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협력사업으로 청년창업인의 창업지원지설과 안정적 주거공간을 결합한 맞춤형 창업지원주택인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 건립사업이 양 기관간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인구 노령화 및 청년층 부재, 1차산업에 의존적인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신성장 경제 동력 발굴을 위해 청년 창업지원 등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중에 있다. 이에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지원 시설․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창업 및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6일 서귀포시청에서 김태엽 서귀포시장, 김정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창업지원주택)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서귀포시는 스타트업타운 건립사업 추진에 제반업무의 지원과 창업지원시설의 운영을, 제주개발공사는 스타트업타운 건설사업 시행과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의 운영을 각각 맡기로 하였다. 사업예정지는 신시가지에 위치한 (구)대신119센터(1,901㎡)로 서귀포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국토교통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주개발공사에서 시행한다. 사업비는 건축비만 약 212억원이 투입이 예상되며, 지하 2층 지상 7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간구성은 지하 2층~지상 1층은 주차장, 지상 2~3층은 창업지원시설, 지상 4층~7층은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지상 2~3층의 창업지원시설은 약 2,875㎡의 규모로 코워킹 공간, 입주사무실, 공용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최소 50개 이상의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들에게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특히 본 공간을 활용한 각종 국비사업 확보가 가능하게 된다. 지상 4층~7층의 창업지원주택은 72호 규모로 청년창업자(예비창업자 포함)의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일반행복주택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약 60~80% 수준으로 책정하여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0년 10월 서귀포시와 제주개발공사 공동으로 공모하여 12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중 “창업지원주택”분야에 선정되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스타트업타운은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공간과 주거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이며, 앞으로 스타트업타운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의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서귀포시는 올 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와 100세 시대에 걸맞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체육인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 인프라 확충, 전지훈련단 유치, 각종 대회 개최 등 체육진흥을 위한 기반조성에 223억원을 투자하여 스포츠메카 서귀포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 이라고 27일 밝혔다. 우선,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그리고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및 우수선수 육성지원, 생활체육 활성화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장애인체육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에 51억원을 투자한다. 체육시설 부문에서는 읍·면지역 시민들의 문화, 체육, 건강 증진을 위하여 내년까지 총 304억원을 투자해 표선과 남원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춘 문화체육복합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표선 문화체육복합센터는 160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4,200㎡ 규모로 건립하며, 남원 문화체육복합센터는 144억 원을 들여 연면적 3,800㎡ 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형 뉴딜 사업으로 공모한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4억 원(국비 100%)을 확보함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설을 설치하여 운영비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시설로 조성할 것이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 수요 충족을 위해 2020년부터 총 48억원을 투자해 추진한 생활야구장과 파크골프장 등의 체육시설을 금년 하반기에 개장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월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국가대표 최종예선전(대한민국vs 중국)이 개최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 e-스포츠 대회 등 서귀포시만의 특색있는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3월에는 2021 K리그가 개막한다. 특히, 제주유나이티드FC가 K리그1으로 승격함에 따라 홈경기장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의 따뜻한 날씨와 청정 제주 이미지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제한된 타지역 및 해외 전지훈련팀을 서귀포로 유도하기 위해 전지훈련선수단에 운동지원(재활) 프로그램,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지훈련 매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제주월드컵경기장은 부대시설을 활용하여 문화스포츠 이벤트 유치, 편의시설 확충과 환경개선을 통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문화·체육공간으로 바꿔 제주월드컵경기장의 명성을 재조명해 나갈 계획이다. 강경택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준비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 전지훈련단 유치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서귀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2021년 서귀포시 주민자치센터 연간운영계획을 수립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뉴노멀 시대에 적응하고 주민자치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주민자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읍면동 컨설팅을 통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사회적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설하여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고 있는 소외계층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사업들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현안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위원 기능과 역할 교육도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주민자치박람회도 2021년에는 온‧오프라인과 병행하여 개최 예정이므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에게 활력소 제공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민자치 기능이 축소되지 않도록 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서귀포시는 마을공동체와 유휴자원을 기반으로 주민주도형 농산어촌개발사업에 5개년(2018~2022년)에 걸쳐 총 118억 7300만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년에는 39억 5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마을별 예비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마을만들기에 앞장선다. 2021년도 농산어촌개발사업은 총 10개 마을로 계속지구 6개 마을, 신규지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내 유휴자원과 고유테마를 활용한 문화, 복지 등의 마을공동체 구축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계속지구 6개 마을은 무릉2리(돌담정비, 돌가마학습장 구축), 남원2리(과수원길 및 운지오름 탐방로 정비), 신흥2리(방문객체험센터 조성), 하례1리(주민문화복지공간 조성, 내창트래킹 환경정비), 난산리(폐교정비, 사리물 정비), 상창리(산거북이 주민문화센터 조성)이며, 신규지구 4개 마을은 무릉1리(로컬푸드 식당, 마을숲조성), 동일1리(해넘이마을 인프라 구축), 하례2리(생태테마 돌담길 화단 및 제조가공시설 조성), 덕수리(민속공연 인프라 구축, 불미마을체험학교 조성) 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농가소득창출을 통해 서귀포다운 농촌마을의 기틀을 마련하여 살고싶고 찾고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청소년 진로멘토단 운영.(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서귀포시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 청소년 진로멘토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멘토단 사업은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진로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연극배우, 항공교통관제사, 떡한과연구가 등 14종의 신규멘토를 추가하였고, 20개 학교 2,44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2.2%의 학생이 만족한다고 답하였다. 올해부터는 수요자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에 희망직종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멘토단 구성에 반영할 예정이며, 현실감 있는 강의 구성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감으로써 학생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서귀포시는 ICT 시설장비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과수분야 스마트팜 확산 사업 2022년도 예비 대상자 수요 조사를 오는 2월 19일까지 4주에 걸쳐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팜 사업이란 온‧습도, 풍속, 강우, 토양수분 등과 병해충 예찰정보 모니터링을 위한 장비와 보온커튼, 무인방제, 자동개폐기, 환풍기 시설 등 ICT장비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 사업비 상한액 기준은 200백만원이며, 센서‧영상‧제어장비 및 정보시스템은 필수 사항이고 ICT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은 농가 선택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ICT 융복합 시설 적용이 가능한 과수재배 농엽경영체이며, 지원제외 대상자는 열대‧아열대 과수 재배 경영체, 과수(품목과 무관)를 가온시설에서 재배하는 경영체는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스마트팜이 확산되면 단순한 노동력 절감 차원을 넘어 우수 신규인력의 농촌 유입 가능성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서귀포시는 2021년도 청정축산환경 조성으로 선진 축산업 기반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66개사업⋅220억원을 투입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분야에서는 고품질 한(흑)우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한우사육시설 개선, 흑우 실용축 지원 등 27개사업·55억원을 투입하여 제주 한우의 명품화를 확립하고, 고능력 한우집단 조성을 통한 품질 고급화로 축산농가의 소득을 증대해 나간다. 가축방역 분야에서는 전국 유일의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서귀포를 실현하기 위해 전염병 예방 및 방역지원 등 악성가축전염병 완전 차단에 29개사업·49억원을 투입하여 축산농가 보호 및 청정 축산 브랜드 제고할 계획이다. 축산환경분야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사업장 조성 및 냄새저감 사업에 10개사업·116억원을 투입하여 양돈장 등 냄새민원 해결은 물론 환경오염 예방에 집중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및 상생하는 축산환경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서귀포를 실현하고 깨끗한 축산농장 및 친환경 축산물 생산 지원 확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협의체 제1차 회의(비대면 화상회의).(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제1차 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제9기 대표협의체가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로, 신임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1년 협의체 주요사업 및 예산안 등을 심의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네트워크형 조직구조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자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촘촘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올해는 년도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 100인 원탁회의 개최 및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지난 12월 공모와 추천을 통해 지역사회내 복지전문가와 복지시설 및 비영리 민간단체 대표자등 2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김태엽 공동위원장은“복지가 서귀포시의 희망이면서, 서귀포시를 선택하는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복지도시로 만드는 과정에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산림교육 민간위탁사업.(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서귀포시는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사업을 산림복지전문업을 통해 운영(위탁)함으로써 전문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산림교육 민간위탁사업을 모집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모하는 산림교육 전문 위탁업은 산림휴양관리소 내 숲길, 유아숲체험원 등의 장소에서 유아, 일반 시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등 수준 높은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기간은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모집분야로는 산림교육 위탁 5개업체(숲해설 1, 유아숲 체험원 4 ), 신청자격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제21에 따라 산림복지전문업 (숲해설업, 유아숲교육업 및 종합산림복지업)으로 등록한 법인 또는 단체다. 신청장소는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증가하는 산림교육 수요에 따라 전문적인 민간주도의 산림복지교육 운영으로 안정적인 전문일자리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며,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제주시는 올해 첫 '희망키움통장Ⅰ, II' 및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사업대상자를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 및 자립지원을 위해 소득 대비 일정비율의 장려금으로 지원하며, 5개 사업 849명에 14억 7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총 5개로 구분되어 운영되는데, 가입 대상별 특성에 맞춰 ▲생계·의료 수급가구의 탈빈곤 촉진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I,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생계·의료수급가구 진입 예방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II, ▲신청 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내일키움통장, ▲생계급여 청년(만15세~39세) 대상, 청년의 자립을 위한 특화된 금융교육 등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청년(만15세~39세)을 대상으로 한 청년저축계좌가 있다. 각 사업 지원대상자는 가입 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매월 본인이 일정금액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적립금은 추후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2021년도 자산형성지원사업 모집일정은 '희망키움통장Ⅰ' 및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의 경우, 2~11월(연 10회 모집)이며, '희망키움통장 II','청년저축계좌'의 경우 2, 5, 8, 10월(연 4회 모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다양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올해 첫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제주시는 실직·이혼의 증가와 늦어지는 결혼연령으로 인해 급증하는 1인가구와 함께 외부와 단절된 채 어렵게 혼자생활하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50세이상 65세미만 1인 장년층 1천여 명에게 동지역은 주3회, 읍면지역은 주1회에 거쳐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건강음료 배달사업 대상자 선정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시에 주거, 사회관계, 경제, 건강, 위기상황, 복지욕구 등의 사항을 조사한 뒤 결과에 따라 고독사 등의 위험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회에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송업체가 읍면동주민센터로 연락을 취해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안전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욕구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제주시 강성우 주민복지과장은 “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로 건강음료배달사업을 통해 더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선거구획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제공=제주특별자치도)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선거구획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도의회 추천 2명, 도 선거관리위원회 추천 1명, 제주지역 학계·법조계·언론계 및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각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정당, 관계기관, 도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도의회의원 총 정수, 비례대표의원 정수, 도의원 지역선거구 조정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회는 2022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오늘(26일)부터 선거구획정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하는 날(2021년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선거구획정은 민주주의 선거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 사안”이라며 “선거구는 단순히 지리적 경계를 구분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에 따른 실질적인 삶의 여건과 지역 대표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선거구획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풀뿌리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실현에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지방선거의 선거구획정은 도민사회의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지역사회에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가장 공정하고 적합한 선거구획정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많이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26일 오전 11시 건입동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만나 격려했다.(제공=제주특별자치도)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민 생활불편 해소와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올해 공공 주거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건입동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만나 격려했다. 지난해 1월 24일 착공을 시작한 제주시 건입동 행복주택은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건입동 984-129번지 일원에 위치한 건입동 행복주택은 사업비 198억9,200만원이 투입돼 지상 11층·주차 139대·144세대 규모로 신축 중이다. 오는 8월 공고를 통해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지난 2018년 이후 아라지구, 삼도동 등에 선보인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청년 등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단순한 공급에서 벗어나 입주민들이 만족하는 생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지원 계획을 세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민임대·행복주택 입주자에게 표준임대차보증금의 50% 내외를 지원해주는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더 많은 도민들에게 알려 꼭 필요한 분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날씨] 흐리고 겨울비…10~40mm./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26일 제주 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에는 산지와 북동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이다. 제주도와 전라 해안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8~13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ji2498@naver.com
서귀포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차량 운행과 보행 시 위치 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달부터 '2021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설치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지난해 사업비 127백만원을 투입하여 도로명판 신규확충 537개소, 정비교체 176개소 등 총 713개소를 정비했으며, 금년도에도 90백만원으로 약 410개소를 확충·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도로명분야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2019년 국무총리표창, 2020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도 도로명주소 일제정비사업 추진 등으로 서귀포시가 도로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국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명주소 시설물 확충과 정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 서귀포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서귀포시는 설을 맞이하여 자매도시 용산구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직거래 판매 행사를 통하여 서귀포시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5일부터 29일까지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주문받은 상품은 택배로 발송된다. 특히, 이번 직거래 판매 행사는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이 지난 1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이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상품 판매와 더불어 서귀포in정 쇼핑몰 홍보 효과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서귀포시는 용산구와 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로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용산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에 참여해 서귀포시 대표 농수축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왔다. 이번 설맞이 용산구 직거래 판매에 참여하는 서귀포 관내 8개 업체 중 5개 업체가 서귀포in정 쇼핑몰에 등록된 업체로, 서귀포시가 인정한 맛도 좋고 품질도 좋은 농특산물을 용산구민에게 홍보, 판매하게 된다. 판매품목으로는 레드향, 한라봉, 감귤과즐 등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흑돼지 오겹살, 흑돼지 목살 등의 축산물과 떡갈비, 소시지 선물세트 등 가공식품이다.
제주 서귀포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새롭게 변화하는 문화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마케팅 다양화와 야간관광 활성화, 그리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한 관람환경 개선으로 도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문화관광지로서의 변화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그동안의 단순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에서 탈피하여 문화예술이 접목된 관광지로의 변화를 위하여 각종 이벤트 추진 등을 통해 관람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기존에 일시적으로 운영했던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감귤박물관 투어를 새롭게 포함하여 오프라인으로도 확대 운영해나가고, SNS 인증이벤트와 전문서포터즈를 활용한 공영관광지 홍보, 야외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관광지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984년부터 야간개장을 시작한 천지연폭포에는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람로 내 이색 포토존, 가랜드 및 경관조명등을 설치하여 공간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감귤박물관 관람객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전시관 그래픽패널 및 노후화된 장비 교체 등 전시콘텐츠를 개선하고 생태치유체험, 귤왓뜨락 명상체험, 감귤체험프로그램 등 웰니스형 체험프로그램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영관광지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위해 3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해안가에 인접해 있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안덕면 용머리해안에 있는 하멜상선전시관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안전진단결과에 따른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해나가고, 관광지 내 노후화된 화장실 리모델링, 관람로 및 편의시설 정비 등 시설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김군자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위드-코로나시대의 문화관광트렌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및 관광 수용태세를 강화하여 다시 찾고 싶은 공영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박차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청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어선 노후기관대체 분야 6억4천만원, 어선 자동화장비 시설 분야 5억3천만원, 어선화재예방 및 항행 전자장비 분야 1억 원 등 총 6개 사업에 12억7천만원을 지원하여 해난사고 예방 및 어선어업 경영안정화에 힘쓴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금년도에는 어선자동화 시설지원사업 지원대상 품목에 채낚기 자동투승기, 자동멸치양육기가 추가되어 어민의 노동력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역시 사업비와 지원대상 품목이 확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침몰 등의 피해를 입은 어선과, 예산부족으로 전년도 사업자선정 탈락자 중 올해 재신청 어선,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 진단을 받은자, 소형어선, 선령이 오래된 어선 등을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선어업분야 보조사업 사업대상자를 2월 중 최종 선정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어선어업인의 경영안정 및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서귀포시니어클럽과 2021년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2019년까지는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만이 참여할 수 있었으나, 2020년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가능하다. 사회서비스형에 참여하는 지역 어르신 380명은 단순 환경정비가 아닌 본인의 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니어취업컨설턴트, 금융범죄 예방 홍보, 경로당 회계업무, 지역아동센터 및 유아교육기관 보조 업무 등 총 7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월 60시간 근무조건으로 71만원의 인건비를 지급받게 되며, 안정된 노후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모집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하였으며, 오는 29일 참여자 선발을 완료하여 2월 1일부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업을 진행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발굴·지원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심 LED 설치.(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서귀포시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IOT활용 안심LED 센서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IOT활용 안심LED 센서등 사업’은 안심LED 센서등에 동작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일정시간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안덕면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모니터링 문자가 발송되어 즉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여 위기상황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 22일, KT 협력업체 ㈜ 레이저라이팅과 동행하여 신규설치 및 서비스점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LED 센서등의 설치 및 점검을 마쳤다. 현재 안덕면에는 41가구에 안심LED 센서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매달 시스템 유지보수와 위기상황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금일 시스템을 신규설치한 시각장애인 강 모 씨는 “혼자 살고 있어서 위기상황에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데, 갑자기 쓰러져 움직임이 없게 되면, 동작감지센서로 연락이 되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며 안심LED 센서등 설치에 대해 만족을 표하였다.
노고록무장애나눔길.(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서귀포시는 치유의숲 무장애나눔길 사업을 2021년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을 지원받는 등 총 617백만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상반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치유의숲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조성 사업은 2017년도에 약 1km구간에 대하여 시설한 바 있으며, 금년 800m구간에 대하여 기존 무장애나눔길과 연결하여 순환코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사회적배려계층을 고려해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설계단계부터 무장애시설(UD, BF)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무장애 나눔길 조성 완료되면 치유의 숲은 영유아, 장애인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이동제약이 해소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장소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무장애나눔길 등 산림인프라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 나눔길 효율적인 관리도 강화해 질높은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이다. 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재외국민포함)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가정(‘21. 1. 1. 이후 출산)으로, 기존에 지원되고 있는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로 지원하며 최대 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을 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현미경으로 촬영된 코로나19./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제주도청이 25일 코로나19 현황 알렸다. 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0명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 518명, 완치 488명, 자가격리 418명, 사망자는 현재까지 0명이다. pji2498@naver.com
서귀포시청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제주형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31까지 연장됨에 따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개방시간 및 이용인원 제한 등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학생, 부모대상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 병행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5일부터 ‘읽기쓰기로 문해력 키우기’,‘과학놀이터’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1:1 자기주도학습코칭’프로그램은 개별 강의실에서 철저한 방역하에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 된다. 수강생은 정해진 강의시간에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건강상태를 체크한 후 출입을 하여야 한다. 또한 수강생들은 자신의 핸드폰을 이용하여 제주안심코드를 찍거나 비치되어 있는 출입명부를 작성하여야 출입이 가능하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현재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자체 격리공간을 마련하는 등 만일의 사태 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일 2회 이상 소독 및 환기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제주시는 제주시 전체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의 최적화 환경 조성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민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재난·재해시 신속하게 행정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장애관리 지원체계 유지 및 재해복구 모의 훈련을 3회 실시하고, 신규 임용대상자 및 업무 변동자에 대한 사용자 맞춤형 교육도 상시 추진한다. 각 부서별 정보화 사업 추진 시 정보시스템 및 하드웨어에 대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사전협의 및 정보자원 DB 관리를 강화하고 노후 중소형 서버 교체 및 신규 정보화 사업 추진 시 정보화지원과에서 운영중인 가상화 서버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재택 및 원격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보안이 강화된 자료유출방지시스템 운영 및 본격적인 언택트시대에 발맞춰 화상회의를 개최를 지원하고 올해 상반기 내에 공직자 및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동영상 교육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정보시스템 개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안정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폐렴접종.(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만65세(1956년생)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민간 지정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10만명당45.4%, 2018년 기준)이며, 주요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가슴통증, 고열 등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노년기에 평생 1회 예방접종으로 감염 및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금년도 만 65세(1956년생) 대상자는 물론,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며 "종양, 만성신부전 등 기저질환이 있는 분은 주치의와 상담 후 예방접종 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시훈 기자]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에 대하여 체납액 정리 기간을 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시는 체납액 정리를 위하여, 2월 중 부동산·차량·예금에 대한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 예고를 진행하고, 이 기간 중 납부를 하지 않으면 3월부터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액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체납액 납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성실하게 이행시 체납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다.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성과 기한 내 자진 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액 정리 활동을 추진하는 만큼,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시민들은 조속히 납부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