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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스드메’ 웨딩드레스는 신부 맘대로? 체형별 맞춤 웨딩드레스 종류

  • [아시아뉴스통신] 정혜영 기자
  • 송고시간 2019-06-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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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GettyImagesBank)

5월의 신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날이 좋은 6월에도 결혼식은 여전히 많다. 연말이나 이듬해 봄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혼부부들은 결혼준비에 한창이다. 결혼 박람회에 참여해 혼수, 스드메, 주얼리를 살피고 식장 예약을 하기 위해 부리나케 뛴다. 스드메의 꽃은 단연 드레스다. 생애 여러 번 입을 일이 없는 웨딩드레스는 신부의 미모를 빛나게 하고 결혼식의 꽃으로 만든다. 다양한 디테일과 라인이 돋보이는 웨딩드레스 중 내게 맞는 드레스는 어떤 것일까? 체형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하는 웨딩드레스 종류를 살펴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2019 웨딩드레스 트렌드

2019년 웨딩드레스 트렌드는 클래식이다. 노출의 범위를 최소화하고 마치 중세 유럽 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의 드레스가 인기다. 팔과 목선, 어깨를 완전히 드러내기보다 시쓰루 소재를 활용해 곡선미를 강조하는 것이 대세다. 면사포 대신 비즈 장식 머리띠나 내추럴한 헤어에 로맨틱한 느낌을 자아내는 화관을 쓰는 것이 유행이다. 웨딩드레스 색깔은 단연 화이트가 압도적이다. 진주와 크리스탈 등 비즈를 사용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했다. 인기 웨딩드레스 소재로는 실크와 샤스커트 등이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체형별 웨딩드레스 종류 추천

탑 웨딩드레스: 상체가 빈약하거나 마른 체형일 경우 가슴 부분에 화려한 비즈나 레이스가 가미된 디자인을 선택하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골반이 있는 경우 머메이드나 엠파이어 라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귀엽고 화사한 느낌을 연출하고자 할 때는 벨라인이나 A라인의 드레스를 입어 여성스럽고 소녀 같은 느낌을 강조한다.


머메이드 라인 웨딩드레스: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의 신부에게는 글래머러스하게 연출할 수 있는 머메이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가 인기다. 기다란 팔과 목선을 강조하는 인어공주 라인의 드레스는 우아하고 청초한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하체가 튼튼한 체형: 상체에 비해 하체에 콤플렉스가 있다면 벨 라인이나 A라인 웨딩드레스가 좋다. 허리까지 조여주고 아래로는 풍성한 실크나 샤스커트를 매치해 동화 속 공주 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A라인 웨딩드레스는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키가 작거나 왜소한 체형에 안성맞춤이다.

임산부 웨딩드레스: 결혼식 전 임신 중인 신부를 위해 엠파이어 라인의 웨딩드레스를 추천한다. 하이웨이스트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장점이 있고 가슴 바로 아래쪽으로 스커트 라인이 이어져 부른 배를 안전하게 고정하고 시선을 상체로 집중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