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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연휴 감염병 예방 합동 홍보 캠페인 개최
부산시, 추석 연휴 감염병 예방 합동 홍보 캠페인 개최(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0일 부산역 일대에서 철도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국립부산검역소, 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동구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예방 합동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객을 포함한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 목표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손씻기 체험 활동 제공을 통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 교육 ▲감염병 예방 홍보지(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포를 통한 감염병 예방의 실질적인 정보 전달이다. 특히,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해 손씻기 뷰 박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뷰 박스는 이동식 스크린을 통해 시민들이 손을 씻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연휴는 국내외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간단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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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생안정 응급의료체계 강화 최우선 '추석 명절 종합대책' 발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30만 부산시민과 148만 귀성객들이 활기차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은 서민과 중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경제·의료·복지·교통·안전 등 7대 분야 7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민생경제] 역대 최대규모 정책금융자금 지원과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안정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2조 115억 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위메프-티몬 사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피해기업 지원 특별자금 200억 원을 조성해 피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동백상회 홍보(프로모션), 지역우수제품 상생협력 백화점 특별판매, 소상공인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시와 16개 구·군은 8월 23일부터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담합, 부당가격 인상 등 불공정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공급을 평시 대비 최대 2.1배까지 확대한다. [보건의료] 추석 연휴 시민들의 원활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대형병원 등 의료기관에 시 재난관리기금 9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의료인력 인건비, 휴일·야간수당 등을 지원함으로써 전공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는 대형병원의 의료공백 해소에 나선다. 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의료관리상황반’(반장 시장)을 운영하고 29개 응급의료기관에 일대일(1: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정상 가동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한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을 대폭 확대(지난 설 연휴 대비 병의원 1.4배, 약국 2배 증가)해 시민 편의를 제고한다. 의료기관, 소방서와 협력해 경증·중증 환자를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기관으로 분산 이송하고, 병원 선정 지연 시 부울경남 광역응급의료상황실과 공동 대응해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최소화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확산에 대비해 발열 클리닉 4곳, 입원 병상 협력병원 8곳, 자율입원병원 44곳을 지정 운영하며, 특히 발열 클리닉은 발열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빠른 치료를 위해 모두 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나눔복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연휴 기간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고 중단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외계층 5만 7천 세대와 153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1억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해 나눔 분위기의 확산에 힘쓴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문자를 제공해 연휴 기간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세밀하게 챙기고, 연휴 전후 안전 확인, 노숙인 무료 특식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안전망을 강화한다. 아울러 성묘·봉안시설을 2시간 연장 운영하고 임시 주차 5천300면을 추가 확보하는 등 명절 성묘·봉안시설 이용 참배객의 편의를 제고한다. [교통수송] 시(市)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철도·고속버스 등 수송력을 확대해 귀성·귀경객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한다. 이번 연휴 중 4일간(9.15.~9.18.) 시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이며, 하루 약 49만 2천 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철도,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평시 대비 하루 평균 208회(작년 추석 194회), 수송 인원 3만 3천635명(작년 추석 1만 5천994명) 확대 운행해, 귀성·귀경객의 이동 편의를 도모한다. 학교 운동장, 관공서 등 494곳 4만 4천430면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성묘객을 위한 주차 공간을 15곳 7,405면(2023년 6,731면)으로 확대한다. [시민안전]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시설을 포함한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24시간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최근 전기차 화재 이슈에 대응해 다중이용시설 517곳(전기차 충전시설 포함)을 대상으로 분야별 시설물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 소방관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424명이 특별 경계근무에 나서며,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 점검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귀성·귀경차량 관리 인력을 하루 평균 360명 규모로 집중적으로 배치해 교통안전 확보에도 힘쓴다. 한편, 시와 16개 구·군은 이번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직원 총 1만 5천252명이 추석 연휴 상황 근무에 돌입한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5일간, 행정, 방재, 보건, 교통, 산불방지, 환경, 급수, 소방 등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각종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사건․사고에 적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의료 ▲안전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분야별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추석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연휴 기간 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한가위를 계기로 물가안정과 정책금융자금 지원 등 민생안정 대책을 더욱 세밀하게 추진해 경제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라며, “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명절 종합대책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증, 비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중증 응급환자가 차질 없이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보다는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또는 16개 보건소를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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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체험
부산시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체험(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희)는 9월 10일(화) 부산진구새마을회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가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가위를 맞아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부산시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시민의 일원으로써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행사이다. 이날 새마을부녀지도자 및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등 40여명이 함께해 우리나라의 추석 전통음식인 송편과 전을 부쳤다. 체험을 통해 만든 음식은 다문화 이주여성 참가자가 직접 수령했으며 부산시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제수용 생선과 송편은 19개 구군의 다문화 가정 128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새마을부녀지도자들이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음식도 전달하고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는 등 생활 상담도 함께 한다.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국의 명절을 보내는 방식과 명절 음식을 차리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부산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다양한 행사의 추진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갈 예정이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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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 생계급여 추석 전 지급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 방침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올해 9월은 정기 지급일보다 1주일 앞당겨 내일(13일)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는 원칙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매달 20일에 정기 지급된다. 급여일 직전 추석 연휴 기간(9.14.~9.18.)이 있어 제수품 등 소비지출 증가로 인한 수급자들의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시는 구·군, 관련 부서와 협력해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위한 자료 정비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내일(13일)까지 생계급여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올해 8월 말 기준 총 181,907가구 241,420명이며, 이 중 생계급여 지급 대상은 130,456가구 163,556명이다. 가구원 수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매월 평균 743억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 최대 지원금액 : 1인 가구(713,102원), 4인 가구(1,833,572원)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우리시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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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친수구간 조류경보 발령 중… 낙동강 친수활동 당분간 금지
부산시, 친수구간 조류경보 발령 중… 낙동강 친수활동 당분간 금지(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낙동강 친수구간의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해당 지점에서의 친수 활동을 금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친수활동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삼락·화명수상레포츠타운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삼락·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9월 5일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8월 26일과 9월 2일 조류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삼락수상레포츠타운(이하 삼락)은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8만 2천473개, 1백26만 9천947개로,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밀리리터(ml) 당 2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 화명수상레포츠타운(이하 화명)은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11만3천077개, 46만9천747개로 ‘경계’ 단계 발령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0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 시는 9월 늦더위로 인한 높은 수온, 적은 강수량 등 조류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친수활동 금지 조치를 당분간 지속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일 조류개체수를 재측정한 결과, 삼락과 화명 각각 밀리리터(ml) 당 7만 7천242개, 4만 4천787개로 확인돼 전회 측정보다 다소 줄어듦을 확인했으나,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친수활동을 한시적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시민들은 친수구간 내에서 수상레저, 낚시 등 친수활동과 어패류 어획·식용을 할 수 없다. 시는 현수막 게시, 안내방송, 현장 순찰 등을 통해 시민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류경보 해제 시까지 삼락 및 화명수상레포츠타운 주변에서의 친수활동과 어패류 어획·식용행위 금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향후 조류개체수 증감 추이를 확인해 운영 재개를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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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2년 연속 선정!
부산시,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1일) 오후 3시 30분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지식행정을 통한 정부혁신 성과 창출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최로 열렸으며, 시는 지난 7월 이번 공모전에 응모했다. 행안부는 지식의 축적(수집ㆍ생산ㆍ관리), 지식의 활용, 창출 성과를 평가해, 예비검토, 전문가 심사,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 개요> • (대 상) 지식행정·지식경영 등 지식관리를 통해 정부혁신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기관(공공, 민간) • (시 상) 대통령상 2점, 국무총리상 3점, 장관상 8점, 매경회장상 7점 • (상 금) 대통령상 각 150만 원, 총리상 각 100만 원, 장관상 각 50만 원 • (운 영) 행정안전부 주최, 매일경제 후원 • (추진절차) 공모 ➠ 예비검토 ➠ 전문가 심사 ➠ 국민심사 ➠ 공개검증 ➠ 최종순위 결정 이번 수상은 광역시 유일 선정이자 지난해(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시는 '부산시, 도·파·민(데이터 기반행정으로 도로파손 민첩하게 혁신) 터졌다!'라는 주제로, 업무 담당 직원이 직접 개발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지식행정시스템(KMS)을 활용해 지식활동 조직문화 조성과 디지털 정부의 '행정서비스 혁신'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도로파손 데이터 통합 및 시각화 프로그램, 범정부 취합RPA 등)을 개발·공유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 또, 지식을 축적·공유·활용하기 위해 ▲매월 ‘지식등록의 날’을 운영하고 ▲상시 지식마일리제도를 시행해 전 직원의 지식 등록을 유도했다. 이 결과, 조직의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됐다. 또한 ▲조직의 중추 역할을 하는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지식관리자 중점교육과 워크숍 ▲함께 학습하는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식 커뮤니티 워크숍 ▲디지털 시대를 통찰하고 다양한 시정 정책 개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저자초청 북 세미나 ▲외부 전문지식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AI혁명, 챗GPT 등) 초청 강의 실시 등 활발한 지식 활동을 위해서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인정받았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식행정을 더욱 활성화해 조직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디지털 정부 행정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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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파수꾼 '시민감사관', 청렴 도시 부산 함께 지킨다!
시민의 파수꾼 '시민감사관', 청렴 도시 부산 함께 지킨다!(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시 감사위원회(위원장 한상우, 이하 위원회)는 어제(11일) 오후 2시 시청 앞 행복주택에서 「2024년 시민감사관 청렴문화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범부산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 의식의 확산과 제고를 통해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와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총 4개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청렴시민감사관은 시정 주요 현장인 시청 앞 행복주택 앞에서 사업 개요를 청취하고 표본(샘플) 세대를 방문해 둘러봤다. ‘행복주택 사업’은 젊은 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국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이다. 이어, 각 기관의 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방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별 운영현황을 소개하고 활동 우수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는 등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감사행정의 투명성 증대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1997년 도입돼 그동안 시민 생활의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 제보 등 감사행정의 시민 참여기회를 확대해왔으며, 현재 14기(50명)가 활동 중이다.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은 “시민감사관이 시민의 파수꾼으로서 부패취약 분야와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시민 불편 사항 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감사관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청렴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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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원회, 추석 앞두고 교통치안현장 점검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추석 앞두고 교통치안현장 점검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어제(11일) 교통순찰대와 부전시장을 방문해 교통 치안상태를 점검하고 특별방범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은 연휴 없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모범운전자들을 격려하며 부산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추석 연휴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업무에 신경을 써달라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올해 추석 연휴에 대비해 꼼꼼하고 세밀한 교통 치안대책을 마련해, 단계별 집중관리에 나선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가 빠르고 ('23.9.29.→'24.9.17.) 늦은 휴가와 맞물려 교통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1단계 연휴 전 일주일간(9.6.~9.12.)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등 성수품 구매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2단계 본격적인 연휴 기간(9.13.~9.18.)에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 차량과 성묘객이 모이는 지역을 교통경찰, 경찰관기동대,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관리하고, 음주·얌체·졸음운전 등 명절에 발생하는 주요 사고 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부산경찰청과 '2024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하고 종합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치경찰 사무(교통,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전반에 걸쳐 연휴 기간 중 평시보다 증가할 치안 수요에 대비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으로 범죄취약지역과 치안 약자 등 민생 침해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함으로써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업무에 총력을 기울여 사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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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넷플릭스에 이런 영화가 있었어? ‘딱딱좌’ 김정현의 인생연기 ‘영화 비밀’ 리뷰
영화 비밀 스틸컷.(사진=네이버 영화)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자, 지금 영화관에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문젭니다. 추석을 겨냥해 오는 13일에 개봉할 베테랑2 때문인지 최근엔 볼만한 영화 찾기가 힘든데, 소리소문없이 개봉했다 소리소문없이 묻혀버린 OTT 영화도 한번씩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할 만한 영화는 추천하고, 절대 걸리면 안되는 함정같은 영화는 과감하게 까버리겠습니다. 오늘은 작년에 개봉했지만 소리소문없이 묻혔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비밀'에 대한 아주 간단한 감상평입니다. 영화 비밀 스틸컷.(사진=네이버 영화) 먼저 영화 '비밀'의 간단한 줄거리입니다. 동근은 뭔가 공공의적의 강철중 느낌이 나는 서연경찰서 형사인데, 어느날 관할지역에서 항문이 파열된채 사망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동근 자신과도 관련된, 10년전 교도대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자살사건을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연출력에 있습니다. 공동연출인 임경호 감독과 소준범 감독은 오랫동안 영화 스태프로 활동하며 기본기를 잘 다져왔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연쇄 살인사건의 진실 추적이라는 큰 줄기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고 이야기를 진행해 몰입도를 높인 부분은 칭찬할만 합니다. 또 김정현의 연기를 사실상 처음 보게 된 영화였는데, 상당히 수준높은 연기를 하는 배우라는 것을 알게 된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김딱딱 사건' 때문에 선입견을 갖게된 게 사실이었는데, 우수한 연기를 하는 좋은 배우를 알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 영화 중간에 '딱딱'이라고 말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뭔가 배우개그를 의식한 대사가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영화 비밀 포스터.(사진=네이버 영화) 또 영화를 보다보면 감독이 혹시 '성소수자'거나 '여자 또는 여성향'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오는 남자 배우들의 외모가 특정한 성향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일관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저는 장점으로 꼽은 이유가 있는데,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감독의 성향이 반영됐을 수도 있지만,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배우 캐스팅이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 동시녹음의 한계 때문인지 배우들의 목소리가 울리게 들린다든지, 이동근을 연기한 김정현과 김성현을 연기한 박성현을 제외한 거의 모든 배우, 특히 베테랑 배우인 길해연 조차 다소 어색한 연기력을 보여주는데 일부 단역은 스태프를 데려다 쓴게 아닐까 할 정도로 심각한 발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스토리상 몇가지 의문점도 들게 됩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고등학교 동창, 그것도 가까운 사이였던 친구를 군대, 그것도 교도소 교도대의 선임으로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이 부분이 영화 내용을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 관객이나 시청자 입장에서 속았다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은 영화의 특성상 김정현과 길해연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스크린에서 처음 보는 배우들로 구성이 된데다 홍보조차 많이 되지 않아 극장에서 관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저는 이 영화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넷플릭스에서 킬링타임 영화를 찾는다면 도전해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영화 '비밀'에 드리는 평점은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몰입감 있게 이야기의 결말까지 몰아치는 연출력과 강철중을 오마주한 듯한 김정현의 연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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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무상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대표 환경과 경제문제 전개 주목
〔사진제공:수영강생태보존협회〕10일 부전오리존에서 진행된 (사)수영강생태보존협회 권무상 회장 재취임을 마친 임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10일 금사동 부전오리존에서 회원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권무상회장 (사)수영강생태보존협회 회장 재취임과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대표 추인식을 가졌다. 권무성회장은 수영강 토박이로 해운대와 금정구를 잇는 수영강 생태보존운동에 평생을 바친 환경운동가로서의 활동은 지역에 늘리 알려져 있다. 국가하천 수영강을 살리기 위해 매달 첫 쩨주 화요일마다 수영강 정화를 12년째 진행하고 있고 낙동강유역관리 국가하천 수영강은 해운대 바다와 연결되는중요 하천으로 하천 오염예방에 선봉에서 시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권회장은 탄소중립은 탄소배출 비율에 따라 책임을 나누어야 한다며 기관, 기업, 학교, 가정 모두가 동참해야 모두가 살수 있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닐사용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하기, 일회용컴 사용안하기,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기업들에게는 ESG 경영 실천을 홍보하고 있으며, 2022~2023년 수영강 문화 버스킹을 자비(自費)로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2025년 수영강 환경문화제를 준비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환경 사랑을 실천을 어떻게 접목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회장은 심각한 저출산으로 부산 구도심이 붕괴 위기에 빠지는 등 어려운 부산을 살리기 위하여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추진하여 왔으며, 청년들의 탈부산으로 늪에 빠진 부산 경제를 살리는 길은 관광 부산만이 살길이라며 황령산 친환경 개발과 진행 중인 북항과 오페라 하우스를 연결시키는 나훈아 거리조성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5년째 수영강생태보존협회, 학사모 등 민간단체들로 결성된 나훈아거리조성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를 겸하며 현재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나훈아 노래대회가 성사되는데 가장 중심에서 지원하고 있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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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 (재)노사발전재단 부산중장년내일센터와 업무 교류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 (재)노사발전재단 부산중장년내일센터와 업무 교류 및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사진제공=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 [대표이사 박용선]는 09월 10일 (재)노사발전재단 부산중장년내일센터[지사장 안성근]와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재취업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당사의 박용선 대표이사, (재)노사발전재단 안성근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지하철 3호선 강서구청역에 위치한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에서 09월 10일(화) 오후 2시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와 (재)노사발전재단 부산중장년내일센터는 ① 사업장 맞춤형 교육지원서비스 제공, ②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③ 기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력 등 양측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의 관심 분야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 박용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 재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교육을 제공받아 두 기관이 상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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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규 지사 탄신 120주년, 조국 독립 위해 헌신한 38년 삶의 재조명
경남 함안군 함안면 출신 독립운동가 조진규 지사(사진제공=조금세 전 부산교총회장)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함안지역 독립운동을 주도한 퇴우 조진규 지사 조국 독립 위해 평생 헌신한 38년 삶을 탄신 120주년을 맞아 재조명 해 보고자 한다. 조진규 지사는 1904년 9월 15일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에서 태어났다. 16세의 나이로 함안읍 만세 운동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38세로 작고할 때까지 다양한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1919년 3월 19일 함안읍 만세 운동에 참여하여 시위 군중과 함께 함안 경찰 주재소 및 함안 등기소 등에 돌을 던지고 독립 만세를 외쳤다. 그 후 동아일보사 기자와 지국장을 지냈으며, 함안 형평사 창립 임시 의장, 함안 소작인 조합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일제의 착취와 탄압을 막아 내고 주민 계도에 앞장섰다. 1924년 청년단을 조직하여 항일 투쟁을 벌였고, 1926년 6·10 만세 운동 때에는 예비 검속을 당하기도 하였다. 1927년 상해 독립단경남 대표로 선임되어 안재홍(安在鴻)과 대한 독립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이석건, 조한휘(趙漢輝)와 함께 신간회 함안 지회를 결성하고 농민 조합도 만들어 항일 투쟁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1931년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당에 입당하고, 1935년 나진·웅기 등지에서 노동 쟁의를 주도하다 신징[新京] 감옥에 구금되었다가 귀국하였다. 옥살이와 울분이 병이 되어 1941년 8월 10일 38살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1981년 4월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에 조진규 지사 추모비가 건립되었고 2018년 8월 15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8년 8월15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선정 대통령 표창 후손으로는 아들은 조용태. 손자녀는 조금세, 조민제, 조찬제, 조신제, 조경선, 조경순, 증손자는 조홍래이다. 장손인 조금세 회장은 전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 및 운영위원, 대통령 자문 국정과제위원, 한국교총 부회장, 전국 시도 교총회장협의회 회장, 부산교총회장, 부산 사립교장회 회장, 동아고/동아중 교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 회장,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의회 회장, 국민의 힘 중앙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 국민의 힘 부산시당 고문, 부산 다대포 선셋 영화제 조직위원장, 국가원로회의 부산공동의장 등을 맡아 활동을 하고 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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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공연장연합회, 제2회 부산라이징팀 콘테스트 성료... 대상에 ‘앙상블 구도’
제2회 부산라이징팀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앙상블 구도’의 연주모습.(사진=부산소공연장연합회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지역 문화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진 예술가를 발굴해 전문 예술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열린 ‘제2회 부산라이징팀콘테스트’에서 앙상블 구도(Ensemble 9oodo)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부산소공연장연합회는 지난 8월 11일 대동대학교 다트홀에서 열린 ‘제2회 부산라이징팀 콘테스트’ 실연 경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클래식과 실용음악 장르의 26개팀이 응모했고, 1차 예선 심사로 선정된 8팀이 이날 경연을 펼쳤다. 지난해 1회 콘테스트의 수상팀인 TE(주예준,한윤승,이승형,장금정/Tr., 유현승/Dr.)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강 건너 봄이 오듯,강 건너 봄이 오듯, 여행을 떠나요 등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제2회 부산라이징팀 콘테스트에서 앙상블 구도가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소공연장연합회 제공) 이날 경연결과 △대상(시장상) : 앙상블 구도 △최우수상 : 스테이블메이츠 △우수상 : 트레프 체임버오케스트라, 위더스가 수상했다. 5명의 클래식, 실용음악 등 외부 전문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수상팀에게는 부산음악창작소에서 음원녹음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영두 앙상블 구도 대표는 “저희 첫 공연을 원먼스페스티벌에서 하게돼 영광이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돼 더욱 기쁘다”며 “이 상을 받은 원동력으로 더욱 힘을 내어 앞으로도 부산에서 클래식계에 크게 환 획을 그는 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팀 되겠다”라고 밝혔다. 앙상블 구도는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첫 창단연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2회 부산라이징팀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테이블메이츠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소공연장연합회 제공) 김은숙 부산소공연장연합회 회장은 “한 장르의 팀들의 경연이 아닌데다, 경연팀들의 실력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정도로 출중해 심사하기에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백재진(동의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장르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신중하게 심사해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한편 지난 7월 한달간 부산을 ‘음악도시’로 만들었던 부산소공연장 원먼스페스티벌은 오는 10월 ‘우리동네문화살롱페스타 4rd’로 더 풍성한 음악축제로 다시 한번 부산시민과 만날 계획이다. 사진=부산소공연장연합회 제공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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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ON, 신곡 ‘후회의 발견’ 10일 발매··· 제주 밤바다의 감성을 담은 뮤비 공개
사진=비트썸원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여자 솔로 아티스트 ZYON이 오는 9월 10일, 두 번째 싱글 ‘후회의 발견(Finding Regrets)’을 발표한다. 지난 4월 데뷔한 이후 꾸준히 인디어쿠스틱 장르에서 자신만의 편안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여온 ZYON은, 이번 곡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RGBY와 비트썸원 함께 제작한 ‘후회의 발견 (Finding Regrets)’은 힘든 순간을 지나며 느꼈던 후회와 아픔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게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사에서는 깊은 밤 홀로 누워 있던 화자가 불안과 두려움을 고백하고,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별들이 엉키면 빛나는 아름다운 은하수 같겠지”라는 가사는 힘든 시간을 지나온 후 돌아보면 그마저도 찬란하게 느껴질 수 있음을 은유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은하수를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ZYON의 음악이 가진 따뜻한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제주 풀빌라 The Villas Ocean과 제주 곳곳에서 촬영된 장면들은 달빛 아래 반짝이는 바다와 어우러져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데뷔 이후 “Mind Healer”라는 별명을 얻으며, 노래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온 ZYON은 이번 싱글에서도 그녀만의 따뜻한 감성을 가득 담아냈다. 요즘 찾아보기 힘든 편안한 분위기의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큰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회의 발견’은 9월 10일부터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ZYON의 음악이 또 한 번 우리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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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텍,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참가... 이차전지용 특수밸브 등 선보여
사진=토오텍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자동밸브 전문기업 (주)토오텍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차전지 소재 · 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미래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차전지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다. 양극소재, 음극소재, 분리막, 전해질 등 이차전지 대표 소재 및 부품, 장비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토오텍은 이번 전시에서 △공압식 볼밸브 △공압 버터플라이 밸브 △공압 나이프게이트 밸브 △공압식 팽창 밸브 등 이차전지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압식 팽창밸브는 압축공기로 시트(SEAT)가 팽창·수축을 하며 실링이 가능한 밸브로, 시트와 디스크(DISC)의 마찰이 적어 제품 수명이 길고, 기존 버터플라이 밸브와 달리 시트의 유지보수가 편리한 제품이다. 2차 전지용 양극 및 음극 재료, 벌크 재료, 슬러리, 화학분말, 시멘트, 석영모래, 비산회, 세라믹, 탄소분말, 먼지, 귀금속 분말 등을 취급하는 데 적합하다. 또한 공합식 볼밸브는 압축공기를 이용해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장치로, 빠른 반응속도와 높은 신뢰성으로 다양한 산업 자동화 시스템에 적합하다. 이차전지, 화학공장, 정유소, 식품 및 음료 생산 라인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토오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토오텍 이차전지용 특수밸브 등 많은 제품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오텍은 △이차전지 △반도체 장비 △LCD 세정장비 △자동화 설비 △PCB 장비 △수 처리 설비 및 각종 발전소 △플랜트 공사에서 얻은 폭넓은 경험과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어떠한 분야, 환경에도 완벽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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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 전국 최초로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개소
제1호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 전국 최초로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개소!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가 지난 9월 6일 전국 최초로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는 지역기업의 선제적 체질 개선 및 혁신 활동 지원을 위해 사업재편 수요를 발굴하고, 지원 연계 등을 통해 현장 밀착 지원을 돕는 센터다. 사업재편 지원제도는 기업이 구조변경 및 사업혁신활동을 통해서 경쟁력을 높이고자 사업재편을 추진할 시, 이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7월 16일 개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규모, 사업재편 수요 및 지자체·유관기관의 협력 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현장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사업재편 종합지원센터, 부산은행 등과 함께 동남권 지역기업의 사업재편을 현장에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동남권 지역 주력산업(자동차, 조선기자재 등)을 중심으로 사업재편 수요 발굴, 사업재편 계획 수립·인센티브 설계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 전체 484개 승인기업 중 동남권이 98개 기업(부산 26개 기업) 한편, 센터 개소식은 지난 6일 오후 2시 부산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 박성택 산업부 제1차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금융감독원 이세훈 수석부원장, 오은택 남구청장 등이 참석해 현장지원센터의 빠른 안착과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인공지능(AI) 발(發) 대전환,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역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1호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가 부산에 개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현장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산업부, 부산상공회의소, 금융권,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기업이 사업재편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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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후 첫 광주 방문! 5.18민주묘지 참배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후 첫 광주 방문! 5.18민주묘지 참배(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일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첫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8일 밝혔다. 오후 4시 30분경 국립5.18민주묘지 내 5.18 민중항쟁 추모탑에서 헌화와 분향으로 참배를 시작한 박 시장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민주 영령들에 대한 경례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분향을 마친 박 시장은 민주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묘역을 일일이 돌아보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형준 시장은 “광주 5.18민주묘지를 여러 차례 방문했었지만, 부산시장으로 이곳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역사를 가진 우리 부산이기에 광주의 아픔과 상처에 더욱 공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광주민주화운동은 자유롭고 정의로운 광주시민들의 수많은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강조하며, “4.19와 부마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하나의 외침이자 하나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이 민주사회로 나아가는 초석이 됐다”라고 말했다. 광주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고, 보다 성숙한 민주사회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밝힌 박 시장은 “민주 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존중과 배려, 공감과 포용이 조화를 이룬 건강하고 합리적인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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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칼럼] ‘월드스타 뽕’에 취한 한국영화배우들, 영화 표값 내리라 말할 수 있나
최민식./아시아뉴스통신=백진욱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자, 지금 한국영화의 질적 수준 저하가 화제입니다. 허구한날 어거지 신파, 개연성 없는 이야기, 용두사미식 전개, 개성있는 신인의 부재, 영화 소비자 입장에서 왜 요즘 한국영화들이 수준이하로 전락했는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가장 큰 원인이 심각하게 어깨뽕 차오른 배우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최민식이 쏘아올린 영화관 티켓가격 문제를 우선 이야기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영화관 티켓 가격은 현재 대부분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대략 1만 5천원 수준인데 솔직히 비싼게 사실입니다. 두 사람이 영화를 본다고 가정할 때 커피나 팝콘같은 간식과 함께 하면 5만원까지 올라가는데, 넷플릭스의 제일 저렴한 월 구독료가 5500원인 것을 고려보면, 영화관 데이트 하는 가격으로 넷플릭스를 대략 1년 구독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최민식도 대충 이런 생각으로 영화관 티켓 가격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 같은데 일견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결론은 맞지만 원인분석이 틀렸다는 겁니다. 영화업계 종사자들은 최근들어 제작비가 2~3배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출연 배우들의 출연료가 올랐기 때문인데요. 편당, 또는 회당 출연료로 1억을 받던 배우가 '월드스타' 반열에 오르면서 10억을 받게 되고, 한정된 제작비 내에서, 높아져버린 배우 출연료를 편성하고 나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영화를 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배우 출연료를 제외한 나머지 제작비를 줄이게 되면 질 낮은 콘텐츠를 생산할 수밖에 없는데, 어쩔 수 없이 높아진 제작비가 결국 영화관 티켓 가격에까지 반영이 된 겁니다. 영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나리오와 촬영, CG, 음향, 편집은 비용을 많이 들이면 들일 수록 퀄리티가 높아지는게 사실이지만, 배우가 1억 받았을 때랑 10억 받았을 때 연기의 질이 달라지나요? 저는 그건 배우들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여기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배우들의 높은 출연료는 단순히 영화뿐만 아니라 시리즈물을 제작하는 OTT산업에도 반영이 되는데요. 최근 디즈니 플러스의 삼식이 삼촌아세요? 너무 지루하다는 평가와 함께 개폭망했죠? 송강호의 회당 출연료는 7억원, 16회차인 드라마의 총 출연료로 100억원을 넘게 받았습니다. 디즈니플러스 삼식이삼촌 스틸컷.(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플러스가 삼식이 삼촌에 쓴 제작비는 400억원인데 이중 25%를 배우 한명이 가져간겁니다. 심지어 디즈니플러스는 삼식이 삼촌 이전에 지배종을 제작하면서 240억원을 태웠는데 지배종 들어는 봤나요? 역시 개폭망했습니다. 그러니까 디즈니플러스는 한국드라마 두 편에 640억원을 태웠다가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된 거죠. 올해 공개됐던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서도 스위트홈은 3개의 시리즈에 약 800억원을 쏟아부었고, 종말의 바보도 300억원을 투자했는데, 이 두 작품 모두 개똥망작아니었습니까? 도쿄사기꾼들 포스터.(사진=넷플릭스) 반면에 비교적 흑자를 본 드라마도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도쿄사기꾼들'인데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1위를 기록했었고, 비영어권에서도 종합 2~3위를 기록할 정도의 흥행작이었습니다. 작품성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 도쿄사기꾼들의 제작비는 회당 1억엔 수준이었습니다. 즉 우리돈 64억원으로 이만큼의 성과를 낸 것인데요. 엄청난 가성비 아닙니까? 결국 넷플릭스는 한국시장에서 점차 발을 빼는 추센데요.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일본으로 투자처를 옮겨가는 겁니다. 당장에 한효주를 주연으로 일본에서 로맨틱 어나니머스라는 작품을 내놓는데, 이게 본격적인 신호탄일 수도 있는 거죠. 결국 어깨뽕이 잔뜩 들어간 한국배우들이 월드스타랍시고 출연료만 잔뜩 높여놓은 결과는 산업의 붕괴입니다. 만약 최민식 씨처럼 영화관 티켓 가격이 영화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되는 배우들이 있다면, 마냥 대기업이기 때문에 영화관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영화 제작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배우들의 출연료부터 자진해서 줄여보는 것을 고려해보기 바랍니다. 그게 당신들이 그렇게 걱정하는 영화시장을 살리는 길이라는 겁니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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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에 중점을 둔 창의력아동미술 프랜차이즈 아트크레오 런칭
사진=아트크레오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주식회사 아트크레오(대표 오은정)가 미래 교육에 중점을 둔 창의력아동미술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했다. 2006년 설립된 아트크레오는 2022년 전국 프랜차이즈 200호점을 오픈하며 급성장했으나, 영렘브란트 브랜드 로열티에 대한 제약과 규제로 인해 독자적인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었다. 아트크레오는 미국의 공교육으로 20여 년간 인정받은 창의력 미술 수업을 기반으로, 17여 년간의 미술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창의력 미술프로그램을 확립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요소와 아동 미술의 교육적 가치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창의력아동 미술교육프로그램으로 완성되었다. 특히, 아트크레오는 미술교육 맞춤 통합 플랫폼 개발을 통해 어린이 미술 심리분석, AI 유아 심리상담 등 20여 종의 챗GPT 기반 앱과 AI홈페이지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앞선 AI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키즈브레인'을 도입하여 어린이의 뇌파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 장애 여부, 집중도, 뇌활성도, 스트레스 지수 등 다양한 두뇌 건강 지표를 점검한 후 개인 맞춤형 테라피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트크레오는 미술교육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드로잉 실력 검증을 위한 세계어린이날 미술대회를 11회 연속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미국, 홍콩 등 외국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4만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국제아동미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진단테스트와 단계별 교재 ‘아트크레오 가이드’ 48권을 개발 중이다. 아트크레오는 본사에서 직접 선출한 교육전문가를 신규 오픈 지점에 파견하는 ‘아트마스터’ 시스템을 도입하여 각 가맹점 지원을 확대하고 보다 안정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은정 대표는 “브랜드명 아트크레오는 ‘예술을 창조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로고는 대표 이니셜인 A&C를 감각적인 라인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해맑은 얼굴을 표현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상징합니다. 우측에 있는 숫자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맺은 ‘1989년’을 명시하여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겼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간을 대체하고 있는 로봇과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창의력이다. 아트크레오는 전세계 아이들의 수많은 생각들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며,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고 완성해나가는 자신감과 창의력을 키우는 글로벌한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트크레오의 새로운 창의력아동미술 브랜드는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 세계 아이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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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대 개편… 혁신적 기업지원 선도한다.
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대 개편… 혁신적 기업지원 선도한다.(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업애로 지원 플랫폼인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오늘(2일) 오전 11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로비에서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개편은 지난 6월 박 시장이 주재한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련한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 중 하나다. 센터의 접근성과 기능을 강화해 기업의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경영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 부산상의의 지역기업 소통 플랫폼 공동 운영 제안을 시가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센터는 시 기업옴부즈맨을 중심으로 ➊기업 애로사항 접수·상담, ➋기업애로 현안·동향 조사, ➌기업애로 발굴 현장 방문, ➍법률·세무·노무 등 전문분야 컨설팅 지원, ➎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규제개선 건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통합콜센터 운영 등 기업지원 경험이 많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센터를 수탁해 운영 중이다. 확대 개편을 위해, 시는 기존 시청 1층에 18제곱미터(㎡) 규모로 운영했던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기업 현장과 가장 밀접한 부산상공회의소 1층에 69제곱미터(㎡) 규모로 확장 이전해 지역기업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하고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었다. 또한, 기업애로해소 대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화 기능을 한층 강화해 시·부산상의 합동 기업현장방문반 운영, 방문기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 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과 부산 대표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대 개편 외에도 지난 7월 1일 전담조직인 원스톱기업지원단을 신설한 이래로, 혁신적인 기업지원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8월 26일에는 부산상공회의소를 밀착 지원할 '기업정책협력관'과 실무직원 각 1명을 부산상공회의소로 파견했다. 이들은 시-부산상의 간 일원화된 원스톱 소통창구로서 기업애로 해소, 협력사업, 정책현안에 대한 협의·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공무원 파견은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제안을 박 시장이 적극 수용하며 이뤄진 것이다. 또한,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행 지원을 위해 '원스톱 기업투자지원 권역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규모 사업장에 전담공무원을 각각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총 3개 권역(동부권 산단, 서부권 산단, 그 외 지역)으로 나눠 권역별 전담공무원이 투자기업 애로사항 발생 시 맞춤형 현장지원 등 밀착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력반도체 기업인 아이큐랩의 부산공장 신축 관련 인허가 행정 절차 기간을 기장군과의 적극적인 협의로 최소화했으며, 르노코리아의 전기차 신차개발, 금양의 전력반도체 생산공장 건립, 오리엔탈정공의 연구개발(R&D)캠퍼스 건립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미래 신산업 및 전략산업 분야, 투자 및 일자리 창출 규모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기업애로사항 등을 종합 검토한 다음,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통해 전담공무원 지원 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나갈 시책과 현안이 많다”라며, “이번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대 개편과 기업정책협력관 파견으로 구축할 부산상공회의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부산만의 특색과 혁신성 있는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만들 계획이며, 시민과 기업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계속해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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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정규 판매
제19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정규 판매 홍보물(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9일에 개최되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약 100만여 명이 찾는 명실상부 부산 대표 축제이자 부산 특화 관광상품으로,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특히 광안대교를 활용한 불꽃 연출을 더욱 강화해, 장엄하고 아름다운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제19회 부산불꽃축제 개요> ㅇ 행사명 : 제19회 부산불꽃축제(The 19th Busan Fireworks Festival) ㅇ 일 자 : 2024. 11. 9.(토) ㅇ 장 소 :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 ㅇ 구 성 - 사전 프로그램(불꽃 스트릿, 불꽃 토크쇼, 개막 세리머니) - 본 행사(해외초청불꽃쇼, 부산멀티불꽃쇼, 커튼콜 불꽃) ㅇ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알(R)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에스(S)석으로 구분된다. 유료좌석은 광안리 아쿠아팰리스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에 위치하며, 티켓 비용은 알(R)석 10만 원, 에스(S)석 7만 원이다. 티켓 구입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ticket.yes24.com)'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이 경우 에스(S)석만 구매할 수 있다. 앞서 8월 21일에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의 경우 약 20분 만에 매진돼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는 특히 대만 등 인바운드* 여행사 문의가 급증해 해외 관광객 비율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숙박 및 교통과 연계된 관광상품도 활발히 판매돼 국내 관광객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바운드: 외국인의 국내 여행, 아웃바운드: 내국인의 해외여행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신규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올해도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하반기 축제의 백미인 부산불꽃축제를 계기로 부산이 축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글로벌) 관광매력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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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 수립·시행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4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내게 힘이 되는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오늘(2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명절 전 2주간을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정 나누기를 실천한다. 시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를 통해 1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한,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2천 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시내 유관기관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며,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한다.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1만 세대에 세대당 5만 원, 총 5억 원 상당의 동백전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2천5백 세대에 세대당 7만 원씩, 총 8억7천5백만 원의 명절 특별생계비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서정의)도 저소득층 2천732세대에 세대당 2만5천 원 상당, 총 6천830만 원 상당의 영양밥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내 16개 구·군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을 위한 추석 명절 온정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와 구·군, 유관기관·단체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내실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이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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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한항공 SAF 확산전략 정책발표회 진행하는 이지인 아나운서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대한항공이 ‘SAF 상용 운항 취항 행사’를 연 가운데 이지인 아나운서(전 KBS)가 ‘SAF 확산전략 합동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국적 항공사 최초로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를 일반 항공유와 혼합해 운항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항공은 국내 정유사가 직접 제조한 SAF를 여객기 상용 노선에 적용하며 탈탄소 행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사진=멀티디멘셔널(주)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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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 현직 간부, 조폭에 돈 받고 수사정보 넘겼다 구속돼
부산 남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 남부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최근 부산 남부경찰서가 보험사기 수사를 하며 "보험금을 보험사에 돌려주고 확인서를 받아오라"는 이상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가운데이번엔 남부경찰서의 현직 간부가 조폭에 돈을 받고 수사정보를 넘겨 구속돼 논란이 예상된다. 불법 대부업을 하는 조직폭력배로부터 3000만원이 넘는 뇌물을 받고 대가로 수사정보를 누설하고 편의를 제공한 부산 남부경찰서의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윤국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로 부산 남부경찰서 소속 경감 A씨(50대)를, 조직폭력배 B씨를 대부업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A씨는 B씨로부터 2022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정기적으로 금품을 받는 등 총 3000만원이 넘는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그 대가로 B씨가 연루된 9개 사건의 수사 정보를 알려주고 직위와 친분을 내세워 해당 수사담당자에게 B씨 입장에서 수사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도 받는다. 뇌물 3000만원 이상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다. B씨는 2021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불법적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자영업자와 서민을 상대로 돈을 빌려주고 고리의 이자를 챙기는 수법으로 22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자를 갚지 않는 채무자에겐 조직폭력배 선후배를 동원해 행패를 부리고 유흥업소 종업원이나 선원으로 취업해 선불금으로 돈을 갚으라고 강요하는 등 불법 추심행위로 저질렀다. 검찰은 B씨의 불법 사금융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뇌물 수수와 비리를 포착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5월 A씨를 직위해제했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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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비랩스, 어린이 정신 건강 관리 디바이스 ‘키즈브레인’ 출시
사진=비엔비랩스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비엔비랩스가 어린이의 두뇌 발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키즈 헬스케어 디바이스인 ‘키즈브레인’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즈브레인은 뇌파검사(EEG)를 통해 어린이들의 집중력, 상상력, 신체 발달, 스트레스, 좌뇌와 우뇌의 발달 정도 등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현재 상황과 발달 정도를 판단해 교육과 환경에 대한 성장 교육을 정확한 의학적 기술로 지원하는 디바이스로 개발되었다. 키즈브레인은 헤어 밴드 형태로, 어린이의 뇌파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중도, 뇌활성도, 스트레스 지수 등 다양한 두뇌 건강 지표를 점검한 후 개인 맞춤형 테라피를 제공한다. 내 아이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인지 진단하거나 학습 장애를 겪고 있지는 않은지 판단하는 데에도 유용해 출시 전부터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키즈브레인’ 개발에는 솔루엠헬스케어가 참여했다.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형태다. 앞서 솔루엠헬스케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파 전문가들과 멘탈 케어 기술을 연구해왔고 여러 전시회를 통해 하드웨어 개발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비엔비랩스에 따르면 키즈브레인 플랫폼은 미국 히포메딕과 협력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자문위원으로 상파울루 대학교의 주성호 박사, Ellis Island Medal of Honor 수상자인 폴 진교 박사, 그리고 Ascent Health의 공동 설립자 이혜련 박사 등 교육과 신경과학 분야에 능통한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비엔비랩스 박운철 대표는 “키즈브레인 출시는 비엔비랩스가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업에서 헬스 및 에듀테크로 업태 확장을 알리는 것”이라며 “솔루엠헬스케어 및 유수한 국내외 뇌 전문가들과 함께 꾸준히 키즈브레인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문위원인 주성호 박사는 상파울루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쿠루메 대학교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대학교 병원에서 방문교수와 펠로우를 역임했다. 폴 진교 박사는 △Ellis Island Medal of Honor 2015 2010년 올해의 졸업생, △미국 주니어 상공회의소 선정 미국의 4대 젊은 교육자 △Outstanding American Foundation 미국의 뛰어난 청년 (Outstanding Young Man of America), △Alabama Jaycees 올해의 뛰어난 젊은 교육자 상, △Alabama Adult Education 올해의 우수 성인 교육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혜련 박사는 △2020-현재: Ascent Health (자폐 아동을 위한 온라인 피어 그룹) 공동 설립자/COO 및 CSO △2017-2020: ImpriMed, Inc. (Healthtech Diagnostics) 공동 설립자/COO △2013-2017: Stanford University 의과대학 신경외과 박사후 연구원 (신경과학, 관리) △2012-2013: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신경과학 박사후 연구원 (신경과학, 경영) 등 신경과학 분야에서의 연구 경험과 경영 능력을 쌓아온 다양한 헬스테크 및 교육 관련 연구 전문가이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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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모아, 러 MBG그룹과 '치치핑핑' 배급 계약... ‘글로벌 인지도 상승’
사진=아리모아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주)아리모아가 29일 러시아 MBG그룹과 치치핑핑 영상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MBG그룹은 2004년 설립된 러시아 최대 TV콘텐츠 제작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등 동유럽 14개국에 방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아리모아는 K-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을 미국의 ‘아마존프라임’, 영국의 세계 최대 규모의 키즈앱 플랫폼 ‘High brow’, 중국의 ‘텐센트’, ‘아이치이’,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배급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게 됐다. 계영진 아리모아 대표는 “치치핑핑은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모티브로 한 모험 애니메이션으로,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러시아어, 말레이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더빙을 완료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치치핑핑 아빠로도 불리는 계영진 대표는 최근 프리미엄 창의아동미술 프랜차이즈 ‘영렘브란트’와 MOU를 맺고 제11회 세계어린이날 미술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UN이 지정한 11월 20일 세계어린이날을 기념해 약 5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성장했으며, 치치핑핑이 K-애니메이션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치치핑핑은 한국에서도 영상 배급 및 라이선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3년 개봉한 치치핑핑 쿵쿵따 탐험대는 박스오피스 10위를 기록했으며, MBC 편성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6000여개의 유튜브 키즈 채널 구독자 증가율 4위를 기록한 것도 특이점이다. 치치핑핑은 현재 천재교과서 ‘밀크T 키즈’, EBS KIDS, 채널A, TV조선, 애니맥스, 재능TV, 대교어린이TV, IPTV 3사(SK, LG, KT), 홈초이스, 더키즈, 티빙, 웨이브, 네이버 쥬니버, 키즈톡톡플러스 영어 방송 등 다양한 케이블 채널과 IPTV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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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디즈니플러스 '폭군' ... 총든 어린여성을 신봉하는 이상한 감독이 있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포스터.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자, 지금 디즈니플러스의 '폭군'이 화제입니다. 김다미를 스타로 만들었던 영화 마녀와 같은 세계관 속 다른 이야기인데, 오늘은 폭군에 대한 간단한 감상평을 남겨보겠습니다. 폭군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킬러이자 금고기술자인 조윤수(채자경)는 평소 알고 지내던 무진성(연모용)의 의뢰를 받아 샘플 운반용 가방을 가로채는데, 이 샘플 가방에는 중국이 개발한 폭군 바이러스 캡슐이 들어있었고, 미국 CIA 출신 김강우(폴)와 국정원 국장 김선호(최국장), 전직 요원 차승원(임상)이 이 캡슐을 찾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이 과정에서 충돌한다는 내용입니다. 폭군이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기존의 박훈정 감독이 마녀 시리즈와 낙원의밤, 귀공자같은 하드보일드 영화를 제작했을 때의 평가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불친절한 전개, 중2병스러운 대사, 지나치게 폭력적인 장면이 그 내용인데, 총 4화로 구성된 폭군은, 1화만 봐서는 내용파악이 쉽지 않을 정도로 불친절합니다. 주인공 조윤수가 맡은 채자경이라는 역할은 쌍둥이 오빠가 인격에 내재되어 있는 다중인격 캐릭터인데, 중요한 장면마다 오빠와 대화를 하는 모습이 마치 혼잣말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김강우가 연기한 폴이란 캐릭터는 영어와 한국어를 혼용해 쓰는데, 마녀 1편에서 유명했던 지루해~ 보링~같이 감정적인 이야기를 할 때는 영어를 쓰고 중요한 대사는 한국어로 이야기 하는데, 익숙하지 않으면 상당히 거북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그래도 이렇게 중2병스럽고 유치한 캐릭터와 대사가 이제는 박훈정 감독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구축하고 싶은 세계관의 한 축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박훈정 감독은 신세계라는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의 느와르를 연출하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영화팬의 기대와는 다르게 신세계의 후속작을 내놓지 않은채 마녀와 브이아이피, 낙원의밤, 귀공자, 폭군같은 중2병스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어둡고 폭력적인 작품만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폭군 스틸컷. 심지어 이 모든 작품에서 나름의 공통점이 있는데, 무쌍의 어린 여성이 총을 들고 무쌍을 찍는다는 것. 마녀 1편의 김다미, 마녀 2편의 신시아, 낙원의밤의 전여빈, 귀공자의 정라엘(유쌍), 폭군의 조윤수가 그랬습니다. 저는 이쯤되면 박훈정감독이 특정한 패티시가 있다는 걸 넘어서서 이 분야의 장인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마녀1편을 제외하면 흥행과는 거리가 먼 성적표를 거뒀는데도 특유의 감성과 스타일을 그대로 밀어붙인다는 점이 대단합니다. 박훈정은 영화를 통해 인간의 내재된 폭력성, 그로인한 카타르시스와 허무함을 동시에 이야기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감독이며, 남기남 홍상수 이후 최고의 작가주의 감독이라는 평가를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본래 영화로 제작하려다 OTT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분량을 늘려서 OTT로 간 점은 신의한수였습니다. 분량을 늘렸으니 망정이지 만약 더 많은 편집과정을 거쳐 극장으로 직행했다면 한국영화계에서 박훈정이라는 이름을 듣기가 상당히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드라마 폭군에 드리는 평점은 10점 만점에 5점입니다. 세계관을 넓힐만큼 넓혔으니 이제는 박훈정 감독이 조금 더 마음을 다잡고 신세계2를 내놓든지, 김다미 주연의 마녀 시리즈로 다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영상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iss3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