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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뉴미디어멤버스 역대 최대 규모로 모집한다
기자단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부산의 소식을 전달할 ‘2023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시민기자단)’ 11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부산의 변화를 이끌어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건설’, ‘낙동강 취수원다변화 사업’ 등 미래비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부산의 대변화를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부산시의 눈과 귀’가 되어줄 올해 뉴미디어멤버스를 역대 최대 규모(2022년 60명)로 모집,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에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의 변화 외에도 문화, 관광, 여행 등 다양한 소재로 현장을 취재하고자 부문별 세부 분야도 다양화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두 부문으로 나눠 각각 80명, 30명씩 총 110명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부문’의 경우 부산의 다채로운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고자 기존 블로그 기자단, 사진기자단 외에 외국인 기자단, 출향인 기자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유튜브 부문’은 영상기획, 촬영 편집, 영상 출연 등 총 3개 분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뿐만 아니라 부산시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에서 진행하는 생방송 등에 시민 리포터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뉴미디어멤버스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각자 맡은 부문·분야별 다양한 주제의 블로그,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작성하게 되며, 월간 기획회의, 워크샵(이하 멤버스데이)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콘텐츠 및 기사 채택 시 원고료가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제출서류 심사 및 전화 면접을 통해 ▲ 소통 ▲ 운영 ▲ 발전 역량 등을 평가, 올해 뉴미디어멤버스를 최종 선정한 다음, 2월 28일 부산시 누리집과 블로그, 개별 연락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시 블로그와 유튜브는 부산시민과의 소통 매개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부산시민의 눈으로 보다 다양하고 깊게 부산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이번 뉴미디어멤버스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멤버스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이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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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동물보건사 양성교육시행]
농축산식품부공고 제2023-47호에 따라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 교육시행 사진제공=부산경상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김재영 기자]pos3880@naver.com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21년도, ’22년도 교육실시 후 연속 평가 인증 교육환경 품질을 인증 받았다. [동물보건사] 국가 자격증 제2회 시험은 2023년 2월26일 있을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수의테크니션], 영국은 [수의간호사] 그리고 일본은[애완동물간호사]로 선진국에서는 전문직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직업군이다. 동물보건사 자격은 동물간호 수요 인력에 따라 동물진료 전물인력과 진료서비스를 위하여 2022년 첫 시행된 국가자격증 제도이다.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21년도이어 ’22년도 연속 평가 인증 사진제공=부산경상대학교 동물보건사 양성 인증기관은 2-4년제 대학과 평생교육기관의 반려동물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학과들 중 농림축산식풉부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이 실시하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평가 기준을 충족한 교육기관이다. 2020년 30명 입학정원으로 출발한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 조직과 운영 -교육과정-학생 - 교수 - 교육시설및실습가자재 등 5개영역 15개부문, 12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충족해 2021년도 이어 2022년 평가에서도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최동락 학과장은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반려동물행동교정‧특수목적견훈련전공, 애견미용‧펫패션전공, 동물사료영양전공의 반려동물산업과와 융합운영으로 동물보건사+애견미용+행동교정 +펫푸드영양 전공역량을 갖춘 융합형 동물보건사를 배양하는 것이 타 대학과 차별화된 전문인력 양성이 최고 강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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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최진규 제49대 부산교도소장 취임
최진규 제49대 부산교도소장.(사진=부산교도소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교도소는 제49대 부산교도소장으로 최진규 전 경북북부 제2교도소장이 지난 30일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1993년 교정간부 제36기(7급 공채)로 임용된 최진규 소장은 한국형사정책 연구원 연구관, 법무연수원 교수를 역임했다. 2017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안양교도소 부소장, 경북북부 제2교도소장을 지냈다. 경북북부 제2교도소 재임 시 서울동부구치소 확진 수감자 다수를 수용해 완치시키는 과정에서 소속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협심토록 하여 일상에 복귀시키는 등 기관장으로서의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주교도소장 재임 시에는 장애우처우 프로그램, 심리치료 프로그램, 집중인성교육 프로그램 등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적극 도모 한 바 있다. 이후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을 거쳐 1월 30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부산교도소장에 취임했다. 사진=부산교도소 제공 최진규 소장은 "인권과 질서가 조화로운 수용관리,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기관 운영을 할 것이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부산교도소 동료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정행정을 구현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 운영을 하겠다.” 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진규 소장은 특별한 취임식 없이 각 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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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특사경 공식 출범
사진=부산교도소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교도소는 2월 1일 교정시설 내 범죄 엄정 대응을 위해 ‘부산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를 공식 출범했다. 부산교도소는 1일 오전 ‘부산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 1월 9일 법무부 교정본부가 특별사법경찰권의 적극 행사를 통한 수용질서 확립을 위해 내놓은 ‘교정경찰대’ 구성 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부산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는 특별사법경찰대장 및 수사팀·정보팀으로 구성되어, 부산교도소 교정시설 내 생기는 각종 사고 및 수용자의 진정·청원에 대한 조사 및 수사를 맡게 되며,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절차를 거쳐 엄정한 처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진규 부산교도소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부산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 운영을 통해 교정기관 내 발생 범죄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구성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정시설 내 범죄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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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설 사)경헌시니어센터 이흥숙 신임 이사장 취임
사진=최상기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부설 사단법인 경헌시니어센터의 16차 이사장 취임식이 25일 진행됐다. 이흥숙 신임 이사장은 "소외된 노인들에게 음악 예술 경연과 건강한 노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헌종합예술단은 한국무용·가요·민요·하모니카·섹소폰 등 자원봉사활동을 2007년 부터 시작됐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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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종합병원, 최첨단 디지털 PET-CT 도입 가동
사진=온종합병원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지방 종합병원으로서는 드물게 각종 암을 중점 치료하고 있는 부산 온종합병원이 새해 1월부터 부산·경남권 최초로 최첨단 고해상도 디지털 PET-CT를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장비는 검사 시 방사선 피폭선량을 절반 줄이면서도, 고해상도로 작은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어 앞으로 암이나 치매 조기진단에 획기적인 진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부산대병원장)은 “온종합병원 암병원은 신체대사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PET)와, 신체구조에 대한 이상 유무 검사를 위한 전산화 단층촬영(CT)이 결합된 핵의학장비인 최첨단 디지털 PET-CT 장비인 유나이티드 이미징사의 ‘uMI550’를 부산·경남권 최초로 도입해 새해 1월 26일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하고, 현재 검사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PET-CT 장비는 환자 신체의 기능과 형태 이상 여부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으므로 각종 미세 암의 조기 진단은 물론, 병변과 장기의 변화를 조기에 확인하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이어서 국내에서는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온종합병원에서 이번에 도입한 최첨단 디지털 PET-CT 장비 ‘UIH uMI550’는 실리콘 소재의 디지털 검출기를 사용해, 기존 아날로그 장비 보다 화질이 빼어나서 진단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디지털 PET-CT의 장점으로는 △방사성의약품 주입량을 줄여 환자 피폭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고, △민감도와 해상도가 우수한 섬광체(LYSO 크리스털)를 사용함으로써 검사 효율을 75%까지 증가시켰다. 또 △기존 아날로그 장비의 저가형 PMT(광전자증배관)가 아닌 실리콘 소재 디지털 검출기를 사용함으로써 80% 가까운 검출 신호 향상이 이루어져 작은 병변도 발견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 아날로그 장비보다 영상획득 범위(24㎝ Axial FOV)가 넓어져 환자 검사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으며, 고도비만 환자의 검사에서도 보다 더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진단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유나이티드 이미징사의 디지털 PET-CT 장비가 빼어난 효과를 나타내자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의료기관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 휴스턴과 중국 상해를 본사로 두고 있는 ‘유나이티드 이미징사’는 120여 종의 영상진단 장비에서부터 암 치료기(선형가속기)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의료장비를 판매하는 다국적기업으로, 특히 독보적인 기술력과 PET의 핵심 부품인 SiPM 디지털 검출기 독자 개발 등으로 현재 세계 PET-CT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현재 유나이티드 이미징의 PET-CT 장비 ‘UIH uMI550’는 일본 미나미 토호쿠 대학병원·후지타 대학병원,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병원·미시간 주립대 BAMF 센터 등 암 치료로 유명한 의료기관 등에 300여대 설치 및 운용되고 있다. 온종합병원 류성열 암병원장(방사선종양학과·핵의학과 전문의)은 “이번에 도입된 디지털 PET-CT 장비는 인공지능(AI) 및 최신 기술이 탑재돼 있어 적은 양의 방사성 의약품 주입으로도 신속 검사 가능해 방사선 피폭선량과 검사시간을 대폭 줄여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진일보했다”고 평가하고, 이미 미국 및 유럽 등의 의료기관에서는 속속 디지털 PET-CT 장비로 대체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온종합병원 암병원에서는 최첨단 고해상도 디지털 PET-CT 도입을 통해, 암 조기 진단은 물론 치료 중인 암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법 적용이 가능해져 암 극복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구 고령화로 급증추세인 치매와 심뇌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진료에도 적지 않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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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활성화시민단체 임원, 직능본부장 등 인선 완료
(사진제공/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18일 11시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5층 혁신홀에서 운영위원회의를 진행하고 위원들이 센터 정문 앞에서 부산경제살리기 피켓 홍보를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18일 11시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5층 혁신홀에서 운영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이사회를 겸한 운영위원회의의 열고 본격 활동 채비를 마쳤다. 운동본부는 이날 정관 수정 보완에 이어 김영주(서부산협의회회장), 권명준(부산을가꾸는모임대표), 남복희(미래연부산대표) 등 3명을 공동상임대표 선출하고, 이어 40개 시민사회단체대표들이 당연직 공동대표로 추인되고, 각 분야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직능본부장을 추인 발표했다. 직능분야에서 환경본부장에 수영강생태보존협회 대표, 대저대교건설본부장에 김영주 대표, 문화예술본부장에 손계정예모겔러리대표, 저출산본부장에 유태영교수, 황령산 개발본부장에 남복희 대표, 2030 월드엑스포유치 본부장에 권명준대표, 북항개발본부장에 최상기대표, 나훈아거리조성본부장에 서인수대표, 탄소중립본부장에 장영규대표, 교통문화본부장에 주영곤대표를 추인했다. 운영본부는 2월 중 부산시장 면담의 기회를 갖고 시민들의 강렬한 부산경제 살리기 운동의 의지를 전하고, 4월 이내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어 부산경제의 발목을 잡는 이분법적 논리에 대응하기 위한 학술적 대처, 다양한 시민 토론에 대비하기 위해 분야별로 전문적 이론 정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운영본 부는 이어 문화예술분과를 중심으로 2월 중 부산관광활성화, 경제살리기의 당위성을 담은 홍보 창작 연극 「2023 다시 부산으로」를 자비(自費) 발표하기로 하였다. 권명준 공동상임대표는 “부산의 살길은 관광뿐이다. 침체 일로에 있는 현실에서 황령산 전망대가 홍콩의 빅토리아파크를 능가하는 관광명소가 되어 청년 일자리가 생기고 경기가 되살아 나도록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운동본부는 부산경제살리기를 위해 직능별 전문성을 키워 거버넌스에 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지원과 황령산 개발 지지, 가덕 신공항 조성, 대저 대교 건립 등 서부산권 활성화, 탄소중립 범시민실천운동전개, 북항개발추진 운동 등 각 분야별 부산경제살리기운동을 측면 지원하기로 해 운동본부의 향 후행보가 초미의 관심이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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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 "고교학점제 성공 힘들어... 교권 바로 서야"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이 KNN 인물포커스에 출연하고 있다.(사진=KNN 화면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교육 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부산 교육이 직면한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학력인구 감소와 학력 저하 심화, 교육의 양극화 현상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은 최근 KNN 인물포커스에 출연해 부산교육의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 했다. 조 회장은 먼저 부산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동서교육의 양극화'를 들었다. 조 회장은 "부산은 말은 제2의 도시이지만 교육의 수준은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다. 양질의 기업체가 없다보니 중산층이 적고, 교육을 소홀히 하는 경향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부산권의 중산층이 동부산권으로 빠져나간다. 동서간의 경제적 격차가 교육의 격차로 번진다. 심지어 우수 교사들도 환경이 좋은 지방으로 지원을 많이 하다보니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조 회장은 "낙후된 서부산권 환경을 동부산 못지 않게 개선해야 한다"며 "우수 교사들의 서부산권 지원시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2025년부터 도입될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해 조 회장은 '시기상조'라고 표현했다. 조 회장은 "대다수의 교원들이 고교학점제를 반대하고 있다. 반대 이유는 현행 입시제도와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교학점제를 하게 되면 과목이 늘어나는데, 그러려면 교사가 충원돼야 하고 교실도 늘어나야 한다. 준비상황과 상충되고 있는 부분 때문에 성공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회장은 바른 학교, 바른 교육을 위해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회장은 "요새 아이를 적게 낳다보니 아이들을 너무 과잉 보호하게 되고, 학교에서 과거의 방식대로 생활지도를 하는데 상당히 애로사항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성교육을 하려고 해도 문제가 교권이 많이 추락된 부분이 있다"며 "교권이 추락하다보니 올바른 학생 교육이 잘 되지 않고 있다.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우리 교육 동동체가 함께 힘을 써서 선생님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줄 수 있는 풍토가 조성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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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시민·전문가 상상력이 결집한다!”
부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오후 3시, 서면 KT&G 상상마당 3층 공연장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상상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현재 추진 중인 부산 도시브랜드의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을 비롯해, 현재 전문가그룹 ‘상상곱하기x’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황부영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와 나 건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아울러, 부산시민 340만 명을 대표해 구성된 시민참여단(상상더하기+)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질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답변에 이어 현장에서 즉석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부산의 도시브랜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브랜드에 대한 상상력을 결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토크콘서트는 지난 13일, 부산의 새로운 도시 슬로건이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로 결정된 이후 처음 진행되는 시민참여 행사로, 새로운 슬로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4만 명에 가까운 시민분들과 전문가분들께서 참여해 ‘Busan is Good’을 부산의 새로운 얼굴로 정해주셨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슬로건 선정은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위한 신호탄일 뿐, ‘부산이라 좋다’라는 슬로건이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삶에서 느낄 수 있도록 도시브랜딩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만5천 명의 시민투표와 부산 도시브랜드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다이내믹 부산’을 대신할 새로운 도시 슬로건으로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슬로건 디자인과 도시브랜드 홍보전략을 마련하는 등 도시브랜드 연착륙을 위한 준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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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친환경 실내 휴식 공간 <스마트가든> 23곳 조성한다!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조성후 2021년(사진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사업비 8억3천만 원을 투입해 부산 시내 다중이용시설 등 23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 공기정화식물과 자동급수시스템이 결합된 형태로 실내에서도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일상생활을 실내에서 보내는 시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심신 치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1년부터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돼왔다. 조성대상지는 부산 시내 산단 입주기업,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이며, 올해는 식물 치유 효과가 필요한 교육상담시설, 사회복지시설까지 조성대상지를 확대해 추진한다. 스마트가든 설치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이 향후 5년간 유지·관리하는 조건으로 부산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구군)는 해당 기업(기관)과 협의해 무상으로 스마트가든을 설계·시공해준다. 시는 조성공간의 특성에 따라 벽면형·혼합형·큐브형 등 다양한 형태로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한경대학교 스마트가든 이용효과성 검증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을 조성하면 뇌 혈류량이 2배 이상(153%) 감소해 피로가 해소되며 혈압이 감소해 신체적 긴장감과 스트레스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감신경이 감소하고 부교감신경이 증가해 일상 스트레스가 완화되며, 피로와 우울이 50% 이상 감소하고 의욕 및 활기가 100% 이상 증가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스마트가든은 도시민의 건강․치유․정서에 큰 도움이 되는 친환경 실내 휴식 공간이다”라며, “우리시는 ‘살고 싶은 친환경 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매년 20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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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보행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 공사' 기공식 개최
수영강 휴먼브릿지(사진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수영강변 데크광장(수영동 현대아파트 앞)에서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과 수영구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214m, 폭 7~18m의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보행교로, 지역업체인 성림종합건설 주식회사와 거보건설 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화명생태공원 연결보행교’(금빛노을브릿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삼락생태공원 연결보행교’(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교)와 함께 보행 중심의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로서 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APEC나루공원과 수영팔도시장, 수영사적공원, 비콘그라운드, F1963를 연결하여 보행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영강 휴먼브릿지가 준공되면 수변 문화 공간을 창출함과 동시에 보행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보행교로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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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2023 부산여성 신년인사회 참석
눈속의 부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2일) 오후 3시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2023 부산여성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지역 내 각계각층 여성 지도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주최하고, 여성단체 5개 협의체에서 공동 주관하는 ‘부산여성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지역 각계 인사와 여성계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박형준 시장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하여 여성계에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행사는 민요그룹 홍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5개 협의체 단체장의 환영사 ▲신년메시지 전달 ▲신년사 ▲리셉션 순서로 진행된다.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성계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평등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여성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실현, 저출산 등의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하여 일회성 지원보다 실질적 효과가 있는 정책 위주로 진행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부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여성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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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강라이온스클럽, 동산원 재원아동에 ‘사랑나눔’
왼쪽부터 부산최강라이온스클럽 유동우(부총무), 제권진 (환경사회봉사분과 위원장), 이동필(회장), 김은형(동산원장), 허재경(총무). (사진=동산원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부산최강라이온스클럽 이동필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5일 부산시 수영구 동산원(원장 김은형)을 찾아 물품과 식사후원 봉사를 펼쳤다. 부산최강라이온스클럽은 이날 동산원의 생활실 씽크대를 교체하고 재원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등의 후원 활동을 했다. 사진=동산원 제공 이동필 회장은 평소에도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던 중 좋은엘리베이터(주)의 제권진 대표의 연계로 동산원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 대표는 동산원의 기존 후원자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평소 어렵게 생활하는 젊은 학생들과 어린이들을 돕고 싶었는데 좋은엘리베이터를 통해 동산원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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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의 실적! 3년 연속 거래실적 1조 달성
엄궁농산물도매시장(사진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엄궁과 반여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의 청과류 거래금액이 전년 대비 5% 이상 늘어 개장 이후 역대 최대인 1조 867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장별 실적은 ▲ 엄궁농산물도매시장 34만9천 톤(t) 5천642억 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 24만7천 톤(t) 5천2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산시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해인 1994년 당시 거래금액인 1천747억 원보다 6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이번 성과가 지난해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가·수의, 그리고 온라인 등을 통한 비대면 거래 확대와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활동, 유통종자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점과 일부 농산물의 출하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은 각각 1993년과 2000년에 개장해 시민들의 청과류(채소, 과일) 수요량 80% 이상을 공급하고, 농산물 가격안정에 이바지하는 등 부산지역 농산물 유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도매시장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를 확대해 시민이 원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을 남부권 거점 도매시장으로,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을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시민친화적 미래형 도매시장으로 이전 건립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3년 연속 1조 원이 넘는 거래금액을 달성하고, 농식품부 주관 전국 공영농산물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도 A등급 우수시장으로 평가받는 등 부산의 농산물도매시장이 남부권 도매시장의 중심이면서 저력 있는 도매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편리하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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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모아, 계영진·노하현 각자 대표 체제... “전문경영인 영입으로 IP 비지니스 본격화”
아리모아의 노하현 신임 대표와 김태수 이사.(사진=아리모아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글로벌 애니메이션 ‘치치핑핑’ 제작사 ㈜아리모아(이하 아리모아)는 노하현 전 ㈜자란다 운영총괄이사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리모아는 계영진·노하현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아리모아의 웹 사업부는 계영진 대표가 총괄 경영을 이어가는 한편, 애니메이션 사업부는 노하현 대표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재편돼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노하현 신임 대표는 SK텔레콤을 거쳐, 키즈 에듀테크 플랫폼 ‘자란다’(시리즈B, 누적 투자유치 448억원)의 운영총괄이사를 역임했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단계별 운영전략 수립을 도맡아, 시드 투자 단계부터 시리즈B 단계에 이르기까지 자란다를 키즈 매칭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이끈 바 있다. 김태수 전 자란다 사업총괄이사도 노 신임 대표와 함께 아리모아에 합류했다. 우리은행에서 신규 브랜드 및 리테일 전략을 담당하던 김태수 이사는 자란다에서 역시 신사업 추진 및 전국 지역 대상 서비스 확장, 투자 유치 등에 기여한 신사업 발굴의 전문가다. 아리모아는 키즈 시장에서 역량을 증명한 전문경영인 영입을 계기로, 지식재산권(IP) 사업 전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전방위적인 사업확장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아리모아의 3D 특허기술과 제작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치치핑핑’ IP에 대한 글로벌 팬덤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공격적인 업무제휴 및 라이선스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계영진 아리모아 대표는 “더 큰 성장, 더 큰 미래를 향해 미래 대응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을 결정하고 어렵게 영입한 노하현 COO의 역량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은 아리모아가 디즈니와 같은 글로벌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하현 신임 대표는 “아리모아는 척박한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20년이 넘는 업력을 쌓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K-애니메이션의 입지를 넓혀온 기업”이라며, “새로운 시도와 공동의 창조를 이끌어내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아리모아가 글로벌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리모아의 ‘치치핑핑’은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베트남, 중동 등 57개국에 배급된 글로벌 콘텐츠다. ‘치치핑핑’ 공식 유튜브 채널은 전 세계 6천여 개 키즈 유튜브 채널 중 구독증가율 4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구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역시 MBC 편성 애니메이션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지상파, 케이블, 종편, IPTV, OTT 등 미디어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아리모아는 100개국 이상에 치치핑핑을 배급하면서, ‘글로벌 애니메이션’, ‘글로벌 키즈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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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봉수대 랜드마크 조성은 부산 경제 살리는 길
(사진제공/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5일 오후 부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등 환경/시민사회단체들이 황령산 봉수전망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황령산 봉수전망대 생태환경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이하 부경동) 등 환경/시민사회단체는 5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원하며 황령산 봉수전망대 랜드마크가 부산관광의 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경동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과 황령산 랜드마크 조성 등 관광 활성화 사업만이 부산이 살 길이며, 시민도 이에 공감하고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부경동은 “현재 어지럽게 방치된 황령산 주변을 생태환경적으로 재정비해 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황령산 관광 활성화 사업이 사업자의 배를 불린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며, 지역 향토기업이 개발에 참여해 공익 기여를 통해 부산 사랑을 실천하려는 것을 반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틀전 3일 부산환경회의와 부산시민운동단체 연대는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황령산은 도시 정중앙에 위치한 숲으로 시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휴식과 치유의 장"이라며 "부산시와 개발업체는 황령산의 생태 환경적 기능과 가치를 무시하고 관광을 빙자한 개발 논리만 앞세우고 있다"고 주장하며 개발을 즉각 철회하라고 성명서를 낸바 있다.황령산 봉수전망대 조성사업은 황령산 일대에 봉수전망대와 케이블카(로프웨이)를 설치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지난달 28일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재심의 끝에 조건부로 통과 시킨바 있다. 통과 이후 황령산 전망대 개발에 대한 찬반양론에 불씨가 붙어 초미의 관심인 가운데 시민들은 저출산고령화의 도시! 노인과 바다만 남는 부산의 살길은 경기 활성화 이외는 답이 없다는 데 공감하는 분위기여서 기후위기와 환경훼손을 주장하는 반대 측이 어떤 대안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경동 등 찬성측은 중구/동구/서구/영도구 원도심 4개구가 인구소멸지역이 되고, 갈수록 위축 되어 가는 부산경제의 돌파구는 관광개발 뿐임을 강조하고 있고, 부산시 역시 황령산 개발을 야심차게 추진하여 2030 월드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할 계획임을 천명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관심이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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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개최 지원사업 공모
눈속의 부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글로벌 마이스 행사를 육성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부산시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개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공모 접수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민간 자체개발 전시회 및 국제회의에 대해 행사 개최비, AKEI 인증, 전문가 컨설팅 및 성과분석,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육성단계별 ▲대표(최대 1억 원) ▲우수(최대 7천만 원) ▲유망(최대 5천만 원) ▲신규(최대 3천만 원) 전시회를 총 7건 이내 선정하고, 국제회의는 ▲희망 단계(최대 4천만 원)를 2건 이내 선정하여 총 9건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부산 대표 마이스 행사를 육성하기 위해 ‘국제회의, 포럼, 대회, 쇼’ 등을 결합한 융복합 전시회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신규 분야 자격요건 중 사업자 등록 3년 이하의 업체만 신청 가능한 규정을 삭제하여 부산 전시·컨벤션 업체의 신규 행사 개발을 장려할 방침이다. 또한, 시비 매칭 없는 국가공모사업에 추가 신청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하고 선정된 전시회에 AKEI(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인증을 위한 실비를 지원하여 국비 획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월 27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로 전자우편과 신청서 출력물을 동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이스산업과 또는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쟁이 점점 심화하는 마이스(MICE)산업에서 부산이 우위를 지킬 수 있도록 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는 작년 사업을 통해 생활, 모빌리티, 친환경, 반려동물 분야 등 전시회 6건, 해양여성, 헤어, 푸드 리퍼브 분야 국제회의 3건을 지원하여 참관객 87,961명 계약실적 216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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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산, 2022 부산사회조사 결과 공표
부산사회조사(자료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산지역사회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22일간 진행한 ‘2022 부산사회조사’의 결과를 공표했다. 1996년 1회 조사를 시작으로 2022년 27회를 맞은 ‘부산사회조사’는 지자체 최초로 부산에서 실시하였으며, 시민의식과 생활 수준 및 실태, 사회변화상을 알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조사이다. ‘2022년 부산사회조사’는 1만7천860개 표본가구 내 만 15세 이상 부산시민 3만 1천 877명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 5개 부문(조사항목 60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부문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강] 만 15세 이상 부산시민 10명 중 5.2명(’20년 대비 9.7%p↑)이 운동을 하고 있으며, 1주일에 평균 운동일수는 3.6일, 1회 평균 운동시간은 1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이 높을수록 운동비율이 대체로 높았으며, 주로 이용하는 운동시설로 20~30대는 ‘사설 스포츠센터’, 40~60대 이상은 ‘인근 공원’이며, 건강증진을 위해 적절한 식사(46.4%), 충분한 휴식(41.6%), 규칙적인 운동(30.9%) 순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관 서비스 만족도에서 71.5%가 ‘만족’(’20년 대비 1.4%p↑)한 것에 비해 ‘불만족’은 1.8%(’20년 대비 0.6%p↓)로 나타나 부산의 의료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전] 부산시의 안전이 타지역과 비교했을 때 ‘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58.8%(’20년 대비 2.2%p↑)로 나타났으며, 부산시 안전을 위한 최우선 시행사업으로는 ‘교통안전’, ‘범죄/폭력 예방’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전반적인 지역사회 안전에 대해 ‘안전하다’ 45.3%(’20년 대비 7.9%p↑), ‘불안하다’ 9.9%(’20년 대비 6.2%p↓)를 비롯해 안전과 관련된 모든 분야(자연재해, 범죄, 교통사고 등 8개)에서 안전감은 상승하고 불안감은 낮아졌으며, 특히 신종전염병에 대해서는 ‘불안하다’ 비율이 28.8%(’20년 대비 21.5%p↓)로 2년 전보다 불안감이 크게 해소되었다. [환경] 부산시의 현재 체감 환경 중 가장 만족하는 부문은 ‘녹지환경’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저탄소 그린도시 부산의 미래상에 한걸음 다가간 것으로 보이며,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문은 ‘소음·진동’으로 개선해야 할 취약한 환경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각종 정비 및 재개발 사업의 활성화에 따른 건설소음 및 자동차 소음 등의 요인으로 보여진다. [가족] 시민들이 선호하는 가족 형태는 74.2%(’20년 대비 1.5%p↑)가 자녀가 있는 가정(부모와 동거 유자녀 58.8%, 부모와 비동거 유자녀 15.4%)을 선호하며, 선호하는 노후 생활은 단독생활이 89.3%(’20년 대비 1.5%p↑)로 나타났다. 출산율 증가를 위한 현안으로 ‘보육료 지원(19.5%)‘, ‘여성 근무여건 증대(16.1%)’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맞벌이 가구의 여성을 대상으로 일 중단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85.9%가 ‘일할 수 있을 때까지’라고 응답하였다. [사회통합] 부산시민이 느끼는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0점으로 이는 매년 꾸준히 증가(’20년 5.8점, ’21년 5.9점)하여 생활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며, 부산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느끼는 시민은 45.3%, 자랑스럽지 않다고 느끼는 시민은 6.4%로 나타났다. 청년층(15~39세)을 대상으로 이주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가 82.0%, ‘있다’는 18.0%로 나타났으며, 이주하려는 이유는 ‘구직, 취업, 직장’이 61.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청년층의 인구 유출을 막을 일자리 창출 등 각종 고용정책 등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2022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부산소개-부산통계-통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통계조사에 참여하여 소중한 의견을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조사의 결과를 잘 분석하여 앞으로의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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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태양 바라보는 부산시민들
해운대 앞바다에 2023년 1월 1일 새해 첫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날인 1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 송정, 다대포 등 부산 전역에서 3년 만에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일출 카운트 다운에 이어 오전 7시 35분쯤 계묘년 첫해가 모습을 드러냈다. 시민들은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 받고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기도 했다. 새해 첫 태양을 스마트폰에 담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해맞이 기념 공연, 해운대 일출 명소 4곳 현장 생중계, 보이는 라디오, 해맞이 감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설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해운대 뿐만 아니라 송정해수욕장, 청사포, 장산의 일출 장면을 생중계했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된 계묘년을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 포토존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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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모아, ‘웹어워드코리아 2022’ 전문정보분야 홈페이지제작 대상 수상
사진=아리모아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홈페이지 제작 전문기업 (주)아리모아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2'에서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를 출품하여 전문정보분야 대상을 수상했으며, 대학분야에 전주기전대학과 경북전문대학교로 출품하여 2개 사이트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웹어워드 코리아 2022’은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현재 운영 중인 유무선 기반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주)아리모아는 1999년도부터 웹사이트 개발업무를 시작해서 2016년부터 웹어워드코리아에 매년 3개부문 참여로 현재까지 꾸준히 3개분야 모두 수상하고 있다. (주)아리모아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받은 자체 개발한 홈페이지관리자모드(CESS5.0 CMS)로 홈페이지를 구축함으로 홈페이지 관리자가 웹기술이 없어도 쉽게 운영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반응형서비스 기반에 따른 사용자페이지는 PC와 모바일 화면 개발 외 태블릿 가로형, 세로형 사이즈까지 맞춰 개발함으로 관리자, 사용자 화면에 대해 완성도 높은 개발서비스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웹전문 개발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아리모아는 부산강소기업, 부산히든챔피언, 부산선도기업, 부산IP스타기업, 부산우수기업인 선정 등 부산을 대표하는 IT기업으로 삼성전자 , 벡스코, 롯데자이언츠, 부산관광공사, 부산환경공단, 부산항만공사, 힐튼호텔, 울산대학교병원, 강릉아산병원, 부산의료원 등 대형 프로젝트 구축 및 30여 개의 대학교 통합 홈페이지 구축 이력이 있다. 현재 아리모아에서 제작하여 MBC에 방영중인 3D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치치핑핑’은 기존 수출국가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대만, 베트남,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등 총 57개국에 수출 배급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로서 글로벌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계영진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벡스코, 부산테크노파크 개편사업과 대전기술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프로젝트로 '웹어워드코리아 2023' 에 출품하여 수상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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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부산만이 저출산고령화 돌파구 마련할 수 있어
28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단체대표들이 부산경제 살리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이하, 부경동) 소속단체 회원 30명이 28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부산 관광 활성화 및 경제살리기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냈다. 부경동 회원들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부산 경제를 살리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부산살리기에 힘을 실었다. 기자회견장에서 권무상 수영강생태보존협회 대표는 “황령산 생태관광개발에 일부 환경 단체들이 환경파괴를 내세우며 반대를 하고 있는데 이미 봉수대까지 도로가 잘 연결되어 있어 환경 훼손을 연결시키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고 오히려 친환경적 생태관광개발에 힘을 보태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권명준 부산을 가꾸기 시민모임 대표는 “고향 부산이 이대도 주저앉을 수는 없다. 2050년이 되면 부산 인구가 200만 명 대로 추락한다고 하는데 공공의 가치는 부산을살리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저 출산 도시 부산, 고령화 속도 1위 도시 부산이 살길은 경제가 활력을 찾아 젊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 답은 관광 부산 이외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이어 두 번째 도전으로, 당시에는 ‘재심의’가 결정됐다. 이날 2차 도시계획심위원회를 열리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newsbusan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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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함안군 함안면 출신 한학자 괴천(槐泉) 조용태 선생 탄신 100주년
사진=조금세 회장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괴천(槐泉) 조용태 선생은 1922년 12월 23일 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495번지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함안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퇴우 조진규 지사로 조지사는 1919년 3월 19일 약관 16세로 독립 만세운동에 참가한 것을 비롯하여 1925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함안 지국장 및 주재기자로 언론 활동 및 각종 항일활동, 신간회 함안지회 결성, 함안 농민조합운동, 함안지역 청년회와 청년동맹, 형평사 운동과 6.10만세 사건, 신간회 경남대표, 상해 독립단 경남대표로 활동하다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당 입당과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옥고와 울분이 병이 되어 1941년 8월 10일 마산요양소에서 향년 38세로 요절하였다. 괴천 조용태 선생은 어릴 때부터 총명하였으며 일찍이 신학문을 습득하였고특히 한학과 역사에 능통하여 함안 조씨 문중의 족보와 선조들의 문집번역에 적극 참여하였다. 일부 사이비 역사 학자들이 백촌 김문기 선생을 사육신에 포함하려는 시도가 있자 단종실록과 세조실록을 인용하여 이의 부당성을 각계 요로에 진언하여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괴천 조용태 선생은 고향을 지키면서 함안면 의회 의원과 함안면 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역임하고 4.19 혁명 이후 발족한 함안군 초대 교육위원 등 각종 사회활동을 하였다.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서점을 운영하여 자녀교육과 각종 문집번역 및 함안 조씨 문중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괴천 조용태 선생은 1991년 지병으로 평소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였으나 이를 보지 못하고 타계하였다. 부친 퇴우 조진규 선생은 2018년 8월 15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었고 퇴우 선생의 공적비는 고향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에 1981년 지역유지의 정성으로 건립되었다. 사진=조금세 회장 제공 후손으로 장남 조금세, 차남 조민제, 삼남 조찬제, 사남 조신제, 장녀 조경선, 차녀 조경순이 있다. 손자녀로는 조홍래, 조덕래, 조황래, 조민교, 조미영, 조인경, 백환종, 백현종, 백선영, 김유미, 김혜진, 김대섭이 있고 증손녀는 조현서이다. 괴천 조용태 선생 장남 조금세 회장은 전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 및 운영위원, 대통령 자문 국정과제위원, 한국교총/교육부 교섭대표,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상임대표, 부산교총회장, 부산사립교장회 회장, 동주대학교 이사, 동아고•동아중 교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 국가원로회의 부산공동의장, 부산 락스퍼 국제영화제 명예조직위원장, 국민의 힘 부산시당 고문 및 전국위원, 교육특위 위원장 등을 맡아 교육 및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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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굿즈, 수분보충 음료베이스 ‘워터루프‘ 선봬
사진=크리에이티브굿즈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크리에이티브굿즈는 수분보충 음료베이스 ‘워터루프’를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선보인다. 24일 크리에이티브굿즈에 따르면 ‘워터루프’는 음료베이스 제품으로 하루 수분 충분 섭취량이 부족한 국내 성인 남녀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복숭아, 오렌지, 레몬 세가지 과일맛으로 구성했고 발포정 타입으로 물에 넣으면 짧은 시간 내 용해된다. 다수의 수분보충 음료과 다르게 워터루프는 필수 영양소들과 비타민 B군과 A, C, E, D3을 넣어 물을 섭취하면서 필요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수 있도록 했다. 운동 전 후에 수분 보충을 하는 음료와 다르게 포도당, 정제소금, 카페인, 설탕을 함유하지 않아 칼로리나 에너지 과잉 섭취 부담을 줄인 것이 강점이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인 유산균을 더했고, 다이어트 목적으로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식이조절을 하는 성인들에게 필수 영양소 결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게 크리에이티브굿즈의 설명이다. 워터루프 이희원 PM은 “최근 셀프메디케이션 트랜드의 대두로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영향소를 찾고, 설탕 섭취에 신경을 쓰며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하고 있기에 건강에 있어서 핵심적인 수분보충의 필요성을 인식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런칭하게 됐다” 고 전했다. 한편 워터루프는 오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으로 브랜드를 런칭하고 오는 2023년 1월 중순부터는 공식자사몰을 통해서 판매할 예정이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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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메타버스 파인힐병원 개원
대한민국 최초 메타버스 파인힐 병원 개원./사진제공=한국메타버스협회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대한민국 최초 메타버스 1호 병원이 탄생했다. 메타버스공간 구축으로 ESG경영에도 동참하고 있는 파인힐병원(이사장:박정미 병원장:김진목)은 효과적이면서도 근본적인 암 치료를 위한 통합의학적 암 면역치료와 전문 암 심리치료, 자연 힐링치료,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위한 식이치료 등의 차별환된 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암중점 재활 대표 병원이다. 가족들과 떨어져 병원 생활을 하는 환자들이 메타버스 (ZEP)공간안에서 가족을 만나고 병원의 정보도 200% 활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녹여 공간을 만들었다. 직원들간의 소통과 회의, 세미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 모든 채널을 메타버스 (ZEP)공간안에 모두 모아 병원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파인힐 병원 환우 송년회의 밤./제공=한국메타버스협회 VR을 통한 의과대학 해부학 수업, 로봇 수술 등 많은 부분에 메타버스 기술이 적용되고 있지만 메타버스형 홈페이지를 구현 한 것은 파인힐 병원이 최초 유일하다. 박정미 이사장은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병원에 머물고 있는 가족의 생활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병원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단순 텍스트로 확인하는 그 이상의 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메타버스 (ZEP)공간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메타버스 공간 제작과 자문에는 한국메타버스협회교육원이 참여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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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콘-한국메타버스협회, 2022 업무협약 체결식
MOU 바이콘=한국메타버스협회./사진제공=한국메타버스협회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로앤피플 바이콘(트레이딩 프로그램)은 한국메타버스협회와 20일 오후 14시 메타버스 플랫폼 연구 개발과 가상 화폐 트레이딩 뷰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콘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기반으로 하여 매매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 개발한 4년차 벤처기업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법인과 개인이며, 매매 프로그램 사용은 최초 3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용권 대표는 바이콘 트레이딩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365일 24시간 full 자동화가 되어 있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 현재 많은 서비스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최근 ㈜로앤피플 바이콘은 혁신적인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한 성과로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메타버스협회 김재영 회장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성과가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 메타버스와 nft 산업에 이바지를 다 하겠다고 했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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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트썸원 '숏송'... 음악 시장의 새 지평 연다
사진=비트썸원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비트썸원은 최근 음원 ‘OMZ(오엠지)’의 숏송(Short song) 버전을 발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명 래퍼 ‘래원’과 콜라보레이션 음원 ‘OMZ’의 숏송 버전을 업계 최초로 제작 및 발매하며 숏폼 음원 시장 선점에 나섰다. ‘숏송(Short Song)’은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 숏폼 콘텐츠 플랫폼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원래의 음원을 재생 시간 1분 이내로 짧게 함축시켜 킬링 파트와 메시지를 강조한다. 특히 이번 ‘OMZ’ 숏송의 경우 크리에이터들이 챌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편곡하고 이에 맞게 제작한 안무를 공개하는 등 숏폼 플랫폼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비트썸원은 숏송이라는 새로운 K팝 비즈니스 모델을 통하여 숏폼 이후 바뀌고 있는 음악 제작 시장에 혁신을 선보였다. 기존에 숏폼에서 음원이 소비될 때 원곡의 특정 부분을 잘라내는 비효율적 방식을 개선하고, 숏폼에 적합한 형태의 길이와 분위기로 편곡하여 완성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쌉춘기 플로우의 사운드 디렉팅 및 OST 제작 전반을 책임진 비트썸원의 김용환 대표는 “숏송은 원곡이 숏폼이나 챌린지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편곡된 숏송 버전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숏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숏폼 음악 시장에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쌉춘기 플로우는 비트썸원과 와이낫미디어와 공동 제작한 틱톡 오리지널 웹 예능 콘텐츠이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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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간성회복운동,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바자회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 부울경협의회는 온종합병원 그린닥터스학부모회와 공동주최로 지난 18일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