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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K-Shield 주니어’ 교육 확대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 기자
  • 송고시간 2019-05-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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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은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구직자 특화 실무 교육, ‘K-Shield 주니어’ 과정 추진을 위해 총 22개 기업과 2차 업무협약(MoU)을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체결했다.(사진제공=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구직자 특화 실무 교육, ‘K-Shield 주니어’ 과정 추진을 위해 총 22개 기업과 2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Shield 주니어’ 과정은 실무에 즉각 투입 가능한 중급 수준의 신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수강생들에게 실제 현업에서 사용되는 솔루션 및 보안 테크닉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용 실습장을 구축했으며, 특화된 커리큘럼과 실습 교육 콘텐츠를 신규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KISA는 지난 1차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서 더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차 업무협약을 추진했으며, K-Shield 주니어 교육과정 및 수료생 채용 등에 관심이 있는 금융·의료·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총 22개 기업이 이번 2차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총 53개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K-Shield 주니어’ 커리큘럼은 정보보호 관련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정보보호 인력 수요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총 200시간 이상이며, 실습 평가 및 프로젝트 등도 포함한다.

또한 수료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교육 종료 후에도 정보보호 신기술, 산업계 전문가 특강 및 취업 컨설팅 등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K-Shield 주니어’ 과정은 올해 400명의 우수 정보보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오는 6월 3일 제 3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해 8월부터 연말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환 원장은 “전통산업과 ICT 산업의 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 산업 분야에서 정보보호가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