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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50세 이후 운명은 스스로가 결정한다” 건강하게 늙어가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사진제공=인천성모병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노인복지법상 노인의 기준은 65세다. 하지만 신체 기준은 60세부터라고 한다. 미국의 한 대학은 최근 연구를 통해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나이를 34세, 60세, 78세라고 발표했다. 이때부터 주름뿐 아니라 근골격계, 뇌세포의 기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고 몸으로도 불편함을 자각하게 된다고 했다. ‘오래오래’ 그저 생명만 연장하며 사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자유롭게 이동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그리고 존중받으며 잘 사는 것, 삶의 질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다.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최대한 미루고 행복하게 잘 살다가 존엄을 지키며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는, 웰에이징(Well-aging)을 통한 성공 노화(successful aging)가 최근 노화의 기본 명제다. 나이가 들면 신체 구성비가 바뀐다. 70세가 되면 20대에 비해 수분, 근육량, 무기질은 감소하고 지방은 2배 이상 증가한다. 지방 분포도 마찬가지다. 피하지방은 줄고 복부 내장지방은 늘어난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질환도 늘게 되는데 개인의 건강 상태나 체질에 따라 노화의 과정이 빨리 오거나 늦게 올 순 있지만 하나도 없이 피해 가기란 쉽지 않다. 또 어느 순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완치된다는 기대도 거의 할 수 없게 되고, 늦추고 완화하는 것이 현실적 목표가 된다. 진짜 늙어가는 것이다. 노화로 인해 심벽은 두꺼워지며 심방과 심실도 조금씩 커지는 등 문제가 생기면 고혈압, 심부전, 허혈성 심질환, 부정맥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혈압, 비만, 당뇨병 같은 질환을 이미 앓고 있는 경우라면 만성질환 자체가 심장에 영향을 끼쳐 만성 심부전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울러 나이가 들면 뇌신경 세포 수와 무게가 10% 정도 감소하고 뇌실이 커지게 되는데 결국 뇌혈관질환과 치매, 우울증, 섬망, 파킨슨병과 같은 다양한 신경계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천식·만성 폐기종·폐렴·폐암 등 폐질환, 골다공증·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신장 및 비뇨기계 질환 등 만성질환이 노년기 건강을 위협한다. 노인질환은 서서히 발생해 만성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료와 기능 회복을 병행하고, 만성질환으로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노인은 장기적인 치료 계획과 재활치료를 통해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 국내 사망 원인의 약 80%를 암, 순환기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차지한다. 노인은 여기에 치매, 퇴행성관절염 등이 사망 원인으로 추가되고 삶의 질을 낮추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물론 모든 만성질환이 반드시 사망에까지 이르는 것은 아니다. 만성질환을 앓고도 오랜 시간 건강하게 생존하는 예도 많다. 조기에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해 꾸준히 관리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질환별 맞춤 운동을 통해 근육 감소를 늦춘다면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삶의 질이 낮아지거나 조기 사망에 이르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장수식단이란 것이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비단 우리나라 사람들만의 관심사는 아니다 보니 지중해식뿐 아니라 저나트륨의 대쉬식(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등 다양한 식단과 레시피가 가정의 식탁에 오르내린다. 최근 국내 한 연구진은 한식이 체중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다이어트와 노년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쌀밥 중심으로 탄수화물의 비율이 높은 식단이 단백질과 지방 등 영양 함량이 높은 식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염증 수치가 더 낮게 나왔다며 한식 식단의 건강함에 주목했다. 한식이 건강식이 될 수 있는 이유는 한식의 기본 구성에 있다. 밥, 국(탕·찌개 등의 국물 요리)과 함께 다양하게 올라오는 반찬이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김치, 나물, 쌈 등 채소 요리가 많은 것도 건강 요소로 꼽힌다. 또 튀기거나 볶는 대신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무치고 삶아내는 조리법, 고기나 육류가 주메뉴가 아닌 반찬에 포함돼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적다는 점 등도 건강 요소다. 여기에 김치를 비롯해 된장, 간장, 고추장 등 발효음식이 소화를 돕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물론 주의할 점도 있다. 된장이나 간장을 주로 사용하는 한식 조리법은 나트륨 수치가 높아질 위험이 있다. 여기에 지중해식이나 대쉬식의 장점인 통곡물 섭취, 몸에 유익한 성분의 기름 사용, 저염 레시피 등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또 연구에서의 쌀밥 한식은 물에 말은 밥에 김치 한 조각 올려 먹는 밥상이 아닌, 다양한 반찬이 고루 올려진 노동과 정성의 밥상임을 기억해야 한다. 젊을 때 하는 운동은 건강은 물론 근육을 재배치해 아름다운 라인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 높다. 하지만 노년의 운동은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이른바 ‘생존 근육’을 만드는 과정이다. 뼈나 관절을 감싸 외부의 충격에서 보호하고 심혈관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근육은 나이가 들수록 유실되고 근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점은 운동의 강도보다는 횟수다. 근육을 수축·이완하는 스트레칭, 의자에서 일어났다 앉기, 운동밴드나 1㎏ 정도의 무게로 버티고 들기 등을 12~20회 정도 하면서 점차 횟수를 늘린다. 중량을 늘리거나 강도를 높이고 반복 횟수를 줄이면 노인에게는 특별한 이점 없이 부상 위험만 증가한다. 순간의 강도보다 횟수를 늘려 차곡차곡 쌓기를 권한다.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에 대한 근육의 저항이 가장 적어지는 운동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치 감각이 손상된 노인이 아닌 대부분의 노인에게는 유연성과 근력 운동이 균형 운동보다 낙상 예방 효과가 더 크다. 이러한 운동 역시 특정 질환자의 경우 전문의, 물리치료사,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아 운동량이나 시간, 운동하는 법 등을 달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에는 야외 운동을 자제하고 모자를 쓰거나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권한다. “50세 이후의 운명은 스스로가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노화 자체를 부정하기보다 인정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안정적인 일상과 금연, 적절한 음주, 규칙적인 운동, 본인에게 맞는 체중 조절 등을 유지한다면 삶의 질이 높은 노년을 맞을 수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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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 추석맞이 다문화가정에게 행복 배달
부천원미경찰서,추석맞이 다문화가정에게 종합선물세트 지원/사진제공=부천원미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지난 11일,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송유철)는 추석을 맞아 외사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가정 100가정을 대상으로 300만 원 상당의 종합선물세트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도당동 소재에 있는 ‘두루두루 맘카페’에서 진행되어 우리 지역 사회에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천원미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두루두루 맘카페는 2019년 부천 도당동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범죄 예방과 아동 보호를 위해 무료 식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장소로 부천원미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황윤대 외사자문협의회장은“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두루두루맘카페 채옥희 대표는“늘 아낌없는 사랑을 주어 감사하다. 아이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외사자문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한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선물 세트는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아동 등을 대상으로 두루두루 맘카페, 세계로 지역 아동센터, 외국인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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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지도선 엔진부품과 맞바꾼 현금 1억원
해양경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 중대범죄수사팀은 어업지도선의 노후 기관 대체 사업 관련 엔진부품 대신 국민의 혈세 현금 1억원을 챙긴 지자체 공무원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 군청은 연안 해역에서의 불법 어업 단속과 지도 및 긴급 조난 구조 어선 지원 등을 위하여 다수의 어업지도선을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3월경까지 약 23년된 어업지도선 1척의 노후 기관 교체 사업(사업비 약 15억 원)을 진행하였다. A 군청에서 오랜 기간 지도선 관련 업무를 맡아 온 해당 공무원은 주기관을 납품하는 업체 대표를 통하여 예비부품 명목으로 약 1억원의 예산을 부풀 린 후 그 부품을 납품받지 않은 대신, 현금 1억원을 마치 비타민을 선물 받은 것 처럼 시중에 유통중인 비타민C 철제 케이스(480정, 가로 24cm × 세로 20cm × 높이 8cm)에 오만원권 2,000장을 담아 전달 받은 혐의이다. 둘만의 비밀로, 아무도 알지 못할 것으로 여겼던 범행은 약 3년 만에 전모가 드러났는데, 지난 2023년 상반기 어업지도선의 승조원들이 설계서에 반영된 부품이 확인이 되지 않아, 내부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불거지게 되었다. 그러나, 해당 공무원은 재차 업체 관계자에게 허위 보관증을 작성 하도록 하여 범행을 은폐한 것으로 관련 첩보를 입수한 수사팀에 의하여 밝혀지게 된 것이다. 국가예산을 집행하는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하여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지방공무원법 상 재직 기간 중 직무와 관련하여 횡령 및 배임의 죄를 범하여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는 경우 당연 퇴직 되도록 규정되어 있는 만큼 사안이 중대한 범죄이다. 정태연 중대범죄수사과장은 “국민의 혈세를 유용하는 해양 부패범죄 등의 대응을 위하여 올해부터 중대범죄수사팀을 신설 · 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범죄에 대하여 단호하고 엄중한 법 집행을 통해 해양법 질서 확립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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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무단방치차량 신속 처리 주력…시민 불편 최소화
무단방치차량 처리 사진/사진제공=부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가 무단방치차량의 신속한 강제처리에 주력한다. 시는 시민중심의 교통편의 도시 구축을 위해 도로와 주차장, 타인의 토지 등에 정당한 사유없이 일정 기간 이상 방치된 차량을 적극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모두 772건의 무단방치차량을 적발했으며 이중 560건은 자진이동하도록 유도하고 212건은 견인 등의 처분을 내렸다. 또한, 견인 보관 중인 149대를 강제폐차해 추가 세수 1,509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무단방치차량 장기 보관으로 인해 번호판 도난 및 견인보관소 포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장기 보관은 지양하고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10일부터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도 1개월 이상 고정 주차할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다른 장소로 견인하거나 강제처리할 수 있도록 법령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공영주차장에 방치된 차량 35대에 대해서도 자진처리명령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미이행시 4분기 중 강제처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단방치차량의 신속한 강제처리는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차공간 확보 및 도시미관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며, “시민들이 더 살기 좋은 교통편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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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추억속 그 송편 만들기”큰 호응
부평구노인복지관,“추억속 그 송편 만들기”/사진제공=부평구노인복지관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생활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 150명을 대상으로 “추억속 그 송편 만들기”행사를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동안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외로움을 겪는 취약 어르신께 쑥송편 가루와 송편소(깻속)를 제공하여 생활지원사와 송편을 함께 만들면서 명절에 가족 및 사회와 단절된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부평구노인복지관,“추억속 그 송편 만들기”/사진제공=부평구노인복지관 김OO 어르신은 “아내와 사별한 이후 많이 외롭고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웃에 거주하는 친구들도 초대하여 옛날 부모님과 함께 했던 송편을 빚으면서 웃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사회의 고립감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부평구의 맞춤 돌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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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함께 실종예방” 인천시, SSG랜더스-치매환자․가족과 함께하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 개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1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환자·가족 등 참석자들과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가치함께, 실종예방’을 주제로 9월 11일 ‘2024 인천광역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5년째 SSG랜더스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위해 ‘실종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가상의 실종 치매 환자의 위치를 제보하는 배회모의훈련이 진행되었으며, 배회 가능한 어르신 인식표 등 실종 예방 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실종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를 이용 중인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으며, 초로기 치매 당사자로서 치매 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하고 있는 치매 극복 희망대사가 시구와 시타에 참여하여,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경험을 지속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군·구 치매안심센터 7개소와 인천광역시립·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유관기관 5개소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관람객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치매 사업 홍보 및 건강증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SSG랜더스 선수단은 롯데와의 경기에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 스티커를 부착한 모자를 쓰고 출전하여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으며, 관중석에는 인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 종사자 320여 명이 함께 야구를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치매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치매 유무에 관계없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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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임직원 다짐대회 개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임직원 다짐대회 개최/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장세강 이사장, 이하 ‘공단’)은 지난 11일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임직원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임직원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추진에 발맞춰 공단의 역량을 한데 모아 성공적인 정책 실행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진행하였다. 공단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와 시설의 품질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여 스마트한 공공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장세강 공단 이사장은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적극 동참하고, 공단이 디지털정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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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의회, '서부간선수로 활성화 연구회' 현장답사 실시
인천계양구의회,서부간선수로 활성화 연구회 현장방문/사진제공=계양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 의원연구단체인 '서부간선수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상호)'는 지난 9일, 계양구 내 서부간선수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한국농어촌공사 신곡양배수장을 방문하여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답사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상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여재만 의원, 정춘지 의원과 리더스클럽 손수조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에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신곡양배수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함께 양배수장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서부간선수로의 용수 공급과 관련하여 계양구까지 물을 흘려보내기 위해서는 높은 경사로 인해 수위를 크게 높여야 하는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른 유지관리 문제와 추가 인력 배치에 따른 비용 부담 등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사항들이 언급되었다. 인천계양구의회,서부간선수로 활성화 연구회 현장방문/사진제공=계양구의회 또한 오후에는 계양구 서운동에 위치한 서부간선수로와 빗물펌프장을 답사하여 구 차원에서 안전 문제와 악취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서부간선수로의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서부간선수로를 쾌적한 환경 조성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부간선수로 활성화 연구회'는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서부간선수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수로 활성화에 성공한 우수지역을 추가로 답사하여 서부간선수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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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시설관리공단,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에 활력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사진제공=부평구시설관리공단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장세강 이사장, 이하 ‘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응원을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10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장세강 이사장, 박형대 대표노조위원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부평 깡시장을 방문하여 명절과일, 식재료 등을 구입하는 소비활동을 펼쳤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천 e음 앱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장보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주간을 운영하여 많은 임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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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시 재개발 후보지 선정 지역 주민 의견 청취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사진제공=부평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윤태웅)’는 9월 11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의 격려와 함께 시작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윤태웅, 김동민, 윤구영, 황미라)을 비롯하여 부평구 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과 인천시 재개발 후보지 선정 지역 중 부평구 관내 7개 지역의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신설되는 정비계획수립의 입안 요청‧입안 제안에 대해 토론하고 관계부서와 지역주민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정비계획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윤태웅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재개발 후보지 선정 지역 주민들의 정비계획수립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하여 부평구의 도시 정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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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마무리
11일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 제279회 임시회 마무리/사진제공=부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는 11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총 50건의 안건과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각 위원회는 지난 6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2건(제안 1, 보류 1) △재정문화위원회 24건(원안가결 22, 수정가결 2) △행정복지위원회 13건(원안가결 9, 수정가결 4) △도시교통위원회 12건(원안가결 6, 수정가결 1, 찬성채택 3, 보류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원안가결 1, 수정가결 1)을 심사하였다. 11일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 제279회 임시회 마무리/사진제공=부천시의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 예산보다 2,190억원(9.07%) 증액된 2조 6,33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끝으로 조용익 부천시장으로부터 지난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진행했다. 보충질문에는 장성철, 손준기, 곽내경, 이학환, 김건 의원 등 5명이 참여했다. 부천시의회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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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소사본동 ‘제7회 바람불어 좋은 날’ 행사 현장 의료지원
지난 7일 부천 소사종합시장 앞에 마련된 ‘제7회 바람불어 좋은 날’ 행사장에서 한 주민이 부천세종병원 의료지원 부스에서 인바디를 측정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세종병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세종병원은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합니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최근 부천 소사본동에서 주최한 ‘제7회 바람불어 좋은 날’행사에서 현장 의료지원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은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에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은 이날 응급상황을 대비해 전문 요원 및 구급차를 행사장에 배치하는 한편 간호사들과 물리치료사를 파견, 혈압·혈당·인바디를 측정하는 등 주민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권 2매와 에코백(장바구니) 450개를 후원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공보건의료 파수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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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 대표 발의「부천시 인공지능 기본조례안」 본회의 통과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사진제공=부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이 11일 제279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손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인공지능의 건전한 발전과 안전한 사용환경 조성을 통해 행정적 이용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사회의 신뢰 기반을 조성하여 시민의 권익과 존엄성을 보호함으로써 지역발전과 편리한 행정‧복지서비스 이용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인공지능, 인공지능기술, 금지된 인공지능, 고위험영역 인공지능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개념들을 정의하고 활용내용과 범위에 따른 인공지능의 위험도를 고려하여 인공지능의 단계를 구분하고 있으며, 시장으로 하여금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사회의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 종합계획 세우고 심의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손 의원은 “인공지능의 활성화는 각종 정책, 사업 등의 시행에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다양한 유형의 오류생성 가능성과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 및 정보 접근 취약계층의 소외, 인권 침해 등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며“앞으로 발전할 인공지능 기술의 고의적 악용 가능성 및 시행착오로 인한 부작용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가이드라인’의 설정을 통해 사전 예방과 기본 원칙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발의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인간의 기술 발전 속도는 현대로 들어서면서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고 인공지능 기술은 이미 우리 생활에 한 축이 되었다. 인공지능은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술이 될 것”이라며“기술이 법률 제정보다 더 빨리 다가올 수도 있기 때문에 EU AI act, 미국의 AI 행정명령, 국회에 계류 중인 6개의 관련 법률과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된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여 조례안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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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공천장 수여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 공천장 수여식/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로 한연희 전 평택부시장을 임명하고 공천장을 전달했다. 민주당은 11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사무총장실에서 「10·16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재명 대표는“국민들은 4월 총선에서 집권여당에‘그렇게 하지 말라’는 경고로 민주당에 압도적 다수 의석을 주셨음에도 문제는 집권여당이 국민들의 엄중한 경고를 받고도 전혀 변하지 않고, 오히려 총선 이전에 비해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정치권력을 갖고 있는 집권여당이 정말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지 국민을 주권자로 인정하는지가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국민의 뜻을 어기는 정권의 정치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금융치료를 하듯 국민의 뜻을 어기는 윤석열 정권에는 선거치료가 필요하고, 우리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하는 특정 지역의 대리인이 아니라 민주당을 통째로 대표하는 소중한 존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는“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 그리고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인천시당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강화군수 재보궐선거 민주당의 후보로 선택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반드시 본선 승리로 보답하고 부시장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군민의 삶과 민생을 세심하게 살피는 강화군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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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최기선로’명예도로 명명 기념식 축하
11일 인천대 대공연장에서 최 전 시장의 유가족 김영애 여사를 비롯해 최동석 해주 최씨대종 회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박영복 최기선시장 추모위원회 위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각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기선로 명예도로 명명 기념식에 동참했다./사진제공=인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의장이 초대 민선시장인 고(故) 최기선(1945~2018) 시장의 업적을 기리는 ‘최기선로’ 명예도로 명명 기념식을 찾아 축하와 최 전 시장의 업적을 다시금 되새겼다. 정해권 의장은 지난 10일 인천대 대공연장에서 최 전 시장의 유가족 김영애 여사를 비롯해 최동석 해주최씨대종회장,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박영복 최기선시장추모위원회 위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각계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기선로 명예도로 명명 기념식’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내 아카데미로 일부 구간(580m)에 명예도로명 '최기선로'를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 사회와 관련된 인물의 사회적 공헌도, 공익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간 지정할 수 있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기념사/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이날 정해권 의장은 “최기선 시장님은 오늘날의 인천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신 분”이라며 “국립대인 인천대의 시립화와 함께 선인학원의 정상화를 비롯해 송도매립이라는 거대한 사업을 통해 인천 발전을 이끌었다”며 최 전 시장의 업적으로 재조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올해 송도매립 기공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값진 것 같다”며 “‘최기선로’는 앞으로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의장은 “오늘 자리를 해주신 최기선 시장님의 가족분들과 추모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기선로’를 계기로, 앞으로 인천의 더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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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서구의원,루원시티 교통체증 해결 대책 마련 및 환경·교통영향평가 재실시 주문
인천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사진제공=서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10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루원시티 주민불편사항인 교통 난제 해결을 위해 서구청 정책기획과 및 교통정책과를 비롯해 인천서부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단(이하 “LH”) 관계자와 머리를 맞대고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의원은 지역구인 루원시티 가남로사거리 신호체계와 루원시티린스트라우스아파트 인근 횡단보도 및 U턴체계 등이 원활한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파악하고 루원시티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 의원은 “루원시티 교통체증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닌 사실상의 교통재난”이라며 “당초 도시개발계획이 여러 사정으로 변경되기는 했지만 과거의 환경·교통영향평가에만 의존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의 교통체증은 새 발의 피”라며 “현재 조성 중인 행정복합타운과 중심상업시설의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체증을 넘어 도로가 마비되는 사회적 재난 사태가 올 것이 분명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루원시티 이름에 걸맞은 원형 또는 일반 보도육교 설치와 환경·교통영향평가 재실시 등 대책 추진과 함께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종료되기 전에 LH가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서구청도 인천시, 인천서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루원시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관계기관과 검토하여 개선사항을 찾겠다”고 답했다. 인천서부경찰서 관계자는 “루원시티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로교통법에 따른 교통체계에 신속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구청 관계자는 “가남로사거리 외에도 루원시티 전반의 교통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논의하여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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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추석 햅쌀 사랑 나눔
중구지회장과 회원들/사진제공=안영수 중구지회장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한 (주) 종합건설 목금토 (대표이사 이현민)는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체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기 위하여 기부하게 되었고, 회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햅쌀을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회장 안영수)에 215포를 전달하였다. 안영수 중구회장(왼쪽)과 건설회사 목금토 현장소장 김학진(오른쪽)/사진제공=안영수 중구지회장 이날 기부한 햅쌀은 860kg(4kg, 215포) 300여만원 상당으로 긴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의 방문 없이 추석을 외롭게 맞이하는 관내 지체장애인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목금토 김학진소장은 “지역사회에서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서로 돕는 나눔의 문화가 확산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중구지회 회원들/사진제공=안영수 중구지회장 안영수 회장은 “장애인 단체에 관심 가져 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외롭고 쓸쓸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장애인들에게 이번 추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였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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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구읍뱃터 주차 문제 해결 필요성 제기
신성영 의원, 구읍뱃터 공영주차장 신설을 위한 기관 간담회 참석/사진제공=인천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에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구읍뱃터 일원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신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11일 중구청소년수련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구읍뱃터 공영주차장 신설을 위한 기관 간담회’에 참석한 신성영(국·중구2) 의원은 “구읍뱃터 일원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주차타워를 신설하거나 공유수면을 활용한 주차 공간 확보 등 다양한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 의원을 비롯해 김철환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계획과장, 안상일 영종청라기반과 팀장, 이미현 중구청 교통과장, 장재희 LH청라영종사업본부 차장 등이 참석해 구읍뱃터 주차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구읍뱃터는 여러 상가와 생활형숙박시설 등이 모여 있어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주말 및 공휴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구청은 버스터미널로 예정된 LH 소유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구읍뱃터 주변 개발이 진행될수록 주차 공간이 부족해져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신성영 의원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주민과 상인회 등에서 구읍뱃터 주변 주차 문제 해결을 인천시와 중구청에 요구해 왔었다”며 “한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임시주차장이나 노상주차장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터미널로 예정돼 있는 부지를 일부 활용해 주차타워를 신설하는 방법이나 공유수면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 등 다양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늘 간담회가 경제청, 중구청, LH 등 관련 기관에서 구읍뱃터 주차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오늘 간담회 이후 지속적인 협의가 이뤄져 현실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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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종합사회복지관, 인천보훈병원과‘추석맞이 과일선물 전달식’ 진행
인천보훈병원 추석 명절 선물 전달식/사진제공=송림종합사회복지관,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송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회숙)은 보훈공단 인천보훈병원(원장 김춘동)의 후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맞이 과일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약 100만원 상당의 과일로 동구 관내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물건을 직접 물어보고 선택한 과일이 선정되어 80가구에 전달됐다. 인천보훈병원 추석 명절 선물 전달식/사진제공=송림종합사회복지관, 김회숙 관장(송림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과일을 선물해주신 인천보훈병원에 감사드리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복지 증진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인천보훈병원은 송림종합사회복지관 브랜드사업인 ‘새활용 푸름공방’을 통해 제작된 폐현수막 업사이클 에코백을 지원받아 입원환자 생필품 비닐 파우치 대신 제공하여 비닐 사용량 감축과 자원순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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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11일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사진제공=부천원미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27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슬로건 아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송유철 서장은 “아이들을 체벌과 강압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과 사랑으로 아이를 대해야 하며, 아동학대 근절과 올바른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청 조용익 시장의 지목을 받은 송유철 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홍현정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지목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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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추석 맞이 온정 나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내리요양원, 대한노인회 서구 검단분회, 예향원, 미래복지요양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 명절선물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 8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전달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랑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00년 출범 이후 매년 설·추석 명절 등의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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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가을 꽃게철 불법조업 외국어선 급증으로 단속현장 긴급점검
11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백령도 특수진압대에 방문해 가을 꽃게철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경찰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가을철 꽃게 성어기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급증에 따른 선제적인 강력한 단속을 지시하는 등 민생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부터 서해5도 어장에는 본격적인 가을 꽃게 조업이 시작되어 우리 어민들이 분주하게 조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불법조업 외국어선이 2배 이상으로 급증하여, 김종욱 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접경 해역 단속 현장을 직접 찾았다. * 서해 NLL 인근 월간 中어선 출현: 6월(80여척) → 7~8월(60여척) → 9월 초(140여척) 11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백령도 특수진압대에 방문해 가을 꽃게철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경찰청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감이 높고 잇따른 북한 도발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민감한 해역으로 중국어선들이 이를 악용해 북방한계선(NLL)을 넘나들며 남북한의 단속을 피하는 수법의 불법조업을 하여 단속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서해5도 어장 개장 초기 500톤급 경비함정 1척을 증가 배치하는 등 서해 접경 해역에 불법조업 외국어선 출현 규모 등 현장 상황에 따라 특수진압대와 경비함정을 추가한다. 또한,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외국어선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에는 대형 경비함정 4척과 헬기 등 다양한 세력으로 구성된 단속 전담 기동 전단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 활동을 통해 해양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힘든 조건에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불법조업 외국어선 때문에 우리 어민들이 시름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 활동을 당부한다.” 고 전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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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락재 미추홀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SOS 구조버튼 누르기 챌린지 동참
인천 미추홀구의회 정락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사진제공=미추홀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의장 전경애)는 20일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SOS 구조 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정락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요청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해양경찰청이 진행하는 대국민 안전 캠페인이다. 정 위원장은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은 국민들이 알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 동구의회 정수진 의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정락재 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더불어민주당 동구미추홀구갑 허종식 의원을 지목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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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강화~서울 고속도로 ‘강화구간’조속 추진 위한 설명회 개최
배준영 국회의원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1일(수), 강화~서울(계양)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이날 오전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강화~서울(계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배준영 의원이 지난 `20년 예타 통과를 이끌었으며, `21년 국회 예산 심의 당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예산 반영을 촉구해 10억 원의 설계비를 최종 반영시켜 착공 시기를 앞당겼다. 또한 배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7개의 공사 구간 중 고속도로 기점이자 강화 구간인 7공구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한 바 있다. 현재 7공구는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한 번에 진행하는 턴키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3일 ‘롯데건설 컨소시엄’ 이 최종 수의계약자로 선정됐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이날(11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대교 건설을 포함한 고속도로 사업의 추진 과정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계획노선도와 향후 환경영향평가 일정 및 관련 내용들이 소개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강화의 숙원사업인 만큼, 지체없이 조속한 건설 추진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으며, 이에 공사 관계자는 "빠른 추진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한 번에 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고, 설계 이후 노선이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주민들께 더 상세히 설명 드리는 자리를 마련할 것" 이라고 답했다. 배준영 의원은 “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은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하반기에 본격 착공할 예정” 이라며, “새로운 대교와 고속도로 착공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도로공사 및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하고 점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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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따뜻한 이웃사촌, 추석맞이 행복한 동행, 선물 나눔 행사” 개최
9일 오전 11시, 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사무실에서 전승호 회장이 따뜻한 이웃사촌 추석맞이 행복한 동행 행사를 개최./사진제공=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9일(월) 오전 11시, 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사무실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추석맞이 행복한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중구협의회 간부 자문위원, 멘티 및 멘토, 중구 북한이탈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9일 오전 11시, 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사무실에서 전승호 회장이 따뜻한 이웃사촌 추석맞이 행복한 동행 간담회 진행./사진제공=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추석을 맞아 관내 북한이탈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전승호 회장은 “이번 추석에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담아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라며 “이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잘 정착하고, 따뜻한 사회적 연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9일 오전 11시, 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사무실에서 전승호 회장이 따뜻한 이웃사촌 추석맞이 행복한 동행 행사 진행./사진제공=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행사에 참석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타향에서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돼 크게 감동했다”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정말 큰 힘이 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평화통일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건의 및 자문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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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인천사랑운동 대대적 추진
인천광역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적 자산과 함께 바다, 갯벌, 섬 등 다양한 자연 자원,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 특히 2022년에는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 104조 5,000억 원을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경제 규모 2위 도시로 도약했다.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 성장률(2.6%)을 크게 웃도는 6.0%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양적 성장을 보였다. 또한 인천은 부산에 이어 44년 만에 인구 300만 명을 돌파하며,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인천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러한 자산과 발전상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정에 대한 관심 역시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만이 가진 소중한 자산과 강점을 시민의 관점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 이를 널리 알려,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산시키며, 시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시는 인천의 최초·최고의 역사적 자산과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시민의 오해와 우려를 불식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을 빛낸 인물, 뿌리 가문, 오래된 가게(노포) 등을 재조명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재정비된 자료들은 관련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구성된 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천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정체성을 확산하기 위해 주요 단체,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 바로알리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인천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기록물 전시회를 열어, 인천의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범시민 네트워크 운영을 활성화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인천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인천 인물과의 교류 활성화 및 지역 활동을 촉진하는 등 시민 역량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을 빛낸 인물과 단체에 대한 시상,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사랑 걷기대회 및 음악회 등 인천시민으로서의 결속을 다지는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사랑운동을 통해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산함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인천의 미래 발전 동력을 구축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시민과 함께 하나 된 인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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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최초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임금체계 개선
2024 제2차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가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위직 종사자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복지점수(포인트) 인상 ▲종사자 국외연수 지원 등이며, 20개 사업에 총 2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인건비 기준이 없는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호봉제를 도입하고, 임금 수준이 낮은 시설에 임금 보전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3년에는 국·시비 지원시설 모두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100% 수준을 달성하며 국·시비 지원시설 간 임금 격차를 해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임금 수준이 낮은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관리직, 기능직 등 전체 종사자의 약 49.6%에 해당하는 하위직 실무 종사자 약 2,318명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방안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인천형 단일임금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의 추진단(TF) 구성’, ‘사회복지 민․관 협치 워크숍’,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하위직 종사자 임금체계 개선방안 연구’등을 통한 사회복지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공들인 결과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하위직 실무 종사자의 임금체계 개선’ 사항에 의견을 모아 합의를 도출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2024년~2026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했으며, 2025년도에도 차질 없이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에는 종사자의 여가활동 및 자기개발을 위한 복지점수(포인트)를 인상하고, 국내 선진지 견학을 국외연수로 확대해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비시설 호봉제 및 임금 보전비 지원 ▲정액급식비 ▲관리자 수당 ▲우대 승진제 ▲특수지 근무수당 ▲대체인력 지원 ▲자녀 돌봄 유급휴가 ▲장기근속 유급휴가 ▲유급병가 ▲종합건강검진비 ▲모범 종사자 표창 등 17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수년간 꾸준히 소통하고 협치하기 위해 노력해 온 사회복지 모범도시라고 자부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와 직결되므로,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