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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
제주시청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조성을 위해 국비(기후대응기금) 20억 원을 확보했다. 제주시는 내년 도시숲 조성사업의 축소가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예산 확보 절충으로 국비(기후대응기금) 20억 원과 지방비 20억원을확보하여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대응 도시숲이란 미세먼지 발생원인 도로변에서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저감시키는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2022년에는 공항로 주변 서부공원 외 1개소 2ha의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달무교차로 외 1개소 7ha를 생태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에게 친숙한 자연친화적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해 건강하고 깨끗한 도심 내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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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석 연휴‘생활폐기물 처리대책’추진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제주시는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 등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생활폐기물 관련 불편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있도록 관리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관광지, 해수욕장 등 쓰레기 취역지역과 도로변, 공한지, 마을길 등쓰레기 투기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과대포장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제품 포장기준 준수 여부 등 지도·점검을 강화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선물 세트류포장 폐기물이 다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범시민 대청결 운동도 추진한다. 대청결 운동은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9월 22일까지 마을안길, 쓰레기 취약지역 등 생활주변 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제수용품 구입 시 필요한 양만큼 알맞게 준비하기, ▲음식물 적절한 보관, ▲ 남은 채소나 과일 활용 방법에 관한 실천방법 3가지를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집 앞 내가 쓸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실천해 성숙한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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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제주도청 전경./사진제공=제주도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제주시 원도심(모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인 운영관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천안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한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재창조’라는 주제로 준공사업지 대상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및 전시, 토론회 등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지난 12~15일 천안시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17개 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사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제주시 원도심 모관지구 도시재생사업(중심시가지형)을 통해 △도시재생 상생모루 △제주책방·사랑방 △김영수도서관 △W360 등 4곳을 거점시설로 운영 관리했다. 또한 도시재생 참여 공동체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중간지원조직과의 협업 등으로 거점시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속가능성에 대한 행정적 지원의 근거를 전국 최초로 마련한 「제주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는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선도 사례로 평가받는 등 도시재생사업 운영관리에 대한 제주도의 다각적인 노력이 성과로 인정받았다. 고성대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지속가능한 제주형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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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글로컬페스타 미래 K-POP 스타 초대한다
서귀포시청 전경./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 주최로 개최하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행사 기간 중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경연대회는 오는 21일부터 진행하는 사전예선을 거쳐 총 5개 팀이 참가하는 결선으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며, 예선전 심사는 참가를 희망하는 팀들이 제출한 커버댄스 영상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예선참가는 자체적으로 3분 내외 분량의 커버댄스 영상을 촬영하여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한 커버댄스 영상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와 서귀포글로컬페스타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팀에게는 10월 26일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첫째 날 야호페스티벌 사전 행사로 진행하는 K-POP 커버댄스 결선 무대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영예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10월 28일 진행하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 K-POP 콘서트 무대공연의 특전이 주어진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글로컬페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선전 신청 마감은 10월 1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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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봉개매립장 주변 환경 정비
제주시청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최종복토공사가 진행중인 봉개매립장의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에는 봉개매립장부터 시작해 큰노루손이오름, 어린이교통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2.7km의 산책로에 예초작업을 진행했으며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사면 정비와 화단 조성 등 매립장 주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봉개매립장은 2019년 10월을 기준으로 만적(매립량2,319,800㎥)되어 사용이 종료됨에 따라 봉개매립장 최종복토공사(면적 203,320㎡)는 올해 9월 완료할 예정이다. 서익천 환경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봉개매립장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를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친환경적 공간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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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웨이하이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우호도시포럼에 참가해 웨이하이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세계우호도시포럼은 ‘녹색 발전과 저탄소 생활’이라는 주제로 산둥성 내 16개 도시와 교류하고 있는 국제 우호도시와 기업 대표, 전문가, 언론대표 등 1,000여 명을 초청해 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다. 제주시는 9월 2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상호 지속적인 발전과 공동번영’이라는 내용으로 중국 웨이하이시(시장 쿵판핑, 孔凡萍)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시와 웨이하이시는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공동관심사에 대한 협조와 우호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경제·해양·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강병삼 제주시장은 우호협력 대표도시로서 축사를 전하는 시간을통해 소통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준 산둥성 인민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제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27일 웨이하이시와의‘해양수산분야 간담회’에서는 동행한한림수협 조합장(양기호)과 함께 제주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중국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두 도시는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 제일의수산물 생산기지이자 관광도시로 유명한 웨이하이시와 향후 더욱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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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출기업, 협업마케팅으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
제주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 간 협업을 통한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제주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세한 도내 기업의 수출마케팅 경험 부족,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개별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업을 통한 판촉마케팅 추진으로 제주수출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수출기업 5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체다. 지난 7월말 공개모집에 총 4개 협업체가 신청했으며 협업 마케팅 사업계획, 협업의 효과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 협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협업체에는 공동 온오프라인 해외판촉행사 비용의80%(최대 3,500만원)가 지원된다. 선정된 협업체는 10월 홍콩, 11월 베트남에서 제주수출상품 판촉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참여기업들은 8월부터 제품 인허가, 홍보콘텐츠 제작, 현지 수입상(바이어) 미팅, 유통매장 방문 등 성공적인 판촉행사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홍콩 판촉전은 홍콩 최대 유통매장 파크 앤 숍(Parknshop) 3곳에 제주특별관을 설치해 시식행사 등 제주푸드 종합판촉행사를 10월 중순부터 약 1개월 간 전개한다. 베트남 판촉전은 11월 한국제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피코(Picko)의 호치민 오프라인매장에서 ‘미트 제주(Meet Jeju)’라는 컨셉으로 제주화장품, 황칠나무 건강식품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현지 판촉행사에 앞서 판매량 증가 등 성과 확대를 위해 페이스북, 틱톡 등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사전 홍보 및 온라인몰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도는 최대 수출국가인 홍콩, 베트남에서의 공동 판촉전을 시작으로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국가로의 시장 확대 및 수출성과 극대화를 위해 협업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업종·타겟 국가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협업마케팅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한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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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금리우대·세금 감면 등 지원
제주도청 전경./사진제공=제주도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 대상으로 10개 기업(신규 5, 재선정 5)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을 지역경제 선도하는 제주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도는 공모에 참가한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태조사와 1차 평가 및 도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확정했다. 이 중 신규로 선정된 업체는 제조업 분야 우컴퍼니㈜, ㈜탐나는초콜릿, 연담, ㈜제주도드론과 정보통신업 분야 ㈜제주알마켓 등 5곳이며, 재선정된 업체는 보구정제주(서비스), 영농조합법인 탐라인(제조), 인하네농업회사법인㈜(농업), ㈜리버트리(정보통신), ㈜영도종합건설(건설) 등 5곳이다. 선정된 업체는 2년간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 지원(4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적용(이차보전 3%),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0.3%),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재산세 감면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성장 유망 중소기업들이 제주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제주 대표기업으로 더욱 커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온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지난해까지 총 262개 기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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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서귀포 청정수산물 시식 및 할인행사 개최
서귀포시청 전경./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9월 26일(화) 10:00 ~ 17:00까지 서귀포시청 구내식당 및 본관 앞에서 수산물 시식회 및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에 대응하고, 시민들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서귀포수협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시식행사는 구내식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갈치튀김과 어묵국 250인분이 무상 제공되며, 할인행사는 시청 본관 앞에서 갈치, 옥돔 등 품목별최대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귀포 청정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소비활성화 분위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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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제주도청 전경./사진제공=제주도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과 청결한 운영, 기분좋은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증한 모범업소다.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137개소(재선정 96, 신규 41)를 선정했다. 현재 257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또는 행정시(제주시청-경제소상공인과, 서귀포시청-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하거나 팩스를 활용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해 현지실사 평가단을 통해 가격(30점), 위생·청결(25점), 서비스·만족도(40점), 공공성(5점) 등을 평가하고 과태료 처분, 지방세 체납 등 적격 여부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상수도 사용료 매월 최대 50톤(6만 8,000원) 감면, 맞춤형 물품 지원, 위생 방역(연 2회), 지역화폐 탐나는전 결제 시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 공공요금 인상으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전년 대비 6만 원 인상해 업소당 최대 31만 원(상반기 20만 원, 하반기 11만 원)을 지원하며, 가스요금은 지난 8월부터 업소당 최대 58만 원씩(1회) 신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위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개설해 도민 및 관광객에게 착한가격 메뉴 및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이달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외식, 미용, 숙박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체감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꾸준히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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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석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점검체계 가동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환경오염행위와 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장밀집 지역과 하천 주변 폐수배출시설 41개소와 악취관리지역 농가 84개소, 폐기물처리업체 50개소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총 175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무단배출 여부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작성 여부, ▲악취방지시설정상가동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연휴 기간 전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안내문을 발송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감시장비인 드론과 유해대기측정차량을 활용해 사업장 주변을 예찰하고, 오염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해 특별 단속한다. 또한 연휴 기간 자체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중 발생하는 오염행위 신고에 대해서도 즉시 조치하고, 환경오염행위 등 위법사항에 대해 재발 방지를 위한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설연휴 기간에는 사업장 40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은 없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연휴 기간이 길어 관리가 소홀해지기쉬운 시기인 만큼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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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 도약에 나선다
서귀포시,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 도약에 나선다./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는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웰니스관광’을 위한 민‧관협업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치유․힐링․건강․체험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서귀포형 웰니스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하였다.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 4가지 테마별로 공공과 마을, 민간사업장 등 38개 업체가 동참하여 특별 할인이벤트와 홍보․체험관 등 9월 한 달을 ‘서귀포 웰니스 여행의 달’로 운영하여 웰니스 관광상품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서귀포만의 특화된 웰니스 관광상품 시범투어인 호캉스(힐링‧명상), 촌캉스(마을체험), 뽄캉스(뷰티스파), 숲캉스(자연숲) 등은 사전접수가 조기에 마감되었고,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에는 최고 시청자수가 1천6백여 명이 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관광공사가 인증한 웰니스관광지와 함께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의 강점을 살리고, 마을과 주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웰니스관광으로의 발전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잠재력 있는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더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웰니스 사업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추진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과 단체와의 협업 마케팅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야간 볼거리 및 즐길거리 등 야간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체류관광 활성화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12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서귀포시 야간경관 활성화사업은 칠십리시공원, 새연교,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하영 올레 코스를 중심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의 특별한 명소와 주요 관광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개장 2주년을 맞은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도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잠재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9월 현재 14만 2천여명이 방문하여 작년 동월 대비 14.2%가 증가하며 꾸준히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간 열린 ‘하영올레 걷기축제’에는 건강지도자와 함께 걷기, 코스별 테마걷기 투어 등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4천여 명이 방문하였다. 올해 11월에는 지역상권 중심지를 잇는 야간걷기 코스인 ‘빛의 하영’을 신규로 개설하여, 문화예술 공연과 걷기행사를 연계한 이벤트를 통하여 야간 즐길거리 및 먹거리 등 체류 관광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길과 관광객들의 일상 속 여행길로서의 콘텐츠 발굴 및 상설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로 하영올레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코스 환경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만의 특화된 자연과 문화, 마을자원 등에 가치를 더하고, 민관협업을 통해 지속성과 자생력을 갖춘 웰니스 관광상품을 만들어 가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며, 야간관광 인프라 확충과 이벤트 확대 등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 성장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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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 객실 이용객 만족도 94.8%
제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가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율이 94.8%로 나타났다. 만족도 설문 조사는 객실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파악해 체감만족도를 측정하고, 불편․불만족 요인을 개선해 이용객들에게 더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찾은 객실 이용객 1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 항목은 ▲숙박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비치물품 만족도, ▲부대 및 편의시설 만족도 등이다. 에코촌 유스호스텔 객실 이용객 만족도는 2022년 95.4%, 2023년 9월 현재 94.8%로 전년도 7월 재개장 이후 연속 90%대 이상의‘만족’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2인실․8객실,4인실․8객실, 10인실․3객실로 총 9동 19개 객실에 78명이 이용 가능하며 부대시설로 150명이 이용 가능한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 에코촌 객실동에 대해 쇼파, 식탁을 구비해 시설을 개선했고, 온돌형에서 침대형 객실로의 변경 운영이 ‘비치물품 만족도’에서92.4%로 지난해(86%) 보다 6.4% 상승하며 만족도에 좋은 반응을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용객 불편사항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관리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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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0월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시행
서귀포시청 전경./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0월부터 <민선8기 공약>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정책으로“가치 있는 돌봄을 제주가 ᄀᆞ치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시는 도의 기본계획에 의거, 올해 10월부터 내년까지 3대서비스(가사, 식사, 긴급돌봄)를 시범추진하고, 2025년부터는 주거개선·일시보호·건강의료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추가하여 본 사업으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우나 ▷돌봐줄 가족이 없고 ▷기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로 읍면동 담당자가 가구방문을 통해 돌봄필요도 평가 후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비스는 1인당 연간 150만 원 범위 내에서 가사(방문목욕 포함)·식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개로 긴급사유 발생 시 긴급돌봄을 연간 60만 원 범위 내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중위소득 85%이하(4인가구 기준 4,591천원 이하)가구는 무료이고, 85% 초과자는 전액 본인 부담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돌봄의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자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귀포시가 추진해오고 있는 어르신 통합돌봄과 비교해볼 때, 지원대상자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돌봄이 필요한 전 시민으로 대폭 확대되며,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가사서비스(취사·청소·식사·세면도움·방문목욕 등) 가 신규 추가된다.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행에 따라 2024년부터 서귀포시 어르신 통합돌봄은 식사, 방문목욕 서비스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으로 흡수 운영하고,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 방문운동지도 등 서귀포만의 특화사업은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먼저 시행해 오고 있는 만큼 그간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시범사업을 조기 정착해 나가는 데 앞장서 나감은 물론, 시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의료, 주거환경개선, 일시보호 등의 사업이 추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일부터 통합돌봄 전용 상담콜이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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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애월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사진제공=애월도서관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애월도서관은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3개의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시간에 배우는 다문화’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2학년을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여러 나라의 의식주와 에티켓을 알아보고각 나라의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주제별 미술 창의 활동이다. ‘코딩으로 배우는 다문화’프로그램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각 나라의 설화, 세계유적지, 예술작품 등을 코딩 앱을 활용해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활동이다. ‘도서관이 들려주는 세계자연유산이야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가 몰랐던 세계자연유산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과 숨겨진 이야기등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제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9월 2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김윤철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을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건전한 독서문화가정착되길 기대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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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어울림 “팜파티”개최
2023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어울림 “팜파티”개최./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와 서귀포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고희권)에서는 오는 23일 남원읍 마더카페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300여명을 모시고 2023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어울림“팜파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증진하고 지역내 상생협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행사와 체험부스는 재능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 주요행사는 ▲작은 음악회 ▲제주 특산물 활용 먹거리 나눔 ▲마술공연 ▲이야기 콘서트 ▲어울림 놀이로 구성하였으며, 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활용한 체험부스는 ▲오신 김에 사진찍엉들 갑서 ▲귤밭으로 간 한의사의 진맥 상담소 ▲재미로 보는 타로 ▲제주맛 과즐 나눔 ▲ 비타민 사랑 가득한 청귤차 나눔 ▲ 달콤 짭조름 표고 장아찌 만들기 나눔 테마로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화합 프로그램 외에 귀농귀촌 단계별 교육과정 운영과 농업창업 및 주택창업 융자 지원 등다양한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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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3년 제주어 주간 다양한 행사 개최
제주도청 전경./사진제공=제주도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어 주간을 맞아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도 전역에 소멸위기의 그리고 국어로서의 제주어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10월 4일 도청 공직자 대상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 제주어 공연을 선보여 직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고, 제주어를 공직자부터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제주어 주간을 맞아 10월 6일 제주대학교 중앙디지털도서관에서 제주어 포럼 ‘사전(辭典), 익어가다’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제주어 포럼에서는 국어의 근간 제주어 사전 편찬에 대한 학술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국어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제주어의 가치를 공유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제주어 사전류, 표제어 등이 담긴 패널과 액자를 전시한다. 전시기간은 10월 6일부터 31일까지며, 행사 참석자에게는 제주어 공책을 증정할 계획이다. 제577돌 한글날 맞이 제주어 가치 홍보 제주도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577돌 한글날 경축행사’를 개최하여 한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제주어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린다. 특히, 이날 경축행사에서는 한글과 제주어 보급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한글 발전의 근간인 제주어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어 기념영상과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제주도는 제62회 탐라문화제 기간과 연계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제주어 말하기 행사를 개최한다. 탐라문화제 제주어 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탐라광장과 산지천변 일대에서‘제주의 할망들’을 주제로 열리며, 7월~9월초 신청한 제주어 실력자들의 제주어 시 낭송, 동화 구연 등 멋진 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제13회 제주어 ᄀᆞᆯ을락 대회가 오는 10월 14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30일까지 ㈔제주어보전회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제주어 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제주어에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면서 “한글의 고유형태를 간직한 우리의 자산인 제주어가 지속가능한 문화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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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임산부의 날 행사 개최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보건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태교음악회, 예비부모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예비부모와 태아의 교감을 촉진시켜 임산부에게 온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8일 오후 2시30분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임산부와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립예술단의 태교음악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예비부모교육은 10월 10일 오후 5시에 제주문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부부동반 예비부모 12쌍을 대상으로 제주관광대학교 간호학과 유혜영교수의 ‘아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보건소를 비롯해 중앙지하상가,동문시장, 제주민속오일장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 모유수유 상담,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태교음악회와 예비부모교육 참여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임산부의 날(10월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만들기 위해 제정되었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필요하다”며,“제주보건소도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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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과 관광객 수용태세 점검 주문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수), 9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6일간의 추석 연휴에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점검 등 생활민원 해소, ▲비상 의료지원 체계 구축, 공공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철저한 종합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추석 연휴 기간, 2만여 명의 중국인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언급하면서, 주요 관광지와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에 대한관광객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추석종합상황실에서 중국어 통역 서비스를연계하는 등 관광객 편의 증진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추석 명절 대목을 틈타 일부 비양심 농가의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제주 감귤의 신뢰도 유지를 위한 감귤불법 유통에 대한 현장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전통시장 이용하여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2025 APEC 제주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하반기 읍면동 소통의 날’이 내일이면 마무리된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을 신속히 마련해 건의자에게 직접 공유하여 시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향상 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 도정질문에서 제주시와 관련된 제안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통계는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자료임을 강조하면서, 통계의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 통계자료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통계자료를 부서 간 공유해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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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제주시 올해의 책 릴레이 북콘서트 개최
제주시청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10월 7일 오후 2시 우당도서관 별관 북카페에서제주시 올해의 책 릴레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릴레이 북콘서트는 제주시민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를 초청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오는 10월 7일에는 ‘제주신화의 숲’의강순희 작가가 올해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다. 강순희 작가는 문화 조각을 이르는 문화소를 통해 신의 서사 안에 숨어 있는 인간의 문화를 찾는 ‘제주신화 해석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제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9월 21일부터 <책 섬, 제주>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민이 만들어가는 릴레이 북콘서트는 지난 5월부터 기후환경부터 제주신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해 왔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새로운 시각으로 제주신화를 접할 수 있는10월 북콘서트에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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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향운동장 본부석 9월 준공
제주시, 애향운동장 본부석 9월 준공./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애향운동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운동장본부석 개보수사업의 건축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9월 중준공을 완료한다. 제주종합경기장 내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5억)을 투입해 지상2층, 768.22㎡ 규모로 ▲관람석(장애인관람석 포함) 증설, ▲전지훈련용 헬스장, ▲체육회 동호인단체 사무실(6개소),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본부석 내 사무실 6개소는 9월말 공개모집을 통해 체육단체에임대할 예정으로 제주시 생활체육의 발전과 편의를 위해 제공된다. 또한 승강기를 설치해 2층에 장애인용 관람석을 마련하고, 개방형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시민친화적인 애향운동장을 조성했다. 한편 애향운동장 본부석 개보수사업은 지난 1월 13일에 착공해 9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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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 추석맞이 특색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 추석맞이 특색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귀포시는 추석을 맞아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명절 음식을 알아보며 체험하는 추석맞이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10일부터 서귀포시 직영 청소년수련시설별 특성에 맞게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송편 키트를 이용한 가족과 함께 송편 빚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추석맞이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고, 송편 만들기, 약식 만들기, 기름떡 만들기 등 옛날 선조들이 즐겨했던 요리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재료의 쓰임새를 이해하고 가족 간·또래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서는 우리 고유 전통놀이의 종류와 놀이 방법 등을 배우고 체험해 봄으로써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송편과 기름떡을 지역 요양원에 나눔으로써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 명절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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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을삼춘 아카이빙 영상 '휴먼라이브러리' 상영회 개최
서귀포시, 마을삼춘 아카이빙 영상 '휴먼라이브러리' 상영회 개최./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생활사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아카이빙 영상 ‘휴먼라이브러리 상영회’를 오는 22일(금) 오후 3시부터 서귀포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문화도시 아카이빙 사업인 ‘휴먼라이브러리’는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가치가 있는 제주의 소중한 유·무형 노지(露地)문화에 기반하여 마을 삼춘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영상으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약 10여 편(쇠테우리, 도감, 테왁 망사리, 각자장 - 비석장 등)을 제작했다. 지난 7월 제주시 상영회에 이어 문화예술기관과 문화도시 시민멤버십, 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이번 상영회에서는 휴먼라이브러리 영상 4편 상영 및 우장 주인공 정인권님과의 만남과 더불어 서귀포시 노지문화의 미래자산화를 위한 도내·외 전문가 토크가 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행사로 김세연 작가가 목탄으로 섭지코지 풍경을 담은 ‘바람코지’ 실시간 그림 그리기와 노지문화탐험대(하천탐사대)의 ‘내창이 전해주는 이야기’ 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도내·외 서귀포 노지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이번 상영회와 동시에 온라인 영화 플랫폼으로도 시범 상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휴먼라이브러리를 통해 시민의 삶이 녹아나는 노지문화를 기록·보존하고, 이를 미래세대에게 남겨 우리 서귀포시 노지문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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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 대비 건축공사장 48개소 점검
제주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1~15일 대규모 건축공사장 4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행정시 및 건축안전자문단(건축구조·시공·안전분야)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점검대상은 도내 대규모 개발 사업장과 연면적 5,000㎡ 이상 건축공사장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도심 공사장 주변의 낙하물 위험 요소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콘크리트 품질관리 적정성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내부 추락방지 조치 미흡 △건설기계 사용 안전관리 미흡 △품질 및 안전 관련 서류 관리 미흡 등 총 31개 현장에서 176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현지 시정 명령했으며, 안전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지도·감독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검검을 실시했다”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도민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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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뭐하니? 서귀포랑 친구 하자!"
"추석 연휴에 뭐하니? 서귀포랑 친구 하자!"./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가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인증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안내 문자 발송 위주로 운영하던 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개편,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중심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지난 8월 21일부터 구독자 2만 3천여 명에게 발송하고 있다. 5일과 20일, 매월 2차례 정기 발행하는 「서귀포시청 카카오톡 채널」은 도‧시정 소식을 비롯해 생활 정보와 월간 주요 행사 등 도민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와 카드 뉴스, 영상 등을 자체 편집해 모바일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더 많은 도민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의 알찬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구독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두 100명을 추첨해 ‘2023 서귀포 글로컬페스타(SGF)’기간(10. 26.~10. 28.)에 열리는 K-POP 콘서트 전야제 입장권(70명, 1인 2매)과 모바일 상품권(30명, 5천 원 상당)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서귀포시청을 검색하여 채널 추가를 한 뒤, 이를 화면 캡처하여 1대1 채팅을 통해 전송하면 된다. 당첨자는 10월 12일(목)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서귀포시 SNS를 통해 발표하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로도 연락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를 통해 서귀포시와 카톡 친구를 맺어 경품도 받고 지역의 알찬 정보도 편리하게 제공받아 일상에 유용하게 활용해 나갔으면 한다”라며 “ 앞으로도 쿠폰 발급 등 다양한 참여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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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1305명 혜택
제주도청 전경./사진제공=제주도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말까지 2,864명이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신청해 1,305명에게 5,192필지(4,574,839㎡)의 조상땅 토지 소재지를 제공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지를 알려줘 국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조상땅찾기 민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법적상속권이 있어야 하고, 신청인의 신분증과 사망자 제적등본(2008년 이후 사망자의 경우 사망일자가 기재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을 지참해 제주도 주택토지과나 행정시 종합민원실로 방문하면 즉시 조회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2008년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 대상으로만 확인 가능하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통해 도민 재산권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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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서귀포시청 전경./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목)부터 10월 3일(화)까지 6일간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도민·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천지 공영주차장, 중앙로터리 공영주차장, 정방 공영주차장 등을 포함한 18개소 1,585면이 24시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객이 많은 중앙공영주차장은 9시부터 20시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그 외 시간은 무료 개방된다. 또한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 공공데이터 포털 및 민간포털 또는 네이버지도(앱), 카카오맵(앱)에 접속해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추석 연휴 무료 개방과 관련한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영주차장 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제주를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주변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