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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 관련 대응 총력
신축공사장 화재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대환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14일) 발생한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 개최, 현장 대응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사고 개요> (일시) 2025. 2. 14.(금) 10:51분경 / (장소)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445(반얀트리 리조트 신축 공사장) (사고내용) 상기 공사장 리조트 B동 1층 내부 실내수영장 인근에 적재된 단열재에서 화재 발생 (피해현황) [인명] 사망 6명, 부상 7명(경상)(14:00분 기준) [재산피해] 조사 중 지난 외부 행사에 참석 중이던 박형준 시장은 화재 소식을 보고받은 즉시 시청 중대본으로 복귀해 상황보고를 받고, 기장군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박 시장이 현장으로 이동한 직후 시는 낮 12시 25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안전부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중대산업재해 및 재난안전 부서,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상황관리와 함께 시 차원의 지원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회의에 앞서, 오전 11시 10분경 부산소방본부 대응 1단계 발령과 동시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면서 긴급대응반을 편성해 화재 현장에 급파했다. 이어, 11시 30분 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현장 상황을 판단 후 신속 정확한 대응 및 지원책 마련을 추진 중이다. 시는 피해자가 이송된 시내 각 병원에 담당직원을 파견해 피해자의 상태를 점검(모니터링)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박 시장은 화재 현장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 인명 구조 현황과 사상자 보고를 받은 후 화재 발생 경위와 화재 진압 과정 등을 상세히 보고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공사장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시는 환자들의 쾌유와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라고 지시했다. 또한, “연일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어느 때보다 화재에 대한 위험이 높은 때인만큼, 시 관계부서와 소방당국은 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화재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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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청렴 교육 실시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전경(사진=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대환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하승희)은 18일 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소속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632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급식 관계자 전문역량 강화 위생안전·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위생관리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공정별 위생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류미진 장학사(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가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작업 위생관리 ▲급식기구 세척․소독 ▲식중독 발생 사례별 예방법 등 현장 맞춤형 위생관리 방안을 강연하며 참석자 모두가 식중독 예방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교육의 청렴 마인드를 고취시킬 청렴 동영상 시청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우리 아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학교급식 관계자에게 위생관리 전문가로 발돋움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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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치원 3~5세 유아학비 지원
부산시교육청 (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대환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최윤홍)은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3~5세 유아에게 2025학년도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이는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 및 학부모 부담경감을 위한 것이다. 지원금액은 공립 유치원은 유아 1인당 15만원(교육과정 10만원, 방과후과정 5만원), 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유아 1인당 35만원(교육과정 28만원, 방과후과정 7만원)이다.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하는 외국인(거소) 등록을 완료한 외국 국적 유아는 내국인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또한, 유아학비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법정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유아는 실비 범위 내에서 저소득층 유아학비를 1인당 월 최대 2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5학년도에는 학부모 부담경감을 위해 유아학비·보육료 지원 대상 유아 중 4∼5세에게 교육비 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2026학년도는 3∼5세까지 누리과정 전 연령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유아학비 및 저소득층 지원대상 유아의 보호자는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2월 28일 16시(주민센터 방문은 18시)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단, 외국 국적 유아의 보호자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유아학비 신청서를 제출하고 1개월 이내 외국인 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추가적인 유아학비 지원 확대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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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도서관, ‘2025년 상반기 야간 특강’ 운영
프로그램 안내문(이미지 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대환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권숙향)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해운대도서관 강의실에서 성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야간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퇴근 후 배움을 찾는 직장인과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이 도서관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은 3월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문학의 위상을 살펴보는‘여성 작가와 한국문학’,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속 다양한 질투의 감정을 분석하는 ‘예술가와 질투’ 강의를 진행한다. 4월에는 기초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체험하는‘부드러운 감성 오일파스텔’, 안전한 재테크 역량을 강화하는‘내 재산 키우는 첫걸음, 경매로 시작하기’ 강좌를 준비했다. 참가 희망자는 3월 강좌는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4월 강좌는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상반기 야간특강이 많은 지역주민에게 성장과 성취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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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메이커, 콜마그룹 신입사원과 핸즈온캠페인 ‘점자큐브 만들기’ 봉사
사진=체인지메이커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가 최근 콜마그룹 신입사원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큐브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콜마그룹과 함께하는 점자큐브 만들기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6일 진행된 이번 봉사 활동은 86명의 신입사원이 함께했으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시각장애인의 실정에 대해 배우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나눔교육시간을 가지고 점자큐브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점자큐브는 검수와 수선의 과정을 거쳐 국내 맹학교와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점자큐브는 체인지메이커의 핸즈온캠페인 중 하나로, 시각장애 아동들이 어려운 점자를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고, 휴대성이 높아 언제 어디서나 점자를 접할 수 있는 교구재다. 시각장애 아동들에게는 마땅히 가지고 놀만한 장난감이 없는 실정인데, 점자큐브는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점자교구재다. 또한, 후천적으로 장애가 발생한 중도시각장애인들도 점자를 쉽게 배움으로써 점자 문맹률을 낮추는데도 유용하다. 점자큐브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큐브 만들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뜻깊고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만든 이 작은 큐브가 누군가에게 세상을 보는 눈이 될 수 있다고 하니 뿌듯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현기 체인지메이커 매니저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직접적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각별히 신경 써서 만들어주셨다.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콜마그룹 신입사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만들어 준 점자큐브는 꼭 필요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활동을 진행한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는 보건복지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기업과 함께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특화된 국내 NGO 기관이며, 이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받는 노숙자, 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결연, 의료비, 교육비 지원뿐만 아니라 연탄 배달, 김장 봉사, 농촌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속해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해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서울, 충남, 경남에서 꿀벌을 지키는 밀원식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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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시티 주민들 “지하안전평가서를 왜 비공개하나” 분노 폭발
해운대 마린시티 2개 부지에 초고층 업무시설과 실버타운이 들어서면 가장 피해를 보는 곳은 해원초등학교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옛 홈플러스 부지에 지하 8층, 51층 규모의 업무시설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싱크홀 발생 가능성과 공사 소음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지만, 관계 당국과 시행사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13일, 마린시티 주민들은 공사장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구청과 시청, 시행사는 묵묵부답"이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주민들은 지금까지 총 37차례 집회를 열었으나,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민들은 지하안전영향평가서 비공개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이들은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해 평가서 공개를 요청했으나, '비공개 자료'라며 열람이 불가능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행사 설명회를 통해 제공된 자료를 전문가들에게 검토받은 결과 "내용이 부실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 주민은 "매립지 위에 지하 8층을 파내려가는 상황을 보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평가서가 제대로 작성됐다면 당당히 공개하면 될 일"이라고 비판했다. 주민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 피해와 이른 아침 시작되는 작업 시간에도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하루에도 수십 건의 민원을 접수하지만, 시정되는 부분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사진=제니스 비대위 제공 마린시티 제니스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주민들은 지난 5일 구청에 공사 작업시간과 소음 측정에 대한 공식 공문을 보냈으나, 구청은 이를 "정보공개요청건"으로 분류하며 아직까지 답변을 주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주민들은 "공사 작업시간까지 정보공개 요청을 해야 하는 것이 말이 되냐"며 구청의 소극적인 대응을 성토했다. 주민들은 초고층 업무시설 건립을 반대하며 매주 목요일 공사장 인근에서 '공감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아빠 힘내세요’의 작곡가이자 해운대 해원초등학교 교가 작곡자인 한수성 회장이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에 힘을 보태며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마린시티 초고층 개발이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고려한 대책 없이 추진될 경우,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 당국과 시행사가 주민들의 요구에 성실히 응답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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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 개막
경남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 중이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역을 오는 2월 14일부터 도내 전역으로 확대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주요 공공서비스와 모바일 금융서비스에서도 활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27일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거창군을 통해 발급 과정의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며 안정적인 도입을 준비해왔다. 올해 2월 1일부터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시군 지원반을 구성,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준비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자체 발급 테스트도 진행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희망하는 17세 이상의 도민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후 IC주민등록증 태그 방식 또는 QR코드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으면 된다. IC주민등록증 태그 방식은 집적회로(IC) 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태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재)발급하는 방식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IC주민등록증이 없는 경우에는 (재)발급 시 1만 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QR코드 방식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담당 공무원이 제시하는 QR코드를 촬영해 현장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오는 2월 14일부터 경남을 포함한 1단계 지역(경남·대구·대전·울산·강원·전북·전남·경북·제주)에서 시행한 후, 3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월 28일까지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도민들의 신원 인증 절차가 간편해지고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발급 과정에서 도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디지털 도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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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교육지원청, 퇴직 교(원)장들과 소통 간담회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17, 19, 20일 3일 동안 관내 2월 말 퇴직하는 유치원 원장 6명 및 초·중학교 교장 18명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퇴직 교(원)장들의 공로에 감사하고, 북부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김범규 교육장은 북부 교육 가족을 대표하여 그동안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원)장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 미래를 열어갈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펼쳐 나갈 퇴직 교(원)장들의 포부도 듣고 북부 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기회도 가진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북부 교육이 명품교육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 원로들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북부 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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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도서관,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립중앙도서관(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신용채)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 325명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 등지에서 ‘2025년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실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과 배움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의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2개 강좌로 구성했다. 독서와 인문학, 어학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문해력 쑥쑥! 그림책 놀이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감 up! 영어 스토리텔링’ 등 11개 강좌를 실시한다. 성인을 위한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치료’, ‘고색 한지공예’ 등 7개 평일 프로그램과 ‘매일 영어 스터디’, ‘라틴어 교실 초급반’ 등 2개 야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참가 희망자는 2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용채 관장은 “이번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우수한 강사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배움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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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 나서
부산시교육청 (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17일부터 올해 11월 초까지 관내 유치원 포함 공·사립학교, 교육행정기관 122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 현장의 산업 안전보건 업무 역량을 키우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컨설팅 미실시 학교·지난해 산업재해 발생 기관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소속 안전관리자와 중대재해 전담 인력이 2인 1조로 팀을 꾸려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들은 근로자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유해·위험 요인 파악, 그에 따른 개선 대책 지도·조언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 시간을 늘려 더욱 꼼꼼하고 내실 있게 컨설팅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전에는 산업재해 관련 각종 법정 서류 구비 여부 등 행정 분야 위주로, 오후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급식실 등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시설 분야 위주로 나눠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기관) 담당자들의 산업 안전보건 업무 이해도를 높여, 현장의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번 컨설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컨설팅은 산업 안전보건 업무 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없는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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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
홍보 포스터(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활성화를 위한 「생성형 AI, 질문 수업과 만나다!」 교수학습 자료집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 기반 교수학습 과정안 및 수업 참관록 양식, 홍보 포스터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발된 자료는 2025년 2월 10일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보급되었다. 이 자료들은 ‘2025학년도 새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기간 동안 교사들이 수업 및 평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이 된다.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은 2024년부터 추진된‘질문하는 수업’에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요소를 접목해 확대·발전시킨 수업모델로, 2025년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수업 혁신 방향과 맞닿아 있다. 이 수업 모델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사고하고 몰입하여 개념을 이해·응용·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생성형 AI, 질문 수업과 만나다!」 자료집은 중·고등학교 모든 교과에서 활용되도록 중학교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도덕, 과학), 고등학교 5개 교과(공통국어, 공통영어, 공통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로 개발되었다.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 질문 수업의 필요성 및 질문 유형, 질문 기반 수업 디자인 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6차시 분량의 교수-학습 과정안 및 평가 계획,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예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AI 활용 질문하기-생각하기-표현하기-협력적 문제 해결하기’의 개념학습과 적용학습을 융합한 수업 모듈을 적용하여 각 수업 단계에 적합한 질문(도입질문-핵심질문-정리질문)을 개발하였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토론, 글쓰기 등의 표현활동과 실생활 속 문제 발견 및 협력적 해결 과정을 질문과 연계하여 제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수업 공개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 기반 교수-학습 지도안 양식 3종(세안, 약안)과 최신 수업의 방향을 구조화한 수업 참관록 2종을 개발하였고,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수업 개념 및 수업 모형, 교사의‘수업 실천 1, 2, 3!’내용을 담은 홍보 포스터도 함께 보급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생성형 AI와 함께 생각하고, 질문하는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보급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질문을 통해 사고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탐구하는 변화된 수업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시대적 변화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교실 수업 혁신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교수-학습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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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 실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지상협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제11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대응해 지역의 신산업·신기술 혁신성장을 위한 사업발굴을 목적으로 오늘(1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총 4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지정**받아 지역기업 및 기관, 대학 등과 함께 신기술 기반의 실증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 : 지역의 신산업 혁신 및 균형발전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등 규제특례와 지자체‧정부 투자계획을 담은 특구계획에 따라 지정된 구역 **1차블록체인(’19.7.), 3차해양모빌리티(’20.7.), 6차암모니아친환경에너지(’21.11.),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24.4.) 이번 수요조사는 급변하는 첨단기술 여건,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응하고 규제자유특구제도와 연계할 수 있는 신규 실증 특례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발굴 분야는 신산업·신기술과 관련한 전 기술 분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요조사서 양식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 지역의 수요 및 산업 특성, 실증 특례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중기부 일정에 맞춰 지정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글로벌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규제자유특구 신규사업 발굴에 관심 있는 기업과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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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관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물(이미지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정의용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장관감염증 환자 수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10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사업 참여 의료기관(병원급 이상)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부터 지속해서 증가해 올해 4주 차*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간의 정점 중 최고 수준이다. * 2025.1.19.~1.25. 특히, 올해 4주 차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의 비중이 51.4퍼센트(%)로 높게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계절적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직접적인 환자접촉 ▲환자의 구토나 분변으로 오염된 환경과의 접촉 등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5세 미만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증가 시기 이후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유행하는 장관감염증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코로나19 이전 시기의 정점 대비 낮은 수준이나, 4주 차(1.19.~1.25.) 기준 지난해(2024년) 60명, 올해 123명으로, 105퍼센트(%)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올해 같은 기간 0~6세 영유아 환자 비율은 40.7퍼센트(%)로 높게 나타났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주요 감염경로는 유사하고, 감염 시 24~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보통 4~6일 정도 유지된다. 특히,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에서 철저한 감염 예방 관리가 필요하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집단시설의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 장관감염증 환자 관리 방안으로, ▲가정 내에서도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분리해 생활 ▲보육시설, 학교 등 집단생활하는 경우는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자제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차단 ▲접촉한 표면, 배설물에 오염된 물품은 소독하는 것이 권고된다.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끓인 물 마시기 등 안전한 음식 섭취 ▲식재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섭씨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기 ▲칼·도마는 소독해 사용하는 위생적인 음식 조리 수칙 등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장관감염증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다.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영유아 관련 시설에서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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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역시도 최초 민·관·학 협력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 추진!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주창헌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광역시도 최초로 무연고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사후 복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을 16개 구·군,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사업 방식이 ▲무연고사망자 발생 이후에 지인(장기적·친분관계를 맺은 사람 또는 종교활동 및 사회적 연대활동자 등)이 직접 사망 소식을 확인해야 해 번거롭고 ▲무연고사망자의 장례 의향을 미리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며, 기초자치단체인 동구와 남구에 이어 전 구·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무연고자가 사전에 희망하는 장례 방법과 장례를 치러줄 사람을 지정할 수 있게 됐으며, 지자체에서 장례주관자에게 연락해 무연고자의 부고 소식과 장례 희망 방법을 공유해 신속한 공영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사전장례주관자 신청서에 ▲장례주관희망자 ▲부고 알림 범위 ▲종교 여부 ▲장례 일수 ▲안치 방법 등을 기재할 수 있게 돼,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사망하기 전 본인이 서명한 문서 또는 유언의 방식으로 장례주관자를 지정'하는 규정에 대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대로 손쉽게 해당 내용을 신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사업 신청 대상은 부산 시민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대상자 등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서 관리 중인 대상자이며, 사업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구·군에서는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사업 신청·접수·지원을 하고, 신청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특히, 시는 민·관·학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청인(예정자)을 대상으로 '존엄사(웰다잉, well-dying) 교육'을 진행하고, ▲장례지도사 표준교육과정에 시 '사전장례주관 지정 사업'을 포함해 전문성 있는 장례지도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존엄사(웰다잉, well-dying) 교육] 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시 비영리민간단체인 부산웰다잉문화연구소를 통해서 ▲‘사전장례주관 지정 사업’ 및 사전연명의료서 신청 방법 ▲생명의 존엄성과 존엄한 마무리에 대한 인식 ▲생명의 자기 결정권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성 있는 장례지도사 양성] 일선 현장인 장례식장에서 근무하는 장례지도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시역 내 장례지도사교육기관 3곳*과 협업해서 해당 기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장례주관 지정 사업’에 관해 교육한다. * 장례지도사교육기관 3곳 :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동남장례지도사교육기관, 하늘누리협동조합 아울러, 시는 무연고자와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공영장례를 지원한다. 영락공원 공영장례 전용 빈소를 우선 사용해(빈소 사용료 불필요)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시는 작년 본예산 3억 2천만 원에서 추경을 통해 8천만 원을 증액해 공영장례 예산 4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당초 500명(1인당 80만 원)을 목표로 공영장례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초과한 총 573명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광역시도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공영장례 민·관·학 3중 협력체계를 더욱 내실화해 공영장례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무연고사망자인 경우, 장례식장에 조문하는 사람이 적어 형식적인 추모 의식, 관리 미흡 등과 같은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고, 공영장례에 대해 익숙지 않은 장례종사자가 있을 수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장례지도사교육기관과 협업해 해당 기관 실습생을 대상으로 ▲공영장례 사업 교육 ▲공영장례 장례 의식 실습 및 모니터링 활동 등을 진행해 공영장례 내실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도 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 정산스님)의 6개 종단**과 함께 고인의 마지막 길을 따뜻하게 배웅할 수 있도록 예를 갖춘 종교별 추모 의식을 진행해 고인의 존엄성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1월 천주교를 시작으로 월별로 종단별 추모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부산종교인평화회의 6개 종단 : 불교·성공회·원불교·유교·천도교·천주교 또한, 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각 구·군과 영락공원 누리집을 통해 공영장례 부고란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장사정책 추진과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영장례 다각화에 관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시도 중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2021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서울, 경기에 이어 무연고사망자 수가 많은 편이다”라며,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뉴노멀)을 고려해, 선도적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사전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을 추진해 연속성 있는 공영장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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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선적(제2022신방주호) 화재 사고 관련 비상 대책 회의 개최
부산 선적(제2022신방주호) 화재 사고 관련 비상 대책 회의(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대환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1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 선적 화재 사고 관련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월 13일 오전 8시 39분경 전북 부안군 북서방 5.4해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서구) 선적(제2022신방주호) 화재 사고에 따른 상황 점검과 지원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현장 상황을 판단하고 향후 상황관리 방향과 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신속 정확한 대응 및 지원을 위해 긴급대응반을 편성한 후 부안 현지에 급파해, 현장 상황관리와 함께 시 차원의 지원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회의에는 해양 및 재난안전 부서를 비롯한,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제2022신방주호 화재사고 개요> (일시) 2025. 2. 13.(목) 08:39분경 / (장소) 전북 부안군 위도 북서방 5.4해리 (사고어선) 제2022신방주호(34톤, 근해통발, 부산 서구 선적) (사고내용) 미상 원인의 발화 (피해현황) 12명 승선(구조 5명, 실종 7명) 박 시장은 이날 사고 개요 및 피해 현황 등 관련 보고를 받고 인명구조에 필요한 인력 및 자원 현황과 지원사항 등 실질적 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부산 선적(제2022신방주호) 화재 사고 관련 비상 대책 회의(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정부와 전라북도, 부안군, 해경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개인 어선이라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 등이 부족할 수 있으니 시에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하여 사후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선박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 불안감이 고조되는 만큼 선박사고 예방에 보다 더욱 신경을 쓰고, 선박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대책방안 마련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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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해 취약시설 점검 직접 나선다!
해빙기 대비 특별안전점검 회의 및 현장점검(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대환 기자] 박형준 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난(13일) 주요 취약시설 2곳의 안전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현장점검에 앞서 오전 9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개발현장 2층 안전교육장에서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한 재난·안전 관련 실·국·본부장으로부터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총괄계획’을 보고받고, 참석한 민간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빙기 대비 특별안전점검 회의 및 현장점검(사진제공=부산시) 이날 박 시장은 대규모 공사 현장인 'BIFC 3단계 개발 현장'과 '서구 암남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 정비사업 현장' 2곳의 안전 실태를 차례로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균열 등 위험 요인을 세심히 살펴보았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개발’은 남구 문현금융단지 내에 시행되는 총사업비 약 6천억 원의 민간투자(시행사 대우건설) 사업으로, 지하 5층, 지상 45층, 부지면적 1만293제곱미터(㎡)에 이르는 복합사무공간을 조성 중이다. ‘서구 암남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 정비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사면 낙석이 발생한 이후, 위험 요인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84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암남2지구 현장점검은 서구 부구청장도 함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 및 균열 등으로 인한 붕괴나 무너짐 사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사업 추진현황 등을 직접 살피고 향후 점검을 독려코자 추진한다. 2~4월 해빙기는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 전도,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특히, 부산은 타 지자체 대비 상대적으로 기후가 따뜻해 해빙기 도래가 빠른 편이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년에 비해 서둘러 점검을 시작했다. 시는 해빙기를 대비해 2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6주간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시설 1천200여 곳과 주요 취약시설 156곳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박 시장의 현장점검을 포함, 시행 예정인 안전점검 결과에서 발견한 지적사항 중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은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해빙기 대비 특별안전점검 회의 및 현장점검(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유례없는 한파에 대응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해빙기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해빙기를 맞아 일상 속에서 위험 요인을 발견하신다면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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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홍 부산시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지역간교육격차 학교 현장방문
학교방문 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지난13일 오후 3시 30분 서구 소재 부산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였다. 학교방문 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번 방문은 부산형 인강, 자기주도 학습환경 조성 등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정책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지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토대로 ‘2025년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추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학교방문 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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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3일 문해교육 학력 인정서 수여식 개최
수여식 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지난1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제11회 문해 교육 프로그램 학력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초등·중학 문해교육 기관별 이수자 대표 14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수여하였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문자 해득 능력을 키워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4학년도 학력 인정자 196명을 시작으로 2024학년도 138명(초등 87명, 중학 51명)이 학력 인정을 받아 총 1,803명의 초등·중학 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이번 학년도 학력 취득자 중 최연소 연령는 47세(초등과정 이수자)이며, 최고령 연령은 85세(초등과정 이수자 3명)이다. 수여식 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만학의 어르신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해·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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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수정책 2건, 국제환경상 'Green World Awards 2025' 수상 쾌거
부산시 수상내역 알림 메일(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정의용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 '을숙도 생태복원 프로젝트' 총 2개 정책이 「2025 그린 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 2025)」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 월드 어워즈’는 199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 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환경상으로, 2014년부터 전 세계의 우수한 환경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시작된 권위 있는 상이다. 시상식은 매년 전년도 챔피언을 배출한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올해는 오는 5월 12일에 전년도 최고 수상작이 나온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수상 부문은 탄소 감축, 기후 변화, 야생생물 보호, 에너지 관리 등 다양한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이뤄진다. 시의 2개 정책은 ‘탄소 감축’ 부문에 선정됐으며, 수상 훈격은 시상식 당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수상이 최초이며, 그동안 대한민국에서는 한국공항공사, 서초구, 수원시 등이 수상한 바 있다. < 그린 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 개요> ㅇ 명 칭 : 그린 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 ※ 2014년부터 시상 ㅇ 주 최 :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비영리 친환경 단체) ※ 설립연도 : 1994년 ㅇ 목 적 : 전 세계 친환경 실천사례 발굴 및 선정, 성과공유 및 홍보 ㅇ 주 제 : 환경개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탄소감축, 혁신 등 먼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시니어 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폐자원을 수거, 분해, 재생 등 선순환하는 정책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모델을 만들었다는 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폐플라스틱을 수거·세척·분류·파쇄하고, 시니어 환경 해설사(도슨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환경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시는 센터에서 새활용된 안전손잡이나 엘이디(LED) 조명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다시 설치하고, 새활용 제품의 판매 매출액의 일부를 노인일자리 기금으로 적립하는 등의 활동을 추진 중이다. 그간 ▲폐플라스틱 수거 75.6톤(탄소배출 저감량 95.3톤) ▲노인일자리 1천680명 창출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6천150명, 환경체험 1천10명 ▲유엔, 태국, 동티모르, 인천시, 제주도 등에서 기관방문 1천375명 ▲친환경 제품 판매 6억 원(기금 적립 3천여만 원)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각각 1곳 설립으로 시작된 사업은 ▲지난해(2024년)에 3곳(해운대, 영도, 중구)이 신규로 설립될 만큼 확대됐고, ▲올해(2025년) 5곳 ▲내년(2026년)에는 6곳이 신규 설립돼, 총 16곳(구·군별 1곳)이 설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후에도 민자 등을 추가로 확보해 구·군별 1곳 이상의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나아가, 시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협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모델을 확산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박형준 시장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이 양자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른 시일 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을숙도 생태복원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 복원을 넘어 철새 서식지를 회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체계를 강화하는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과거 을숙도는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의 유입 등으로 섬 대부분이 농경지로 경작되다가 1972~2006년 시의 분뇨처리와 해양투기 시설로 이용됐으며, 1993~1997년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처리하는 쓰레기 매립지로도 이용되며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된 바 있었다. 다행히 1990년대에 들어 그동안 훼손됐던 자연환경 복원과 보존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을숙도 생태복원 프로젝트(1999~2023년)’가 진행됐으며, 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철새서식지를 조성하고 습지를 복원했다. 특히,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개관(2007년)하며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교육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후 시는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유아숲을 조성하는 등, 탄소흡수원인 습지의 보전 가치와 중요성을 알려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으로 선정된 부산의 우수정책들은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의 '친환경 우수 정책(The Green Book)'으로 발간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 공공기관, 기업, 정부 등에 공유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의 다양한 정책들이 연이어 국제사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번에 수상한 정책을 비롯해 부산시민들이 누리고 있는 정책들은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수준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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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지상협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생활숙박시설의 불법적 주거 사용을 방지하고 합법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으로 숙박업 신고 안내와 함께 '용도변경 컨설팅 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제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0월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시민들이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변경하고자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장애요인 등을 사전에 파악해 생활숙박시설의 소유자, 수분양자 등이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변경 추진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은 올해(2025년) 9월까지 ▲지자체가 숙박업 신고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 발의한 경우 ▲생활숙박시설 소유주에 대해서 숙박업 예비신고를 하거나 용도변경을 신청한 경우에 한해, 2027년 말까지 이행강제금 부과를 유예하는 사항이다. 부산 내 생활숙박시설은 2024년 말 기준으로 총 1만 8천593실이며, 이 중 5천697실만 숙박업 신고를 완료했다. 아직까지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물량은 불법 주거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시급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해(2024년) 12월부터 시는 건축정책과 내 ‘부산시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설치해 단일 소통 창구로 생활숙박시설 소유자에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각 구·군에서도 지원센터와 전담 인력을 통해 지원창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2024년) 11월부터 두 차례 실시한 생활숙박시설 세부 현황 실태조사를 통해 조사·분석한 데이터를 유형별로 분류해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주요 지원 대책으로, 먼저 숙박업 신고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숙박업 신고를 원하지만 현행법 기준에 맞지 않아 신고하지 못하는 생활숙박시설 소유자 등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숙박업 신고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검토 중이며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에서 조례 제정에 대한 추진 사항을 수시로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숙박업 신고 기준은 충족하나 신고 방법 등을 알지 못해 신고하지 못한 생활숙박시설 소유자 등에게는 숙박업 신고 절차와 시설기준 등에 대해 온오프라인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숙박시설 소유자들이 용도변경의 가능성 여부와 예상 비용 등을 사전에 알고 이에 따라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변경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부산시건축사회와 협업을 통해 일정 요건을 갖춘 신청자에게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피스텔 용도변경에는 복도 폭, 주차장, 지구단위계획 등 여러 가지 장애요인이 있어, 시설별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데이터화·분석해 여건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개별 생활숙박시설마다 다를 수 있으나, 우선 ▲하나의 건물에 다수의 소유자나 수분양자가 있는 경우, 10호실 이상의 소유자나 수분양자가 동의할 경우 상담(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고, ▲건축 중인 사업시행자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컨설팅)은 오는 17일부터 구·군 건축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로 생활숙박시설이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아직까지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소유자들은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오는 9월까지 숙박업 예비신고 또는 용도변경 신청을 하시길 바란다. 또한, 용도변경을 희망하는 소유자와 수분양자 등은 이번 상담(컨설팅)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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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사를 위한 AI 리터러시 특강 개최
부산 서부교육지원청 (사진제공=부산시 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2월 14일(금) 오후 3시, 서부 관내 희망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교사를 위한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교사들이 수업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은 AI 기술의 발전과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 AI 리터러시의 중요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을 주제로 김용성 교수(충남대 기술교육학과)가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AI 기술을 교수·학습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다 혁신적인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교사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의 핵심 요소를 소개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AI 리터러시 특강이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을 대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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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도서관,‘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운영
(사진제공=부산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권숙향)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교와 공공도서관이 협력 통합 독서교육으로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와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인문 프로그램’ 2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북콘서트’는 공연과 함께하는 작가 강연으로 학생들이 작가의 책을 사전에 읽고, 북토크와 질문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공감형 북콘서트다. 특히, 올해는 11월 수능 이후 수험생을 위한 북콘서트(2회)를 추가로 구성했다. ‘독서인문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역사, 진로탐색(방송 스피치, 북트레일러)’등 5개 주제의 독서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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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 2025년도 학교현장 빈틈없이 지원
부산시교육청 (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본부장 김영호)는 2025년 신규 학교 지원 사업 9가지를 담은 ‘2025년 학교행정지원 운영 계획 홍보물’을 부산 관내 학교에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신학기 개학 준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2025년 새롭게 추진하는 9개 신규 지원 사업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물에는 2024년 초등 학습형 늘봄 운영지원, 계약제 교원 채용 지원, 학교 현장체험학습 맞춤형 지원, 공기질 점검 등 9개 사업과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2025년 ▲현장체험학습 지원 전문가 운영 ▲교복 검사 지원 ▲생존수영교육 업무 지원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계약 지원 ▲경비원·환경미화원·통학차량 안전도우미 채용 지원 ▲위탁급식 업무 지원 ▲기계설비유지관리 기준학교 성능점검 지원 등 총 9개 신규 지원사업으로 교사들이 학교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본부는 지난 1년간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2025년에도 업무의 범위와 깊이를 넓혀 학교현장이 교육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행정지원본부는 2024년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업무경감 만족도 94.4%, 업무지원 만족도 96.4%를 달성하는 등 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 학교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높은 지지와 공감을 받고 있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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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연수원, 중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기본 역량 다진다
부산교육연수원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연수원) [아시아뉴스통신=김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미란)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신규임용 교사 650명을 대상으로 교육연수원 등지에서 ‘중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예비 교사들이 교직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교직 윤리, 학급 경영, 학생 상담, 교수·학습 방법 등 다양한 분야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교사로서의 역할과 학교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토론과 실습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별 선배 교사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 활영법과 학생 중심 수업 설계에 대한 강의도 포함해 예비 교사들의 역랑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들이 교육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탄탄히 다지고,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newsbus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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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
여성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이미지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주창헌 기자] 부산시 여성회관은 「2025년 여성직업교육훈련」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며,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지정한 전국 새일센터에서 매년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호텔객실관리사 ▲아파트 경리사무원(1기) ▲아파트 경리사무원(2기) ▲3디(D) 펫-패션 특수복 제작 ▲통합 실버케어복지 실무 ▲하우스키핑 양성 ▲간호조무사 재취업실무, 총 7개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5개 과정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취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2개 과정을 추가했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간호조무사 재취업실무’ 과정은 최근 증가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편성한 것으로, 구직자들이 더욱 신속하게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경력단절 여성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등으로, 과정별 훈련생 20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수강료가 전액 무료이며, 참여촉진 수당과 교통비 등도 지원된다. 올해는 교육 과정 확대에 따라 모집인원이 총 140명으로 지난해보다 40명이 증가했으며, 수강료 무료, 참여촉진 수당*과 교통비** 지급 등 교육 혜택이 확대됐다. * 참여촉진 수당: 80퍼센트(%) 이상 출석 시 1개월(20일, 60시간 기준)에 10만 원씩 지급(최대 3개월까지) ** 교통비: 교육일 수 20일 단위로 지급, 단위 기간(20일) 출석률 80퍼센트(%) 이상 출석 시 5만 원씩 지급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라면 여성회관 2층 부산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여성새로일하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일정은 과정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교육복지팀 또는 부산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산새일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 등에 대해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친화적인 기업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홍수임 시 여성회관장은 “지난해 부산새일센터 여성직업교육훈련 교육생 중 78퍼센트(%) 이상이 교육과정 관련 분야로 취업에 성공했다”라며, “부산새일센터가 우리시 여성 취업의 문을 활짝 여는 열쇠로, 앞으로도 여성직업교육훈련을 비롯한 여성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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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극항로 개척 전담조직(TF)' 첫(Kick-Off) 회의 오늘(13일) 개최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대환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의 해빙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무역경제의 전략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부산 북극항로 개척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오늘(13일) 첫 (Kick Off) 회의를 개최해 선제적 준비체계 구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선사,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전담조직(TF)을 구성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 북극항로 허브도시 부산 조성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회의는 오늘(13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북극항로 개척 전담조직(TF) 위원들이 참석한다. 전담조직(TF)은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단장으로 선사,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언론계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분야별 국내외 동향 및 연구 결과 공유와 함께 북극해 항로 운항 경험이 있는 선사로부터 다양한 가능성을 들어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며, 미래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실현 과제 도출과 정책과제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회의는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북극항로 거점항구 유치 필요성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북극항로 관련 동향, 운항 경험 등의 발표 후, 전담조직(TF) 위원들 간의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김엄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북방극지전략연구실장의 북극항로 관련 각국의 동향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이명욱 (주)팬오션 프로젝트영업팀장이 정부가 추진한 북극항로 운항에 참여했던 그간의 경험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장하용 부산연구원 미래전략실장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시가 준비해야 할 부분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그간 기후 변화와 함께 홍해 사태로 발발한 수에즈 운하의 불안정성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항로로 북극 해상 운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져, 미국, 중국 등 국가별로 북극 해상운송 정책 마련에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다. 이에, 시는 동북아 최고의 항만인 부산항을 필두로 북극항로 개척에 선제적 정책 마련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들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정부 주도로 추진됐던 북극항로 시범 운항 사업 사례들을 참고해,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관련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부산 북극항로 개척 전담조직(TF) 회의에 그치지 않고 올해 중 북극항로 대토론회를 개최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해 정부의 지지를 끌어낼 예정이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항은 현재 세계 2위 환적항이자,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기준 세계 7위 항만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출입 무역 전진기지로서 국가경제 발전을 이끌어온 저력이 있다. 부산항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북극해 시대를 대비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움직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 북극항로 개척 전담조직(TF)이 이번 첫 회의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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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정책 홍보에 나서
AI 활용 부산시보 게시이미지 (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김대환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2025년)부터 정책 홍보 분야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2024년 세계 스마트도시 평가 13위에 오르며 글로벌 스마트도시의 위상을 세우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시는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올해 콘텐츠 제작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특히, 시는 대시민 홍보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가장 친근하게 이용하는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부산시보를 대상으로 매체별 전략을 세워 인공지능(AI)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는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짧은 영상(숏폼) 시리즈를 제작·공개 중이다. 현재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편 ▲소상공인을 위한 비타민 플러스(PLUS) 자금 편 ▲부산형 산후조리경비 편, 3편을 차례로 공개했으며, 이와 관련한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리즈는 총 8편으로 제작될 계획이며, 특히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에 시 공무원들이 직접 녹음 작업에도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은 지난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 추석 명절 기간에는 ‘다시 만난 부산의 추억’이란 제목으로 부산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모받아 인공지능(AI) 콘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턴 투워드 부산’이 있는 11월에는, 재한유엔기념공원과 공동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전우들이 인공지능(AI)을 통해 다시 만나는 모습을 연출해 감동을 선사했다. 해당 콘텐츠는 시 공식 해외 인스타그램에서 132만 뷰를 달성했다. 올해는 첫 인공지능(AI) 콘텐츠로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민생충전’ 정책을 홍보했다. 친근한 인공지능(AI) 이미지를 이용한 시민 반응형 콘텐츠를 공개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부산시보 '부산이라 좋다'의 경우 명확한 이미지 전달을 위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해 시보에 실었다. ▲경제회복 ▲혁신성장 ▲시민 행복 키워드를 이용해 경제정책 목표인 ‘빠른 경제회복과 혁신성장을 통한 시민 삶의 행복 증진’을 인공지능(AI) 이미지로 제작했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홍보의 다변화 시대인 지금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책 홍보가 이뤄져야 하고, 인공지능(AI)이 전 지구적인 추세인 만큼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하고 똑똑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다양한 소식과 정책이 어떤 참신한 인공지능(AI) 콘텐츠로 공개될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