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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남기홍,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우승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 기자
  • 송고시간 2019-08-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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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우승한 안동대 남기홍 선수.(사진제공=안동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는 체육학과 남기홍(4학년) 선수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남기홍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8강에서 권오진(경기대)과 4강에서 안준영(경기대)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서 하성빈(강원대)을 상대로 3대 0로 이겨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복식에서는 안동대 김성균(4학년), 전현빈(1학년) 복식조가 짝을 이뤄 3위를 차지했다.

안동대 탁구부는 국립대학의 특성상 재정적 어려움과 우수 선수 확보에 대한 지방대학의 결점을 모두 극복하고 우승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안동대 김복희(체육학과 교수) 감독은 "안동대 탁구부는 이정훈 코치의 지도아래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