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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과 충청권, 지역균형발전 4개 시범사업 선정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송고시간 2019-08-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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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상생발전 정책협의회서 연말까지 구체화 예정
산업과학 문화관광 대중교통 광역시설 등 4개 사업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관계자들이 협의회를 갖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은 14일 종합상황실에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와 제4회 광역상생발전 협의회를 열고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상생발전 정책협의회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총 4개 분야에서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발굴해 연말에 본격 착수할 것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행복도시권의 첨단 바이오 소재 벨트 구축, 통합관광프로그램 개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광역 도로‧철도망 구축 등 4개 시범사업을 선정했다.

이는 지난 5월 2일 행복청 및 각 시도 기관장이 모여 체결한 '2040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행복청과 충청권은 앞으로 시범사업별 협의체를 구성해 수시로 논의하고 국민제안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밖에 중장기 협력사업은 공동으로 수립하고 있는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에 담아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무익 차장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얻은 성과는 중장기 협력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정부혁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