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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독일 매직 시티에 새로이 합류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9-01-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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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사진제공=GNTB)

독일관광청은 한자 자유 무역 도시 브레멘이 올해부터 독일 매직 시티 연합의 새로운 일원이 됐다고 30일 전했다. 이는 최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페터 지메어링 WFB 브레멘 경제 진흥 마케팅 및 관광 사업부 대표 이사는 “국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도시들간의 장기적인 협력으로 중요한 자극과 큰 효과를 기대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유명한 랜드마크인 브레멘 음악대와 200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롤란드 동상과 역사가 깃든 시청으로 한자 도시 브레멘은 독일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도시이다. 올 여름에는 브레멘 음악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축하할 예정이다.

2018년 하노버 관광청 대신 자유 한자도시 브레멘이 새로 출범해 10개 도시(드레스덴,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함부르크, 쾰른, 라이프치히, 뮌헨, 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와 브레멘)의 파트너들이 협력해 독일 매직 시티 마케팅을 진행한다.

알민 델니츠 매직 시티 협회 회장이자 슈투트가르트 마케팅 GmbH대표이사는 "매직 시티의 핵심 공동작업은 국제 시장에 발돋움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많은 주제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 이러한 신뢰 깊은 교류로 공동 해결 과제에 도전하고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 매직 시티는 지난 2018년 이래로 중국 시장에 주력해 왔다. 이 전략은 독일관광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19년에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중국의 연간 숙박일수는 290만박으로 독일 관광지표에 가장 중요한 아시아 시장이다. 중국 관광객은 독일 일주 여행, 문화와 쇼핑을 선호하기 때문에 중국은 독일 매직 시티들에게 의미 있는 미래 시장이다"고 설명했다.

독일관광청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각 도시에 대한 지명도를 강화시키기 위해 중국에서 가장 큰 온라인 여행 플랫폼 씨트립과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