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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지금이 개화 시기? 꽃말부터 파종 시기, 전국 명소까지.. 종류도 ‘다양’

  •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 기자
  • 송고시간 2019-06-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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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의 개화 시기는 6우러부터 10월까지다(사진=ⓒ픽사베이)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의 개화 시기가 지금부터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대중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코스모스의 꽃말부터 파종 시기, 종류, 그리고 가을에 꼭 가봐야 하는 전국의 코스모스 명소까지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코스모스는 가을이 되면 전국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코스모스는 국화과의 꽃이며 1910년경 외국인 선교사에 의해 처음 한국에 도입됐다. 코스모스는 여타 꽃처럼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아도 잘 자라는 꽃으로 유명하다.


코스모스는 몸에 좋은 효능이 있어 약재로도 사용했는데 코스모스 뿌리를 제외한 식물 전체를 눈이 충혈되고 아픈 증세를 가라앉히는 데 사용한다고 전해진다.

코스모스는 품종에 따라 흰색과 분홍색, 빨간색 등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코스모스라는 이름의 유례는 혼돈을 뜻하는 영어 단어 ‘카오스(Kaos)’와 반대의 뜻을 가진 그리스어에서 유래됐다. 코스모스(kosmos)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질서’, ‘조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코스모스의 꽃말은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사진=ⓒ픽사베이)

코스모스의 개화 시기는 6월에서 10월 사이이므로 초여름인 지금도 모습을 볼 수 있다. 코스모스의 파종 시기는 장마 이후인 7월경이며 3개월 후인 9~10월 사이에 대부분 개화한다. 코스모스가 자연에서 그대로 자랄 경우에는 6월에도 꽃을 피운다.

코스모스를 혹시 선물로 준다면 코스모스의 꽃말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코스모스는 종류에 따라 꽃말이 달라진다. 하얀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정’, 빨간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애와 진심’, 노란 코스모스는 ‘순결’, ‘애정’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에서 코스모스 명소로 가볼 만한 곳으로는 인천 계양꽃마루, 경기도 구리한강시민공원, 경남 함안 악양생태공원, 경북 예천 코스모스 경관단지 등이 있다.

경기도 구리에서는 매년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연대 올해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예정돼 있어 9월 가을 축제로 적극 추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