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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協治)하는 용인시 여.야 정치인이 되길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천진철 기자
  • 송고시간 2019-01-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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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본부장 천진철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용인시 더불어 민주당,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시책 등 현안문제에 대해 서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
 
특히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이 없는 사안을 놓고 서로 갈등하는 것과 공무원에게 강압적 태도는 보기에도 좋지 않다.

 
용인시의회 개원 초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에 논란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하지만 올해에는 불필요한 사안으로 여야가 갈등을 빚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정치인이 특정 사안을 놓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러나 용인 발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 지나치게 당리당략에 따르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따라서 올해 황금돼지해 에는 여야 정치인이 다소 의견이 달라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면서 협치(協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더구나 용인시민이 선출한 시의원은 민의를 읽고 시민의 생각을 파악하여 시책을 결정해야 하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특히 국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용인 시민들이 먹고 사는 일도 매우 어렵다.
 
공장 가동률은 떨어지고 영세상인 들은 살기어렵다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
 
해서 용인에 여. 야정치인은 시민들이 먹고사는 일에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방법을 강구해 주기를 바란다.
 
올해에는 용인이 단연코 생활하기 편한 도시, 시내를 연결하는 공공 교통망은 단절 없이 촘촘히 연결하는 스마트한 교통도시, 장애 우들이 길을 다니면 보도 볼록 하나 어긋난 것이 없어 다니기가 즐겁도록 해야 한다.
 
용인 시는 전원주택과 물류창고가 너무 많다. 이것은 공직자의 안일한 자세와 적당주의가 낳은 결과물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올해에는 좀 더 내실 있는 시책을 펼침으로써 100만 시민에 멋진 도시 용인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