들의 청주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고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공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세종시는 2일 시청 세종실에서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과 도쿄 하네다공항 간 노선 개발 등 청주공항과 해외 주요 국가를 잇는 국제노선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는 청주공항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운행 확대에 나서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세종시민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세계인이 방문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만큼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공항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촉진돼 세종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높이고 시와 해외 국가 간 항공 교통망을 확대해 시가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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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군민체육대회 성료
제63회 군민의 날 행사 진행 모습./사진제공=청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청양군은 1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청양군민과 내·외빈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3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3부 읍·면 대항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군민대상 시상, 김돈곤 청양군수의 기념사, 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제31회 군민대상은 민경호 청양군탁구협회장이 받았으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유공으로 이진우 유치추진단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유공자 및 기관에 상이 수여됐다. 2년 연속 최고액 기부자인 유병권 명예군수, 강경식 청양신문사 회장, 유재훈 주식회사 덕운 대표, 이일주 화성포장중기 대표 등 4명과 NH농협 청양군지부 등이다. 끝으로 윤여권 청양부군수의 개회선언에 이어 군립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기념식이 종료됐다. 제2부 초청가수 공연은 최숙자 씨의 전통민요를 공연을 시작으로 김기자, 윤서원, 조은하, 조승구의 무대가 이어졌고 청양 출신 가수 강민주가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제3부 체육경기는 우천으로 육상 종목이 취소된 가운데 게이트볼, 족구, 훌라후프, 한궁, 승부차기, 종합릴레이, 바구니공넣기, 줄다리기 8개 종목이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족구-1위 비봉면, 2위 장평면, 3위 운곡, 남양면 ▲게이트볼-1위 운곡, 2위 청남, 3위 청양, 정산면 ▲훌라후프-1위 화성, 2위 청남, 3위 목면 ▲한궁-1위 운곡, 2위 목, 3위 화성 ▲여자승부차기-1위 비봉, 2위 장평, 3위 청남, 목면 ▲종합릴레이-1위 대치, 2위 청남, 3위 남양면 ▲바구니공넣기-1위 목, 2위 남양, 3위 정산면 ▲줄다리기-1위 청남, 2위 남양, 3위 청양, 화성면 등이다. 특히, 10개 읍ㆍ면 주민들은 치열한 순위 경쟁이 아닌 서로 배려하고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행사를 군민 화합의 장으로 함께 만들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기념사에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포함한 도 단위 8개 기관이 청양군에 들어섰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장 인구가 적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도 단위 기관이 자리한 것에 대해 군민들이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업 생산 여건 악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군의 어려움 극복을 민선 8기 후반기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의 미래를 위한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공공 임대주택 제공 도시가스 및 광역상수도 등 정주 기반 시설 확충 등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에 군민의 날을 기념해 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스포츠를 즐기길 바라며 오늘 행사가 군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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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수도 충남서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개막
국제방위산업전시회 개막식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케이(K)-국방의 전략수도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격년제인 카덱스는 지난 10년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는데,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몸집을 키워 계룡에서 개최했다”며 “카덱스가 충남에 완전히 뿌리내리고, 미국 방산전시회(AUSA), 유럽 방산전시회(DSEI)와 비견되는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산학연 기관들이 30여 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라며 “국방수도로서 2029년 국방국가산단, 2029년 방산혁신클러스터, 2031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통해 방위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는 비즈니스데이 운영을 통해 방산관계자와 현역 군인들이 참여하고, 퍼블릭데이로 운영하는 5~6일 전 국민에게 개방한다. 이 기간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초청으로 전세계 26개국 44개 대표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국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해외 록히드마틴, 사브, 샤프란 등 역대 최대인 14개국 방산기업 400개사가 1431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 기업은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을 선보인다. 도는 행사기간 중 전시회장 내에 국방수도 충남의 위상 강화 및 홍보를 위해 충남 국방 특별관을 운영한다. 특별관은 도와 논산·계룡시,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건양대, 충남국방벤처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며 극동통신, 풍산,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등 지역 내 방산기업의 기술품목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기업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기업 간 수출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기업과 방산기관과의 1대 1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설명회 등이다. 행사 기간 6만5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육군협회는 한국관광공사가 복합전시산업(MICE)에 따른 1인당 지출액을 내국인 23만원, 외국인 223만원으로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계룡시를 비롯해 충남에서 유발되는 소비 금액이 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와 계룡시는 그동안 카덱스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전기설비 증설 등 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해외 초청자 및 기업 전시참가자 등을 위한 숙박시설 확보와 관람객 셔틀버스 운행 등 편의시설 대책 수립도 마쳤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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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이승혁 차장, ‘산업안전지도사’ 합격
대전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안전관리단에 근무하는 이승혁 차장이 제14회 산업안전지도사(건설부문)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한 번 치러지는 이 시험의 최종 합격률은 10% 미만으로 1차 객관식, 2차 주관식, 3차 면접으로 진행되는 최고 수준의 전문 자격증 중 하나다. 산업안전지도사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안전보건개선계획서, 건축·토목 작업계획서 작성·지도, 해체공사 등의 안전성 평가와 건설안전에 대한 교육 또는 기술지도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승혁 차장은 공사 입사 이래 홍보, 기획 등 행정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나 안전관리단 발령 후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건축기사 등 기술 자격을 취득해 안전관련 업무에도 전문성을 갖추는 등 공사발전과 자기계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실한 인재이다. 이 차장은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되면서 지역 내 많은 사업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현장에 도움을 주고 싶고 업무 전문성도 키우고 싶어서 도전했다”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영세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적용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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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외부전문강사 초빙 갑질 근절 청렴교육 실시
외부전문강사 초빙 갑질 근절 청렴교육 실시 모습./사진제공=대전도시공사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근절 청렴 교육을 지난달 25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 직원 110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를 초빙해 ‘갑값하지 않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근절’이라는 주제로 공사 임직원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의 이해와 실제 조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질 사례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갑질 감수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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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한국언어문학연구소, 학술대회 개최
국립한밭대 한국언어문학연구소가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한밭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한국언어문학연구소는 지난달 27일 교내에서 ‘리터러시 연구의 가능성과 도약’을 주제로 내·외부 전문가와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한밭대 노마드칼리지 인문교양학부와 산업대학원 한국어문화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언어문학연구소가 주관했으며, ‘리터러시 연구의 가능성과 도약’이라는 대주제 아래 ‘한국문화 연구의 가능성’과 ‘리터러시 연구와 교육의 도약’이라는 2가지 세부 주제로 구성했다. ‘한국문화 연구의 가능성’에서는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 산업대학원 한국어문화학과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문화에 관한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베트남 국적의 푸엉남(NGUYEN THI PHUONG NAM) 학생은 윤인선 교수의 지도로 <한국 민속문화의 베트남 커뮤니케이션 전략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문화번역과 로컬리제이션 개념을 통해 한류 열풍 속에서 한국의 민속문화를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나즈굴(Kudusova Nazgul)과 아이톨쿤(Tynybek kyzy Aitolkun) 학생은 김주리 교수의 지도로 각각 진행한 <은희경의 ‘새의 선물’ 고찰>과 <은희경의 ‘새의 선물’ 속 여성의 모성애와 성장 양상>이라는 연구로 외국인의 시선에서 한국문학과 여성성을 분석해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 ‘리터러시 연구와 교육의 도약’ 세션에서는 강원대 임보람 선임연구원과 이화여대 박소영 박사, 서강대 송혜란 박사가 각각 <돌봄 리터러시로 생태문학 읽기>, <고전 읽기와 챗GPT>, <한밭대학교 공학글쓰기 수업 사례-리터러시 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국립한밭대학교 리터러시 교육 및 연구의 가능성과 도약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언어문학연구소 윤인선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교육과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립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한국어문화학과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또한 인공지능을 비롯한 새로운 산업의 물결 속에서 국립한밭대학교 의사소통 교육이 나아갈 방향성과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립한밭대 산업대학원 한국어문화학과는 외국인 유학생에 특화된 한국어문화 교육과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노마드칼리지 인문교양학부는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교양교육에 관한 우수한 교육 및 연구 성과 배출에 힘쓰고 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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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2024 목원 잡매칭페어 진행
'2024 목원 잡매칭페어' 개막식 모습./사진제공=목원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일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2024년 목원(mOKwON) 잡매칭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목표로 고용노동부, 대전시, 교육부가 주최하고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LINC3.0 사업단,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서는 구직 상담과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32개 기업 부스가 운영됐으며,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절차도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온라인으로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1층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목원대 이희학 총장을 비롯해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 정호영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지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기업 부스에서 현직자를 통해 채용 정보를 얻고, 취업 특강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전략과 노하우를 배웠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의 주요 청년 고용 정책과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한 목원대 재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이야기하고 면접을 볼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원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기업과의 연결을 도모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이달 말까지 집중 취업 지원 기간을 운영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학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우리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귀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됐길 바란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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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정원도시박람회 역점사업 완수" 의지
최민호 세종시장이 직원소통의 날에 참석해 "정원도시박람회 역점사업 완수" 의지를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0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시의희의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전액 삭감으로 세종시 미래 먹거리 사업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 상실을 우려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가치와 정원산업을 발전시키고, 환경친화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를 개인 치적사업이라고 보는 일부의 견해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에 다른 목적이 있겠느냐”며 “목적이 있다면 딱 하나, 우리가 가진 호수·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엄청난 정원 자산의 가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투입되는 총예산 384억 원 중 시비는 153억 원 정도인 만큼 충분히 시가 감당 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박람회가 치러질 수 있다고 자신했다. 또 소모성 비용은 과감하게 줄이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따져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겠다면서도 미래가치를 위한 과감한 투자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돌아올 수 없는 돈은 100원이라도 아껴야 하지만 2000억 원이 돌아온다면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처음 시작할 당시 숙박시설, 음식점 등이 전무했지만, 박람회 이후 그 일대는 번화가가 됐다”며 “우리도 박람회 이후 얻을 수 있는 후발 효과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저는 정직과 정의, 정확을 신념으로 시정을 펼치고자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철학과 가치관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공직자 여러분도 전폭적인 지지와 긍정적인 마음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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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0월에는 인구감소지역으로 기차여행 떠나요”
‘지역사랑 철도여행’ 가을 이벤트 안내./사진제공=코레일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가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열차 승차권을 50% 할인받고 전국 23개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지난 8월 출시됐다. 먼저 코레일은 10월 한 달 동안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하고 QR인증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관광열차 이용권 2매씩을 증정한다. 관광열차 이용권은 동해산타열차와 서해금빛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등 5개 열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25년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전국 8개 지자체(공주·남원·단양·밀양·영주·영천·익산·횡성)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승차권(상품 이용권)을 제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경북 영주시는 ‘풍기인삼축제(10월5~13일)’ 상품 구매 후 축제장을 방문하면 ‘영주사랑상품권(1만원)’을, 충북 단양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무료입장, 강원 횡성군은 ‘횡성루지체험장’ 이용권 20% 할인, ‘횡성호수길’ 입장권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출시 두 달 만에 2만여 명이 예매하는 등 전국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영동포도축제’, ‘태백 해바라기축제’ 등 지역 축제를 찾는 단체 고객이 늘면서 연계 열차 예매객이 6천여 명을 돌파했다. 최영철 코레일 여행플랫폼처장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며 “선선한 가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기차여행이 되도록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