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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세유 갤러리, ‘계절의 진경’을 그리는 한국화가 윤정대 초대전 열려
윤정대 초대전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박지영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지영 기자] 오는 4월 5일 부터 콩세유 갤러리에서는 매 계절이 지닌 고유의 색을 구현한 윤정대 작가의 ‘계절 시리즈’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붓끝으로 점묘처럼 한 점씩 찍어내서 표현한 나뭇잎들은 전통 준법을 기반하여 작가만의 방식으로 연출해냈다. 풍성한 꽃과 나무를 완성해가는 과정의 시간과 정성이 엿보인다. 더불어 매 계절의 향기를 시각화 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가 전해진다. 윤정대 작가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일상을 버텨왔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각 계절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운 색과 향기, 여운을 캔버스에 담아 새로운 희망과 회복의 에너지를 관람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정대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여 조선 후기의 대표적 화풍인 ‘진경산수화’를 계승, 형형색색 펼쳐지는 계절의 진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한국화가이다. 개인전 14회, 정성풍경미술대전 대상, 강남미술대전 대상 수상 등의 이력이 있다. 외교부, 파리과이 대사관, 오산문화재단, ㈜KG 등에 다수의 작품이 소장 되어 있으며, 30년 넘게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의 심미안을 통해 본 맑고 짙은 색채의 표현는 감상자에게 동심 속 풍경과 편안한 마음을 선사한다. 파주시에 위치한 콩세유 갤러리에서 4월의 봄 향기를 향유할 수 있는 작품들을 감상해보는 것이 어떨까. ysbbeautif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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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2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 리틀야구대회 개최
2023 제2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 리틀야구대회 개최./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2023 제2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리틀 야구대회』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내 야구장(3개소)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틀야구단 34개팀, 1,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서귀포 칠십리 전국리틀 야구대회는 작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야구의 저변 확대와 대회를 통한 전국 팀들 간의 친목 도모 및 어려운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진행된다. 앞으로 유수의 전국 리틀야구대회 중 메이저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리틀야구연맹 규칙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8개조 예선 조별리그와 4월 4일부터는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4월 8일 결승 경기에서 우승팀이 가려진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과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올해 서귀포칠십리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제4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10월), 2023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세계리틀야구초청대회(10월)등 유소년 시리즈 대회를 개최하여 참가선수 및 학부모가 함께 대회기간 서귀포시에 체류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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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물원 외 시설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 체험·전시 금지
제주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22.12.13)에 따라 동물원 외에 관광농원이나 야생동물 카페 등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의 전시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전시가 가능한 경우는 야생동물이 아닌 종(가축 또는 반려동물), 야생동물 중 타 법 관리 종, 야생동물 중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으로 정하는 종 및 시설, 영업허가를 받은 경우로 한정된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동물원 12개소 등이 등록돼 운영중이다. 도내에서 야생동물을 전시하는 경우 올해 12월 14일 법 시행 전까지 전시시설 소재지, 보유동물 종 및 개체수 현황을 도지사에게 신고하면 신고한 보유동물에 한정해 2027년 12월 13일까지 전시 금지를 유예할 수 있다. 신고를 하면 유예기간까지 신고한 야생동물의 전시는 가능하나, 무분별한 먹이주기, 만지기 등 부적절한 체험행위는 금지되며 유예기간 종료 후에는 전시가 금지된다. 법 시행(’23.12.14) 이후부터 동물원 외 시설에서는 야생동물 전시가 금지되므로 신규로 신고할 수 없으며,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야생동물 전시자들이 향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법 개정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며 “제주는 관광지로 관광농원이나 카페 등에서 동물을 이용한 영업을 많이 하는 실정이므로 변경된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고 필요한 경우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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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바다어린이공원 친자연 놀이‧휴식공간 재탄생
서귀포시, 바다어린이공원 친자연 놀이‧휴식공간 재탄생./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다어린이공원(서귀포시 강정동 208번지)을 친자연 놀이‧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흙, 물, 풀, 나무, 동‧식물 등 다양한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집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하며 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친환경 바다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어린이 보호자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2회 개최(2월 9일, 3월 27일)하여 이용자의 의견을 어린이공원 설계에 반영하였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서 연령대별 놀이 공간 분리, 몸놀이 운동기구 설치, 안전시설 확충, 주민 커뮤니티 마당 조성 등 주민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였고, 친자연 바다어린이공원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4월 준공 및 공사 발주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 생태 체험 및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아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한 친환경 어린이 공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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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환경의 날 기념 제30회 한라환경대상 공모
제주도청 전경./사진제공=제주도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한라일보사와 공동으로 ‘제30회 한라환경대상’의 주인공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한라환경대상, 한라환경실천상, 한라환경지킴이상, 한라환경 UCC 공모전 등 총 4개 분야·12개 부문이다. 대상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보전에 헌신하는 개인, 단체, 기업, 학교, 교사, 학생 등으로 한라환경대상 수상자 1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 3개 분야 11개 부문에도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 참여는 4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신청서 및 추천서, 세부 공적개요 등 증빙자료를 한라일보사 경영기획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 기 수상자의 경우 수상한 날로부터 기존 ‘5년 경과’를 ‘2년 경과’로 제척기간을 단축시켜 환경보전운동을 생활화하는 공로자·단체를 적극 발굴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6월 16일 한라일보사에서 진행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 시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환경보전 분야에 공헌한 많은 분이 이번 공모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0회를 맞는 한라환경대상은 현재까지 단체 65개 팀과 개인 79명 등 총 14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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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서귀포시장, 다정다감한 현장 소통 이어나가
이종우 서귀포시장, 다정다감한 현장 소통 이어나가./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난 27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와 대봉엘에프 영어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정다감한 현장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먼저 된장과 양초 제조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증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직업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울림터를 방문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재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제품 판로 확대 방안 모색 등 현안 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친환경 배합사료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영어조합법인 대봉엘에프를 방문하고 생산 공장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만나 양식수산물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친환경 배합사료 개발, 양식수산물 경쟁력 강화 등으로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매주 2회 시장이 직접 소상공인, 1차산업, 취약계층 등을 방문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다정다감 현장 대화의 날」을 운영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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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미세먼지 저감 '도로청소차' 집중 운행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가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살수차를 집중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시에서는 주요 도심지 및 관광지를 비롯해 연삼로등 주요간선도로의 낙엽, 쓰레기 제거는 물론 타이어 마모로 의한 미세먼지 등 재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해 도로청소차 17대를 배치하여 운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봄철 비산/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대기질오염도가 수시로 나쁨상태를 보여 살수차 12대를 추가 투입하여 운행한다. 특히,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시에는 주요도로는 물론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화북공업지역에 집중투입하는 등 살수차를평시보다 2배로 강화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살수에 사용되는 물은 수자원 절약을 위하여 2013년도부터 바다로 유출되는 용천수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살수차량은 물론 클린하우스 세척수, 민간 사용용수로도 개방하여 사용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지속적인 도로청소차, 살수차 운행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함으로서 시민 건강에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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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 29일 개최
제주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민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 플로어 의견 수렴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질문사항에 따라 협의하면서 국토교통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 용역진, 제주도 관계자들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서면 의견을 받아 공식 의견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9일 첫 번째 도민경청회에 이어 4월 중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도민이 참석해 의견을 충분히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민공청회는 제주도 공식 유튜브 ‘빛나는 제주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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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 미술시장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 토론회 개최
제주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예술 분야 정책설계 등 도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해 오는 30일 오후 3시 40분부터 제주문학관에서 ‘제주 미술시장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지역 미술진흥 중장기계획의 일환으로 도내 미술의 창작·유통·소비를 연결해 미술시장 활성화와 향후 지원방안, 세제 및 법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우선 2개 분야별 소그룹으로 사전 토론을 펼치고, 이어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회와 현장 참석자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1부인 분야별 소그룹 토론회는 미술분야와 제도분야로 나눠 미술작가, 미술 유통 관계자, 회계 및 법률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국내·외 미술시장 동향 및 향후 전략과제’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소그룹 토론 내용을 공유하고, 도내 미술시장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전문가 토론이 끝나면 현장 참여자 등의 의견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적 지위 확보와 더불어 제주지역 미술 분야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내 미술작가들의 창작이 유통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트페어 개최 지원, 서울 제주갤러리 운영,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 등 미술분야 활성화 방안을 최근 몇 년 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의 미술품 소비 확대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미술에 대한 인식 수준의 변화에 따라 도민 일상에서 미술 활동이 확산되고 공공미술이 결합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제주도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을 통한 도내 미술시장의 유입과 유통시장의 정착, 창작활동 지원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미술활동을 통한 예술인의 자립기반 조성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미술 활성화와 더불어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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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해소 위한 첫 단추 꿴다
제주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전력계통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완화를 위한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와 전력거래소는 30일 오후 1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제주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완화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제주도에 160MW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계획을 명시했으며,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저탄소 중앙계약시장이 도입된다. 저탄소 중앙계약시장은 전기저장장치, 양수발전 등을 대상으로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전력시장을 말하며, 기존 전력도매가격(SMP)과 용량요금(CP) 등 20여 년간 이어진 ‘현물시장’ 중심의 전력시장 시스템을 바꾸는 시작점으로 꼽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력거래소 옥기열 시장혁신처장과 윤호현 선도시장팀장이 ‘제주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 도입 방향’,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자 선정 절차’에 대해 각각 설명할 예정이며, 이후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전력거래소에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예비사업자 공고, 사업자 선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를 단기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가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이라며 “이번 저탄소 중앙계약시장을 통해 사업자 투자 유인이 생길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중앙부처와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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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모바일 걷기 챌린지 운영
서귀포시청 전경./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 으로 매달 다양한 걷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플랫폼(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걷기 활성화 사업이 연중 운영되며 1일 7천보 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챌린지를 개설하여 목표 걸음 달성자에게는 성공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워크온 내 커뮤니티를 통해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플로깅, 금연·금주구역 찾기 등의 다양한 챌린지 미션 인증을 통해 재미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걷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손쉽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어플을 설치 한 후, 커뮤니티에서 거주 지역명(서귀포시 공식(동지역),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서부보건소)을 검색하여 가입하면 워크온 챌린지 참여가 가능하며, 가입 방법 및 참여문의는 관할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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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름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청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제주의 환경자산인 오름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10억 원을 투입해 다랑쉬오름 등 오름 9개소*의 탐방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정비는 최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적 영향으로 오름탐방객이 늘면서 오름이 훼손되거나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함이다. 오름 9개소에 보행매트, 안전로프, 난간보수, 안내판 등 전반적인시설을 정비해 6월 중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승환 환경관리과장은 “청정 제주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훼손 복원과 더불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자연환경보전과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개설된 탐방로 이외의 다른 경로 출입은 탐방객 스스로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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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향 제주, 고향사랑 기부숲 조성
제주도청 전경./사진제공=제주도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항사랑기부제 동참 확산과 기부에 대한 보람 및 예우를 제공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사업으로 ‘고향사랑 기부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사업비 약 5억 원 규모로 ‘제1호 고향사랑 기부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기부숲은 사라봉공원 구역 내 모충사 남측에 조성 예정으로, 5월 추경 편성 후 6월경 착수하여 10월 조성 완료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주 고향사랑 기부숲을 항일의병 및 항일투쟁가, 의녀 김만덕을 기리는 모충사와 연계하고, 스토리텔링을 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과 베풂’의 기부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숲 조성 시 기부 기념 조형물 설치 등으로 기부자를 예우하고 시도별 상징 수목 식재 등을 통해 도심 내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부숲 조성 시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념식수 등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기부 분위기 확산을 위한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고향사랑 기부숲 조성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라봉공원과 연계한 관광·문화·힐링의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제주도 고향사랑기부 홍보 및 도심 내 녹색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숲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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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음식물류폐기물로 만든 친환경 퇴비 공급
제주시, 음식물류폐기물로 만든 친환경 퇴비 공급./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가정이나 식당에서 발생하여 수거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음식물자원화센터를 운영하여 친환경 퇴비를만들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평균 약 135톤의 음식물류폐기물을건조화 공법으로 처리하여 철저한 선별과 발효, 부숙 과정을 거쳐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성분검사를 받아 부산물비료(퇴비) 공정규격으로 생산하고 있다. 음식물 부산물 퇴비는 봉개지역 농가에 우선적으로 무상 공급되며,2021년 생산된 퇴비를 포함하여 2022년 한해 195개 농가에6,418톤 무상 공급되었고, 타지역 희망농가는 유상(2,000원/포)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는 4,000톤의 퇴비를 지역 농가에 공급할예정이다. 양경수 환경관리소장은 “음식물류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해 친환경퇴비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도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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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등 전국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 ‘인기’
제주도청 전경./사진제공=제주도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강승철)이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도통합 교육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은 제주4・3의 전국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통합 과정으로 운영하는 ‘제1기 4ㆍ3과 제주 이야기’ 교육생을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해 정원을 확대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4・3과 제주 이야기’ 과정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제주 4・3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백꽃 만들기 체험, 4・3 유적지 현장답사 등이 이뤄진다.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국 시도 공직자들이 제주 4ㆍ3을 올바르게 인식함은 물론 현장 방문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공유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승철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제주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주에 대한 이해와 전국 공무원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교육과 고품격 관광상품을 접목해 제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은 제주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정 정책을 홍보・공유하기 위한 시도통합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2개 과정(2회)만 운영했던 시도통합 교육과정을 올해 대폭 확대해 제주 4・3은 물론 특별자치, 자치경찰, 제주올레, 한라산을 주제로 한 과정 등을 추가로 신설하는 등 5개 과정(10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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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직자 회계역량 강화 시책 새롭게 선보여
서귀포시, 공직자 회계역량 강화 시책 새롭게 선보여./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공직자의 회계역량 강화를 위하여 ‘2023 회계실무 매뉴얼’을 제작하고 새로운 시책‘소중한 회계’를 연중 운영한다. 이번 새롭게 제작되는 2023 회계실무 매뉴얼은 △회계제도 일반 △지출 실무 △계약 실무 △일상경비 실무 △시스템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예산 집행을 하는 실무자들의 업무 길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올해 새롭게 내부 행정망 내 게시판을 활용하여 ‘소중한 회계(소소하지만 중요한 회계 문답)’를 운영하면서 각종 회계관련 궁금증 해소와 실무 사례별 설명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공직자들은 각자의 업무수행과 더불어 2023년 이후 개정된 다수의 회계법령을 적용하고 다양한 사례별 절차를 따라야 하는 난제 속에서도 신속집행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에 이번 회계역량 강화 시책이 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경력선배의 업무지식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한 후배 공직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배워사대’에서 분야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출․계약분야의 강좌도 개설하여 공직자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러한 시책들은 회계실무 기본 소양을 쌓아 다양한 예산집행과 관련된 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더 견고히 하는 것은 물론, 정확하고 신속한 지출로 이어져 예산의 신속집행과 맞물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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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용천수 및 습지 내 탐방로 정비 추진
서귀포시 용천수 및 습지 내 탐방로 정비 추진./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용천수 및 습지 4개소(용천수 2, 습지 2)에 대하여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상반기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정비할 용천수는 성산읍 농개와 안덕면 행기소물이며 습지는 대정읍 ‘구시흘못’과 성산읍 ‘미와미못’이다. 2023년 정비 사업 대상지는 2022년 하반기 수요조사를 추진하여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의 의견을 수합한 후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된 장소이다. 주요 추진 사업내용으로 용천수에 설치된 정자, 파고라 시설 등 오일스테인 칠공사와 노후화된 목재데크 및 난간 교체를 진행한다. 구시흘못 습지 내 태양광경관등 설치, 기존 데크탐방길 오일스테인칠, 안내판 설치 등이며, 미와미못 습지 내 준설 및 환경정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의 중요한 환경자산인 용천수 및 습지를 조속히 정비 완료하여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탐방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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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1동 산짓물 공원 튤립 개화
제주시, 일도1동 산짓물 공원 튤립 개화./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가 일도1동 산짓물공원에 식재했던 튤립이 개화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원도심과 산지천이 어우러진 일도1동 산짓물공원은 그동안잔디밭으로 조성되어 있었으나, 도심지 내 공원으로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기있고 활력 넘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튤립을 식재해 꽃밭으로 조성했다. 현재 개화한 튤립은 아펠도른, 빅러브 등 지난해 가을 15,000본을미리 식재한 것으로, 최근 개화하여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튤립 개화시기는 지금부터 4월경까지로, 봄 내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꽃의 절경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산짓물공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피는 공원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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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산악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 운영
제주시, 축산악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 운영./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축산악취 다량 발생지역 인근에 무인악취측정기를 시범설치하여 축산악취를 상시 측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민원발생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을 위해 3월 중순경 애월읍 광령양돈단지 인근에 무인악취 측정기를 설치했으며, 4월부터 실시간으로 악취와 기상자료를측정․전송받아 사무실에서도 축산악취에 대한 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또한 2021년도 말에 설치된 무인악취 포집기와 연계하여 측정값의신뢰도를 향상하고, 풍향 등 기상자료도 동시 측정함으로써 축산악취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나간다. 특히, 시간대와 요일별 축산악취 패턴을 분석하여 축산악취 발생 취약시기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축분뇨배출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정밀분석 후 시설별 악취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계획이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설치지역을 확대해과학적 분석결과에 따른 가축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 체계 마련하고주요 악취발생 축산농가의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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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2023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입학식 참석
강병삼 제주시장, 2023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입학식 참석./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 ‘2023년역사문화박물관대학’입학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주대학교 박물관장(백영경)과 입학생 61명 외 관계자들이참석해 교육과정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 되시기를 기대한다”며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고 있는제주의 이모저모를 경험하시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섬, 제주를 다시 보다”라는 주제로 3월 27일 첫 강좌를 시작,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총 25개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추자도 섬 탐방, ▲제주문화유적지 답사, ▲제주 전통음식 및 전각 도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구성된다. 한편 올해로 개강 31주년을 맞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제주시의 대표적인시민강좌로 지역의 역사·문화 전승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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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제주사무소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실현 앞장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제주사무소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실현 앞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 이하 보증금센터)는 제주도에서 선도 시행되고 있는 ‘1회용컵 보증금제’의 현장 지원을 위해 3월 6일(월) 제주시 이도2동 제주법조타워(707호)에 ‘제주사무소’를 개소하고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 미래환경특별위원회 강경문 위원장, 제주연구원 양덕순 원장, 도·행정시 국장 및 환경·소비자단체 대표, 언론사 국장, 보증금 대상 매장 지점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석해 제주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1회용컵 보증금제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제주도와 세종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전국 100개 이상의 가맹점 또는 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 본사 및 가맹점 사업자가 대상이다. 보증금제도는 대상 매장에서 커피 또는 음료를 1회용컵에 담아 판매할 때 소비자로부터 300원의 보증금을 받고, 소비자가 음료 등을 마신 후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 300원을 돌려주는 제도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1회용컵의 회수·재활용의 촉진을 위해 도입됐다. 제주도 내 커피·음료 판매 매장은 약 3400개소며, 이 가운데 보증금제 대상 매장은 약 14%인 478개소다. 제주에서 시작된 1회용컵 보증금제는 이제 시행 100일을 넘기고 있다. 다만 일부 매장에서는 대상에서 제외된 개인 카페와의 형평성 문제, 컵 회수에 따른 부담 및 판매량 감소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약 45%의 매장이 제도에 참여하지 않는 등 제대로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참여 매장이 적고 동일 브랜드 컵만 반환이 가능한 상황 등을 보증금제 참여에 애로사항으로 언급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개인 카페까지 보증금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법률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도의회도 조례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매장과 소비자 불만 등은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보증금 미참여 매장의 참여 유도 및 대상 매장 확대 등 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매장 및 소비자의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복영 보증금센터 이사장은 제주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현지 상황을 고려한 정책 수립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주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제주사무소는 2개반 1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사장이 당분간 상주하면서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복영 이사장은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만들기의 긴 여정을 1회용컵 보증금제가 열어가겠다고 다짐하면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없는 빛나는 제주 만들기에 1회용컵 보증금제가 선두에 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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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도서관, '지구를 위한 시간'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 모집
한경도서관, '지구를 위한 시간'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 모집./사진제공=한경도서관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한경도서관에서는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북큐레이션 원데이 클래스「제주에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지구를 위한 시간」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주에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지구를 위한 시간’은 환경보호 및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강의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클래스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4월 15일 토요일 오후 14:00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명까지접수가 가능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문화와 독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번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지구 환경 및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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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기적·조천읍도서관 제59회 도서관주간 운영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 우당·기적·조천읍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채롭고 특색있는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당도서관은 ‘책 속에 나를 담다’를 테마로 ▲<동백 가득 북파우치만들기>, <햇살 담은 선캐쳐만들기>체험행사와 ▲<나의 일상 해방일지>, <타로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 <가장 나다운 퍼스널 컬러>, <요즘 대세!, MBTI와 친구하자!>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도서관 로비에는 ▲<환경도서 및 사진전시>, <4월 추천도서 큐레이션‘나다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는 2023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곽영미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이 가득한 계절밥상 이야기>강연과 ▲<녹색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책 놀이 활동지 배부>, <북스타트>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도서관 주간 북큐레이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조천읍도서관은 ▲<가족문화공연 - 버블버블, 책 속에 풍덩>공연과 ▲ <과월호 간행물 나눔>이벤트 ▲<생활 속 글쓰기부터 책쓰기까지>, <나만의 일상 마케팅하기>, <어쩌면, 나의 그림책>프로그램과, ▲<책(冊)+문(文)+화(畵) 큐레이션>전시를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주간 동안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연체 없애주세요>, <책 두배로 데이>를 운영하여 시민의 도서관 이용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책섬 제주’및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친근해지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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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기후위기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공모
제주시청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관내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친환경 사업 모델 발굴 및 기술이전·개발 등에 있어 탄소 배출 저감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등 기후위기 대응 관련 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억 원(자부담 10%)으로, 신청자격은 공고일(3월 17일) 기준 제주시에 소재하고 있고 1년 이상 사회적경제 분야 사업 실적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서약서 등 증빙서류를 작성해 3월 31일까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등기우편인 경우 3월 31일(금)오후 18시 이전 도착 우편물에 한해 유효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친환경 경쟁력 향상 및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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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정보시스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악성코드 감염 및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보안 취약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이용자를 가장한 해커의 웹페이지 공격이 성행함에 따라 이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요 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비를 통해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사이버보안 침해 가능성, ▲정보시스템 최신 보안패치 적용 여부, ▲홈페이지 게시판 보안 취약 여부, ▲네트워크 및 전산장비 등의 보안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정보보안 수준을 강화한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정보시스템 취약점 발견 시 시스템별 보안조치와 취약점을 제거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해킹에 대비하여 정보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보보안·보호 체계 강화를 위하여 정보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안전한 행정서비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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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금성지구 우수저류지 시설 현장 점검
강병삼 제주시장, 금성지구 우수저류지 시설 현장 점검./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침수피해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우기 전 신속하게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금성지구(금성천) 우수저류지 시설사업은 총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했으며 공정율 94%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금성천의 하류지역인 금성리와 귀덕1리 주거지역 및 농경지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잦은 지역으로, 최근 5년간 주택 및 농경지 등 55ha 면적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던바, 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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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북페어 2023 책운동회' 에코백 나눔 운동
'제주북페어 2023 책운동회' 에코백 나눔 운동./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탐라도서관은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주북페어2023 책운동회>에서 일회용 봉투 대신 사전에 기부받은 에코백을 재사용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제주북페어2023 책운동회>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및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200팀이 모여 직접 만든 책을 전시·판매하고 관련 세미나를 운영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이에 탐라도서관은 행사 당일 책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다량의 일회용 봉투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일회용을 줄이고자,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사전에 기부받고, 행사 당일 필요한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에코백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에코백 기부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도내 공공도서관(탐라·애월·한경·한라·우당·기적의·조천읍) 7개관과 북페어에 참여하는 동네책방(△나이롱 △북스페이스 곰곰 △이후북스 △달책빵 △비건책방 △이야기가게 일희일비 △무명서점 △그림책카페 노란우산 △라바북스 △수민문화 △어나더페이지 △밤수지맨드라미 △북다마스) 13개소에 기부하면 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에코백 재사용 운동을 통해 자원순환 및 쓰레기 없는 건강한 행사 문화에 제주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