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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평가 실시
서귀포시청전경 (사진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64개소 중 2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생관리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는 물론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로 2년 주기로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이 경과한 신규 평가대상 6개소, 신규 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정기평가 대상 9개소, 영업자 지위승계·장기휴업 등의 사유로 재평가 대상이 된 9개소로 업소 현황 등 기본조사 45개 항목과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기본 관리 47개 항목,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우수 관리 28개 항목 등 총 120항목에 200점 만점으로 객관적인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151~200점), 일반(90~150점), 중점관리(0~89점) 업체로 각각 지정·관리되며, 자율관리업체의 경우 2년간 출입ㆍ검사 면제 및 융자사업의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 중점관리업체는 재평가를 통해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평가를 통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됨은 물론 공정한 등급평가와 철저한 사후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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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 소외지역 의료혁신 기반마련
서귀포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 소외지역 의료혁신 기반마련./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의료환경이 열악한 서귀포 지역의 의료·건강 격차 해소 기반을 마련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극복을 위해 2019년 1월 서귀포보건소 내 ‘지역의료강화TF’팀을 신설하여 같은 해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 올해까지 총 188억원을 투입하여‘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가 그룹의 전문성과 지역주민들의 요구도를 지역 실정에 맞게 반영하기 위하여 기술지원단·추진단·평가단 및 민간 추진위원회 등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 승인 통계자료와 지역주민 요구를 면밀히 분석하여 객관적이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였다. 지난 3년 간 의료취약지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접근성과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서귀포 유일의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 노후 응급시설·의료장비 보강, 읍·면 보건지소 치매안심·건강증진센터 설치 확대, 민관협력의원 유치사업을 추진하였고, 특히 서귀포의료원 시설·장비 보강을 위해 설치한 이동식 음압병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대면진료, 처치, 검사 시 적극활용되기도 하였다. 또한 ‘민관협력의원 유치사업’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의료불편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 모델을 개발하여 도의회·주민·관계 기관과의 협업으로 작년 12월 약국동 준공, 올해 4월 조례 제정을 완료하는 등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였고, 의원동 건물은 올해 10월 준공 후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응급환자 적정 이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응급버스를 도입, 에코랜드 열차사고·안덕면 평화로 3중 추돌 사고 등 재난 발생 시마다 다수의 경증환자 이송에 활용되고 있으며, 헬기 이·착륙장 설치 및 자동심장충격기 확대보급 또한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기반으로서 활용 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안전·건강역량 강화를 위한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과 건강쿠킹버스 식생활교육, 안전·건강마을 만들기 등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주민 자체 조직 활동으로 사업 추진 전(2019년) 보다 사업 추진 후(2021년) 심폐소생술 인지율 3% 향상 및 건강생활실천율 4.3% 증가, 식생활 개선(영양표시 활용률 12.5% 증가) 등 각종 안전·건강 지표 개선으로 지역 간 의료·건강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4월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현장점검 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용재 단장으로부터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정확한 지역 진단을 통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정말 잘 추진하였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 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의원 설치 등 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서귀포 시민의 의료·건강 격차 해소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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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악기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 영상 지원‘눈길
서귀포시, 악기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 영상 지원‘눈길./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임상수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4일 악기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 영상(9종)을 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도립서귀포예술단원들이 강사로 참여하였으며,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즐거움을 더하고, 악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작하게 되었다. 교육 영상은 악기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용으로 악기의 보관 및 관리 방법부터 조립과 조율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지난해 악기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악기의 관리나 조율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제작하게 되었다. 현악기 4종(바이올린, 첼로, 우쿨렐레, 기타)과 관악기 5종(클라리넷, 트롬본, 트럼펫, 클라리넷, 플루트)의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서귀포시 블로그에 게시였으며, 누구나 쉽게 교육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악기 연습 등을 위한 생활문화플랫폼과 작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개관한 악기도서관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함께 점차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5월 현재 1,800여명의 시민들이 생활문화플랫폼을 찾았으며, 특히 악기도서관의 경우 138명이 이용하여 작년 월평균 이용객 대비 약 15% 증가하였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방문 없이 전화로 대여기간 연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요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시 찾아온 소중한 일상에 문화로써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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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공·민간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박차
제주 서귀포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임상수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코로나펜데믹 시대에 부응하는 공공과 민간복지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복지 기관들의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4일 공공&민간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귀포시청 공공부문(보건·복지) 사례관리 6개 부서와 교육·안전 복지 부문 2개 기관, 민간복지 부문 13개 기관 등 40명 내외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합적문제 특성을 지닌 고난도 사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자원 정보 공유 및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앞으로 공공&민간복지 네트워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전문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사례 회의와 솔루션회의 등을 통한 고난도 사례관리의 전문적인 개입 방법 및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어려운 이웃 발굴 창구인「서귀포 희망 소도리」사업이 공공복지와 민간복지가 공유하는 온라인 통합서비스 플랫폼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복지와 민간복지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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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농업성공대학 개강식 참석한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 22년 농업성공대학 개강식 참석 24일/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5월 24일 애월농협, 제주시농협, 조천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식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제주시와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2년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 관내 10개 지역농협 캠퍼스에서 추진한다. 농업성공대학은 급변하는 글로벌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한다. 교육내용은 각 지역별 영농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구성됐다. 2022년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은 5월 24일 애월농협을 시작으로 10개 지역농협 캠퍼스별로 이뤄진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농업인들 간의 농업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급변하는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농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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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소년수련관 특화프로그램 실시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특화프로그램 진행준인 모습 23일/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특화프로그램 ‘상상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상마당’은 청소년들이 상상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활동 마당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주인인 청소년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운영성과 및 개선사항이 바로 반영돼 운영될 수 있도록 매달 개최되며, 올해는 오는 7월까지 매달 세 번째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청소년 상상마당 기획단을 모집했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오는 6월 탐구·모험 데이 / 오는 7월 자치기구 데이로 구성된다. 오는 6월 탐구·모험 데이에는 청소년 상상마당 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7월 자치기구 데이에는 제주시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이어진다. 한편 제주시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1문화의집 1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에는 청소년 특화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과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 및 전반적인 사항의 공유를 위해 사전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역량 개발 및 진로 탐구 의식 성장을 위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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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동차세 과세자료 일제정비로 비과세 및 감면실시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박지영 기자] 제주시에서는 자동차세 비과세 및 감면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 결과, 비과세 87대와 감면 245대의 차량에 대해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자동차세 비과세·감면 적격 여부를 현장 및 공부상 조사를 통해 확인해 2022년도 6월분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 시 정확한 자동차세 과세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폐차장에 입고됐으나 압류 등으로 말소하지 못한 차량 67대와 차령 11년 이상 차량 중 사실상 소멸·멸실된 차량 20대 등 총 87대에 대해 비과세 조치를 했으며, 5대의 실존차량에 대해서는 공매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폐차장 입고 및 천재지변, 도난, 교통사고 등으로 운행을 하지 못하는 사실상 폐차 차량에 대해서도 2백만원(71대)을 비과세 조치했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차량에 대한 감면 대상자의 사망, 공동소유자의 세대분리 등에 대해서는 매월 조사를 실시해 감면 종료 사유 발생 시 그 이전 감면 기간에 대해 1천만원(245대)을 감면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을 감면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세가 부과된다는 내용을 중점 홍보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며,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 전에 감면과 비과세 차량에 대해 과세자료를 일제정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확한 과세로 신뢰받는 세정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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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열린혁신 추진
제주시로고.(사진출처=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지영 기자] 제주시는 일상회복 지원과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2년 제주시 열린혁신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방향은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채널 확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 업무프로세스 도입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으로 설정했다. 이번 실행계획은 시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가면서 행정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총 4개 분야 ․ 123개 세부 실행과제로 추진된다. ‘참여·협력’ 분야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소통협력공간 운영 등 16개 과제를 추진하며, 시민의 참여와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인공지능 기반 보행안전 시스템 운영으로 생활밀착형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탈시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전개하여 포용적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31개 과제를 ‘공공서비스’ 분야로 추진한다. ‘일하는 방식’ 분야는 업무 자동화 시스템(RPA)을 도입해 공직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노무 등 전문상담관으로 구성된 시민상담실을 운영해 시민불편 해소와 편의를 위한 적극 행정을 구현하는 등 27개 과제를 추진한다.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함께하는 현장행정’ 분야는 아라 천사 곳간 운영, 도심텃밭 가꾸기 등 49개 사업을 전개해 지역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제주시 열린혁신 과제로 실행된 「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확산’ 중점사업으로 선정돼 전국적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며, “올해에도 시민의 요구를 행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혁신행정을 펼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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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본격 추진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는 농촌지역의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 강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변 배후마을들의 통합·거점 개발로 문화·교육·복지 시설 등을 확충해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하고, 한경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도모한다. 총 40억 원(국비28, 도비12)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 공모 사업으로 ‘20년부터 추진됐으며,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주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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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활동 강화
제주시 로고/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임영혁 기자] 제주시는 자동차세 체납액 최소화 및 상습·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근절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3월 자동차세를 체납한 번호판 영치 대상을 우편으로 안내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이후에도 납부되지 않은 차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시작했다. 장기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실익 분석 후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며, 현재까지는 체납 차량 7대를 처분해 2천 2백만 원을 징수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체납 차량 공매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영업용 차량 등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번호판 영치보다는 분할납부를 유도해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자동차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징수방법을 활용하는 등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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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사업 실시
제주보건소 전경사진 23일/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임영혁 기자]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에서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는 빠르게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은 누구나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 상담 및 등록 관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간호에 필요한 위생용품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실종가능 어르신 인식표·지문등록·위치추적기 제공,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관리 사업, 치매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재개함에 따라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방면의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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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예비위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제주시에서는 5.24(화), 제4기(‘22.1월~‘23.12월·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비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관광대학교 권정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개념 및 지역사회안전망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 사례와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통장, 복지관련 종사자 등 지역복지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에 출범해 현재 523명의 위원들이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올해 1월 출범한 제4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년 12월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한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있는 협의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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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평가 실시
서귀포시,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평가 실시./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아동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 향상과 방과후돌봄서비스 기관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대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사항 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평가대상시설은 3년이상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으며 운영 실적이 있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지난해 신례지역 지역아동센터 폐업 후 종사자와 아동을 인수하여 신규로 개소한 운영비 지원특례 적용을 받아 운영중인 지역아동센터 1개소이다. 평가는 3년마다 실시되며, 평가항목은 4개 영역 17개 지표로 ▲아동권리(아동의 권리보장, 자치회 운영, 개인정보보호) ▲프로그램 (문화, 교육, 특화프로그램) ▲아동개별지원(개별 아동관리, 정서지원, 보호자 참여지원) ▲운영기반(종사자, 시설 및 환경, 회계관리, 후원금 관리 등)이다. 운영비 지원특례시설은 5개 영역 15개 지표로 ▲시설환경 ▲이용아동 및 운영관리 ▲지원개발▲프로그램▲아동개별지원을 평가한다. 우선 5월, 지역아동센터에서 평가지표에 따라 자체평가 실시 후 6월,평가위원이 현장방문하여 평가한다. 평가위원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지자체 및 시도지원단 등을 통해 추천받고, 활동경력 및 자격에 부합하는 전문평가위원 2명을 선발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정부보조금을 차등지원하고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시설은 지역아동센터 제주지원단에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재평가를 실시하여 아동복지 서비스 및 시설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놀이터인 지역아동센터가 평가를 모두 통과해서 아동복지서비스의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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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정적 재정관리를 위한 지방세입 목표액 초과달성
서귀포시청전경 (사진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2년 동안의 코로나19 악재 상황에서도 지방세 6,049억원을 징수하는 등 지방세입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여 도 재정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의 2020년 지방세 최종 징수액은 2,729억원으로 목표액 2,538억원 대비 191억원 (7.5%)를 초과 징수하였으며, 2021년의 경우에는 3,320억원을 최종 징수하여 목표액 2,768억원 대비 552억원(19.9%)를 초과 확보했다. 세입이 증가한 주요 세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재산세로 2021년 세목별 징수액을 살펴보면 취득세는 1,570억원을 징수하여 전년 1,142억원 대비 428억원(37.4%)이 증가하였고, 지방소득세는 426억원을 징수하여 전년 325억원 대비 101억원(31.1%) 증가 및 재산세는 684억원을 징수하여 전년 641억원 대비 43억원(6.7%)의 세입이 증가했다. 당초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악화로 지방세입 감소를 우려하였으나 제주 부동산 거래 활성화로 인한 취득세와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 세입이 증가하였고, 공시지가와 주택가격 인상 등 과표 현실화 반영으로 인한 재산세 등 세입이 증가햤다. 또한 납세자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과 조기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납세홍보를 강화하여 정기분 세목에 대한 징수율 1% 올리기에 노력했다. 지난 2년 동안 투자진흥지구 감면분에 대한 사후관리 및 지방세 과소신고분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2020년 746건 92억 3600만 원, 2021년 961건 50억 2200만원 취득세와 재산세 등을 추징하였다. 투자진흥지구 등 지방세 불복청구에 대한 소송에 대해서도 지난 2년간 19건(309억원) 승소하여 지방세수 결손을 사전 차단하기도 했다. 또한 체납관리단을 활용한 맞춤형 체납액 징수,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유형별 체납분석을 통한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년간 체납액 288억원을 정리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하여 실질적인 세제지원을 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2년동안 전년대비 임대료를 10%이상 인하한 착한임대인 43명에 대하여 재산세 1300만 원을 감면하였고, 개인지방소득세와 법인지방소득세 21,422건 89억 2300만원에 대하여 납기를 연장하는 등 보다 납세자에게 다가가는 세정운영을 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올해 한시적으로 개정 도세 감면조례를 통하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희망회복자금 경영위기업종’관련 192종의 면허에 대하여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13,256건 2억 1300만원을 감면하였고, 1톤이하 비영업용 화물자동차 및 전세버스에 대하여 자동차세 27,019건 6억 4100만 원을 감면 및 8월 신고납부하는 주민세 사업소분 10,794건 5억 3900만 원을 추가 감면 예정이다. 또한, 마을회가 소규모학교지원사업으로 취득한 공동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로 국세 세부담이 발생하였을때 소규모학교 지원사업 공동주택에 대한 사업목적 취지를 적극 반영하여 재산세 면제 소급적용 및 종합부동산 합산에서 배제되도록 제도개선 제안에 한 몫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안정적 세입 확보를 위하여 지방세수 확충에 노력함은 물론 납세자들에게 불합리한 세제에 대하여는 면밀한 검토와 연구를 통하여 대안 마련 및 제도개선 의견제시, 개선 노력을 통하여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을 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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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 위상 우뚝
서귀포시,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 위상 우뚝./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3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융복합상품을 새롭게 발굴하여 관광 위기를 극복하고 웰니스 관광을 선도하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1~3코스를 개장하여, 현재 연 16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영올레」는 작년 9월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데 이어,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잠재성과 상품성을 모두 인정받아 사업비 1억 5000만원도 지원을 받았다. 한편 서귀포시에 부족한 야간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서귀포시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85억원을 투입하고 있는데, 하영올레 코스와 연계하여 각 코스별로 차별화된 테마를 설정한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구축 중이다. 또한, 안전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서비스」를 국민들과 함께 개발하고,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특별교부세 5000만 원도 확보하였다. 행사 개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지침에 맞추어 취소나 연기 없이 부단히 진행되었다. 특히, 서귀포시 대표축제인 칠십리축제와 유채꽃축제를 온·오프라인 병행 등 시대 상황에 맞는 운영방식으로 개최하여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회복의 공감대를 확산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야해(夜海)페스티벌, 야호(夜好)페스티벌 등을 방역수칙 준수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감염병 사태에도 멈춤 없는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서귀포 105개 마을 웰니스 투어 동행! 동네 한바퀴」, 「마을관광 컨설턴트 파견 및 네트워크 구축」,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고품격 힐링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함께 기획·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을 위하여 역점적으로 노력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서귀포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했으면 좋겠다”며 “서귀포시가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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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환경의 날 기념‘다 함께 환경나눔장터’개최
서귀포시, 환경의 날 기념‘다 함께 환경나눔장터’개최./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오는 6.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의 재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환경의 날 기념‘다 함께 환경나눔장터’를 6월 4일 토요일 9시부터 13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읍면동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축소 개최되었던 작년 행사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올해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다양한 체험부스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017년부터 월드컵경기장에서 꾸준히 개최되었던 환경나눔장터는 2019년 제로제로 환경나눔축제 이후 코로나19 확산세로 행사가 전면 취소되었고 21년도엔 읍면동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축소 개최되었다. 3년 만에 월드컵 경기장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유공자 표창 ▲의류, 생활용품 등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중고물품 판매장터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폐가구를 활용한 리폼가구 판매장터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라벨제거기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들이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매매 또는 교환하는 청소년 벼룩시장(Flea Market) 등의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보호 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동참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참가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 입는 청바지, 셔츠 등 폐의류를 활용한 나만의 카드지갑을 만들거나, 플라스틱, 캔 등의 폐자원을 활용한 액세사리, 화분 등을 본인이 직접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등 행사 주최(관) 단체의 공동명의로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하는 ‘다 함께 환경나눔장터’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제고 및 자원의 재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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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돌오름 구간 임도개설 추진
서귀포시청전경 (사진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3일 안덕면 광평리 및 상천리 구간에 산림경영 및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하여 국유 임도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유 임도 사업은 2022년 11월까지 사업비 3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구간 2.8km, 폭 4m의 임도을 신설하고, 과거에 개설하였던 돌오름 구간 임도 노선과 연결시켜 작업 임도로 개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임도개설 사업을 통해 국유림 내 표고 재배장 진입로, 등산로로 이용했던 기존 작업로 사이를 이어 신설하여 원활한 국유림 숲 가꾸기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산림경영 및 산림보호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 보호하고 도민들에게 임도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국유임도가 개설되면 돌오름 인근 임산물 운송, 산림보호 산불예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주민과 탐방객이 찾는 이 지역에는 산림생태 탐방로로도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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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귀포시민대학 개강, 지역 특색 반영 맞춤형 교육 구현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 개강, 지역 특색 반영 맞춤형 교육 구현./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임상수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20일 서귀포시민들을 위한 열린강좌 프로그램인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개강식을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민대학은 서귀포시민의 자기계발 및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사업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분야별 명사를 초청하는‘시민대학 공개강좌’및 해설가와 동행,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역사․문화․자연유산 현장탐방’을 비롯하여 평생교육의 지역별 격차 해소를 위해 읍면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명품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개강식에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수진 연구원을 초청하여 ‘포스트코로나와 뉴트렌드’를 주제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의 전망과 그에 대처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999년도에 처음 시작되어 23년간 지속되어온 서귀포시민대학은 온․오프라인 강좌 병행 운영 및 찾아가는 시민교육 운영 등 시대의 변화에 맞춰 열린 시민교육의 장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한 해에만 총 5,9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서귀포시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민대학을 통해 서귀포시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확산에 앞장서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번 2회 강좌는 6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며,‘역사․문화․자연유산 현장탐방’ 및 ‘찾아가는 명품강의’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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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봉개동(소로1-6호선) 주거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제주시에서는 봉개동 주거지역 주변 교통편의 도시계획 사진 자료 23일/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제주시에서는 봉개동 주거지역 주변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봉개동(소로1-6호선) 주거지역 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난 1993년 9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봉개동 주거지역 내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26억원(공사 9, 보상비 17)을 투입해 연장 325m, 폭8m의 도시계획도로를 이번 달 착공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중 개통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마을 진입로를 확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도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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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22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제주시에서는 장기간 무단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 사진 23일/사진제공= 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박지영 기자] 제주시에서는 장기간 무단 방치된 위험․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하는 「2022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 공모를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폐업 등으로 흉물처럼 방치된 간판을 철거해 풍수해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깨끗하고 건전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업소에 입점한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제주시 도시재생과로 방문해 선착순으로 접수(주말‧공휴일 및 우편접수 불가)하면 된다. 지원서류는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서식을 이용해 작성한 뒤 옥외광고물 철거 신청서와 광고주 또는 건물주의 서명을 받은 옥외광고물 철거 동의서를 각각 1부씩 함께 제출해야 한다. 최종 대상자는 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와 현장을 점검해 간판 철거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한 후 6월 20일(월) 제주시 홈페이지 게재 및 문자발송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강풍·폭우 등 자연재해 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노후간판 철거 공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고상길)는 매년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노후간판 철거를 추진해 20년 21개소, 21년 30개소를 정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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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서부보건소 경증치매환자 쉼터 운영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김계홍)는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오는 6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쉼터를 통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시켜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예방하고, 낮 동안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경증치매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이거나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인지지원등급자에 한하며, 1년 이내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운동치료, 현실인식훈련, 인지훈련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인지 건강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되는 쉼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종류의 비약물적 치료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만큼, 치매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낮 동안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해줌으로써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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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고시
제주시 로고/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제주시에서는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도주공2·3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이도이동 777번지 일원 43,307㎡ 정비구역 내 기존 5층, 18동, 760세대의 아파트를 14층, 13동, 867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신축한다. 1988년 9월 준공된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는 그동안 재건축을 위해 2014년 9월 안전진단, 2017년 4월 조합설립인가 후 2021년 11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향후 조합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120일 이내 조합원 분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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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여름철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약 230명 채용
제주시 로고/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임영혁기자] 제주시에서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물놀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민간안전요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해수욕장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명 증가한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서 희망자를 접수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안전요원 177명(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 ▲보트요원 35명(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 보유자) ▲보건요원 18명(간호사 면허증 및 응급구조 면허증 보유자)이다. 신체 건강한 제주도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류 접수 후 면접 및 체력시험(50m수영, 입영)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에는 전년과 달리 체력시험을 추가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14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하며, 채용된 민간안전요원은 각 해수욕장 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배치 장소는 지정해수욕장 8개소(협재, 금능, 곽지, 김녕, 월정, 함덕, 삼양, 이호), 연안해역 물놀이지역(한담, 평대, 세화, 하도, 종달, 신흥, 판포, 모진이, 하고수동, 서빈백사) 10개소로, 민간안전요원은 해수욕장 순찰 및 안전관리,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환경 조성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여름철 제주 관광객의 해수욕장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 및 방역체계를 구축해 인명사고가 없는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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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멸강나방 피해예방을 위한 사료작물포·초지 예찰 강화
제주시로고.(사진출처=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는 초지 및 목초지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발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양축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목초지 내 멸강나방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멸강나방은 초지 및 사료작물 봄철 수확시기에 맞춰 목초지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 등지에서 유입되어 국내에서는 매년 1~2회(5~7월) 정도 발생하며, 주로 애벌레가 사료작물(벼, 맥류, 옥수수, 귀리 등)을 갉아먹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멸강나방은 초기 발견과 대응으로 충분히 방제가 가능한 만큼,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공동목장, 한우단지, 개인목장 등 목초지를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정기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찰 활동에 쓰일 긴급방제약품으로는 프레바톤 328포(170ha 방제분), 엘산 1,180병(280ha 방제분)을 비축하고 있으며, 멸강나방 발생 시 추가 방제약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멸강나방이 발생할 시 해당 읍·면·동에 방제약품을 배부해 신속한 방제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발견 신고 및 예찰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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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농업의 반도체인 종자 산업기반 구축지원사업 추진
제주시, 분석기, 입자 선별기 사진 23일/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박지영 기자] 제주시는 농업의 반도체인 우량 종자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종자산업기반 구축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14억 8천 4백만원(국비 445, 도비 445, 자부담 594)을 투입해 양파, 무 등 채소류의 우수한 종자 생산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생산된 종자와 묘 공급 후에는 이품종, 이형주, 잠재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종자산업기반 구축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우수한 종자와 묘를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제주시에서는 2020년 9월 사업공모 및 평가를 걸쳐 2021년 종자산업기반 구축지원사업 대상자로 1개소가 선정됐으며, 올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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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3차 나무나눔 행사
제주시, 지숙가능발전협의회 제3차 나무나눔행사 개최 사진 23일/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임영혁 기자]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홍순병)은 지난 21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제3차 탄소중립 생활실천 나무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나눔 행사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흡수원인 나무 심기를 확산하고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울트라오디나무 500본과 바이오체리나무 500본을 사전신청자 및 현장 신청자에게 각 1본씩 무료로 나누어 주었으며, 또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여 장바구니 사용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등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을 홍보하였다.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순병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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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백년 착한맛집」발굴‧지원 대상업소 선정
제주시 로고/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제주시는 「백년 착한맛집」 발굴·지원 대상업소를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착한가격업소 중 외식업을 대상으로 5개소를 선정해 메뉴개발, 홍보마케팅, 친절교육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난 4월 모집공고 결과, 제주시 착한가격업소 6개소가 신청해 현장평가만으로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하기로 했다. 현장평가는 오는 5월 25일~26일 양일간 실시할 계획으로, 제주한라대학교와 한국조리사협회의 전문가 3인이 신청 업소를 직접 방문해 참여 의지, 서비스, 만족도, 위생 등 4개 분야에 대해 중점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5개 업소에 대해서는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및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제주도지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이 오는 11월까지 업소별 최대 7회의 컨설팅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가 경쟁력을 갖춰 많은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청결, 기분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백년 착한맛집」 발굴·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