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바다해설사들이 한국바다해설사협회라는 임의 단체로 지난 2011년부터 활동하다 올해 2월 해수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초대회장은 박문수(바다해설사 1기,부산 다대포, 56)이며 이 날 행사에는 전국 바다해설사 및 어촌어항협회 류청로 이사장과 해수부 어촌어항 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으로 사단법인 바다해설사협회는 바다해설 외에도 바다해설사 양성사업과 교육사업, 바다해설관련 조사 연구사업 및 정책개발, 전시와 출판, 행사와 용역사업 등을 하게 된다.
2010년 전국 해안을 낀 구군에 사는 바다를 사랑하고 바다에 대해 해설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을 구나 군에서 추천하고 지원한 144명 중에서 해수부 산하 어촌어항협회에서 선정돼 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양성된 제1기 바다해설사는 65명이었으며 매년 일정의 해설사를 양성해 현재 총 201명이다.
2017년에는 28명이 추가로 양성되고 있다.
한편 바다해설사는 어촌 고유의 생태 및 자연자원과 문화자원 등을 소개하고 안내하며, 어촌관광 만족도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어촌관광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