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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상남도 지사배 전국요트대회’ 통영서 연다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 기자
  • 송고시간 2019-08-1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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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경기 (8.30.~9.1.), 2차 경기 (9.6.~9.8.)
제7회 경상남도 지사배 전국요트대회 포스터.(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오는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통영시 도남항·매물도와 죽림만 일원에서 경상남도요트협회 주관으로 ‘제7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루트 개발을 위한 것이다.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는 1차 경기가 열리고, 9월6일부터 8일까지는 2차 경기가 이어진다.


1차 경기는 통영시 도남항에서 출발해 경남 최초로 ‘어촌 마리나역’이 조성된 매물도를 왕복하는 크루저요트 경기로 진행되고, 2차 경기는 도심 속 바다인 통영시 죽림만에서 유소년들이 기량을 겨루는 딩기요트 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9월6일부터 시작되는 2차 경기는 도심과 가까운 통영시 죽림만에서 진행됨에 따라 요트경기가 생소한 일반인들이 박진감 넘치는 요트경기를 눈앞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섭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는 아름다운 경남의 해안선을 잇는 요트대회로서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 등에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며 “도내 연안 시군의 해양레저 분야 교류와 경남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루저요트는 엔진과 선실을 갖춘 대형요트로서 일반적으로 5~10명이 승선하고, 딩기요트는 엔진과 선실이 없는 소형요트로서 보통 1~2명이 승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