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는 중국에서 처음 생산됐다. 무려 3천년 전부터 재배를 시작했고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재배한 기록이 있다. 동양 온대 지방에 걸쳐 재배가 이뤄진다. 대파는 특히 우리나라 음식에 많이 쓰이는 향신채소다. 육수를 만들 때 파의 흰 부분을 많이 넣으면 훨씬 시원해진다. 특유의 향을 내 예부터 약용으로 쓰이기도 했다. 좋은 파를 고르기 위해서는 길이와 굵기가 비슷한 것끼리 묶은 것이 좋다. 잎이 탄력 있고 병충해가 없으며 마른 잎이 없는 것이 싱싱하다. 뿌리부터 잎, 줄기까지 버릴 것 하나 없이 활용도가 높은 대파의 효능과 보관법, 대파 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한다.

대파 효능
대파의 잎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의 주원인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칼슘이 풍부해 관전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흰 줄기인 연백부에는 비타민 C 함량이 사과보다 5배나 많다. 뿌리에 함유된 알리신은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증진한다. 대파는 신경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을 개선한다.
대파의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우므로 비타민 B1 함량이 높은 음식과 함께 조리해 섭취하면 좋다. 음식의 전문과 당분이 열량으로 전환해 피로를 해소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대파 뿌리는 가열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활성화되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숙변 제거에도 효능이 있다.
대파 손질법과 보관법
대파는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한 후 뿌리를 자르고 용도에 맞는 크기로 썰어 손질한다. 단기간 보관법은 신문지에 잘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다. 물에 닿으면 가급적 빨리 사용해야 하며 조리 후에 남은 대파는 밀폐 용기에 밀봉한 뒤 냉장 보관하거나 미리 잘라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대파 김치 담그는 법
파의 알싸함을 살리고 매콤한 맛을 배가시키는 대파 김치는 최근 한 예능 요리 프로그램에 소개됐다. 만드는 방법은 쪽파로 만드는 파김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레시피가 매우 간단해 누구나 재료만 구비하면 뚝딱 만들 수 있는 밑반찬 요리다.
재료: 대파,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깨 등
1. 대파의 흰 뿌리부분의 밑동을 자르고 변색된 줄기를 자른다.
2. 손질된 대파를 깨끗이 씻고 적당한 길이로 썬다.
3. 고춧가루와 멸치액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4. 대파에 양념장을 골고루 버무려 준다.
5. 반창통이나 접시에 담아 깨를 뿌려 완성한다.
6. 하루에서 이틀 후 익혀서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