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주요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의 소리를 경청합니다
부산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2월 12일과 16일 양일간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정책에 대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회 교통정책 시민참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성별, 연령별, 거주지별로 선정된 100명의 「교통정책 시민참여단」은 「부산도시철도 1,2호선 급행열차 도입」, 「임산부 콜택시(가칭 마마콜) 도입」 등 2개 안건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부산도시철도 1․2호선 급행열차 도입은 주요거점 간 이동시간 단축으로 도시철도 수송분담율 향상과 도심지 승용차 이용 감소 유도를 위한 것으로 급행열차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출퇴근시간대 열차 혼잡도 완화방안, 급행과 일반 열차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임산부 콜택시는 2020년 3월, 17개 광역시‧도 중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임산부가 택시를 이용할 때 일정 요금을 할인해 주는 출산장려 정책으로 정책효과, 이용률 향상을 위한 홍보방안, 임산부의 각종 맞춤형 서비스 제안(신생아 카시트 제공 등) 등에 대해 시민의 정책이해도와 공감대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미 「안전속도5030」과 관련 제1회 시민참여단에서 제시한 주요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한 바 있다.”면서 “이번 교통정책 시민참여단을 통해 급행열차와 임산부 콜택시 도입 관련 다양한 시민 의견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속보
-
크라우드펀딩으로 부산 창업․중소 기업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부산 창업․중소 기업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월 12일 오후 2시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한국예탁결제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2019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한국예탁결제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전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며, 각 기관 및 업계 관계자와 시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크라우드펀딩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후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및 크라우드펀딩 예정기업 10개사의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모의 크라우드펀딩,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인 ㈜티티씨디펜스 윤성욱 대표이사의 성공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모의 크라우드펀딩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시민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행사 참관객을 대상으로 가상화폐를 이용해 진행하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1층 로비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예정기업 약 15개사의 제품 전시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크라우드펀딩’이란 일반 시민이 창업기업의 기술경쟁력, 성장가능성 등을 보고 직접 투자 또는 후원을 하는 것으로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제도다. 지난해 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서는 8개 기업이 총 3억 원의 투자를 받아 펀딩에 성공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 로드쇼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에게는 크라우드펀딩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에는 소비자와의 소통과 시장 검증 및 초기 투자를 유치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따뜻한 겨울을 위한 마음을 전합니다!
부산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내일(11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동난방비 지원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기획사업으로 매년 취약계층들에게 부산시민들이 정성껏 모은 모금액을 전달해왔다. 모금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억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성금은 구·군에서 추천한 부산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6천 세대에 각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겨울철에 이번 지원금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올겨울 모두가 따뜻한 연말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사랑과 나눔의 물결이 부산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0일, 송상현 광장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127억 원을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대장정에 돌입했다. 출범식과 함께 송상현 광장에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되었으며 올해 모금목표액인 127억 원이 모두 모이면 나눔 온도 100°를 달성하게 된다.
-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부산 미래를 위해 머리 맞댄다
부산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시교육청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12월 1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관련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부산시는 김용구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기획경영실장이 ‘문해교육 현황조사를 통한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교육청은 류영규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부산미래교육 방향 탐색에 관한 기초연구’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 후, 부산교대 성병창 교수 주재로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평생교육의 한 부분으로서 문해교육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시점에서 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으며 연구결과는 향후 평생교육 정책 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도 4차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속에서 미래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탐색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면서도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주제 선정의 배경으로 꼽았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동세미나는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해 부산시와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이 시정과 교육행정을 위하여 한층 더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얀마 불교미술의 실체를 밝힌다!
미얀마 불교미술의 실체를 밝힌다!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부산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소장 강희정)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미얀마의 불교미술> 특별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지난 11월 19일부터 부산박물관이 개최한 국제전 <미얀마의 불교미술>과 연계한 학술대회로, 미얀마의 전통과 문화를 되짚어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된 미얀마 각 지방과 왕조의 다채로운 불교미술과 특징,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또한 코이카(KOICA)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 중인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중 미얀마 바간 파야똔주 사원 발굴 조사 성과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륙부 동남아시아의 최서부에 위치한 미얀마는 고대부터 바닷길을 통해 인도, 스리랑카와 인적, 물적 교류를 했고, 중국 및 태국, 캄보디아와도 관계를 맺었다. 이른 시기부터 불교를 받아들여 선진적인 문명 체계를 구축했고, 버마족이 세운 바간 왕조시대에는 상좌부 불교의 발전과 함께, 천 여기가 넘는 스투파와 사원을 조성하여 바간은 2019년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미얀마 최후의 꼰바웅 왕조는 버마족을 중심으로 다문화 속의 통일을 이루었다. 미얀마 불교미술은 고대부터 다양한 민족과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여 조성되었고, 분열과 통합을 반복하며 미얀마만의 독자적인 특성을 갖추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얀마 불교미술의 전통을 확인하여 그 특수성과 독자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향후 미얀마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방향과 인적·문화적 교류 측면에서 미래지향적인 한-미얀마 관계 수립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직.공익비리신고 부산본부 임명장 수여식 개최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교(FAU) 유체역학연구소 부산지사, 유럽연합(EU) 호라이즌 202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
박물관에서 즐기는 따뜻한 연말 클래식의 향연
선제적 예방과 능동적 대비! 재난관리 패러다임 전환한다!
‘부산아이 다(多)가치키움’ 보육유공 최고 영예 안다!
나만의 명화를 찾아라!
낙동강 국가도시공원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 모은다
부산시의 중국 관광세일즈 효과, 유커가 돌아온다!
부산시 청소년 상담·복지, 전국 최우수!
부산의 주요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의 소리를 경청합니다
-
크라우드펀딩으로 부산 창업․중소 기업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부산 창업․중소 기업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월 12일 오후 2시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한국예탁결제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2019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한국예탁결제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전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며, 각 기관 및 업계 관계자와 시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크라우드펀딩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후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및 크라우드펀딩 예정기업 10개사의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모의 크라우드펀딩,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인 ㈜티티씨디펜스 윤성욱 대표이사의 성공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모의 크라우드펀딩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시민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행사 참관객을 대상으로 가상화폐를 이용해 진행하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1층 로비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예정기업 약 15개사의 제품 전시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크라우드펀딩’이란 일반 시민이 창업기업의 기술경쟁력, 성장가능성 등을 보고 직접 투자 또는 후원을 하는 것으로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제도다. 지난해 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서는 8개 기업이 총 3억 원의 투자를 받아 펀딩에 성공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 로드쇼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에게는 크라우드펀딩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에는 소비자와의 소통과 시장 검증 및 초기 투자를 유치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미얀마 불교미술의 실체를 밝힌다!
미얀마 불교미술의 실체를 밝힌다!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부산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소장 강희정)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미얀마의 불교미술> 특별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지난 11월 19일부터 부산박물관이 개최한 국제전 <미얀마의 불교미술>과 연계한 학술대회로, 미얀마의 전통과 문화를 되짚어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된 미얀마 각 지방과 왕조의 다채로운 불교미술과 특징,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또한 코이카(KOICA)와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 중인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 중 미얀마 바간 파야똔주 사원 발굴 조사 성과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륙부 동남아시아의 최서부에 위치한 미얀마는 고대부터 바닷길을 통해 인도, 스리랑카와 인적, 물적 교류를 했고, 중국 및 태국, 캄보디아와도 관계를 맺었다. 이른 시기부터 불교를 받아들여 선진적인 문명 체계를 구축했고, 버마족이 세운 바간 왕조시대에는 상좌부 불교의 발전과 함께, 천 여기가 넘는 스투파와 사원을 조성하여 바간은 2019년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미얀마 최후의 꼰바웅 왕조는 버마족을 중심으로 다문화 속의 통일을 이루었다. 미얀마 불교미술은 고대부터 다양한 민족과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여 조성되었고, 분열과 통합을 반복하며 미얀마만의 독자적인 특성을 갖추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얀마 불교미술의 전통을 확인하여 그 특수성과 독자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향후 미얀마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방향과 인적·문화적 교류 측면에서 미래지향적인 한-미얀마 관계 수립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부산 미래를 위해 머리 맞댄다
부산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시교육청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12월 12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관련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부산시는 김용구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기획경영실장이 ‘문해교육 현황조사를 통한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교육청은 류영규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부산미래교육 방향 탐색에 관한 기초연구’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 후, 부산교대 성병창 교수 주재로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평생교육의 한 부분으로서 문해교육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시점에서 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으며 연구결과는 향후 평생교육 정책 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도 4차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 속에서 미래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탐색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면서도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주제 선정의 배경으로 꼽았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동세미나는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해 부산시와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이 시정과 교육행정을 위하여 한층 더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따뜻한 겨울을 위한 마음을 전합니다!
부산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내일(11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동난방비 지원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기획사업으로 매년 취약계층들에게 부산시민들이 정성껏 모은 모금액을 전달해왔다. 모금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억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성금은 구·군에서 추천한 부산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6천 세대에 각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겨울철에 이번 지원금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올겨울 모두가 따뜻한 연말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사랑과 나눔의 물결이 부산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0일, 송상현 광장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127억 원을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대장정에 돌입했다. 출범식과 함께 송상현 광장에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되었으며 올해 모금목표액인 127억 원이 모두 모이면 나눔 온도 100°를 달성하게 된다.
-
부산시, 메디컬ICT융합센터 2019년 성과 공유
부산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오는 12월 11일 오후 5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2019 메디컬ICT융합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 기업, 대학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올 한 해 동안 메디컬ICT융합센터에서 지원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부의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지원방향도 함께 소개한다. 메디컬ICT융합센터는 부산경제진흥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부산대학교병원 내에 문을 열고,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획과제 지원사업 중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제안한 ‘병원 의료 폐기물을 방사선 전자빔을 이용하여 일반폐기물로 처리하는 기술개발’ 과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분야로 향후 국가연구개발 유치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화 지원사업 중 ㈜아르티벡스와 ㈜에이엠티코리아가 협업하여 개발한 ‘실버세대 맞춤형 복약 관리 스마트 필케이스 개발’ 사업은 특허출원과 저작권 등록으로, 향후 제품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지역 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서는 위트리 등 8개 기업이 참여하여 중국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상담을 통해 4,300달러의 현장계약 체결, 83,500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으로 의료·헬스케어 산업이 부산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꾸준히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 2020년에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확대한다
부산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12월 11일 오후 4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지역 창업기업인 250여 명과 함께 ‘2019년 창업성과 보고 및 창업문화 확산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창업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힘차게 달려온 창업기업 대표를 비롯해 예비창업가, 창업지원 멘토, 차세대기업인클럽, 부산벤처기업협회 등 창업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다양한 분야의 창업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교류회는 부산창업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엔젤벤처협회 고영하 회장의 창업특강을 시작으로, ▲2019년 부산 창업지원사업 성과보고, ▲열두 명의 우수 창업기업인과 유공직원에 대한 시상, ▲성공 창업기업 사례발표로 진행되며, 2019년을 보낸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2020년 새해를 설계하는 의미를 담는다. 그동안 부산시는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 비전 달성을 위해 권역별로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국 최초 창업지원조례 제정 및 창업촉진지구 지정, 3,733억 원의 창업펀드 조성 등 창업 입문에서부터 재도전 창업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주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롯데 엘.캠프(L.CAMP), KRX·IBK창공, 위워크 등 수도권의 우수 창업 플랫폼을 유치했고 이전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 곳곳에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등 부산 전역 어디에서나 창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부산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부산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인프라가 확충되어 있고, 내실 있는 지원프로그램들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시 논의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분야 투자 확대와 국제기구설립을 위한 연대 구축이 기대되는 만큼 2020년에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부산의 창업기업이 글로벌 창업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민단체 230곳, LG사이언스홀 폐관철회 촉구 “폐관하면 제품 불매운동 벌일 것”
9일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 새싹로 165 부산LG사이언스홀 입구에서 부산지역 230개 단체로 구성된 '부산 LG사이언스 홀 폐관반대 운동단체협의회가 LG가 폐관에 대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부산 LG사이언스 홀 폐관을 앞두고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불매운동까지 불사하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지역 230개 단체로 구성된 '부산 LG사이언스 홀 폐관반대 운동단체협의회‘는 9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연지동 LG사이언스 홀 앞에서 폐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홀 폐관 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만일 자신들의 의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부산 시민과 함께 LG제품 불매운동 등으로 강력히 저항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부산의 연지동은 한국전쟁 이후 LG그룹의 발상지로 오늘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게 한 모태이자 밑거름이 되었던 곳“이라면 ”LG에서는 이런 점을 충분히 인식하여 1998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과학관인 ‘LG사이언스 홀’을 이곳 연지동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당시 과학교육 시설의 황무지였던 부산에 과학의 랜드마크로 우리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 미래를 보여 주며 지난 20여 년간 부산시민의 사랑 속에 함께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런 부산LG사이언스홀이 오는 27일 문을 닫는다는 소식은 과학관을 이용했던 수많은 관람객의 추억과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꿈을 동시에 뺏어가는 것으로 여겨져 안타까운 마을을 이루 표현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LG는 최근 국·공립 과학관이 늘고 이용률이 떨어져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말을 하나, 부산보다 과학관이 훨씬 많은 서울은 사이언스홀을 확장·이전을 검토하면서 부산만 폐관한다는 것은 지역 차별, '부산홀대'로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부산의 출산율이 떨어져 관람객이 다소 줄었지만 부산의 한 가운데에 위치해 접근성이 편리하고 여전히 연간 6만여 명이라는 인원이 찾고 있는 만큼 LG는 폐관이 아니라 더 많은 투자와 시설현대화로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는 것이 자신들의 생각이며 간절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한편, 폐관을 결정한 LG 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LG사이언스홀' 전시 공간을 'LG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센터(가칭)'로 전환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
부산 이기대 공원 주변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나서
부산 이기대 공원 주변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나서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이기대 공원에서 공무원, 관계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해양쓰레기 줄이기 정화활동 및 홍보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증가, 바위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해양오염이 심각해지고 해양생물이 위협받음에 따라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 함께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부산시, 부산해양경찰서,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수호운동연합 등 기관․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11월 15일 영도구 자갈마당에서 처음 활동을 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남구 이기대 공원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하는 것이다. 부산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 및 연안 오염지역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환경보전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부산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국내산으로 둔갑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판매업소 11곳 적발!
부산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일본산 수입수산물 불법 유통·판매 행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산시 특별사업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최근 다량으로 유입되고 있는 일본산 수입수산물인 참돔·가리비·멍게 등의 불법유통 행위에 대한 수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일본산 수입 활어와 어패류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8곳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곳 등 11곳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적발했다. 또한, ○○구 소재한 수산물시장 내 28곳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했다. 이번 수사는 최근 일본 수입수산물의 반입·유통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만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일본산 참돔ㆍ가리비ㆍ멍게와 중국산 낙지 등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8곳과 일본산 멍게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곳 등 11곳으로 부산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 조치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A업소(○○구 소재)는 일본산 참돔 25.3kg을 국내산으로 원산지 표시하여 일반 손님에게 제공했고, B업소(○○구 소재)는 중국산 낙지와 일본산 가리비 20kg을 국내산으로 판매했다. C업소(○○구 소재 등) 등 6곳은 일본산 멍게 약 510kg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다 적발되었다. 이들 8곳 일반음식점에서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유통된 수산물은 약 2,000kg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D업소(○○구 소재 등) 등 3곳은 일본산 멍게를 원산지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가 적발되었다. 특사경은 즉각 관할 구청에 통보해 행정처분 조치하였다. 이외에도 수산물시장 내에서 원산지 표시사항을 일부 누락하거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원산지를 표기하는 등 표시사항을 경미하게 위반한 28곳을 현지시정 조치했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이 특히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불법 식품이 수입·유통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식약청 등과 긴밀히 공조해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故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영결식 거행
故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영결식 거행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오늘(9일) 오전 9시 부산시청 후문 광장에서 부산공무원노조 주관으로 故 정경진 전 행정부시장 영결식을 진행했다. 영결식은 동료 직원과 유가족, 조문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영결사, 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어 친구들과 시간을 못 보냈다. 이제는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 일하면서 마음 아프게 한 분들 계시면 제 부덕이지 아무런 사심 없었다”는 살아생전 고인의 퇴임식 날 육성이 흘러나오는 순서에서 참석자들 모두 울음을 삼키기도 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영결사에서 “그분은 저를 위해 너무나 많은 것을 내려놓았다. 세상을, 부산을 바꾸기 위해 자신의 꿈을 접고 저를 선택했을 때 저는 후배나 동료를 넘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동지를 얻었다”면서, “그러나 저는 무엇 하나 그 사람을 위해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 언젠가 이 빚을 갚겠다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이제 그럴 기회조차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정경진 부시장은 입버릇처럼 부산은 아직 그 진가가 드러나지 않은 도시라 했다. 어느 도시보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지만, 아직 그것을 다 보여주지 않은 도시라 했다”면서, “우리가 하겠다. 당신의 길은 아쉽게도 여기서 멈추지만, 당신이 추구하던 가치와 이상은 살아있는 우리가 짊어지겠다. 당신이 남긴 헌신과 열정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정섭 부산공무원노조위원장은 조사에서 “모든 직원에게 항상 밝은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셨고 직원 복지를 위해서라면 두말없이 들어주셨던 당신! 내가 평생 자랑하는 건 우리 직원들이 3년 연속 뽑아준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이라던 당신!”이라 부르면서, “불과 3년이 채 지나지도 않아 이렇게 돌아오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 늘 겸손하고 소탈하게 세상을 대했고 참으로 정 많고 가슴이 따뜻했던 당신! 너무 보고 싶다”며 흐느껴 말했다. 이날 유족을 대표해 장남 정해욱 씨는 “아버지는 ‘부산’이라는 말만 들어도 애틋해 했다. 힘든 병상에서 몇 차례나 의식을 잃고 깨어나 의료진이 ‘여기가 어디냐’ 물으면 ‘시청’이라고 답하셨다”면서 “아버지 육신은 가시지만, 그 마음은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故 정경진 전 행정부시장은 1959년 경남 남해 출생으로, 부산상고와 동아대를 졸업했다. 1983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국무총리실, 대통령비서실, 행정자치부와 부산시 주요 요직을 거쳐 2014년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사상 스마트시티 조성 등 서부산 발전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는가 하면,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현장 최일선에서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해 전국 최초로 메르스를 종식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 밖에도 대중교통 무료환승, 피란수도 부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부산형 기초보장제도 시행 등 초석을 마련, 부산 발전에 기여했다. 故 정 전 부시장은 지병인 골육종으로 지난 5일 별세했다. 오늘 오전 발인, 시청 후문광장에서 동료 공무원들의 애도 속에 영결식을 치렀다. 장지는 창원 공원묘원이다.
-
부산시,“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함께 어루만집니다”
부산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지난 2일부터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2019년 인권주간 기획전 「상처를 짓다」’ 의 폐막식이 10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상처의 기억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바닥에 작업공간을 꾸려 작가들이 자유롭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이 시청 로비를 점점 채워나가는 과정 자체가 또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의도했다. 전시 기간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생존자인 한종선 작가의 형제복지원 모형과 그림, ▲김신윤주 작가의 조각보 프로젝트 ‘우리는 왜 그들을 보지 못했을까’, ▲박미 작가의 ‘집’, ▲이강석 조각가의 ‘세월호 침몰하던 날 뚫린 가슴 시로 메운다’, ▲이유라 작가의 ‘상처를 감싸다’와 ‘숲’, ▲정진영 조각가의 ‘영혼을 뽑히다’ 등을 선보였다. 지난 5일에는 이난영 작가가 ‘상처를 빗다’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엄문희 작가와 이동수 작가는 각각 전시 첫날과 마지막 날의 현장 기록을 맡았다. 10일 폐막식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과 전시회 참여 작가들이 함께 「상처를 짓다」 전시를 관람하고 감상을 공유한다. 또한, 전시 기간 다양한 상처를 담아 만들어진 작품들을 김신윤주 작가의 조각보로 감싸 안는 퍼포먼스 ‘상처를 안다’를 진행한다. 이후 유은주 공연인의 춤 공연 ‘아리랑 피고 지고 – 진실규명 그날까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9일간 다양한 사람이 참여하여 각자의 상처를 드러내고 이야기하고 어루만지며 시청 로비를 채워나갔다. 특히 형제복지원사건 피해생존자 몇 분이 참여하여 한종선 작가와 함께 형제복지원 모형을 만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여러 사람의 마음이 이어진 조각보로 상처를 담은 작품들을 감싸 안는 폐막식 퍼포먼스를 통해,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이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9월 오거돈 시장의 사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해 피해자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한 피해신고센터를 확대해 내년 1월 피해자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
[아통 포토] 동남권 관문공항 단디 결정해라!
7일 오후 2시 부산역광장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대정부 조속결단촉구 부.울.경 800만 시도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
[아통 포토] 동남권 관문공항 대정부 조속결단촉구한다!
7일 오후 2시 부산역광장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대정부 조속결단촉구 부.울.경 800만 시도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김영춘의원,김해영의원,윤준호의원, 박인영 시의회의장이 참석했다./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
[아통 포토] 단디 검증해라!
7일 오후 2시 부산역광장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대정부 조속결단촉구 부.울.경 800만 시도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
[아통 포토] 부산역, 동남권 관문공항 대정부 조속결단촉구 총궐기 대회 열려
7일 오후 2시 부산역광장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대정부 조속결단촉구 부.울.경 800만 시도민 총궐기대회가 열렸다./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
‘너랑 나랑 부산에 가면’… 올겨울 즐거움이 가득
‘너랑 나랑 부산에 가면’… 올겨울 즐거움이 가득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에스알티(SRT) 수서역사 지하 1층 상설홍보관에서 ‘너랑 나랑 부산에 가면’을 주제로 찾아가는 부산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5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통행하는 수서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 한해의 특별한 마무리를 원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부산의 다채로운 겨울 행사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남포동, 서면, 해운대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트리축제를 비롯해 2020년을 새롭게 여는 시민의 종 타종행사와 북극곰 축제 등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행사가 홍보 대상이다. 또한, 부산관광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겨울철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전문 사회자가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하여 부산관광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하게 되며, 참가자에게는 부산관광대표기념품이 포함된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7일에는 부산의 근현대사와 원도심 관광자원을 주제로 하는 거리극이 행사 현장에서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4계절 언제든지 방문해도 즐거운 부산을 알리기 위하여 이번 찾아가는 부산홍보관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2019년 마무리도 부산과 함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누구나 믿고 이용하는 공공보건의료, 부산이 앞장선다!
누구나 믿고 이용하는 공공보건의료, 부산이 앞장선다! (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주관 ‘2019년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2018.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추진실적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제공·필수분야의 보건의료 적정공급 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의 5대 추진전략 세부실행과제에 대하여 실시되었다. 부산시는 9개 평가항목 중 8개 항목에 대하여 ‘우수’를 받았다. 특히 계획서의 개별사업 지표를 포함해 적극적이고 도전적으로 구성된 점이 높게 평가되었고 시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산대병원, 의료원이 협력하여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산의료원도 외부자원 연계사업 추진 등 다양한 공공보건 프로그램운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민선 7기 들어 부산시는 ‘가족이 행복한 건강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의료이용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는 등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부산시와 부산의료원은 최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누구나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벨트 구축과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강화하여 건강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