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사진제공=부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는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재정문화위원회: 4건> ○ 부천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부천시 청소년 법률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원안가결) ○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원안가결) ○ 부천시 시온열린작은도서관 재위탁 동의안(원안가결) <행정복지위원회: 4건> ○ 부천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수정가결, 김선화 의원 대표 발의) ○ 부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양정숙 의원 대표 발의) ○ 부천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 부천시 저소득 법무보호복지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원안가결) <도시교통위원회: 1건> ○ 괴안3-6, 괴안3-7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안(찬성채택) 부천시의회 본회의장/사진제공=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은 산회에 앞서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여유 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도 많이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청소, 복지, 안전 등 모든 분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오는 3월 10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시정질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yanghb1117@hanmail.net
부평1동, 인천나누리병원으로부터 설 맞이 이웃사랑 나눔 ‘온누리상품권’100만원 전달 받아/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1동은 지난 21일 나누리의료재단 인천나누리병원으로부터 ‘설 이웃사랑 나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 등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설에는 부평1동 주민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성품을 기부하게 됐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준호 병원장은 “설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혜형 부평1동장은 “항상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인천나누리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성품은 지역 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건협 인천, 옹진군 암환자 치료비 지원 협약체결/사진제공=건협인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난 23일(목) 설 명절을 앞두고 옹진군청 회의실에서 옹진군 암 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건협 이상철 본부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이 참석하였으며, 암 투병으로 고통받는 옹진군 주민들에게 사회공헌기금 4천만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작년 총29명의 암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329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였다. 또한 건협 인천은 북도면을 시작으로 연평, 백령 등 옹진군 지역을 순회하며 옹진군 주민건강검진 및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건협 이상철 본부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서 지역주민들의 암 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큰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옹진군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여러기관과 연계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며,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사업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yanghb1117@hanmail.net
부평구 통합방위협의회, 설맞이 군(軍)부대 격려 방문/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차준택 구청장)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날 육군7873부대 3대대와 육군1658부대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명절 연휴에도 최일선 현장에서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애쓰는 군 장병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기키 위해 명절에도 지역방위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군 장병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덕분에 구민 모두가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군부대를 찾아 위문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2024년도 방문일정 등 참고 자료 및 전년도 행사 사진/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세 번째 연두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월 5일 중구를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10개 군·구를 순회하며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인천 시민과 함께한 노력의 결실로, 인천은 300만 인구를 돌파하고 지역 내 총소득 118조 원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행정, 현장 행정을 실천해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라며 “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것을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는 시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유정복 시장의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군·구 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각 군·구별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절차나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군·구의회 의원들, 지역 기자들과의 차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을 통해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2025년에는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민생, 복지, 문화, 체육, 관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며 더 나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인천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yanghb1117@hanmail.net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현장 방문/사진제공=부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곽내경)는 제2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하 병원)과 부천시립노인전문요양원(이하 요양원)을 방문해 2025년부터 새롭게 위·수탁 운영을 맡게 된 대성재단의 운영 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시설 시찰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복지국장, 보건소장 및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2010년에 개소한 병원과 요양원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부천 시민에게 수준 높은 노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요양의 공공성을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이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의회 기존 수탁자인 혜원의료재단은 적자 운영 등의 이유로 2024년 계약 해지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진행된 공모를 통해 지난해 11월 대성재단이 새로운 수탁자로 선정되어 2025년부터 운영하게 됐다. 위원들은 병원 및 요양원의 발전 방안인 △대성재단 산하 병원과의 연계 및 의료진 파견 △지역포괄케어시스템 확충 △응급 상황 초기 대처 △시설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재활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을 둘러보았다.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은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요양원은 선진적인 시설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새로운 수탁자인 대성재단에서는 병원과 요양원이 부천시민의 노년건강 증진을 위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임 수탁 기관이 운영의 어려움으로 중도에 수탁을 포기한 사례가 있는 만큼, 부천시 관계부서에서는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yanghb1117@hanmail.net
왼쪽부터 배진교 전 의원,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추혜선 (전) 의원/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배진교·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소속 정당인 정의당을 탈당하고 22일(수) 오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오전 11시 30분, 인천광역시당 세미나실에서 입당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과 인천시당 사무처 당직자가 참석해 배진교·추혜선 전 의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보국을 통해 입장문을 전달 후 인천시당을 방문하여 "민주진보진영의 단결과 민주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다”며 "민주당의 당원으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 민주주의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발 벗고 뛰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배진교 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추혜선 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각각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yanghb1117@hanmail.net
송승환(42‧더불어민주당) 의장과의 신년 인터뷰/사진제공=서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서구의회 송승환 의장 2025년 신년 [인터뷰] 변화와 도약을 위한 인천 서구의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서구의 새로운 명칭을 찾고 검단구 분구를 위한 준비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2025년은 서구의 미래를 가늠하는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를 이끄는 송승환(42‧더불어민주당) 의장과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서구의회의 지난 성과와 서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봤다. 송승환 의장은 “그동안 우리 서구 발전의 진정한 동력은 버티고 견디며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온 데 있다”며 “대내외 환경이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구와 검단구를 위한 중요한 길목에서 헤매지 않도록 단단하게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송승환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먼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인사 말씀을. ▶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으로 서구의회에 힘을 실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혼란과 어려움이 구민 여러분의 삶에도 짙은 어둠을 드리우고 있어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그럼에도 동이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것을 알기에 빛나는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고 용기를 얻습니다. 우리 서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분구를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 서구의회 의장으로 후반기 7개월을 이끈 소회는. ▶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도 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에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 많이 발생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우리 지역만 보더라도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공장 밀집 지역 대규모 화재는 구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큰 불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다행히도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따뜻한 손길에도 큰 위안을 얻었습니다. 서구의회도 집행부와 협력해 사태 수습과 예방 활동에 신속하게 나섰습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와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해 구민의 일상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이처럼 위기를 극복하는 와중에도 우리 앞에 놓인 분구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기에 집행부의 정책과 예산을 꼼꼼하게 살폈습니다. 한마디로 지역 사회의 변화와 발전 속에서 구민의 행복과 일상의 평온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깊이 고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인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 감사하게도 인천 군·구의회 의장님들께서 젊은 의장의 열정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과분한 자리를 맡겨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천은 지금 인구 300만을 넘어 계속해서 성장하는 도시입니다. 군·구를 관통하는 수많은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군·구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의명(옹진군의회)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장님과 두루 소통하며 인천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 서구는 다양한 현안 사항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 서구는 분구라는 큰 변화와 함께 각종 인프라 구축과 앵커시설 확충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별 사업들을 열거하기보단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진행 중인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지난해에도 시공사 문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있습니다. 올해에는 더 악화한 경기침체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새롭게 유치해야 하는 사업에는 구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인프라 구축과 앵커시설 유치는 서구의 미래를 위해 계속돼야 합니다. 구민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을 연결하고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익이 상충하는 분야는 협력과 경쟁의 큰 틀에서 서구의 이익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관점을 전환하여 상생의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고, 민민갈등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통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무엇보다 우선순위 결정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중요성과 긴급성을 기준으로 가용자원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국비와 시비 확보를 위해 서구의 구성원들이 원팀으로 나설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 2024년 의정활동 주요 성과는 ▶ 첫째,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봅니다. 그동안의 소통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데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목소리가 의정활동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유튜브 생방송을 전격 도입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의정활동 과정을 낱낱이 공개해 구민이 체감하는 의정을 펼치고자 했습니다. 구민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지켜보며, 집행부의 정책 추진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둘째, 국내외 교육연수 및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실질적인 정책 발굴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의원들의 국외연수가 지탄의 대상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제대로 된 의제 발굴이나 정책 반영 과정이 없었던 탓이 큽니다. 그래서 서구의회는 사전에 목적과 일정을 분명히 하고, 연수 이후에는 후속조치 보고회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 제정 및 정책 실행 방안을 도출했습니다. 이를 통해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조례』와 『통합놀이터 설치 조례』 등을 제정했고, 검단사거리 일대의 빈 건물을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위한 선진사례 도입 및 레저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의제 등도 논의 중입니다. 가기 전에 보려 했던 것과 다녀와서 알게 된 것들이 융합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빈틈없이 운영하겠습니다. 셋째, 책임의정 실현을 위해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서구는 굵직한 국시책 사업을 비롯해 중점 사업이 많아서 진행 과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 매우 큽니다.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업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구정질문을 본회의 기간 내 상시 실시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의원 자유발언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5분으로 줄여 의사진행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처럼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회도 변해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혁신과 도전을 이어왔습니다. 이를 통해 내부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서구에 주어진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갈 예정입니다. ◆ 제9대 의회의 남은 기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 우리 앞에 높인 도전과 변화의 시간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조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첫째, 기본에 충실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입니다. 지방자치의 본령은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 맞춤 정책의 추진이기에 의정활동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특히 서구는 급격한 변화의 시기를 앞두고 있고 대규모 사업들도 곳곳에서 진행 중입니다. 제9대 의회의 남은 임기도 점점 줄어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욱 커져만 갑니다. 변화의 시기에도 흔들림 없이 구민의 마음을 담아내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둘째, 투명하게 소통하는 열린 의정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앞서 의회가 먼저 준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합니다. 뒤처지지 않고 시대의 보폭을 맞추는 것이라도 열심히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했고, 올해도 실시간으로 함께하며 투명한 소통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의회 활동 및 주요 안건에 대한 정보공개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구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셋째, 단단하게 실천하는 책임 의정입니다. 시간과 예산은 항상 부족합니다. 올해는 이 두 가지 제약이 더욱 무겁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기에 사업들에 대한 꼼꼼한 점검으로 예산 낭비를 막고 정책 효과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책임의정은 의회의 역량과 전문성이 갖추어질 때 가능합니다. 새롭게 구성하는 의원연구단체 활동과 국내외 연수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치 의정입니다. 지금 우리 서구는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시간은 정해져 있고 목적지도 분명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집행부가 기존 사업들을 챙기면서 분구를 준비하는 부담이 크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외부 환경은 점점 악화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서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서구의회가 그 중심에서 생산적인 공론의 장을 만들고 서구에 필요한 자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구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제9대 의회가 이제 1년 반 정도의 임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2025년 한 해는 매우 중요하고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외부 환경이 그리 우호적이진 않습니다. 국내외 정세도 혼란스럽고, 무엇보다 심각한 내수경기 침체는 구민 여러분의 생활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서구는 변화라는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지역에 밀착한 정책과 높아질 행정 효율성이 주민들의 일상을 좀 더 풍요롭게 채워줄 것입니다. 올 한 해를 단단하게 채워가다 보면 만나야 할 미래와 반드시 마주치게 될 것입니다. 이 길에서 서구의회 스무 명의 의원들은 구민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구가 걸어온 길을 차분히 돌아보며, 제9대 서구의회를 향한 구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단단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든든한 친구와 곁에 있는 동료들이 언제나 우리의 용기와 희망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yanghb1117@hanmail.net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인천부평을)/사진제공=박선원 의원실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방첩사령부가 내부 보고서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고 여인형 사령관에게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인천부평을)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청문회에서 공개했다. 방첩사는 내부 보고서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은 “대법원 판결을 통해 이미 확정되어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 불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및 선거 시스템이 고도화된 현 대한민국 사회에선 실현되기 어려운 주장”이라며 “부실과 부정선거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기재했다. 또한, “법원 판단까지도 믿지 못하면서 의혹을 지속 제기하는 집단의 일방적 주장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며 “선관위 및 건전한 언론·시민의 보편적 관점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결론지었다. 박선원 의원은 “해당 보고서는 윤석열 씨로부터 부정선거 괴소문을 들은 여인형 사령관이 24년 5월, 비서실에 검토를 지시해 작성된 보고서”라며 “여인형 사령관이 대통령에게 무릎을 꿇고 계엄을 만류한 배경엔 이러한 보고서 등이 존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씨는 내부 참모들조차 터무니없다고 만류한 부정선거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임무에 빈틈 없는 이런 참모조직을 두고, 어쩔 수 없이 12.3내란에 참여하게 된 각 사령관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말도 안되는 소리로 국론을 분열하고 있는 윤석열 씨야 반국가 세력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 <끝> ■ 방첩사령부 내부 보고서 yanghb1117@hanmail.net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옥련시장을 방문해 상인들 격려/사진제공=인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구1) 의장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찾았다. 정해권 의장은 22일 옥련시장을 방문해 시 소상공인정책과장 및 상인회장 등과 함께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는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구1) 의장은 연수구 한부모 생활시설인‘푸르뫼맘앤키즈’를 찾아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이어 연수구 한부모 생활시설인‘푸르뫼맘앤키즈’를 찾아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등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정해권 의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여러분들의 노력이 새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한부모 지원정책 확대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인천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 은 소통행정 실천을 위한 검암2차 풍림아파트 경로당 현장 방문/사진제공=서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2동)은 1월 21일 검암 2차 풍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을 통해 경로당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물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검암 2차 풍림아파트 경로당은 현재 24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이며, 어르신들은 부식비 인상과 수당 현실화, 냉방기 설치 등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부식비 현실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식자재비가 부담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원진 위원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우 의원의 노력으로 관련 법이 개정되어 남은 냉난방비를 반납하지 않고 부식비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월부터 경로당 주5일 식사가 가능해졌지만,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1월 15일 진행된 검암동 찾아가는 민심청취의 후속 조치로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직접 듣기 위해 진행되었다. 현장 점검에서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압력밥솥이 무거워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행복한 어르신 공동밥상 사업’ 및 ‘지역 봉사 지도원 활동비 지원사업’은 업무 강도와 비교해 지원이 부족해 보였다. 김원진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및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니어 행복밥상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민원이 다시 제기된 만큼 대안으로 제시했던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시범사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히며 현장 방문을 마쳤다. yanghb1117@hanmail.net
KB국민은행 삼산점은 설 명절을 맞아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 건어물 100세트 후원-왼쪽부터,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윤낙영 이사장,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백진희 관장, KB국민은행 삼산점 손민승 지점장/사진제공=갈산종합사회복지관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KB국민은행 삼산점(지점장 손민승)은 설 명절을 맞아 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백진희)에 건어물 100세트를 후원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이 연계한 KB국민은행의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설 선물은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결연아동 및 저소득 주민 100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1월 22일 전달식에 참석한 KB국민은행 삼산점 손민승 지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윤낙영 이사장은 ”공단과 KB국민은행 삼산점, 갈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2021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폭염 위기극복을 위한 에어콘 지원사업, 명절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되어 지역복지의 좋은 파트너가 되었다“고 말했다.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백진희 관장은 "이번 후원으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이번 후원은 KB국민은행이 인천내 전통시장에서 설선물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설 명절 지원을 위해 실시되었다. yanghb1117@hanmail.net
삼산2동 자율방범대, 설맞이 사랑의 부침개 나눔 행사/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청장 차준택) 삼산2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부침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산2동 자율방범대가 주관하고,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로 마련됐다. 자율방범대원들이 생선전, 호박전, 녹두전 등 각종 부침개를 정성껏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경로당 7곳에 이를 직접 전달했다. 김환연 동 자율방범대 대장은 “우리 동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춘희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원 삼산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랑의 부침개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anghb1117@hanmail.net
작전서운동 새마을협의회, 설명절 맞아 이웃 돕기 백미(10kg) 30포 기탁/사진제공=계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동장 송영희)는 지난 17일 작전서운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종철)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돕기 백미(10kg) 30포를 기탁했다. 박종철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명절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이번에 준비한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점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작전서운동 새마을협의회는 이웃 돕기 물품 나눔, 경로당 후원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화합에 동참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해양경찰청, 모두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이웃과 위문품 나눠/사진제공=해양경찰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차장 오상권)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인천시 연수구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 21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해마다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소외된 이웃에게 전 직원이 동참한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위문품은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기초 생활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한 부모·조손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청장 직무대행 오상권 차장은 “설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담아 위문품을 준비하였다.” 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 하겠다.” 고 전했다. yanghb1117@hanmail.net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22일(수), 국가에서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이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도의 조례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각 지역별로 학교와 학생 수가 천차만별인 상황에서 현행 제도만으로는 아이들의 통학을 온전하게 지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강화군과 옹진군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넒은 면적에 비해 학생이 부족해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경우가 많고, 중구의 경우에는 오히려 부족한 학교 수로 인해 통학 거리가 늘어나기도 하는 등, 지역마다 다른 문제를 겪고 있어, 상황에 맞는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늘 배준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육감의 통학 지원 대책 마련을 의무화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아이들의 통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균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총선 당시, 반값 버스비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배 의원은 “오늘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공약 이행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 국가 차원에서 통학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배준영 의원은 그간 노후, 훼손된 학교 시설·설비의 교체 비용을 국가 및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사이버 폭력을 학교 폭력의 범주에 포함하고, 보복 가해 방지책을 마련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아이들 교육을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해, 본회의 통과까지 이끌어낸 바 있다. yanghb1117@hanmail.net
인천시, 설 명절 응급의료 비상체계 가동/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 전후 2주간(1월 22일 ~ 2월 5일)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이 기간‘비상의료관리상황반’44명(3개 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체계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21개소에 1: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아울러, 모자센터 3개소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 5,9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빈틈없는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병의원(10,964개소)과 약국(5,417개소)을 지정하고, 설 당일(1.29.) 문 여는 병의원에는 운영 인력에 대한 수당 등 3,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호흡기 경증 환자를 위한 발열 클리닉 6개소와 진료 협력병원 18개소에 265병상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경증환자 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심야시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과 인천시청 및 각 군·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미추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을 통해 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문 여는 병의원 방문 시 반드시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국제총지부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IWPG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총지부대회’를 열고 부문별로 평화 실현에 공을 세운 지부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회는 2024년 성과와 기여를 치하하고 2025년 각 지부의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미국 워싱턴D.C. 지부 등 국내외 110여 개 지부가 참가했다. 이날 IWPG 자문위원, 홍보대사, 평화위원, 전 직원 등 약 6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회원가입(천안·몽골) ▲평화위원회 발족(정읍·몽골)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강의자 배출(콜롬비아) ▲최다 언론보도(여수·인도네시아) ▲MOU/A 체결(부산서부·몽골) ▲평화활동 기념비 건립(필리핀) ▲CMS 가입(거제) ▲직원 수 증가율(김해·우간다) 등 국내외 부문별 수상 대상이 발표됐다. 이 외에도 2024년도 신임 지부장을 소개하고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자문위원, 홍보대사, 평화위원, 직원들을 포함해 약 600명의 ‘2025 국제총지부대회’ 참석자가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IWPG 종합 우수 글로벌국으로는 9국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9국은 가장 발전적인 평화 실현 사례로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의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임미숙 글로벌 9국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IWPG가 국제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평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몽골뿐 아니라 앞으로도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IWPG가 2013년 발족된 이래 이뤄낸 성과는 여성 권리 증진을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이정표가 됐다”며 “여성 연대를 통해 전 인류가 평화로운 세계로 나아가고, IWPG의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고 축전을 보냈다. 임미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장이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국제총지부대회’에서 우수 글로벌국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IWPG 윤현숙 IWPG 대표는 “지난 한 해 IWPG는 각국의 여성부, 다양한 여성 단체들과 전략적으로 협업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코트디부아르에서 국가 차원의 여성평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피지나 멕시코 등의 국가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여성평화교육 신청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대규모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책임감 있는 여성들이 모여 일하고 있는 조직이다. 말로만 일할 것이 아니라 실천해야 한다”며 “우리가 바라는 평화는 지속 가능한 평화로,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서로 사랑하면서 평화의 빛을 전 세계에 비추자”고 격려했다.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와 ‘2025 국제총지부대회’에서 우수 글로벌국 수상을 한 임미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IWPG ■ IWPG 단체 소개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3개국에 114개의 지부와 회원이 있고 66개국에 800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북부교육문화센터 전경/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북부교육문화센터(부평구 산곡동 소재, 이하 ‘센터’)에서 다양한 일일 체험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일일 체험특강은 초등학생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어린이 음악탐험(악기연주), △재즈댄스 교실,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3개 강좌를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 접수는 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현장 접수 및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윤낙영 이사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이자 즐거운 겨울방학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설 연휴 사랑의 나눔 활동/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설 연휴 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재난·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현장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공사 임직원은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내리요양원, 대한노인회 서구 검단분회, 예향원 등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 명절선물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 8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전달했다. 이어서, 수도권매립지 주요 시설 등 현장을 방문해 ▲ 재난안전사고 취약지역·시설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 ▲ 재난상황 비상근무반 편성·운영 ▲ 임직원 및 협력업체 비상대응체계 구축·운영 ▲ 연휴기간 중 화기, 밀폐공간 등 고위험작업을 금지하였다. 아울러, 연휴기간 폐기물로 인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설 연휴 폐기물 특별반입계획을 마련하고 특별반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는 등 매립현장의 안전 위험·위해요소를 사전 조치토록 하였다. 설 명절 맞이 사회복지지설 위문 및 현장 안전점검/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설 연휴에도 수도권매립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수도권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매년 설·추석 명절 등의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긴 연휴 기간에는 폐기물 특별반입을 통해 국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설 연휴 특별반입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로 반입 시간(오전 6시∼ 오후 4시)과 반입 허용 폐기물은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폐기물 고객센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yanghb1117@hanmail.net
이평우 협의회장과 양재숙 여성회장이 설 명절맞이 사랑이 가득한 고추장 불고기 나눔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바르게살기운동 인천서구협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바르게 살기 운동인천서구협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의회 사무국에서 사랑의 고추장불고기 나눔 행사를 열어 저소득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했다 사단법인 바르게 살기 운동 서구협의회는 21일 오전 협의회 사무국에서 돼지고기 100킬로 상당의 먹거리를 지역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선정하였다 국민과 함께하는 바르게 살기 운동 설 명절 맞이 사랑이 가득한 고추장 불고기 나눔행사/사진제공=바르게살기운동 인천서구협의회 박양범 회장의 파이팅을 시작으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고기는 바르게 살기 운동 인천광역시 협의회에서 기부했으며 양념 재료로 양파듬쁙 파는 송송 썰어도 보고 큼직큼직하게 썰어도 보고 마늘은 절구에 팡팡 다지고 고소한 참기름 듬뿍 넣고 각종 불고기 양념으로 버무리고 또 버무려 속속들이 맛난 양념이 잘 베이도록 뒤적여 주니 군침이 꿀떡 넘어갈 정도로 맛나게 보였다. 각동의 부위원장님과 회원들의 힘을 보태어 그릇에 담고 한 그릇 한 그릇 전달할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르고 진행되었다. 국민과 함께하는 바르게 살기 운동 설 명절 맞이 사랑이 가득한 고추장 불고기 나눔행사/사진제공=바르게살기운동 인천서구협의회 가득 담은 그릇을 들고 배달가요~~ 배달가요 씽씽씽~~명절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전해봅니다. 바르게 살기 운동 서구협의회 박양범 회장은 이 고추장 불고기 나눔 행사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에도 조금 더 따뜻한 하루 행복한 하루로 이어졌으면 하는 온정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삼산1동 주민자치회, 설 이웃사랑 나눔 온누리상품권 전달/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1동은 21일 설 명절을 맞아 동 주민자치회부터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통해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21일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부천시립수주도서관 현장 방문/사진제공=부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장해영)가 제281회 임시회 회기 중인 21일, 부천시립수주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의 운영 현황과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설물 유지관리와 점검 체계 강화의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부천시민의 독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부천시립 수주도서관 현장방문/사진제공=부천시의회 이날 방문에는 장해영 위원장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 9명과 부천시 평생교육국 관계자 5명이 참석해 도서관 현황 브리핑을 청취한 뒤, 주요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수주도서관은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한 연면적 6,197㎡ 규모의 도서관으로, 다양한 문화·학습 시설과 독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2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은 “수주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와 학습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인천 서구 호박봉사단, “설 명절맞이 사랑나눔” 행사 개최/사진제공=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서구 호박봉사단 (회장 최정옥)은 지난 20일 서구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설 명절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호박봉사단은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떡국떡&양념돼지불고기 80세트’를 준비했다. 정성으로 준비한 이번 후원 물품은 가정3동, 가정2동, 석남3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부자가족, 홀몸 어르신 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호박봉사단(회장 최정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께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대접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호박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호박봉사단은 매년 서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부개3동 주민자치회,‘부개3동 주민자치회 3기 위원 위촉식’개최/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개3동 주민자치회 3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 의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2020년 부개3동 주민자치회의 첫 발족부터 현재까지(1·2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3기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아 위원의 의무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앞서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31일 2기 위원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위원 공개모집을 거쳐 27명의 3기 위원을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자치회의 가장 큰 역할은 ‘주민이 주인’으로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실현하는 데 있다”며, “새롭게 위촉되신 위원님들께서도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발족이후 ‘사랑이 꽃피는 나무 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CPR)체험’, ‘주민과 함께하는 옛날운동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힐링산책, 힐링공원’ 등 4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yanghb1117@hanmail.net
차준택 부평구청장, 설 맞이 전통시장 방문/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차준택 구청장 및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등은 이날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일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위축된 소비심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22일부터 23일 이틀 간 진행되며, 구청 공직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2일 일신시장, 23일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단 10여 명과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anghb1117@hanmail.ne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재능대학교와 MOU 체결/사진제공=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2025년 1월 21일, 인천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20일 재능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 분야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권소영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외협력처장, 켈리 정(Kelley Chung) 입학처장, 성기영 재능대학교 국제교류협력센터장 및 입학홍보처장 등 총 2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 학생, 연구원 간의 교류 ▲모든 학위 과정에서의 공동 학습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 활동 ▲학술 자료, 출판물 및 기타 정보의 교환 ▲상호 합의에 따라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기타 활동이다. 조슈아 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능대학교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간의 학생 교류가 확대되고, 공동 학습 프로그램 및 연구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재능대학교와 함께 특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글로벌 교육 환경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대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글로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최근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타슈켄트 국제대학교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대학 및 기관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소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워싱턴 D.C. 인근에 위치한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다.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진을 배출한 경제학과, 미국 공립대학 중 가장 뛰어난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국제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데이터과학과 학사 과정과 데이터과학과 석사, 법학 석사(LLM)도 제공한다. 모든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된다. 재학생은 송도에 있는 한국 캠퍼스에서 3년,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있는 미국 캠퍼스에서 1년을 보낼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고,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받는다. 이외에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 한미 대륙 간 공동 강의 등 미국 캠퍼스와의 활발한 교류로 유명하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졸업생의 80% 이상은(졸업 1년 후 기준) KPMG 미국 본사, EY한영, 우리은행, 쿠팡, 삼성바이오,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등 다수의 국제기구 및 다국적 기업으로 진출했으며, 서울대, 영국 런던 정경대학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 존스 홉킨스 국제대학원 등 유명 대학원에도 진학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