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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보] 시흥시, ‘자연환경 파괴’ 방치 심각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용환 기자
  • 송고시간 2019-07-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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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장인가?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각종 폐기물들의 불법투기현장으로 변질되면서 자연환경 파괴는 물론 시민들 건강과 생명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지만 정작 관계당국의 청소 및 환경관련 행정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타 지자체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은 폐기물 불법투기 현상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각종 건축폐기물, 폐비닐, 석면, 생활쓰레기를 비롯해 폐자동차까지 갖다 버리는 지경이 되버렸다.

 
버려진 폐자동차의 차적을 조회해본 결과 군포시와 인천시 계양구에서 운행되던 차량으로 확인 된 바도 있다.
 
본사가 발견한 논곡동 산 10번지 일대의 혼합폐기물 200여톤(추정)은 거의 1년 넘은 기간동안 방치되고 있으나 그 행정 조치 및 처리가 묘연한 상태다.
 
경기 시흥시가 각종 폐기물들의 불법투기현장으로 변질되면서 자연환경 파괴는 물론 시민들 건강과 생명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지만 정작 관계당국의 청소 및 환경관련 행정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김용환 기자

또한 광명시와 인접한 논곡동 고가 일대는 몇 년째 방치되고 있는 혼합폐기물 20여톤(추정) 가량이 아무런 조치 없이 수년간 방치되고 있다.
 

이러한 혼합폐기물들로 인해 환경파괴는 물론 우천시 그 침출수가 토양으로 스며들어 심각한 제2, 제3의 환경파괴를 초래하게 된다.
 
심지어 광명시와 인접한 논곡동9- 번지 일대는 목감천 상류 하천이 흐르고 있지만 주무관계 당국의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안양천으로 흘러들어가는 목감천이 각종 폐기물과 시멘트 펌프카 불법 세척 등으로 오염된 하천물이 유입되면 결국은 안양천을 인근으로 하는 지자체의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크게 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시흥시 관계 당국의 신속하고 정확한 청소 및 환경 관련 행정조치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시흥시가 각종 폐기물들의 불법투기현장으로 변질되면서 자연환경 파괴는 물론 시민들 건강과 생명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지만 정작 관계당국의 청소 및 환경관련 행정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김용환 기자
 
경기 시흥시가 각종 폐기물들의 불법투기현장으로 변질되면서 자연환경 파괴는 물론 시민들 건강과 생명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지만 정작 관계당국의 청소 및 환경관련 행정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