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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회 운영 계획 발표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 기자
  • 송고시간 2019-02-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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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육연구회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전경.(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2일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회를 조직해 교실수업 개선 및 교과교육 관련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 계획서 공모로 40개의 연구회를 선정해 연구 활동 중간발표 및 공동연수, 성과발표회 운영과 연구회별 3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여 연구하는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구 내용은 ▲'질문과 학습대화가 있는 좋은 수업 활성화 방안 연구', ▲'서술형 문항 활용 교수・학습 방법 연구', ▲'교실수업 개선 및 과정중심 평가',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에 관한 연구',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관한 연구'등 학교 중심 소프트웨어교육 및 체육・예술교육에 관한 내용, 교과 간 융합을 통한 창의융합교육 관련 등 현장 중심, 실천 중심의 폭 넓은 연구 주제 선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11월에 실시하던 연구 활동 전시회 폐지 및 12월에 지급되던 차등 지원금을 10월에 지급하는 등 연구회 참여 교사들의 업무 부담 경감과 효율적인 연구회 예산 사용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상 수업 나눔과 연구회별 자율 연수에 더 중점을 두고 연구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연구 과정을 강조해 지원할 예정이다.


배상현 원장은 “교실수업 개선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원과 학생이 함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