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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만에서 제주관광 설명회 개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송고시간 2019-08-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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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대만 제주관광설명회.(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대만에서 도내 10개 민간 관광업체(여행사5, 숙박업3, 관광콘텐츠2)와 공동으로 대만 현지 관광업계 및 소비자 대상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오는 8월 2일 코트야트메리어트 호텔에서 대만 현지 항공사와 여행사를 초청하여 도내 업계와 현지 업계 간 B2B 트래블마트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상품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B2B 트래블마트에 이어 대만 현지 항공사, 여행사, 매체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제주의 축제, 미식, 이색체험 콘텐츠를 소개하여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다음날 8월 3일에는 대만 소비자 400명을 대상으로 대만 파워블로거를 강연자로 초청하여 직접 제주 자유여행을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주 자유여행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타이베이 자유여행 강좌에서는 소비자 강좌가 시작되기 전 행사장에서 제주지도 그리기 이벤트를 추진하고 호텔 및 관광 도내업계 홍보 테이블을 운영하여 대만 소비자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작년 대만-제주 직항노선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65%(2019년 5월 기준) 증가한 대만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 대만 현지 마케팅을 통하여 더욱 다양한 제주 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제주에 더욱 많은 대만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에 이어 8월 말 대만 타이난과 타오위안에서 소비자 대상 자유여행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도내업계와 공동으로 타이베이국제여전 박람회에 참가하여 제주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