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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 영동의 숨은 매력 알릴 '홍보맨 급구'
영동군 SNS팸투어 활동./사진제공=영동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충북 영동군은 다음달 11일까지 제4기 레인보우영동 SNS홍보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주민 바로 곁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살아있는 군정 홍보를 위해 SNS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기 홍보단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체된 일상에도 불구하고 영동의 맛과 멋을 찾아 대내외에 알리며, 영동군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영동군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제4기 모집대상은 페이스북 10명, 인스타그램 10명, 블로그 25명 총 45명으로 이전과 다르게 ‘인스타그램’ 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 영동군에 애정이 있고 각 분야별 SNS 계정이 있으며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고 적극적 취재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들은 주요 군정 소식 홍보는 물론 지역의 농특산물, 축제, 관광지는 물론 먹을거리, 볼거리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영동을 알리는 홍보맨 역할을 맡게 된다. SNS홍보단원들에게는 소정의 원고료 지원, 군이 주최한 행사에 초청 및 팸투어, 우수단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들은 신청서 작성 후 군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SNS 활용 능력, 지역홍보 참여 유무 등을 심사해 오는 7월부터 2년 동안 활동할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합격여부는 6월 20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SNS홍보단 운영과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스마트정보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살기좋고 행복한 영동의 생생한 소식을 널리 전하고자 홍보단을 운영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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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읍 금장로 '전선지중화' 착공
옥천군 옥천읍 금장로 전선지중화 착공 모습./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옥천군은 두 번째 지중화 사업인 옥천읍 금장로 전선 지중화 공사가 착공됐다고 24일 밝혔다. 2단계인 금장로는 가화1교에서 도립대 입구까지 약 0.5km 구간에 약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옥천읍 금장로는 중앙로와 함께 옥천읍 시가지를 통과하는 중심 도로이며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또한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와 차량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 이번 2단계 지중화 사업으로 금장로 시가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전주를 지중화해 시가지 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1단계 옥천읍 중앙로 향수공원 오거리에서 옥천역까지 약 1.1km 구간은 총사업비 약 73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 완료됐다. 3단계 구간은 삼양로 옥천중 통학로 주변 제이마트사거리에서 삼양사거리까지 약 1.0km 구간이며 현재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진행 중으로,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장로 도로와 인도 굴착공사로 인해 통행 불편 및 영업에 지장이 예상돼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주민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중화 사업은 주민의 보행 안전, 도시 미관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시가지 도시 미관 향상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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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지역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 개요./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충북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지역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동~진천 고속도로와 연계한 교통·물류 등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한 충북의 산업 및 관광개발 등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충북연구원장, 도 관련 국장 및 시군 관련 부단체장, 전문가(교통, 도시공학, 지역개발, 관광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으로부터 용역 수행방향과 추진일정을 보고 받고 관련 시군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 지역 현황 및 자원조사 △도내 중·남부 지역개발과 연계한 중장기 비전 및 미래상 제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발전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특화 발전전략 수립 및 사업 추진방안 등이 있다. 다음달 시·군 설명회 및 자문회의, 이후 중간·최종 보고회 등을 거쳐 올 12월말까지 최적의 용역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중·남부권 발전방안 및 지역 균형 발전방안 마련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지난해 9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된 영동~진천 고속도로 건설과 병행해 주변 지역의 산업, 관광개발 등 중·장기적 발전방향 모색과 중·남부권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실현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진천고속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의 평균 이격간격(약 30㎞)을 상회하는 충청지역의 중부선과 중부내륙선(이격거리 평균 73㎞) 사이에 건설되는 고속도로이다. 현재 국가도로망 계획을 포함한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가 담긴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과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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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군민 위한 '쉼&나들이 음악회' 진행
진천군 힐링돗자리음악회./사진제공=진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진천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지역 곳곳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 ‘잠시 쉬어가세요’라는 부제로 ‘농다리&미르숲 힐링음악회’를 진행되고, 퓨전국악, 포크송 및 7080 인기가요, MZ세대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숲속 열린 음악회로 올해부터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되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의 첫번째 계절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는 진천역사테마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말 봄나들이에 음악을 더한 ‘힐링 돋자리 음악회’를 연다. ‘오 솔레 미오’, ‘록키’ 주제곡 등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들을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하며, 군민 프로젝트합창단, 어린이 합창단과의 협연, 테너·소프라노 솔리스트 성악곡까지 감상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긴 시간 코로나19로 문화예술에 대한 목마름이 컸던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아름답고 푸르른 5월의 끝자락에 색다른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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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아, 청주시 중증장애인에 '행복한 기부'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청주시는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모아(주)로부터 24일 지역 중증장애인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행복모아에서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30일간의 1억보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제3회 행복모아 걷기챌린지’ 행사로 마련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중증장애인 70세대에 폭염대비 물품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부금 마련을 위한 걷기챌린지에는 행복모아 구성원뿐만 아니라 청주시 복지국 직원 등 522명이 자발적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주시는 기탁식에 참여한 행복모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걷기챌린지 우수 참여 장애인 사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SK하이닉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행복모아(주)는 장애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400여 명의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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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진행
증평군청 별관.(사진제공=증평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증평군은 5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및 그 주간)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군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구의 고무신’ 공연을 개최했다. 지역 어린이집 유아 300명의 관람 속에 아름다운 우리말 동요가 인형극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보강천 물빛공원에서 ‘흥보놀보 버스킹’을 개최, 트로트부터 성악, 전자현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가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7일에는 증평문화의집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구연동화 특강이 온라인(줌)으로 진행되고, 29일에는 증평자전거공원 일원에서 지역 소재 극단 배꼽과 협업하는 전통연희공연 및 목공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겁게 누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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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예선 성료
단양군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예선 모습./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단양군은 지난 22일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은발의 가왕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펼치는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예심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65세 이상 124명의 노인들이 열띤 경연을 벌여 본선에 오를 12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랫동안 볼 수 없던 세월을 간직한 무대 인사와 청춘을 응원하는 청중들의 모습이 흥겨운 선율과 어우러져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소백산 철쭉제 개막 전야행사로 진행될 이번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본선은 MC 김병찬의 진행으로 다음달 2일 열리며, 대상을 포함한 총 8명의 입상자를 가린다. 신유, 박우철, 풍금, 신일국, 백지연 등 인기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제4회 실버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전용호 씨의 무대도 마련된다. 이번 가요제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 300만 원, 가수 인증서가 발급되며, 금상, 은상, 장려, 인기상 등에 총 6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소백산 철쭉제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소백산 산신제도 가요제 본선이 열리는 다음달 2일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버가요제는 예심부터 전국 각지에서 은발의 가왕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소백산 철쭉제의 흥행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볼 것 많고 즐길 거리 풍성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소백산 철쭉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분홍빛 철쭉이 만발한 충북 단양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단양소백산철쭉제가 개최된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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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충주시, 공공데이터 공모 2개 사업에 선정
충북 충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충주시는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6000만원과 26명의 청년 일자리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구축·가공을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협업해 100%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그 결과물인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활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과제는 △충주시 향토 이야기 모음 DB 구축 및 개방 △충주시 재난위험요인 DB 구축사업 등 2건으로, 1·2차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향토 이야기 모음 DB 구축사업은 책자로만 존재해 대중적 접근성이 부족했던 충주의 문화 유산정보, 인물, 마을 전설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충주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문화콘텐츠 가치를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재난위험요인 DB 구축사업을 통해 충주 전역의 산불 발생, 피해, 위험지, 대피 시설, 소화 시설 등 상세한 위험요인 수집 및 현장 조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 산불 재난 대비 태세 구축과 피해 예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26명을 채용해 사업 추진 활용에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창숙 정보기획팀장은 "4차 산업 시대 핵심 인재 육성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공공데이터와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구축한 데이터를 오는 12월 공공데이터 포털 및 충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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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올 하계 대학생 근로 대상자 1000명 모집
제천시 2022년 동계 학생근로 사전교육./사진제공=제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근로사업 대상자 1000명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겨울방학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다 규모로 1년 전에 비해 400명이나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하계 대학생 근로사업은 7월 근무 500명, 8월 근무 5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먼저 7월에 실시되는 하계 학생근로사업의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천시청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90명, 다자녀가구 125명, 읍면특례 48명, 특정근무지 37명, 일반 200명을 선발하며, 특히 특정근무지 전형은 이번에 추가된 유형으로 농업기술센터, 왕암동 소재 기관, 흑석동 소재 기관 근무 희망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각 선발전형별 자세한 사항은 23일부터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하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보조, 환경정화(청소)활동, 코로나 방역지원, 민원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어 오는 8월에 실시되는 하계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은 6월 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에 근무하는 하계 학생근로사업과 중복 참여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보탬이 돼 가계수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시점에서 많은 대학생이 제천시 관내에 머물게 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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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스마트기술 도입·도로망 확충'...교통체계 개선
괴산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김상규 충북기술혁신원장, 민영완 군수권한대행,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사진제공=괴산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충북 괴산군이 스마트기술 도입과 도로망 확충으로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군은 올해 2월 공모에 선정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 시티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운영체계 및 서비스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편한다. 군은 농촌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2023년까지 괴산읍, 감물면, 장연면, 칠성면 4개 읍·면에 총 40억 원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적자노선·노후노선 개편 △수요응답 버스 △초경량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노선을 효율화하고 경영합리화를 도모해 예산절감과 함께 교통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인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웹 관제, 전화 콜센터, 전용 호출버튼을 도입할 방침이다. 국가계획이 반영된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 사업, 오창~괴산 고속도로(동서5축)를 통해 접근성을 높인다. 괴산~감물 도로가 신설되면 괴산~괴산IC간 거리가 2.0km 단축되고 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제산업단지 등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교통불편해소, 물류비용 절감되는 효과를 얻는다. 괴산 문광~청주 미원(국도19호선) 구간은 중부 내륙 남·북측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 총연장 15.4km, 총사업비 724억 원의 도로개량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며, 국립괴산호국원,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주요관광지로 연결되는 도로기능을 강화해 안전을 확보하고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한다. 올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오창~괴산 고속도로는 사업비 2조6540억원을 투입해 연장 51.8km의 도로를 건설하게 된다. 오창~괴산 고속도로 구간은 국토중심부를 횡단하는 동서 5축에 포함되는 구간으로 주요기반 시설과 연계, 중부내륙권의 신성장산업, 관광사업 활성화 등 경제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중요한 도로이다. 군은 도로망 확충으로 안전성·편리성 향상은 물론 타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괴산군이 향후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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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교육청, 학교 내 어린이 놀이 공간 '소독 지원'
옥천교육청, 학교 내 어린이 놀이 공간 소독 지원 모습./사진제공=옥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그린세이프스쿨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유, 초등학교 15교(분교 포함)를 대상으로 6월까지 학교 운동장 놀이 시설 및 모래 소독을 일제히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 어린이놀이시설 소독은 ▲모래순환 및 뒤집기 ▲이물질 제거 및 탄성 회복 ▲고온스팀 소독 및 기생충 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소독 후 시료분석을 실시하고, 불합격 시 재소독해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아이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놀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경애 교육장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현장의 어려움을 실필 것이며, 앞으로도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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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 옥천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일조’
옥천군청 전경./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옥천군은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이하‘추진위’)가 구성돼 범군민 대회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교육기관, 체육인, 각종 직능단체장 등 207명으로 구성된 이번 추진위는 대회 준비과정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군민 모두가 참여의식을 갖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도모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3년 만에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언제, 어디서 열리는지 추진위를 중심으로 군민은 물론 도민에게 전달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본격 가동 중인 군 도민체전 TF팀이 추진위의 구심점이 된다. 대회 전반에 관한 준비를 맡고 있는 TF팀이 대회 포스터, 홍보영상 등이 제작되는 대로 추진위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파한다. 이달에 모집 중인 시군・종목별 자매결연 단체와 다음달 예정인 자원봉사자 모집 등에 대한 사항도 전달한다. 추진위는 이렇게 전달받은 메시지 내용을 저마다 보유하고 있는 SNS를 활용해 지인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 관계자는 “형식적인 측면은 지양하고 실질적으로 대회의 성공개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직으로 추진위를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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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증평군청 별관./사진제공=증평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증평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사업담당 공무원, 현업 근로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중대재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중대재해예방의 주요 쟁점 사항과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교통대학교 안전융합공학과 우종권 교수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설명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사항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철저히 숙지해 공무원과 현업 근로자 모두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증평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과제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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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안전하고 쾌적한' 백곡천 조성
진천군 백곡천변 가로등 설치 사진./사진제공=진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진천군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백곡천 변에 가로등, 휴게데크, 야외의자 등을 확충하며 쾌적한 보행길을 만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천교에서 물놀이장까지 2.5㎞ 양쪽 제방 데크길과 하상 보행로를 비추도록 가로등 141개를 설치해 안전한 야간 산책이 가능하도록 했다. 진천군 백곡천 물놀이장 사진./사진제공=진천군청 특히 진천 읍내4리 주민들의 쉼터공간을 마련하고자 비가림 휴게데크도 설치 중이어서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계단, 야외의자 등 부족한 편의시설을 계속 확충하고 코로나19로 운영을 중지했던 야외 물놀이장의 개장을 위해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늘고 있고, 주민들이 그동안의 힘들었던 마음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여가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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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금계리, '시설복숭아' 첫 출하
영동군 금계리 복숭아 수확./사진제공=영동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영동군은 23일 지역 내 시설복숭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군의 시설복숭아 첫 출하의 주인공은 황간면 금계리 박정기(65) 씨이다. 지난 10일 조생황도 '수황' 품종 첫 출하를 시작으로 바쁜 손길을 움직이며 한창 출하중이다. 시설복숭아는 보통 노지보다 2개월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또 시설하우스에서 자란 복숭아는 병해충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봉지를 씌우지 않아 노지에서 재배한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다. 박 씨는 8000㎡ 규모의 하우스에서 조황, 수황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수황 품종은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숙기가 7월 상순경이고, 중량이 330g에 당도는 11브릭스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2.5kg들이 상품을 출하하고 있다. 출하 가격은 2.5㎏(10개) 1박스가 6만원 선으로 서울 가락동 중앙청과 등으로 납품돼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6월 중순경까지 약 17t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군은 농가의 경영노하우에 체계적인 기술보급과 영농지도로 힘을 보탰다. 2020년 동해 피해로 인한 나무 고사 및 조기 가온으로 인한 결실 불량 등 과실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촌진흥청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재배 컨설팅 후 문제를 개선, 올해는 작년 대비 수확량이 75% 늘어났다. 과실 당도 및 품질도 좋아져,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위상을 알리는 데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복숭아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적기에 해결해 줌으로써 고품질 과실 생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장 민원 해결을 우선시해 농업인들의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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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단양 명물 '복자기 가로수' 예쁘게 단장 중
단양군 단양읍내 복자기나무 드론촬영./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단양군은 오는 31일까지 단양읍 도전리부터 상진리까지 총 285주의 복자기 가로수의 전정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양군은 가로수 생육 조절 및 도로경관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서 일부 복자기 가로수에 잎마름 등 수세 쇠약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1억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자기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단양군은 지난 1997년부터 올해까지 단양읍과 매포읍 도심 일원에 복자기 가로수 총 883본을 식재해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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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부패취약분야 교육' 통해 청렴의식 제고
제천시 공무원 청렴교육./사진제공=제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제천시는 지난 20일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김효광 청렴인권경영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공사 및 용역 관리·감독, 보조금 지원업무 등 부패 취약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시 감사법무담당관에서 부패유발행위의 사전적 예방과 청렴의식 제고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특히 지난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내용과 사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법 시행 취지와 함께 ▲사적이해관계자 신고 ▲부동산 보유 및 매수 신고 ▲물품 사적사용 금지 ▲직무상 비밀 이용 금지 등 유의사항을 확인했다.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이익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무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법률이다. 이와 관련해 제천시는 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시 감사법무담당관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하는 등 시 특성에 맞는 이해충돌방지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용미 감사법무담당관은 “법을 숙지하지 못해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으로, 법 시행을 계기로 제천시 공직사회에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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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천지인 노을 숲’ 조성사업 순조
사진은 충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충주시는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천지인 노을 숲 조성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리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천지인 노을 숲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동량면 조동근린공원 일원에 도입되는 체류형 관광지이다. 노을 숲에는 충주시 삼등산(천등산, 지등산, 인등산) 풍수와 남한강 노을 명소에 착안한 이색 노을 전망대와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급숙박시설, 숲 체험시설 등 특색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천지인 노을 숲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용역 보고를 마치고 하반기 건설기술 심의, 공공건축심의 등 공사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착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건축과 조경을 나눠 공공건축 설계 공모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각각 진행했다. 지난 3월 시작한 천지인 노을 숲 건축설계 공모에는 전국에서 8개 전문업체가 응모했으며, 시는 전문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6월 29일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공건축 설계 공모는 공공건축물이 갖춰야 할 공익성, 예술성, 안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전문업체가 참여하는 업체선정 방식으로 공모전에서 1위를 한 업체가 설계를 맡게 된다. 또한 조경 설계는 설계에 참여할 회사의 재정건전성, 공사 경험, 참여하는 기술인들의 실력 등을 종합평가한 점수와 입찰가격 점수를 종합해 최적 업체를 선정하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통해 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업체들을 통해 구체적인 설계를 모두 완성하고 내년 초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두환 충주시 권한대행은 “천지인 노을 숲 조성은 그동안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데 그쳤던 충주호 관광을 보다 능동적이고 입체적인 콘텐츠로 디자인할 기회이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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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람-생물 공존하는 '도시 소생태계' 조성
충북 청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청주시는 도시지역의 생태적 건강성 증진과 도시열섬현상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이다. 올해 환경부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억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것으로, 1월 정밀안전진단을 마치고 5월 최근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6월 착공해 8월 말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을 일정 비율로 제한하고 다양한 생물에게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녹지자원이 풍부한 우암산과 시가지를 흐르는 무심천 사이에 위치한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새와 곤충들이 이동하는 길목에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회색 콘크리트 건물로 이뤄진 도심 내 옥상에 녹지를 확충해 줌으로써 도시열섬현상 완화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 도심 가운데 생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지공간이 조성될 것이며, 자연환경을 고려한 서식지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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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산학연 협의회' 개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오송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산학연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의료기기, 화장품, 제약 및 의약품, 스마트IT부품 분야의 입주기업과 각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경자청의 역할과 미래비전 발표 △중앙정부 지원사업 소개 △분과별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과별 종합토론에서는 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다. 주된 내용으로는 △화장품 수출시 수출국별로 통관기준 및 허가 절차 등의 장벽의 문제점 △전문 인력채용에 대한 애로사항 △오송 단지 분양가를 낮추는 방안 등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개선돼야 할 규제사항에 대해서는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 규정 완화 △의료기기 신고 허가 심사에 대한 완화 △국세/지방세 유예 및 지원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경자청 맹경재 청장은 “관련 법규와 절차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기업이 느끼는 규제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맹경재 청장은 “연 2회 이상 협의회를 개최해 입주기업이 어떠한 애로사항이 있는지 귀 기울이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충북국제자유도시 내 기업이 혁신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지역사업평가단, 충북테크노파크,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혁신클러스터 운영을 지원하고 수요기반에 따른 맞춤형 기업지원과 성장을 돕고 있는 기관이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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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생명축제, '오프라인 중점' 축제 준비 본격화
청주시 청원생명축제, 오프라인 중점으로 추진./사진제공=청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추진위 소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 준비를 위해 20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축제상황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프라인 축제 중점 추진, 입장권 판매, 축제 프로그램 구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소위원회는 판매, 홍보, 유통 등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분야별 안건에 따라 축제 세부 운영에 관한 협의나 축제 실행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열린 소위원회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전국적으로 축제가 점차 활기를 되찾으면서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 예정이었던 축제의 중점을 오프라인 중점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입장권 판매는 참석 위원 모두 판매하기로 의견이 일치해 가격은 일반권은 5000원, 어린이권은 1000원으로 결정했으며 입장권 할인 대상 선정, 사전 입장권 판매일, 예매처 운영 등에 대해서는 추후 예정된 제2차 소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가장 열띤 토론이 있었던 것은 축제 프로그램 구성이다. 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축제를 찾은 청주시민과 외부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국에서 으뜸가는 농축산물 축제가 되기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약 3시간에 걸친 열띤 마라톤 회의가 진행됐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 소위원회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청원생명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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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소기업 지원을 통한 '수소경제 활력 UP'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선정 보고./자료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8개 지자체가 신청해 충북을 포함한 3개(충북·충남·경남)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수소경제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기업은 기술‧경영 컨설팅, 기술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충북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 이동식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현재 추진중인 수소산업 인프라 기반 구축 사업과 함께 도내 수소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수소경제 선도 기틀 마련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사업의 수행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수소산업 분야의 기술력 또는 제품 매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고 전문가의 평가와 사전진단을 통해 8~10개 기업을 선정한 후에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 나동희 에너지과장은 “충북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충북도 내 수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신성장동력이 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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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대형산불 제로' 산불 발생 최소화 달성
2022년 전국 시․도별 산불발생 현황./자료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충북도는 올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해 산불발생 최소화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충북에서 올해 봄철(5월 15일 기준) 발생된 산불은 18건에 10.43ha이며, 전국(517건, 2만3656.25ha) 대비 건수 3.48%, 면적은 0.04%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도 단위 중에서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충북도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대형산불 특별대책 수립, 산불방지 도지사 특별지시 시달, 청명․한식기간 산불방지 중점 추진대책, 징검다리 연휴기간 내 산불예방 대책 등 주요 시기별로 특별대책을 운영했다. 또한, 산불사전차단 및 산불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임차헬기 3대를 제천, 충주, 보은에 전진 배치 운영했으며, 산불예방을 위해 주요도로변, 등산로 입구 등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목에 산불조심 깃발 3012개, 현수막 3842점을 설치했다. 아울러, 산불사전 차단을 위해 입산통제구역 11만6000ha 지정하고, 등산로 618km를 폐쇄했으며, 산불감시인력 1621명을 등산로 입구 등 산불취약지역에 집중배치해 감시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사찰 584곳, 독립가옥 526가구, 화목보일러 보유 3482가구를 수시로 방문해 계도활동에 집중했다. 소각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산림인접지 농업부산물 파쇄작업(1778ha)을 실시했으며, 마을주민이 자발적 예방활동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도 2748마을 추진했다. 또한, 야간산불 대책으로 주간산불의 일몰기한 연장과 도 산림녹지과 직원 대상으로 야간산불 진화 현장 지원단을 운영해 야간산불 진화인력 동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산불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충북도 오재진 산림보호팀장은 “앞으로도 기후온난화에 따른 연중 산불 대책으로 임차헬기 2대를 6월 25일까지 연장운영하고, 산불전문진화대를 시군별로 1개팀을 운영해 산불발생 시 초동대응 태세 구축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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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직지문화제,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참가자 모집
청주시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사진제공=청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직지문화제 사무국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직지문화제(9월2~7일)에서 사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프로그램은 임인호 금속활자장(국가 무형문화재 제101호)과 함께 주물사주조법을 활용해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책 도장)을 만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금속활자 주조 체험 행사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글폼으로 신청받는다. 6월 3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양식에 맞춰 답변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100명이며, 어린이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6월 7일, 직지문화제 공식 SNS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무작위로 추첨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시 원활한 당첨자 발표 확인을 위해 직지문화제 공식 SNS를 미리 구독해 두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 구성은 △금속활자의 이해 △어미자 교육 △주형틀 제작 △주조하기 △활자 다듬기 등 총 7단계로 오전 10시부터 점심시간을 포함해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전 체험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100개의 장서인은 직지문화제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며, 우수 장서인 5개를 선정해 폐막식 때 해당 참가자들에게 시상을 할 예정이다. 김현기 집행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금속활자 인쇄술을 꽃피운 청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책 읽는 시민이 되게 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점점 개막일이 다가오는 직지문화제에서는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축제 관련 소식들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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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군 소음 보상금 지급 결정 ‘월 3~6만 원’ 지급
충주시 군소음 대책 심의위원회 모습./사진제공=충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충주비행장 군 소음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금이 오는 8월 말부터 지급된다. 충주시는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결정을 위해 ‘제1회 충주시 군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지역 내 보상금 지급대상 및 보상금액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군 소음 보상금 지급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해 지급한다. 보상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소음 대책 지역은 항공기 소음 단위인 웨클을 기준으로 지정됐으며, 보상금은 소음지수에 따라 월 최대 1종 6만원, 2종 4만5000원, 3종 3만원이며 전입 시기와 거주 일수, 직장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보상대상은 1만2693명(신청률 103.4%), 전체 보상금액은 37억7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군 소음 보상금 통지서를 개인별로 5월 말에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결정된 보상금에 이의가 있을 경우 6~7월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하지 않은 경우 8월 말 보상금을 받게 되며, 이의신청할 경우에는 재심의를 거쳐 10월 말에 보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올해 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접수 기간에 미신청분까지 소급신청을 할 수 있다. 소급신청 기간은 보상금 신청공고 기간 후 5년 이내이다. 시 관계자는 “군용비행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방부에 전달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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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영동전통시장 공동판매장 ‘영동새참공간’ 개장
영동군 전통시장 먹거리촌 25일 개장./사진제공=영동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충북 영동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동읍 영산로1길 20에 영동전통시장 공동판매장(먹거리촌) ‘영동새참공간’을 조성하고 오는 25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점점 침체 돼가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통시장에 가장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고객들의 쉴 장소 부족과 먹거리 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도부터 조성 계획 수립 후, 사업이 착착 진행됐다. 당시에는 가판대 형식으로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하려고 했으나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방향을 일부 바꿨다. 2021년 전통시장현대화 사업 공모를 통해 4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에 박차를 가했으며, 오는 25일 개장식 행사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영동새참공간’ 공동판매장은 연면적 약 165㎡에 3개 점포가 입주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화장실, 쉼터공간, 포토존, 안내판, 주차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영동전통시장상인회에 위탁해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로 운영된다. 개장을 기념해 풍성한 행사도 마련된다. 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부 행사로 전통시장상인회 주관의 개장식, 2부 행사로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의 통크게 행사, 3부 행사로 영동군청년상인회의 먹거리 야시장 운영 등을 밤 10시까지 진행한다. 특히, 2부 통크게 행사에는 각설이 마당극, 풍물놀이 공연, 길거리 노래방, 꽝 없는 뽑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동전통시장상인회에서 주관·주최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와 영동군청년상인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 중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는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소통과 화합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각지원조직으로 지역과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후원하고 있다. 이현철 시장상인회장은 “영동새참공간이 작지만 예전의 전통시장의 영광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욱 더 많은 군민들께서 우리 전통시장을 찾고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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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의림지뜰에 '노란 물결 유채꽃' 가득
제천시 의림지뜰 유채꽃길./사진제공=제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제천시가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일원에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마음에 즐거움을 더할 유채꽃길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6월초까지 유지 될 예정인 싱그러움 가득한 유채꽃길은 솔방죽 생태공원 인근 농로 양쪽에 500m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산책명소로도 유명한 의림지뜰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채꽃은 이번 주말부터 개화 절정을 이뤄 봄의 끝자락을 더욱 아름답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좋은사람들과 함께 멋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