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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수 행정부시장, 산림시설 집중안전점검
유아숲체험원 점검/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지난 1일‘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추진과 관련해 인천대공원사업소 산림시설인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3년 중점 점검 대상인 산림시설 중 연 방문객 10만명 이상인 수목원과 어린이놀이시설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유아숲 체험원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으로 인천시, 헬프미 안전점검단, 유아숲지도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박 행정부시장은 2008년 수목원 개원 당시 조성된 사방댐‧돌망태, 석축 등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인 목재 시설물의 노후 상태를 점검했으며, 수목원 석축 일부 균열에 대해 보수‧보강 정비를 지시했다. 아울러, 대공원은 인천 시민의 가장 큰 휴식공간으로 유아 및 노약자 등을 위한 빈틈없는 시설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안전대전환 추진과 관련해 오는 6월 16일까지 노후·고위험시설 579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적사항은 신속한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강화 할 계획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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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 성료
한국건강관리협회,‘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사진제공=건협인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5월 31일 소셜벤처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2023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성료했다. 시상식은 건협 추담홀에서 진행되었으며, 건협 김인원 회장,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를 비롯해 수상자 및 가족, 건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전문 교육과 작품 전시를 통해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신속하고 빠른 예방을 상징하는 토끼’와 ‘꼼꼼하고 정확한 검진을 상징하는 거북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모집했다. 공모전에는 78명이 참여해 최종 9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완성도, 적합성, 예술성, 창의성을 평가한 1, 2차 심의를 통해 최종 10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상은 독특한 질감과 풍부하고 조화로운 색감 묘사를 보인 류현비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어 ▲최우수상 임형섭 ▲우수상 김민수, 이현경 ▲장려상 김찬종, 설창훈, 양예준, 이혜원, 임호진, 황현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전원은 오는 7월까지 키뮤 아카데미의 전문 디자인 교육을 통해 캐릭터 일러스트 및 건강 아트워크 개발을 진행하며, 만들어진 작품들은 올해 가을 경 개최될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가제)>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장애예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벽없는 문화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공익보건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가족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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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새마을회, 지역공동체 실현 운동으로 어르신 생일상
인천서구 새마을회, 지역공동체 실현 운동으로 어르신 생일상/사진제공=서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서구 새마을회(회장 이부종)는 지난 31일 가좌3동 건지골마을공동체 주관으로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 후원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해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함께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형 공동체 사업이다. 앞서 건지골 마을공동체는 알루미늄 캔을 모아 매각한 금액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해왔다. 이날 가좌3동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상반기 생일을 맞은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미역국, 잡채, 불고기 등 음식을 대접했다. 박순심 부녀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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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큼…‘도심 속 피서’ 부천시 공원 물놀이장으로 오세요!
부천시 중앙공원 /사진제공=부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올여름 이른 폭염 예보에 따라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6월 24일부터 2개월간 공원 물놀이장 6개소(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원미공원)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올여름 이른 더위에 시민들이 공원 내에서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장에 앞서 시범 운전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 공원 물놀이장은 2016년부터(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운영 중단) 해마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 올해 물놀이장은 지난해보다 5주 앞당겨 개방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일정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는 주말에, 여름방학 및 휴가가 시작되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휴장일(매주 월요일 및 비오는 날 휴장)을 제외한 모든 날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3세 이하 영아의 경우 보호자가 반드시 함께 입장해야 한다.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물놀이장 용수를 교체하며, 이용 시 반드시 물놀이용 복장(수영모, 수영복 및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해야 한다. 부천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부천 곳곳에 조성된 공원 물놀이장을 통해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공원 물놀이장 이용객들은 주변 질서 유지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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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제28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전경/사진제공=남동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오용환)가 오는 6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13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15일부터 19일까지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7건으로, 총무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은 ▲남동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정하의원 발의)▲남동구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김재남의원 대표발의)▲남동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남의원 발의)이다. 또한 사회도시위원회에 제출된 안건은 ▲남동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장덕수의원 발의)▲남동구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재호의원 발의)▲남동구 청소년의 날 조례안(황규진의원 대표발의)▲남동구 횡단보도 야간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황규진의원 발의)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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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환경의 날 맞이 플로깅 캠페인 펼쳐
부평구시설관리공단, 환경의 날 맞이 플로깅 캠페인 펼쳐/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장세강 이사장, 이하 ‘공단’)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일주일간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운동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걷기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플로깅 캠페인 기간 동안 공단 임직원 121명은 각 사업장 주변과 갈산역, 굴포천 인근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2018년부터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인 클린업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왔으며, 2022년부터는 연 2회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공단은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세강 이사장은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으로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추진하는 ESG 경영 실현과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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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 최초 중증 소아 환자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인천광역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중증 소아 환자 전담의료기관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기준」(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인력, 시설, 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것으로, 지역 내 1·2차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소아 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의료기관이다. 진료분야는 소아청소년과(감염, 내분비, 심장 등), 소아외과(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등),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재활의학과로 관련 전문의 인력풀을 바탕으로 권역 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완결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의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481,682명, ’22년 기준)는 특·광역시 기준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으나, 이에 비해 전문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역 내 인구 대비 소아 의료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하대병원의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으로 전문화된 소아청소년 진료 인프라가 구축된 셈이다. 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안정적인 중증 소아 진료체계가 운영돼 인천 지역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익성이 낮고, 지역별 공급 격차가 큰 어린이 진료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해,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되면 일정 기준 이상의 인력, 시설, 장비의 확보 및 유지를 전제로 복지부로부터 건강보험 수가 지원과 함께 필수의료 장비비 등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인하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을 통해 인천의 어린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수준이 한걸음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님들이 어린 자녀들을 안심하고 진료를 받게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인하대병원에는 복지부로터 지정받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개소한 바 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구분되는 별도의 소아 전담응급실을 운영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진료를 제공한다. 인하대병원 소안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소아응급환자 5개 병상을 비롯해 중증 소아응급환자 2병상, 소아 음압격리병상과 일반격리 병상이 각각 1개씩 마련됐다. 또한, 소아 전용 제세동기와 인공호흡기, 이동감시장비 등의 필수의료 장비는 물론,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전문의 6명과 간호사 16명 등 전담 의료진을 확보해 현재 운영 중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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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예산교육’ 실시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예산교육’ 실시/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지난 5월 31일, 인천경찰청 대강당에서 자치경찰사무 수행 경찰공무원 100여 명에게‘2023년 자치경찰 예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자치경찰제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의 사무를 자치경찰사무로 지정해 광역자치단체로 이관했다. 이에 따라 여성·청소년 범죄예방, 교통안전활동, 관광·지하철 경찰대 운영, 풍속업소 단속 등의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치경찰사무의 이관과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도 예산부터 자치경찰사무 예산이 지방예산 시스템에 편성된다. 이로 인해 기존의 경찰청에서 시·도 경찰청, 일선 경찰서로 내려오는 하향식 예산편성·집행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치안 수요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방예산 편성에 따른 변화, 지방예산 개요 및 과정 등을 다뤘다. 국가예산과 지방예산 간 차이점과 예산편성 시스템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향식 시스템에 적응해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치안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예산의 분류 및 예산 주기 등 지방예산 실무를 구체적으로 교육하여 원활한 자치경찰활동을 도모함과 동시에 예산 업무를 진행하며 자주 접수된 질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일선 치안사무를 수행하며 가졌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병록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새로운 예산 시스템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의 하향식 집행 방식이 아닌, 진정한 자치경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현하도록 요청드린다. 위원회도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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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2023 국제교육전문가 아카데미’ 진행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2023 국제교육전문가 아카데미’ 진행/사진제공=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2023년 6월 2일, 인천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인천광역시교육청 동아시아 국제교육원과 협력해 초・중・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19명을 대상으로 ‘2023 국제교육전문가 아카데미’를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천 관내 학교의 국제화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교육 지도자들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하고 소통기술과 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의 강사진은 전원 세계화 교육 흐름에 전문적 지식을 가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소속 교수와 연구원으로 구성되었고, 원어민 학생과의 교류 및 영어 강의를 통해 ‘해외 연수’와 같은 학습과 체험이 제공됐다. 강의는 ‘국제화, 세계화 교육’, ‘첨단기술, 미래화’, ‘국제사회의 커뮤니케이션’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글로벌인재 양성 ▲세계, 조직 내 갈등 해결법 ▲국가별 교육 시스템의 이해 ▲챗GPT의 교육적 활용 ▲외국인 학생과의 대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재희 중산고등학교장은 “대학입시를 앞둔 학교 특성상 질문보다는 일방적 지식 전달이 중요하고 이를 당연하다고 여긴다. 이에 변화를 주고 질문이 있는 수업이 학교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며, “입시에 매몰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시야를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세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혁신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 책임교수로 참가한 이은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수를 기회로 글로벌 마인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글로벌 도시인 인천이 그에 걸맞은 세계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역 사회를 위해 여러 형태의 기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교육지도자를 위한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공무원 지도자, 기업체 영어 위탁교육, 시민대학 과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조지메이슨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소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진을 배출한 경제학과를 포함해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데이터과학과 학사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과학과는 석사과정도 제공한다. 모든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되며, 미국 캠퍼스 출신의 임원진 구성, 교환 학생 프로그램, 대륙 간 공동 강의 등 미국 캠퍼스와의 활발한 교류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학부 재학생은 송도에 있는 한국 캠퍼스에서 3년,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있는 미국 캠퍼스에서 1년을 보낼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받는다. 미국에서 졸업할 경우 학과에 따라 1~3년간 취업기회프로그램(OPT) 비자가 발급돼 미국에서 취업이 가능하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졸업생의 80% 이상은(졸업 1년 후 기준) KPMG 미국 본사, EY한영, 우리은행, 쿠팡, 삼성바이오,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등 다수의 국제기구 및 다국적 기업으로 진출했으며, 서울대, 영국 런던 정경대학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 존스 홉킨스 국제대학원 등 유명 대학원에도 진학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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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의회, 제24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계양구의회, 제24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진제공=계양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조양희)는 6월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계양구청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2022 회계 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계양구의 사무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ㆍ건의하고, 안건 심사 또는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활동이다. 상임위원회별로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집행부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하여 주요 정책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6월 1일과 7일에 각각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조양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계양구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정례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행정사무감사 등이 예정된 중요한 회기인 만큼 다음 연도 예산편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심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계양구의회 본 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의정 활동 모습은 구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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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제256회 정례회 대비 의원 직무교육 실시
부평구의회, 제256회 정례회 대비 의원 직무교육 실시/사진제공=부평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가 1일 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6회 부평구의회(정례회) 대비 의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제256회 부평구의회 정례회에서 다룰 예정인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결산 승인, 조례안 등의 안건을 효과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 소장이 맡아 예결산 분야와 조례안 입안 및 각종 의안 심사 방법 등에 대하여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홍순옥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위주로 선정하였다”며, “의정활동을 위한 기본역량 함양을 위해서 앞으로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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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경찰署, 어린이·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PC 배경화면 제작
신학기 PC배경화면/사진제공=계양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이재홍)는 계양경찰서 홈페이지에 어린이·청소년 대상 배경화면을 제작,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컴퓨터 배경화면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배경화면은 계양경찰서 자치경찰 부서인 생활안전과·여성청소년과·경비교통과가 합동하여 홍보 주제 선정 및 제작한 것으로, 학교 내·외 범죄 없는 분위기 조성 및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 계양구 작전초등학교/사진제공=계양경찰서 배경화면은 경찰의 대표적인 마스코트인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무인점포 절도 예방·학교 내 마약 등 예방·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 문구로 구성되어있다. 계양경찰서(서장 이재홍)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계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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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제268회 정례회 열어… 15일간 활동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사진제공=부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부천시의회 최의열 의원/사진제공=부천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8회 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부천시의회 의원(박성호) 사직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2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안설명의 건,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행정사무조사 발의안, △시정질문 등을 다뤘다. 부천시의회 이학환 의원/사진제공=부천시의회 시정질문에는 19명의 의원(구두 2, 서면 17)이 참여해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번 정례회 심사 안건은 모두 31건으로, 예산결산안 3건, 조례안 22건(의원발의 15건), 일반안 6건이다. 부천시의회 본회의장/사진제공=부천시의회 위원회별 활동 기간은 오는 2일부터 14일까지이며, 오는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소관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등 안건을 처리한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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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지역 뜻 하나로 모아 행안부에 건의
1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의견 수렴 종료 및 행정안전부 건의에 따른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행정 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는 내용의 ‘미래지향적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지역사회의 압도적인 지지와 동의로 정부에 건의되면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6월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 의견수렴과 지방의회 의결 절차가 모두 끝남에 따라 이날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실시된 주민 설문조사 및 여론조사에서 주민 대부분이 찬성한 데 이어, 5월 중구·동구·서구의회와 이날 인천시의회 등 지방의회 의견 청취에서도 모두 찬성으로 의결됐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 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개편하는 것이다. 현재 2군·8구의 행정 체제가 2군·9구 체제로 바뀌는 셈이다. 시는 이번 행정안전부 건의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이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만큼 행정체제 개편과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100여 차례 지역 주민 의견수렴, 설문·여론조사 결과 84.2%가‘찬성’ 시는 이번 행정 체제 개편이 28년 만에 추진된다는 점과 어떤 정책보다도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정책이라는 점을 고려해 본격적인 개편에 앞서 그동안 ‘추진체계 마련’과 ‘지역 의견수렴’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시장의‘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안’발표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여·야를 막론하고 행정 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여러 차례 전달했으며,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도 수시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시와 3개 구(중·동·서구) 간 행정체제 개편 협력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해 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뜻을 모았고, 자치구, 시 관계부서와 태스크포스(TF)를 신속히 출범해 실무 논의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더해 시민, 지방의회 의원,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소통협의체까지 출범하면서 추진체계를 신속히 갖췄다. 이를 발판 삼아 시는 최대한 많은 시민의 의견수렴에 공을 들여왔다. ▲중·동·서구 주민 설명회를 약 18회 개최해 약 1,800명의 주민 의견을 들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 의원 수시 보고, ▲다양한 방식의 온·오프라인 홍보, ▲전단지 현장 배포 등 100여 차례가 넘는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실시한 주민설명회 등에서 제기된 주민 애로사항은 세 차례에 걸친 실무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통해 해결책을 논의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도 직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실시된 설문·여론조사에서 중·동·서구 주민 4,513명 중 84.2%가 행정 체제 개편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압도적 지지와 열망이 확인됐다. □ 지방의회 협조로 행안부 법률제정 건의 동력 마련 시는 지역 주민들의 지지 확보와 함께 지방의회 의원들의 공감과 협조를 얻기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지방의회별 사전 간담회, 수시 개별 보고 등에서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청사진(Blue Print)을 제시하며, 「지방자치법」상 행정체제 개편의 법적 절차인 지방의회 의견 청취를 마쳤다. 그 결과 지난 5월 중·동·서구의회에 이어 이날 오전 인천시의회도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에 이어 지방의회까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찬성하고 지지함에 따라 강력한 추진동력이 마련된 셈이 됐다. □ 내년 총선 전 법률제정·2026년 7월 행정 체제 개편 목표 「지방자치법」상 행정 체제 개편 절차는 지방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법률로 정하게 돼 있는 만큼 시는 지방의회 의견 청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행정안전부에 행정 체제 개편을 공식 건의했다. 아울러, 신속한 법률제정을 위해 정부 건의 이후에도 국회·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법률제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고려해 제21대 국회 회기 중 법률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올해 하반기부터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법률제정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법률제정 이후에는 (가칭)구 설치준비단을 구성·운영해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실무 절차 등을 차근차근 준비해 새로운 행정체제가 원활히 출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개편된 2군·9구 행정체제를 토대로 2026년 7월 1일 민선 9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지역 주도의 행정체제 개편 선도사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중구, 동구, 서구 주민 여러분의 염원과 지지를 받아 행정안전부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공식 건의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중·동·서구 주민 여러분들과 여·야 구분 없이 함께 힘써주신 국회의원, 시의회, 구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건의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개편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는 한편,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지난 28년을 뛰어넘는 새로운 인천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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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연수을 당협위원장, 인천시 당정협의회 통해 송도국제도시 내 지역현안 해결 논의
지난 31일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연수을 당협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인천시-국민의힘 당정협의회를 통해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연수(을) 지역의 교육, 교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논의했다./사진제공=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연수을 당협위원장은 5월 31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인천시-국민의힘 당정협의회를 통해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연수(을) 지역의 교육, 교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논의했다.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인천시가 개최한 이번 당정협의회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그리고 민현주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10명이 참석했다. 2023년 인천시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당정 협의회/사진제공=민현주 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 민 위원장은 협의회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중고등학교 신설 ▶ 송도 6, 8공구 도로망 조속 건설 ▶ 8공구 골든하버 방향 인천지하철 연장 조속 추진 ▶트램 조기 착공을 통한 교통난 해소 ▶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조속 추진 ▶ 주민 친화적 버스노선 개편 등의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정부에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민현주 위원장은 "송도국제도시 내 여러 현안 중 가장 시급하고 최우선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것은 '교육'과 '교통' 문제,"라며 "버스의 긴 배차간격 등 부실한 내부 교통망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지금도 학부모 및 학생들이 가장 고통받고 있는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 문제 등을 시와의 초당적인 협조로 조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또한 인천시 전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진지하고도 유익한 자리였다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당협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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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느린학습자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열어
인천동구의회,'느린학습자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 열어/사진제공=동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동구의회는 5월 31일 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아동인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동구의회 김종호 의원이 간담회를 주관하였으며,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 홍세영 이사가 ‘느린학습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 정진희 팀장이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하였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에서는 김수연 교사(기차길 옆 작은학교), 심준희·김유원 교사(인천서흥초) 및 조선애 센터장(지역아동센터푸른나무교실)이 느린학습자와 관련한 경험담 및 평소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며 겪은 고충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호 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서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서 상당 부분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며 “이번 정책간담회가 느린학습자에 대해 우리 공동체가 함께 해쳐 나갈 방향을 모색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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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2동, 나눔옥상텃밭 재배 작물 지역사회에 기증
갈산2동, 나눔옥상텃밭 재배 작물 지역사회에 기증/사진제공=부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 갈산2동 자생단체는 최근 동 청사 옥상에 있는 나눔옥상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을 수확했다. 1차로 수확한 작물은 상추, 치커리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쌈 채소로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공유냉장고에 진열해 부식이 필요한 주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주민대표로 기증한 강천 갈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재배해 수확한 작물을 부식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말했다. 공유냉장고를 운영하는 백진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낙인감을 최소화하며 물품을 가져갈 수 할 수 있도록 공유냉장고를 운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부식을 공유냉장고에 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2동 나눔옥상텃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2022년도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원금으로 조성됐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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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3차 정기회의 개최
서구의회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3차 정기회의 개최/사진제공=서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대표자 정태완)’는 지난 5월 30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대표자인 정태완 의원 외 3명의 의원(고선희·송승환·송이 의원)이 참여하여 서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주민의 문화·체육의 실상과 정책을 검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되어, 지난 2개월 동안 두 번의 정기회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3명의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하였으며, 위촉된 자문위원은 ▲전재운 전 시의원·구의원 ▲정영신 전 구의원 ▲이규택 인천시 생활체육 패러글라이딩협회장 등 정책과 실무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들은 연구단체 활동기간 동안 자문을 비롯한 연구·조사·현장방문 등 서구 문화체육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정태완 대표의원은 “앞으로 서구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체육 정책발전에 기여하기위해 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3차 정기회의 간 정책연구용역을 위한 주민 대상 설문조사의 내용을 검토하여 내실있는 연구용역이 되도록 설문지를 검증하고, 6월 비교시찰 계획과 8월 현장 방문 계획 논의를 끝으로 다음 연구활동을 기약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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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의회,‘부처님 오신 날, 용궁사 봉축 법요식’참석해 의미 되새겨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전경/사진제공=인천중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중구의회는 5월 27일 영종 용궁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들과 김정헌 중구청장, 능해 주지스님, 신성영 시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함께 부처님 오신 참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후공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함과 동시에 ‘이기심을 위해 정의를 등지지 말라’고 하셨던 부처님의 말씀을 되새겨서, 서로를 보다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의회도 불교의 자타불이 사상과 같이 서로가 하나 되어 어려움을 나누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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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석 인천부평경찰서장,‘NO EXIT’ 캠페인 참여
권용석 인천부평경찰서장,‘NO EXIT’ 캠페인 참여/사진제공=인천부평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권용석 인천부평경찰서장은 지난 30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마약 예방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한 후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용석 부평서장은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부평경찰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마약범죄 예방 및 척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석 인천부평경찰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차준택 인천부평구청장과 박미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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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인천, ‘해병대 제2사단 의무근무대’군 장병 금연교육 실시
건협 인천, 해병대 제2사단 의무근무대 - 군 장병 금연교육 실시/사진제공=건협인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해병대 제2사단 의무근무대’를 방문하여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삼영 지사장이 ‘흡연의 폐해, 전자담배의 유해성, 금연 유지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금연 관련 퀴즈와 다양한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흡연자의 금연은 물론 비흡연자의 흡연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건협 인천은 “금연교육은 물론 실제로 군 장병 금연에 도움이 되는 금연상담실과 금연캠페인을 통해 부대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군 장병 금연서포터즈 운영, 금연응원문자 발송, 각종 금연지원물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군 금연문화 정착은 물론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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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태풍 엘니뇨와 반지하 침수대책 주문한 김종배의원
김종배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지구 이상 기온으로 7~8월에 한반도에 수십 년 만에 오는 초특급 태풍 엘니뇨로 인해 인천시 17,000여 반지하 가구의 특별 침수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인천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종배의원(미추홀구제4. 국민의힘)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기상 전문 방송을 인용하여 “7-8월경 동태평양 해수면의 온도상승으로 인해 한반도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고기압과 북쪽의 저기압이 만나면서 엄청난 폭우를 동반하는 초특급 태풍 엘니뇨에 대비하여 인천시 차원의 특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8월 서울 신림동 반지하 가구의 장애인 일가족 3명이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참사를 당한 1년전 사건은 우리 사회의 충격이었다. 이에 놀란 서울시는 작년 8월부터 1단계 중증장애인, 2단계 어르신과 아동, 3단계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21만 반지하 가구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엘니뇨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김종배 의원은 “제286회 임시회에서 본의원의 대표 발의로 반지하 가구의 실내에서 방범창을 열고 탈출을 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의결하였고, 가구당 136만원의 시비로 8개구 625 반지하 가구에 대해 개폐식 방범창 보조금 지급 신청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고 밝히고 “개폐식 방범창 설치지원에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인천은 만조 시 엘니뇨 태풍이 닥치면 해안가와 하천을 끼고 있는 미추홀구와 부평구와 계양구의 반지하 세대 피해가 우려되기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엘니뇨 대응과 반지하 침수대책 부족 예산은 예비비와 재난관리비에서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시장과 집행부에 주문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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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해외무역사절단, 베트남에서 성과 거둬
인천 동구 해외무역사절단, 베트남에서 성과 거둬/사진제공=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 해외무역사절단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서 1,4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동구는 K-컬쳐의 영향으로 한국산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해외무역사절단을 구성해 베트남 호찌민시를 방문했다. 동구 해외무역사절단은 김찬진 구청장과 지역 내 6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됐으며, 김찬진 구청장이 직접 인솔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회를 진행했다. 또 베트남 상공회의소, 무역투자진흥센터와 같은 수출 관련 공공기관도 방문, 베트남 시장진출과 현지 기업들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1,4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그중 1년 이내 436만 달러의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수출성과에 대한 사후 관리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우리 동구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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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픈시네마(Open Cinema) 운영…무료 영화관람하세요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무료 영화상영 모습/사진제공=부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삶 속에 영화가 있는 ‘영화도시 부천’을 만든다는 취지로 무료 영화상영(오픈시네마·Open-Cinema)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픈시네마(Open-Cinema)는 2개의 주제로, 야외영화상영(축제지원 및 힐링 야외 영화관)과 실내영화상영으로 운영한다. 야외영화상영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부천시·각 동의 행사지원 시 운영하며, 실내영화상영은 오정아트홀, 소향관에서 진행된다. 이달 무료 영화상영 일정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6월 9일, 2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오정아트홀에서 6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일정은 기상 상황 및 일몰시간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개최될 예정이며, 영화제 붐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시청 잔디광장에서 무료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오는 11월에는 대학입시를 위해 애써온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해당 동(오정동, 소사본동) 및 시청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무료 영화상영 행사에 대한 홍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폭염이 예상되지만 가족·친구 및 연인 등과 함께 무료영화를 보면서 한여름의 더위도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이번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도시 부천’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부천 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부천시 관광진흥과 영화영상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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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시, 평생학습 벤치마킹 위해 부천시 찾았다
판 동비아오 난징시 교육국 부국장 겸 유네스코 GNLC 가입 추진 위원장이 난징시의 평생학습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5월 31일 중국 난징시 평생교육 관계자 8명이 부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판 동비아오 난징시 교육국 부국장을 비롯하여 난징시 오픈대학 부총장, 난징문학창의도시진흥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부천의 우수사례를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과 국제적인 학습도시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천시를 찾았다. 이날 김선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새로운 100년, 공간혁신·참여혁신·내용혁신’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부천의 평생학습 성과와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부천시 관계자와 중국 난징시 대표단이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부천시청 지난 2016년 부천시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 이하 GNLC)에 가입하고, 지역 간 학습 격차를 줄이고 일-학습-삶을 연계하기 위해 퇴근학습길, 학습반디, 부천인생학교 등 각종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학(학교)-민(기업)-관(평생학습센터)이 연계해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연계 및 사회 공헌을 고민하는 평생학습 재도약의 시기라고 김선실 소장은 설명했다. 이어서 판 동비아오 부국장은 ‘삶의 방식이 곧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난징시의 평생학습 현황과 유네스코 GNLC 가입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판 동비아오 부국장은 “난징시는 2002년 5월 학습도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중국 최초로 평생학습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말 기준 37개의 노인대학에서 47,000명의 시니어가 학습 중인 교육·과학·문화도시”라고 소개했다. 또한 2023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고 난징 시민 모두가 다양한 형태의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준배 부천시 평생학습팀장은 “국내·외 많은 평생학습도시 중에서 특히 부천시를 방문해 준 난징시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부천시의 사례가 난징시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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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안전한 자동차 문화 확립 도모
부천시민 대상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진행 모습/사진제공=부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조합 부천시지회 등 3개 조합과 오는 6월 11(일), 18(일) 2회에 걸쳐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종합운동장 건너편)에서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정비업체의 재능기부를 토대로 2003년부터 자동차정비조합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부천시는 2020년 조례 제정을 통해 해당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2021년부터 보조금 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2020~2021년 코로나19로 사업 중단) 올해는 부천시민의 자가용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냉각수,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부동액, 냉각수, 워셔액, 각종 오일, 와이퍼, 전구교환 등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수입자동차, 전기자동차, 1톤 이상 화물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천시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이번 부천시민 대상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사업을 통해 차량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주기적인 자동차 점검·정비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자동차 문화 확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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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심장박물관, ‘심장기획전시 : 심장을 생각하는 시간’ 운영
심장기획전시: 심장을 생각하는 시간. 포스터/사진제공=세종병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심장박물관(관장 서정욱)이 올바른 심장 이해를 돕고자 직접 지역 주민을 찾아간다. 부천세종병원은 심장박물관과 함께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부천시청역 갤러리(4번출구 지하)에서 ‘심장기획전시 : 심장을 생각하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심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심장 관련 건강 관리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모두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방문자 대상 이벤트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사람과 심장, 심장과 사람’ 전시는 심장치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심장학 선구자를 소개하고, 각종 심장질환에 대한 설명을 쉽게 풀이하는 공간이다. ‘심장과 심장병’은 이를 뒷받침한다. 다양한 심장질환의 이해를 돕고자 실물 심장은 물론, 3D프린터로 만든 심장 모형 등을 전시한다. ‘부천세종병원 역사’ 전시에서는 부천세종병원 개원 이후 걸어온 발자취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의 역사와 국내외 심장치료 발전 과정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 ‘CPR의 이해’는 체험공간이다. 심폐소생술(CPR)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CPR을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펼쳐진다. CPR 교육자료는 보기 쉽게 만화 영화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행복한 심장’을 주제로 이은경 작가의 초대전도 마련됐다. 이 작가는 서양화가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어머니와 함께 수필집을 발간해 명성을 얻었다. 어머니는 환자 입장의 치열한 글을, 이 작가는 가족 입장의 따뜻한 그림을 담당했다. 이 작가는 인천세종병원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이 펴낸 ‘심부전과 살아가기’ 책에서도 활약했다. 희망과 따뜻함을 담은 그림으로, 책을 읽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이번 초대전에 모두 20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치유와 위로, 용기 의미를 가득 담았다. 박진식 부천세종병원 이사장은 “심장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정작 심장을 잘 아는 사람은 적다. 나를 위해 지금 이 순에도 묵묵히 일하는 심장을 이제 한 번 생각해 볼 때”라며 “심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이번 기획전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말은 1시간 연장한다. 개관식은 전날(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