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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마련한 북중 접경지대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이 윤동주 생가를 찾았다.(사진=세종시교육청) |
이번 체험학습은 4.27 판문점 선언에 담겨있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교육적 차원에서 실천하고 체험중심 교육을 활성화해 평화통일시대를 이끌 인재를 기르겠다는 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체험학습은 북중 접경지역 역사 문화 탐방 및 중학교 대학교 기관방문 간담회, 백두산 유적지 탐방 및 현장체험, 평화 통일 전문가 강연 및 북중 교류협력 전문가 해설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백두산 천지의 웅장한 풍경을 보고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며 "자유롭게 백두산을 오갈수 있는 통일이 빨리올 수 있도록 동아리 친구들과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백두산과 북중 접경지역을 방문하면서 평화와 통일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며 "배우고 느낀 바를 바탕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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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92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