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80세 이상 노인 장수수당 지원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장수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8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 2011년 조례 개정(월 2만 원→2만 5,000원) 본인이 직접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거동 불편 등 개인 사정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의 사정으로 인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직계 가족의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 다만,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하거나 타시도 전출, 말소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9월 현재 총 2만 1,331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수당을 지원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장수수당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절물자연휴양림, 숲 속 음악회 문화공연 개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10월 8일과 10월 26일 양일간 절물자연휴양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속 음악회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가을의 풍경이 돋보이는 휴양림 숲 속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음악회와 힐링콘서트를 선보인다. 10월 8일 1회차 공연에서는‘어린이와 숲이 함께하는 클래식음악회’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사운드 오브 뮤직(Marimba Solo)’, ‘젓가락 행진곡(Flute, Cello, Piano 3중주)’ 등 클래식 연주가 열리며, 어린이 관객과 함께하는 동시 낭송, 풍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월 26일 2회차로는‘숲과 동행하는 힐링콘서트’가 개최되어 10월의 끝자락을 숲과 동행하며 소중한 사람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왈츠스위트(Accordion Solo)’, ‘인연(Piano Trio)’, ‘Verdi Opera ’등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폭넓은 선곡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음악회와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숲속 자연물로 연주하기 등 유아숲체험프로그램과 숲해설, 목공예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절물자연휴양림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올여름 유난히 길었던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숲 속에서 힐링의 여유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 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문화체험 콘텐츠 운영으로 숲에서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2024년 시간제보육사업 홍보 추진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에 대한 이용 증대를 도모하고자 홍보 리플렛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양육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취업 준비 등으로 단시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제주시의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총 45개소 57개 반으로, 독립반 15개소 16개 반, 통합반 31개소 41개 반이 운영 중이다. 독립반은 정규 보육반과 분리해 별도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반은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보육으로 할당해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부모급여(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으로 독립반은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 통합반은 6개월~2세반(‘21년생) 영아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 60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이나 3,000원은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어 본인부담금은 2,000원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337명 아동 대상으로 1억 2,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 바 있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시간제보육사업이 필요시 언제든 어린이집에서 일시 보육 서비스를 신청·이용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숙박업소 일제 조사를 통해 잠재적 위기가구 적극 발굴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 일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잠재적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주거 취약 위기가구 발굴을 통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가 협업하여 지난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숙박업소 일제 조사를 실시하였다. 숙박업소 등 59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하여 △영업 숙박업소는 현재 영업 여부 및 장기 투숙 등 영업 형태 등을 조사하고, △폐업 숙박업소는 폐문 여부, 관리자 상주 및 장기투숙 여부, 시설물 안전 및 위생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였다. 숙박업소 중 장기투숙객이 있는 업소는 166개소로 95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해당 업소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장기투숙객 중 취약가구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일제조사를 토대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민․관 협력하여 장기투숙객 거주 숙박업소 관리인에게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미숙 복지위생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어린이 기호식품 등 제조·판매업소 점검 실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등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영·유아용 이유식, 어린이 기호식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햄버거·피자 등을 조리하는 접객업소 등 2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표시사항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제조가공 또는 조리장 청결, ▲식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시판 중인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과 영·유아용 이유식 등을 道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식품의 기준과 규격에 맞게 조리·제조하고 있는지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2년간 어린이 기호식품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21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사항은 없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인 만큼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게 식품이 조리·제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기초생활수급 주거취약가구 주거상향 지원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비닐하우스 내에 거주하며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던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가구에 대하여 주거상향을 지원하였다. 대상자는 고령에 가족지지체계가 없고 주거환경 특성상 여름, 겨울철에 더욱 취약하여 안전한 주거생활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주민복지과와 연동주민센터, 주택과가 협력하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해당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임대주택 우선공급을 신청하였고, 이후 연동주민센터에서는 이사청소를 지원하여 대상자는 비닐하우스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제주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주거취약가구 21가구에 대한 상시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께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시고 이제는 안전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가구가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지원 대상자 확대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9월부터 개정된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 따라 기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상이등급 3~7급 국가보훈대상자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밀착하여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조사에 따라 월 60~480시간의 활동지원급여를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상이등급 3~7급에 해당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앞으로는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상이등급 3~7급에 해당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나 기존 활동지원 신청자와 동일하게 서비스 신청 전 반드시 장애인 등록을 마쳐야 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으로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일상·사회생활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라며 더 많은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저소득 한부모가족 월동준비금 지원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겨울맞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부모가족 300세대에 월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서 ▲자녀 수가 많은 가정,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지원되며 세대당 30만 원씩 300세대에 총 9,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최근 2년 이내에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주시에서는 10월 11일까지 읍·면·동장으로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8일 세대주의 계좌로 월동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4년 8월 말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 2,782가구 ·7,094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자녀학습비 등으로 61억 4,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월동준비금 지원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안정적인 아동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로 수급자격 보장 강화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13개 맞춤형 복지급여에 대한 수급자격 보장 강화를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24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금융기관 등 25개 기관 94종의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 e음)을 통하여 소득재산 및 금융재산, 인적변동건 등 통보받은 자료를 토대로 수급자격과 급여 변동 등에 반영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한부모가족지원, 타법의료급여, 초중고 교육비 등 13개 복지급여 수급자 6,631가구이다. 10월 25일(금)까지 소득, 재산 등 변동 가구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소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11월 15일(금)까지 변동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12월 말까지 검토하여 자격관리에 반영 후 수급 자격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3년 정기확인조사에는 1만 4,064가구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정기확인조사에서는 8,033가구를 조사하여 자격 유지 3,968가구, 급여변동 3,114가구, 보장중지 951가구로 사회보장급여 관리를 실시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이 급여 감소 및 자격 중지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평소 성실 신고 의무를 이행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울산시, ‘제24회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10월 2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4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시민대상 수상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헌장은 울산케이팝 사관학교 출신인 조승현 씨와 신혜빈 씨가 낭독한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이수만 씨(사회봉사 부문), 김청옥 씨(효행·선행 부문), 신만균 씨(안전·환경 부문), 김철 씨(산업·경제 부문), 김원 씨(문화·관광 부문), 김화영 씨(체육 부문)등 6명이다. 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는 상패를 받으며, 연말에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울산은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7천 년 넘게 풍요로운 역사를 가진 축복의 땅이며,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하며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자랑스러운 도시이다. 이제 울산은 이 위대한 역사를 이어갈 새로운 미래 60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울산의 기존 강점인 ‘산업’에 ‘문화’라는 새로운 축을 더해, 시민 생활 전반이 풍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꿀잼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리지앵이나 뉴요커라는 단어에 그 도시 사람들의 자부심이 담겨있듯이, ‘울산 사람’이라는 말이 울산 시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민의 날’은 고려 태조 13년(서기 930년) 9월 정묘일(양력 10월 1일)에 울산의 호족이던 박윤웅이 귀부(歸附)한 흥례부의 관할 구역이 현재의 울산시 행정구역과 유사하다 하여, 이를 기념하고 울산시민의 긍지와 애향심 고취 및 시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0년 12월 8일 「울산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이듬해 2001년 제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10월 2일에 개최되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제·청·수 상상마당 성황리에 마무리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2024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제·청·수 상상마당’을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제·청·수 상상마당’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이 원하고 상상하는 것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여 9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하며 총 751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제·청·수 상상마당에서는 ▲7월 ‘음악 DAY’로 ‘제청수 음악창작소’, ▲8월 ‘뮤지컬 DAY’, ▲9월에는 ‘책과 함께한 DAY’로‘책수다’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9월 ‘책과 함께한 DAY’에는 동아리 활동인 도서장터, 책쉼터와 업사이클링 책갈피 만들기, 책 속 캐릭터 쿠키 꾸미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멘토의 재능기부와 지역 주민 참여가 함께하여 청소년의 성장을 촉진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만들어 가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창작활동의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냄은 물론 협동심으로 일궈낸 성과를 통해 내 꿈에 확신을 가지게 되고 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무대를 발굴하여 자기 주도성과 창의성 높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 일제 조사 실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차량이 사실상 소멸․멸실 또는 폐차됐으나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차량을 확인하여 비과세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차량은 ▲교통사고, 도난, 화재, 천재지변 등으로 사실상 폐차된 차량, ▲폐차장에 입고되어 사실상 폐차된 차량, ▲ 고질체납차량 중 멸실․소멸 자동차로 인정하는 차량 등이다. 특히 멸실․소멸 자동차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① 차종별 차령 10~12년 경과하고, ② 최근 계속해서 4회 이상 체납된 자동차로서, ③ 책임보험 미가입 기간이 2년 초과 및 자동차 검사 2회 이상 미이행, ④ 교통법규 위반 여부 등 미운행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하반기 일제조사 실시 후 사실상 소멸․멸실․폐차된 차량으로 인정될 경우 자동차세를 비과세 조치할 예정이다. 단, 자동차세 비과세 이후 차량 운행 사실이 적발되면 소급해 다시 자동차세를 부과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상반기 일제조사 결과 57대에 대해 자동차세를 비과세 조치한 바 있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공평한 자동차세 부과와 함께 체납액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노후 건물번호판 5만 3,322개소 교체 완료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5만 3,322개소를 일제 교체 정비했다. 이번에 정비한 건물번호판은 2012년 이전 도로명 주소 시행 초기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 등 노후화로 인해 탈(변)색 되거나 훼손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활용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초래해왔다. 이에 제주시는 노후 건물번호판 6만 2,895개소 중 지난해 한경‧우도‧추자면 지역 5,025개소를 교체하고, 올해는 한림‧애월‧구좌읍 지역 1만 7,493개소와 동 지역 3만 804개소를 교체했다. 다만, 조천읍과 용담2동 지역은 내년도에 교체할 예정이다. 새롭게 교체한 건물번호판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QR코드를 도입하여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한 위치인식이 용이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 및 신속한 재난신고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매년 발생하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생활의 안전과 편리성을 강화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압류 등 강력 처분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8월 말 기준 체납액은 302억 원 규모이며,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연도 말 체납률 3.1%이하를 목표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예금과 급여, 카드매출채권 등을 압류하고, 자동파 번호판 영치, 공매, 명단 공개 등으로 체납액 징수를 강화할 계획이다. 반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는 체납 처분을 유보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체납액 납부 안내문과 모바일 알림 문자를 활용해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부동산‧차량‧예금 등 재산 압류(5,941건), 공매(7건), 관허사업제한(25건), 공공기록정보등록(30건) 등을 통해 체납액 201억 원(현년도86억, 과년도 115억)을 징수한 바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는 유연하게 체납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주민 주도형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한다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마을 여행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마을여행 큐레이터」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여행 큐레이터 교육은 마을 자원을 여행 상품화할 수 있도록 여행 기획 및 해설 등을 할 수 있는 자를 양성하는 것으로, 교육대상은 제주시 관내 마을단위 주민이면서 교육이수 후 마을여행 큐레이터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교육 기간은 10월 14일부터 5일간 14개 과정에 대해 30시간 동안 운영되며,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기본과정으로 로컬 여행의 전망, 마을여행 디자인하기, 현장탐방, 마을여행상품 기획, ▲심화과정으로는 마을여행 실습, 스피치교육, 마을해설 시나리오 피드백으로 선진지 마을탐방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마을별 3~4인 팀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제주시 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연락하면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에 자부심을 갖고 우리 마을의 여행상품을 운영할 수 있길 바라며, 마을 방문객이 늘어나고 농촌이 활성화되면서 동시에 마을주민과 소통·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2024 신규 임용후보자 실무수습 오리엔테이션 개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2024년 9월 30일자 2024년 신규임용후보자 실무수습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9월 5일 발표된‘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후보자 125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임용 일정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해 합격한 선배 공직자들로 이루어진 멘토단이 지난 1년간 공무원으로서 근무하며 느낀 소감을 공유하고 저연차 공직자 시책개발팀(이루미)에서 발굴한 정책 소개 등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신규 임용후보자들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적응을바라는 마음을 담아 환영꾸러미(Welcome-Kit)를 전달하였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하면서 “실무수습 기간 동안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응원하겠다”며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용 후보자들은 9월 30일자로 각 부서 및 읍․면․동에 배치되어 실무 수습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 등을 거쳐 공무원으로서 기본소양과 역량을 익힌 뒤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계획단 회의 개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자문기구인 기초계획단을 구성하여 9월 2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에 발전 거점을 육성하고 배후마을로 전달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5년간(2024~2028년)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하여 제주 동·서 지역인 애월, 조천읍 지역에 생활 SOC시설 확충, 생활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이에 건축, 농촌경제, 복지, 문화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기구인 기초계획단을 출범하여 ▲사업 전 과정의 자문·조정·검토, ▲건축기획·설계발주 지원, ▲사업 성과 목표 및 성과 측정 방식 도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의견의 자문·조정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도시와 농촌 간 생활 서비스 차이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2024년 농업법인 실태조사 실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설립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목적 외 사업을 운영 중인 농업법인의 정상화를 위해 『2024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올해 12월 말까지 실시한다. 농업법인 실태조사는「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0조 2에 근거해 실시하며, 조사 대상은 2023년도 말 법인등기부등본 상 등기가 유효하고, 제주시 관내에 주사무소를 둔 농업법인 1,965개소가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여부 및 운영현황, ▲사업범위 준수 여부, ▲정당한 사유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이며, 법인의 주사무소 소재지 읍․면․동에서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서면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본 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농업법인에 대해 사전통지 등 의견 청취를 거쳐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로 제도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실태조사 기간에 관내 농업법인에서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조천읍, 2024 자청비 와흘메밀문화제 개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조천읍은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와흘리 일원에서 와흘리새마을회(이장 강익상)·와흘리농촌체험휴양마을(회장 김두환)이 주최․주관하는 2024 자청비 와흘메밀문화제를 개최한다. 제주농경신의 이름을 넣은 자청비 와흘메밀문화제는 이모작이 가능한 메밀의 특성을 살려 만 오천여 평에 달하는 부지에 조성된 하얀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와흘메밀문화제는 봄, 가을 연 2회 와흘리마을회와 부녀회, 청년회 등 주민 참여로 운영되며, 지난 봄에 개최된 문화제에는 6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와흘리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하여 강원도 봉평 효석문화제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한편, 축제 컨설팅을 통해 그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메밀꽃밭 걷기, 메밀 전통음식 판매, 제주산 메밀 및 특산물 판매, 메밀 베개 만들기 체험과 각종 공연 및 음악회 등이다. 양정화 조천읍장은 “와흘메밀문화제가 지역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제주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 간담회 개최로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다양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월 1회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추진한다.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는 소상공인, 대학생, 복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 기관․단체 등을 제주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규모 소통의 자리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계층과 연령의 시민들과 격없이 대화하고 서로 공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간담회는 지난 9월 30일 동려야간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만나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과 학교 밖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참여자들이 건의사항 외에도 시정에 대하여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물어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통해 느끼는 즐거움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불편사항 등에 듣고, 제주시를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논의하며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차단을 위한 비상체계 가동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악성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에는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축산차량은 농가 방문 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초소를 추가 설치한다. 그리고 기존 5개의 방역초소를 8개로 확대 운영하고, 주요 철새도래지(구좌 하도·한경 용수)에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가축 질병 유입 연결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현수막, SMS를 통한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저수지 등 위험지역 방문이나 접근을 막고, 공동방제단 및 읍·면 방역지원단과 함께 방제차량을 통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농·축협 및 생산자 단체별 역할분담을 통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축산농가에 차단방역 수칙을 전파하고, 농장 단위 취약·위험요인 관리를 중점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 공수의사(17명)와 가축방역 협의회를 통해 방역 관련 개정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축산 농가의 지도·홍보를 통해 농가 자율방역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은 가축전염병 의심사례* 확인 즉시 관할 행정시 또는 검사기관에 신고를 당부드리며, 타 시도 발생상황을 주시하며, 선제적 방역조치를 통해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2024 읍면동 신바람 현장경청회 건의사항 보고회 열어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지난 9월 30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2024 읍면동 신바람 현장경청회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 현장 경청회 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448건으로 현재까지 추진 중인 283건과 장기검토 80건 등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국과장이 참석해 주요 사안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 및 처리 계획은 모두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에 등재되어 3년간 주기적으로 관리된다. 제주시는 시민경청회를 포함한 시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건의자에게 수시로 처리 상황을 안내하게 되며, 또한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진행 상황을 공개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현장경청회 완료 사항은 각 국과장이 직접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하고, 검토사항을 직접 건의한 시민들에게 개개인별로 설명하여 해결해 오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시민 건의사항의 철저한 관리와 피드백 제공 등 체계적인 건의사항 관리체제를 유지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행정의 신뢰가 쌓이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보건소,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신청 접수
제주보건소/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보건소는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은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통해 건강 보장 및 의료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60세 이상 중에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이 해당되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는 보건소로부터 지원 신청받은 자 중 예산 범위 내 지원 가능 대상자를 확인하고 의료기관에 수술 의뢰,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로 실비 지원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을 받고 살아가는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주간 영화관람 행사 마쳐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메가박스 제주아라점에서 치매극복주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영화관람 행사와 어르신들의 한국무용 공연을 진행했다. 영화관람은 어르신과 가족 등 지역주민 200명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날 관람한 영화 ‘소풍’은 노년의 삶을 다룬 주제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화 관람 전에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는 어르신들의 ‘화선무’와 ‘꽃 사세요’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관심은 있었는데 놓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어르신들의 공연을 보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9월 24일에는 ‘용담1동 치매안심마을’ 내 제주 경찰청어린이집을 방문해, 5-6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교육을 진행하였다.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치매 어르신을 대하는 태도 등을 알아보고 전이수 작가의 「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 라는 동화책 24권 등을 증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보건소, 학교시설 30m 이내 금연구역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보건소는 지난 24일 중앙여자고등학교 및 남광초등학교 일대에서 학교시설 30m 이내 금연구역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개정으로 인한 ‘학교시설 주변 30m 이내 금연구역 확대(24. 8. 17. 시행)’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관계자뿐만 아니라 금연지킴이 자원봉사자, 금연·절주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주변에서 금연 구역 확대를 알리고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금연구역 안내 전단지를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새롭게 시행된 규정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흡연으로 인한 건강의 위험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강조하면서 지역사회의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에서의 흡연을 근절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연구역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아트센터, 제주해녀 기획공연「섬·숨·삶」개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10월 26일(토) 오후 5시에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8주년 기념 기획공연 <섬·숨·삶>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제주바다의 어머니라 불리우는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8주년을 기념하고, 제주해녀문화 작품을 개발하여 그 가치를 재고하고 보존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은 고산어촌계 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이 참여를 한다. 또한 본 공연을 위해 특별히 위촉되어 창작된 10인조 앙상블을 위한 곡이 초연되며, 창작무 <해녀들의 섬>을 선보인다. 특히, 고산어촌계 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총감독 고춘식)는 2023년 서울 국립국악원, 2024년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해녀문화 특별공연으로 제주해녀문화를 알리고 위상을 높인 단체로, 물질을 직접 하는 해녀 공연단의 ‘물허벅놀이, 노젓는 소리’ 시연을 통해 투박한 해녀들의 애환과 삶을 표현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해녀의 삶(홍은숙 시, 이현철 작곡), 바다로 가자(김영랑 시, 우효원 작곡), 바당숨(박하얀 작사․작곡)을 연주하며, 창작곡 <깊은 바다, 느리게 치는 파도>(작곡 정재민)은 바다로 떠난 이들의 만선과 안녕을 기원하던 ‘간절한 기도’에 대해, 효율적인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음악을 통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창작무 <해녀들의 섬>은 제주바다 여인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대를 이어 계속되는 생에 대한 숭고한 의지를 그린다. 관람료는 무료로 6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9월 27일(금)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에서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제주해녀이야기’로 제주도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제주시, 2024년 제주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2024 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민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체력부문 8명(청년, 중년, 장년, 어르신 남녀 각 1명), 체성분부문 3명(체지방 감소 상위순)을 10월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된다. 체력부문 측정 항목은 65세 미만의 경우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을 측정하며, 65세 이상은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협응력을 측정한다.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는 체성분(인바디) 측정 후 28일 뒤 재측정 결과 체지방률 감소(최소 –3%) 상위 1~3위까지 선정한다. 제주체력왕 결과발표는 11월 1일(금) 체력부문, 체성분부문 결과 발표 후, 11월 7일(목)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상태와 체력을 측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방법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